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캠프, 고등학생유럽여행]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광장에 가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스페인 광장이에요.

로마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인 광장은
가장 인기있는 장소 중 하나예요.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지이기도 하답니다.

로마의 명품 거리, 콘도티 거리를 지나면
스페인 광장이 보여요.

스페인 광장은 콘도티 거리의 시작이랍니다.

17세기 스페인 영사관이 있던 곳에 생긴
광장에는 스페인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광장은 135개의 계단과 바르카차의 분수,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이 조화를 이뤄 더욱 아름다워요.

로마의 난파선 바르카차의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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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년 만들어진 바르카차의 분수는
베르니니의 아버지인 피에트로의 작품이에요.

바르카차는 난파선, 쓸모없이 오래된 배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분수는 뱃머리에서 물이 흘러 반쯤 잠겨버린 모습을 하고 있어요.

1598년 테베레 강의 범람 후 스페인 광장이 1m정도 잠기는 일이 있었는데요?
물이 빠진 뒤에도 낡은 배가 광장에 남아있는 모습을 모티브로 분수를 조각했다고 해요.

오드리 헵번이 떠오르는 스페인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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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마의 휴일>이 떠오르는 이곳은
스페인 계단이에요.

광장 위로 뻗은 계단은 총 135개로
1725년 프랑스 외교관의 기부로 만들어졌어요.

물결치는 듯 흐르는 계단의 디자인은 바로크 시대의 특징이에요.

스페인 계단을 이야기하며 오드리 헵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20세기 대중 문화의 아이콘이었던 헵번은
따뜻한 마음으로 더욱 인기를 얻었어요.

어린시절 전쟁의 고통을 경험한 오드리 헵번은
사망하기 전까지 평화를 외치며 구호 활동에 적극 참가했답니다.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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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계단위에는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가 있어요.
교회는 프랑스 왕 루이 7세의 나폴리 공격 성공을 축하하며 지어지기 시작했어요.

교회는 1502년부터 1585년까지 지어졌어요.

처음에는 프랑스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지만
건축이 지연되며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으로 완성됐어요.

교회 내부에는 미켈란젤로의 제자인
다니엘라 다 볼테라의 <그리스도의 강림>,
<성모 마리아의 승천>이 남아있어요.

아름다운 스페인 광장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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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깔린 스페인 광장!

은은한 조명이 빛나는 광장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요.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 앞에서 바라본
스페인 광장의 모습이에요.

로마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인 광장
낮에도 밤에도 여전히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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