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해외여행, 청소년유럽여행]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와 탄식의 다리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리알토 다리와 탄식의 다리예요.

베네치아에 있는 400여 개의 다리 중
가장 유명한 리알토 다리와 탄식의 다리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리알토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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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토 다리는 화려한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다리예요.
1503년 착공해 1591년에 완공됐어요.

1503년 착공해 1591년 완공된 리알토 다리는 대운하를 가로지르는 최초의 다리예요.
1854년 아카데미아 다리가 지어지기 전까지
대운하를 건너는 유일한 다리였답니다.

1181년 세워진 다리는 나무로 만들어졌어요.

처음에 사람들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넜는데요?
배로는 사람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임시로 목조 다리를 만들게 됐어요.

하지만 목조 다리는 내구성이 약해 곧 부서지고 말았어요.

베네치아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다리는
석조와 대리석으로 재건됐어요.

당대 유명한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열린
공모전에서 미켈란젤로, 팔라디오 등을 제친
안토니오 다 폰테가 낙찰에 성공했어요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리알토 다리는
운하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뷰 포인트로도 유명하답니다 :)

노을 지는 베네치아의 하늘, 정말 아름답죠?

카사노바도 지나갔던 탄식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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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다리는 리알토 다리를 공모한
다 폰테의 조카, 안토니오 콘티노의 설계로 지어졌어요.

두칼레 궁전과 프리지오니 누오베 감옥을
연결하는 탄식의 다리는 궁전을 나가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수로 위에 만들어졌답니다.

두칼레 궁전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감옥으로
가는 죄수들은 <이 다리를 지나면 다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지 못하겠구나> 생각하며
한숨을 지었다고 해요.

다리의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답니다.
감옥은 카사노바가 1755년 5년형을 선고받고 투옥됐다 탈출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낭만을 더해주는
리알토 다리와 탄식의 다리!
올여름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에서 방문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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