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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시벨리우스 공원을 소개할게요. 이 공원은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에요. 자작나무로 가득한 공원에서는 헬싱키의 명물, 시벨리우스 기념비와 시벨리우스 두상을 볼 수 있어요. 핀란드의 작곡가, 시벨리우스 장 시벨리우스(1865-1957)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 시벨리우스는 핀란드 민족음악의 특징을 살려 리듬을 만든 것으로 유명해요. 대표작으로는 핀란드에 대한 사랑과 민족의식 고취를 주제로 한 교항시 와 , 등이 있어요. 특히 시벨리우스가 34살의 나이에 작곡한 대표작 는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한 곡으로 지금도 사랑받고 있답니다. 핀란드 자연에 대한 찬가인 핀란디아는 시벨리우스가 조국의 혼을 담아 작곡한 작품이에요. 핀란디아는 러시아..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할 곳은 헬싱키의 루터교 교회인 템펠리아우키오 교회예요. 화강암 언덕 위에 지어져 있어 암석 교회로도 불린답니다. 화강암의 특징을 잘 살린 교회는 헬싱키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장소로 유명해요. 자연의 멋을 담은 암석 교회 정면에서 바라본 교회의 모습이에요. 입구 오른 편에 조그만 십자가가 보이네요. 화강암 언덕을 폭파한 자리에 둥근 지붕을 올려 지은 교회를 뒤에서 보면 작은 암석산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먼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교회들과 다른 생김새인 암석 교회의 탄생 배경을 알아볼게요 :) 티모와 투오모 소오말라이넨 형제 교회를 짓기 위한 논의는 1906년에 시작됐지만 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무산됐어요. 이후 1961년에 새롭게 공모전이 열렸답니다. 그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톡홀름의 감타스탄을 소개할게요. 14개의 섬과 육지가 여러 개의 다리로 연결된 스톡홀름은 북유럽의 베네치아로 불려요. 스웨덴어로 '옛 도시'라는 뜻인 스톡홀름의 구시가 감라스탄(Gamla stan)은 옛 건물과 좁은 골목이 주는 정취가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랍니다. 스톡홀름에서 정한 문화재 보호구역인 감라스탄에서는 고딕, 바로크,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을 볼 수 있어요. 1252년 즈음부터 형성된 감라스탄에는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대성당과 왕궁도 자리하고 있답니다. 스트로토리에트 광장(Stortorget) 여기는 감라스탄 중심부에 위치한 스토르토리에트 광장(대광장)이에요. 감라스탄하면 떠오르는 예쁜 색상의 건물들을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17..
안녕하세요:) 오늘 여행할 곳은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 왕립 도서관과 블랙 다이아몬드예요. 코펜하겐에는 20여 곳의 공립도서관이 있는데 여기는 단순히 책만 읽고 가는 곳이 아니에요. 부모가 아이와 장난감 놀이를 하거나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크고 작은 공연과 전시도 열리는 상징적인 문화 공간이랍니다. 덴마크 왕립 도서관 1648년에 개관한 덴마크 왕립 도서관은 북유럽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데요? 그런 만큼 다양한 자료를 보관하고 있답니다. 1482년 덴마크어로 인쇄된 최초의 책과 함께 17세기 이후 덴마크에서 발행된 작품은 거의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해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구텐베르크 성경, 안데르센이 손으로 쓴 독일 여행기 등의 보물도 소장 중이랍니다. 도서관에는 동양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북방민속박물관(Nordiska museet)이에요. 현지식으로는 노르디스카 박물관이라 불러요. 박물관에서는 16세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스웨덴의 문화를 볼 수 있는데요? 약 130만 점 정도의 소장품들이 있답니다. 북방민속박물관은 스웨덴의 바사 박물관, 스칸센보다는 생소할 텐데요? 오른쪽 아래의 검은색 건물, 바사 박물관 뒤로 우뚝 솟아있는 건물이 북방민속박물관이에요.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건물이죠:)? 가까이에서 본 박물관의 모습이에요. 르네상스 건축양식의 영향을 받아 지어진 건물은 성으로 착각할 만큼 웅장하네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안내데스크가 있답니다. 티켓을 사거나 박물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안내데스크 뒤쪽으로..
안녕하세요:) 오늘 스페이스꿈틀이 소개할 곳은 브라 광장과 베로나 아레나예요. 기원전 1세기, 계획 도시로 세워진 베로나는 15-18세기 베네치아 공화국의 일부로 번영을 누리기도 했어요. 덕분에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 시대의 유적을 보존하고 있는 베로나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답니다. 베로나에서 가장 큰 광장, 브라 광장 브라 광장은 베로나의 심장이라 불리는 거대한 광장이에요. 광장 주변에는 레스토랑과 관광명소가 있어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곳곳에는 예쁜 분수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베로나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구경하기도 좋아요. 중심에는 광장의 상징인 원형 경기장, 아레나가 있답니다.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원형경기장 베로나 아레나는 1세기 경에 세워졌어요. 베로나 아레..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 오늘은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과 산마르코 성당, 두칼레 궁전을 소개할게요. 베네치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인 산마르코 광장은 베네치아 정치·종교의 중심지였어요. 산마르코 광장은 아름답기로도 유명한데요? 나폴레옹이 산 마르코 광장을 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칭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답니다. 성 마르코를 모신 산 마르코 성당 산마르코 성당 비잔틴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재된 건축물이에요. 828년 베네치아 상인들이 알렉산드리아에서 성 마르코의 유골을 가져와 이곳에 안치한 뒤 베네치아는 4대 복음서의 저자인 성 마르코에 걸맞은 화려한 성당을 짓게 됐어요. 성당 외부의 섬세한 조각과 내부의 모자이크화는 성서의 내용을 담고 있어요. 성당의 지붕에는 4마리의 청동 ..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베로나 줄리엣의 집이에요. 13-14세기 베로나의 작가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움을 벌였던 카풀레티 가문과 몬테키 가문을 소재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약 100여년 뒤,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이 이야기를 희곡으로 각색해 세기의 히트작을 탄생시켰답니다. 사랑을 속삭이는 곳, 줄리엣의 집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의 배경지인 줄리엣의 집은 희곡을 바탕으로 조성됐어요. 집 앞마당에는 줄리엣의 동상이 세워져 있고 로미오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렀던 발코니도 재현돼 있어요. 많은 여행객들은 사랑이 이뤄지기를 소망하며 줄리엣의 집에 방문한답니다. 줄리엣의 집 입구는 사랑이 이뤄지기를 소망하는 낙서로 빼곡하게 차있어요. 대문에는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의미..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리알토 다리와 탄식의 다리예요. 베네치아에 있는 400여 개의 다리 중 가장 유명한 리알토 다리와 탄식의 다리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리알토 다리 리알토 다리는 화려한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다리예요. 1503년 착공해 1591년에 완공됐어요. 1503년 착공해 1591년 완공된 리알토 다리는 대운하를 가로지르는 최초의 다리예요. 1854년 아카데미아 다리가 지어지기 전까지 대운하를 건너는 유일한 다리였답니다. 1181년 세워진 다리는 나무로 만들어졌어요. 처음에 사람들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넜는데요? 배로는 사람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임시로 목조 다리를 만들게 됐어요. 하지만 목조 다리는 내구성이..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 오늘은 바르셀로나의 구엘 공원을 소개할게요. 구엘 백작은 영국식 전원도시에 영감을 받아 가우디에게 이를 제안했는데요? 가우디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자신만의 건축양식으로 정원형 도시 단지를 설계했어요. 하지만 주택 단지는 완공되지 못했고 1914년 구엘은 건설 중단을 결정했어요. 1922년 바르셀로나 시청이 부지를 매입했고 4년 뒤부터 공원으로 개방되기 시작했답니다. 구엘 공원 공원의 입구에는 동화에 나올 것 같은 두 채의 집이 있어요. 경비실과 경비 사택으로 지어진 집은 기념품 가게와 역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곧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을 사용한 디자인은 이색적인 느낌을 더해줘요. 지붕에서도 가우디의 건축 특징이 잘 드러나요. 바로 트렌카디스 기법인데요? 타일, ..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오늘 소개할 곳은 나보나 광장이에요. 거리의 화가, 음악가들이 사랑하는 나보나 광장은 활기가 넘치는 곳이에요. 광장으로 차가 진입할 수 없어서 주변을 거닐기도 좋답니다. 로마 시민들의 휴식처, 나보나 광장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광장에는 서기 86년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만든 전차 경기장이 있었어요. 당시 5만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경기장은 지금의 콜로세움보다도 큰 규모였다고 해요. 바로크 시대에 뛰어난 건축가들에 의해 건물과 분수가 생기면서 아름다운 광장의 모습을 갖추게 됐어요. 나보나 광장의 멋진 분수 나보나 광장에는 넵튠의 분수, 모로의 분수, 4대강의 분수가 있는데요? 세 분수 모두 나보나 광장을 돋보이게 만들어 준답니다. 사진속 칼데라리의 작품인 넵튠의 분수로 넵튠이..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로마의 판테온을 소개할게요. '만신전'이라 불리는 판테온은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합쳐진 이름이에요. 판테온은 이름 그대로 모든 신들에게 바쳐진 신전이었어요. 지금의 판테온은 서기 125년, 로마 제국의 전성기였던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건립됐어요. 기원전 27년, 아그리파에 의해 건축된 첫번째 건물은 화재로 불탔고 도미티아누스에 의해 재건된 두번째 건물은 번개에 무너졌어요. 약 2,000년 전에 완공된 현재의 판테온은 가장 상태가 좋은 고대 로마의 건축물이에요. 철근이 들어있지 않은 콘크리트 돔 구조물로는 지금까지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해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크답니다. 판테온 앞 광장에는 오벨리스크가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스페인 광장이에요. 로마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인 광장은 가장 인기있는 장소 중 하나예요.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답니다. 로마의 명품 거리, 콘도티 거리를 지나면 스페인 광장이 보여요. 스페인 광장은 콘도티 거리의 시작이랍니다. 17세기 스페인 영사관이 있던 곳에 생긴 광장에는 스페인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광장은 135개의 계단과 바르카차의 분수,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이 조화를 이뤄 더욱 아름다워요. 로마의 난파선 바르카차의 분수 1627년 만들어진 바르카차의 분수는 베르니니의 아버지인 피에트로의 작품이에요. 바르카차는 난파선, 쓸모없이 오래된 배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분수는 뱃머리에서 물이 흘러 반쯤 잠겨버린 모습을 하고 있어요. 1598년 테베레 강의..
안녕하세요:) 오늘은 콜로세움, 성 베드로 성당과 함께 고대 로마를 대표하는 명소인 트레비 분수를 소개할게요. 동전을 던지는 전설로 유명한 트레비 분수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트레비 분수에 대해 알고 싶어요! 트레비 분수는 바로크 양식의 최대 걸작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분수예요. 분수는 1732년 클레멘스 13세 시절 니콜라스 살비의 손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요. 고대 로마는 수자원이 풍부했는데요? 당시의 수로는 지금도 가장 경이로운 건축물로 꼽혀요.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로마는 이민족의 침입으로 수로가 파괴되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됐어요. 이때 로마를 재정비하던 교황들은 수로를 재건하는 사업의 하나로 분수를 설치했어요. 그 중 대표적인 분수가 1453년 교황 니콜라우스 5세의 ..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할 곳은 고대 로마의 모습을 간직한 콜로세움과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에요. 로마제국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두 건축물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콜로세움에서 만난 고대 로마의 풍경 언덕과 평편한 땅으로 이루어진 콜로세움 주변에는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살았어요. 하지만 서기64년 큰 화재로 도시의 2/3가 불탄 뒤 이 곳에는 황금 궁전이 지어졌어요. 네로 황제가 사망한 뒤 궁전을 허물고 세운게 바로 지금의 콜로세움이랍니다. 서기 72년, 로마에서 아파트 17-18층 높이의 콜로세움을 짓는건 엄청난 일이었어요. 로마에서는 아치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했어요. 아치를 사용해 가벼우면서 거대하고 강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었어요. 참고로 콜로세움 외벽에는 80개의 아치가 있답니다. 티투스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산파우 병원, 까사 바트요, 까사 밀라예요. 까사 바트요와 까사 밀라는 가우디 산파우 병원은 몬테네르가 설계한 건물로 모두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랍니다. 세 곳은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어요. 몬타네르의 철학이 담긴 산 파우 먼저 들른 곳은 산 파우(Sant pau)예요. 산 파우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이라 불린답니다. 표지판 뒤로 살짝 보이는 산 파우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우와~ 네모 반듯한 모양의 병원만 보던 우리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는 병원이군요! 48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대규모의 병원인 산 파우! 지금은 바로 옆의 신관이 병원으로 운영중이랍니다. 루이스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1850-1923) 산 ..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은 오늘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캄프 누는 영어식 발음! 현지식으로 발음하면 캄 노우랍니다 :) 13기, 15기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에서도 캄 노우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성별에 관계없이 사랑받는 축구이다보니 많은 친구들이 즐거워하던 기억이 납니다. 캄프누 경기장 방문기 그럼 본격적으로 캄 노우 투어를 시작해볼까요? 마침 날씨도 좋아서 더 돋보였던 캄 노우! 리그가 마무리되는 시기, FC바르셀로나의 무패우승 여부를 놓고 그 열기도 점점 뜨거워져가던 시점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이 날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답니다. 첫 번째 사진의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매표소(Taquilles)가 나온답니다. 두 번째 사진에 있는 티켓 가격을 참고하세요 :)! 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을 방문하는 날입니다.바티칸시국에는 전세계 가톨릭 교회와 교구를 통괄하는 교황청이 있습니다.로마 한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마을같은데 하나의 국가로인정되고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우리는 교황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섰습니다.이곳에는 이탈리아를 통일한 주세페 가리발디의 동상이 있습니다.언덕 위에서 바라본 로마는 2000년의 세월을 간직한거대한 박물관이었습니다. 언덕에서 내려와 바티칸에 도착하니 성 베드로 대성당이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성 베드로 대성당은 마치 르네상스 시대의 벽화와조각들을 전시한 박물관같았습니다. 곳곳에 미켈란젤로와 베르니니의 손길이 닿아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피에타, 발다키노, 성 베드로 의자, 돔형지붕 등은웅장하면서도 성스러운 느낌을 자..
오늘은 셰익스피어의 소설 의 도시 베로나에 다녀왔습니다.겨울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만큼 따뜻한 햇살과선선한 바람이 우리를 반겨줬습니다. 20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베로나에서는거리 곳곳에서 당시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베로나에 도착한 우리를 맨 처음 반긴 것은 유럽에서세번째로 크다는 원형경기장, 베로나 아레나였습니다.벽돌로 쌓아올린 경기장이 지금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틀 광장을 둘러본 뒤에는 줄리엣의 집으로 향했습니다.줄리엣이 발코니에 서면 로미오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줄 것만 같았습니다.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이야기에아이들도 웃으며 사진을 남겼습니다. 여행을 마친 뒤에는 아이들이 기대했던 요리경연대회를 준비했습니다.조별로 의견을 모아 메뉴를..
오늘 우리는 독일로 이동했습니다.아침부터 짐을 싸고 이사준비를 마쳤습니다.이제는 각자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하며 척척 정리합니다. 체크아웃을 마친 뒤에는 방울토마토, 감자칩 등간식도 충분히 챙겨서 차에 올랐습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간식도 먹고 노래도 따라 불렀습니다.휴게소에 들러 간식도 사먹고 선생님들과 함께 스트레칭도 했습니다.가는 길에는 벨기에, 룩셈부르크 국경을 지났습니다.두 나라를 거쳐 독일에 도착하는 새로운 경험입니다. 새로운 숙소에 도착해서는 짐을 풀고 휴식했습니다.식조 친구들은 저녁준비를 시작했습니다.이제는 여유롭게 채소손질도 잘합니다. 따뜻한 국물을 먹으며 피로를 풀고 내일부터는 독일여행이 시작됩니다. 1.14 여러나라의 국경을 넘어 독일로 [참가문의]· 카카오톡 value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