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여행, 고등학생해외여행] 산마르코 광장의 산마르코 성당과 두칼레 궁전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

오늘은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과
산마르코 성당, 두칼레 궁전을 소개할게요.

베네치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인
산마르코 광장은 베네치아 정치·종교의 중심지였어요.

산마르코 광장은 아름답기로도 유명한데요?
나폴레옹이 산 마르코 광장을 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칭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답니다.

성 마르코를 모신 산 마르코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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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 성당 비잔틴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재된 건축물이에요.

828년 베네치아 상인들이 알렉산드리아에서
성 마르코의 유골을 가져와 이곳에 안치한 뒤
베네치아는 4대 복음서의 저자인 성 마르코에
걸맞은 화려한 성당을 짓게 됐어요.

성당 외부의 섬세한 조각과 내부의
모자이크화는 성서의 내용을 담고 있어요.

성당의 지붕에는 4마리의 청동 마상이 있어요.
나폴레옹의 전리품으로 파리에 갔던 것을
되찾아 더 유명해졌답니다.

청동 마상과 성 마르코를 상징하는
날개 달린 사자상은 광장의 상징이에요.

베네치아의 상징이기도 한 황금 사자상은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마크로도 익숙하죠?

산마르코 성당 앞에는 종탑이 있어요.
종탑에 오르면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답니다.

10세기, 항구로 오는 배를 안내하는 등대였던 종탑은 1514년 지금의 모습으로 증축됐어요.

1902년에는 지반침하로 무너졌지만 1912년 복원되어 지금도 광장을 지키고 있어요.

두칼레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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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칼레 궁전은 베네치아 최고 지도자였던
도제의 관저로 사용되던 곳이에요.

679년부터 약 1,100년 동안 베네치아공화국
도제 120명의 거주지이자 집무 공간이었던
궁전은 공화국 권력과 영광의 상징이에요.

르네상스 양식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궁전 내부는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가득해요.

대평의원회 방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화인 틴토레토의 '천국'을 볼 수 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소용돌이를 이루며
성모와 예수를 찬양하고 있는 작품, 천국은
틴토레토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인 도메니코가 완성한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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