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인문학여행
- 가치여행
- 청소년캠프
- 파리
- 청소년인문학여행
- 청소년해외캠프
- 청소년유럽여행
- 스마트코스
- 중학생해외여행
- 청소년해외여행
- 겨울방학여행
- 여름방학캠프
- 런던
- 고등학생해외여행
- 봄방학여행
- 스페이스꿈틀
- 초등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영국영어기행
- 영국여행
- 파리여행
- 프랑스여행
- 미국여행
- 청소년미국여행
- 이탈리아여행
- 여름방학여행
-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 청소년여행
- 유럽여행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 Today
- Total
목록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639)
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스위스 베른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을 먹고 점심 도시락으로는 비빔밥을 준비했습니다. 브리핑 시간에는 가장 맏형 맏언니들이 씩씩하게 베른을 설명했습니다. 베른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노래를 부르다가도 카드게임도 하고 재밌는 놀이도 합니다. 베른대학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베른대학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본관 앞 넓은 잔디밭에서는 다 같이 누워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베른의 구시가지로 이동했습니다. 장미공원과 곰공원을 먼저 둘러봤습니다. 베른 구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있습니다. 구시가지에서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기념품도 샀습니다. 무엇보다 분수대 찍기 미션을 열심히 했습니다. 캠핑장으로 돌아와서는 수영장에 가거나 놀이터에서 놀았습니다. ..
로마에서의 첫 여행지는 콜로세움입니다. 콜로세움 앞에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인들의 뛰어난 건축공학기술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입니다.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웅장한 크기로 수중전까지 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니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콜로세움이 가장 잘 보이는 포토존에서 단체사진과 조별 사진 그리고 개인 사진까지 멋진 포즈로 찍었습니다. 내부에도 입장해서 실제로 미로처럼 생긴 지하의 모습도 보고 검투사의 시합이나 수중전을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팔라티노 언덕에서 바라보이는 포로 로마노의 모습 속에서 과거 로마제국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젤라또를 찾습니다. 맛있다는 젤라또 가게를 찾아 아이들을 데리고 가니 정말 맛있게 먹습니..
오늘은 리옹에서 아를로 향합니다. 새로운 숙소를 체크인하고 일정도 소화해야 해서 아주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녁 외식을 위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가 점심입니다. 이제 손이 척척 맞는 친구들끼리 점심을 만드니 도시락은 순식간에 완성됩니다. 먼 길을 달려와 먼저 장을 보고 숙소를 들려 체크인을 한 뒤 서둘러 아를 경기장으로 떠납니다. 커다란 경기장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옵니다. 아를 경기장을 본 뒤 아이들은 부모님 선물을 사겠다며 기념품 숍으로 향합니다. 경기장을 보는 눈보다 더 반짝이던 아이들 모두의 손이 양손 가득입니다. 아를은 고흐의 추억과 그림으로 가득한 장소입니다.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부터 시작하여 노란 집 카페테라스까지 어딜 가든 고흐의 흔적으로 넘쳐납니다. ..
새로운 곳에서의 첫날! 프랑스 알자스-로렌 지역의 스트라스부르를 여행했습니다. 숙소에서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스트라스부르! 아이들은 아침부터 코우치에서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담소도 나누며 활기찬 아침을 시작합니다. 스트라스부르의 날씨도 아이들을 환영하는지 너무 덥지도 않고 흐리지도 않은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펼쳐졌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알자스-로렌 지방으로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 되는 아픈 역사를 지닌 곳이자,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아이들은 스트라스부르 곳곳을 다니면서 그 아름다움과 함께 역사도 이해하게 됐습니다. 파리의 노트르담대성당과는 다른 스트라스부르의 노트르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 시내 곳곳에서 아름다운 성당의..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을 방문했습니다! 오늘의 첫 일정은 현지 마트 체험입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마트 갈 준비를 했습니다. 먹고 싶었던 유럽 과자와 맛있는 과일들을 사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입니다. 마트에 와서도 가족과 친구들의 선물을 고르며 한 움큼 사 가는 아이들입니다. 마트 일정 이후 루체른으로 이동했습니다. 루체른에서의 첫 일정은 빈사의 사자상이었습니다. 빈사의 사자상 앞에서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인문학 해설을 들었습니다. 자신의 삶의 방향과 목적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주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빈사의 사자상 앞에서 친구들과 모여 사진도 찍고 얘기도 나누어봅니다. 빈사의 사자상을 다녀온 후 오늘의 식조 5조가 만든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먹었습니..
오늘은 유럽의 환경수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방문했습니다! 선생님을 따라 성당과 시청, 대학, 마틴 스토어를 차례대로 둘러보며 인문학 해설을 들었습니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하여 시청사 앞에는 수원시 글씨가 새겨진 모자이크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무척 반가워하며 프라이부르크라는 도시에 대해 더욱 궁금해합니다. 친환경 도시답게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는 베일레라고 부르는 수로가, 자동차보다는 트램을 타고 다니는 색다른 풍경에 눈을 반짝입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은 신학, 철학, 의학, 법학 4개 학과로 시작해 현재의 종합대학 모습을 갖췄습니다. 독일의 대학은 모든 것의 바탕이 되는 학문인 철학을 무엇보다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학과 독일의 대학을 비교해 보..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점심 도시락으로 간장 계란밥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두 그릇 먹겠다면서 여분 도시락을 10개나 더 만들었습니다. 점심 준비를 마치고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에서도 카펠교, 무제크 성벽, 빈사의 사자상에 대한 브리핑을 했습니다.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길은 호수를 끼고 있어 오며 가는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차 안에서 아이들이랑 신나게 떠들고 창밖의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루체른에서는 가장 먼저 카펠교를 방문했습니다. 목조다리 카펠교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스위스가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나라라며 카메라로 열심히 찍는 아이들입니다. 다음으로 무지크 성벽에 갔습니다. 성벽으로 가는 길 오르막길에 조금 숨 가빴지만 돌아..
밀라노를 떠나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로 왔습니다. 로마로 이동하기 위해 우리가 머물렀던 캠핑장을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이제는 가뿐하게 텐트를 접고 폅니다. 미리 캐리어도 정리해 놓으니 이전보다 시간도 훨씬 줄어듭니다. 프랑스와 스위스의 휴게소에 이어 이탈리아 휴게소도 경험해 봅니다. 역시 아이들에게 간식거리들은 빠질 수가 없습니다. 로마 캠핑장에 도착해 저녁식사 후 휴식을 취합니다. 오늘 메뉴는 쇠고기 미역국입니다. 미역국엔 쇠고기가 제격입니다. 내일은 로마의 랜드마크이자 고대 유적지인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를 방문합니다. 교과서로만 보던 곳을 아이들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는 기회입니다. 내일은 수영장도 이용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콜로세움에서의 멋진 사진들과 즐겁게..
화창한 리옹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점심 도시락 준비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리옹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합니다. 항상 타던 차가 아닌 버스를 이용하니 기대가 부풀어 오릅니다. 직접 버스 카드도 넣어보면서 프랑스의 대중교통을 체험해 보는 아이들입니다. 첫 번째 방문한 곳은 리오네즈 벽화입니다. 리오네즈 벽화에는 리옹 도시의 다양한 특징이 담겨있습니다. 리옹 출신의 유명 인사들, 리옹의 사람들의 모습 등 멀리서 보면 살아있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벽이 아닌 여러 건물들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원근법에 아이들 입이 벌어집니다. 다음은 벨쿠르광장에 갑니다. 넓게 펼쳐지는 광장과 공원에서 밥을 먹습니다. 오늘은 지나가는 사람들도 그려보고 리옹의 풍경도 그려봅니다. 광장과..
오늘은 정들었던 파리를 떠나 뮐루즈로 이사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들어왔던 그대로 청소하고 나와야 했기에 아침 일찍부터 본인이 썼던 방을 스스로 정리했습니다. 쓰레기통도 직접 비우고 분리수거도 철저히 하면서 유럽의 문화를 몸소 느꼈습니다. 자기 자리를 직접 정돈하고 자기 물건을 스스로 챙기며 자립심을 더 키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뮐루즈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다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장르를 돌아가며 들은 덕분에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면서도 더 알아가고 가까워졌습니다. 잠시 내려서 쉴 때는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점심으로는 아이들..
오늘 아이들이 다녀온 곳은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입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세계의 환경수도로 유명합니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우리나라와의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은 고딕양식의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아이들은 성당 앞에서 즐겁게 사진도 찍고 건축물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즐거운 일정을 마친 아이들은 오늘 특별한 외식을 했습니다. 유럽에 있는 아시아 레스토랑입니다. 유럽에서 먹는 아시아음식은 어떤 맛일까요? 즐겁게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오늘도 일기를 쓰고 용돈은 얼마나 남았는지 세어 용돈기입장에 적어봅니다. 내일도 즐거운 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스위스의 자연경치를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아침식사로 빵, 우유, 과일요구르트를 먹었습니다. 오전에는 공동체 놀이로 숙소 인근 놀이터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그네를 밀어주기도 하고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점심으로는 햄 치즈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오늘의 방문지는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입니다. 빈사의 사자상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올바른 정의가 무엇인지 사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를 다녀왔습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카펠교의 조화를 보고 아이들이 감탄했습니다. 이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하고, 카페에 앉아 경치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카펠교를 건너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발 딛는 곳마다 새로운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은 아..
한결 포근해진 아침 날씨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캠핑장을 둘러봅니다. 한국에서는 방학 때 늦게 일어났는데 여기서는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게 되는지 모르겠다며 점점 여행 생활에 익숙해지는 아이들입니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빵에 잼을 발라 우유와 먹었습니다. 식조는 부지런히 점심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소시지 야채볶음입니다. 캠핑장 주변으로 번지는 맛있는 요리 냄새에 빨리 점심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점심 준비를 마치고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방문할 곳은 바젤 동물원, 동물원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귀담아듣습니다.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타고 스위스 바젤로 출발했습니다. 얼마 동안 달리다 보니 스위스에 넘..
이탈리아에서의 첫 여행은 밀라노입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의 중심도시입니다. 패션쇼로도 유명한 밀라노는 음식, 오페라,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두오모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으로도 유명합니다. 날씨가 구름 한점 없이 화창합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스포르체스코 성입니다. 스포르체스코 성은 도시의 역사적인 중심지 바로 외곽에 있는 밀라노의 요새입니다. 스포르차 가문이 원래 있던 성을 개축하였는데 스포르차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후원한 가문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이탈리아 세기의 라이벌인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습니다. 인솔 선생님이 준비해온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쏙쏙 이해가 갑니다. 두 번째 방문지는 밀라노 대성당입니다.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나센..
오늘은 파리에서 리옹으로 이사를 가는 날입니다. 어젯밤부터 짐을 싸놓은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빠트린 짐이 없는지 찬찬히 방을 둘러봅니다. 벌써 5일을 보낸 숙소라고 정이 들었습니다. 청소를 다 마친 아이들은 차에 짐을 다 넣고 출발합니다. 5시간 거리의 장거리 이동이 시작됩니다. 점심은 김치볶음밥입니다. 먹고 싶었던 김치를 먹으니 다들 신이 납니다. 숙소에 들어오기 전 프랑스의 대형마트 오샹에 들렸습니다. 화장품을 사기도 하고 먹을 걸 사기도 하면서 각자만의 간식 바구니를 채워갑니다. 도착한 리옹은 날씨가 화창합니다. 계속 비가 왔던 파리 날씨와 다르게 화창하니 벌써부터 내일의 여행이기 기대되기 시작합니다. 저녁으로는 생 토마토 소시지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토마토를 싫어한다는 친구들도 먹고 토..
어제의 알찬 일정을 조원들과 다시 한번 정리하며 오전을 여유롭게 보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에펠탑을 보러 다니면서 즐겁고 인상 깊었던 순간들이 많았는지 소감문이 풍부했습니다. 유럽에서의 첫 외식 후기를 나누며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여행에서 어떻게 용돈을 사용하면 좋을지 각자의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기 전 숙소에서 미리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첫 외식을 통해 우리가 직접 만들어 먹는 우리 음식의 힘을 깨달은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먹었습니다. 아이들의 체력을 위해서 대신 식사를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의 여행이란 것을 배우며 성장하는 있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 일정의 첫..
오늘의 일정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진행됐습니다! 여행 출발 전 2조 친구들이 발표한 브리핑 속 장소인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했습니다. 첫 일정은 점심 외식입니다. 프랑스 알자스 전통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자가게에서 다 같이 외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맛보는 프랑스 전통 피자에 다들 신기하면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같이 피자를 먹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은 점심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스트라스부르대성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앞에서 선생님이 설명해 주시는 인문학 교양을 들으며 잠시 생각에 잠긴 아이들입니다. 역사와 인문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양시간을 가진 후 성당 앞에서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후 조별로 자유시간을 가졌습..
스위스에서 첫 일정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침으로 빵과 우유, 청포도를 먹었습니다. 식조 친구들은 점심으로 먹을 샐러드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야채 손질을 처음 하는 친구들도 함께 나눠먹을 생각을 하니 즐겁게 요리합니다. 오늘의 첫 일정으로 베른대학교를 갔습니다. 어느덧 많이 정든 조원이랑 캠퍼스 낭만을 꿈꾸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후 1차 세계대전을 반대한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개인의 능력을 사회와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냈던 아인슈타인을 통해 친구들도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다짐합니다. 이후 중세 시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베른의 구시가지로 들어왔습니다. 치트글로게 시계탑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이 많고 복잡했지만 아이들 얼굴에서 미소는 떠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동화 속 작은 도시 스트라스부르로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과 달리 맑은 날씨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 장거리 이사로 아이들도 피곤한지 늦잠을 잤습니다. 푹 자고 일어난 뒤 아침을 먹고 식조는 점심 준비를 시작합니다. 점심 메뉴는 샐러드파스타입니다. 가장 고학년인 3조 아이들은 야채를 손질하고 도시락을 싸는 손이 빠릅니다. 스트라스부르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맑은 하늘이 펼쳐진 도로를 달려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했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쁘띠프랑스, 아기자기한 꽃들과 운하가 지나가는 모습을 두 눈 가득 담아봅니다. 이리저리 사진도 찍고 다음 장소로 부지런히 이동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을 가기 전 공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어느..
드디어 이탈리아로 떠나는 날입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캠핑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이탈리아 북부의 중심도시 밀라노로 향했습니다. 경험치가 쌓이니 텐트를 정리하고 새롭게 펼치는 일이 익숙해져 갑니다. 가는 도중에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계속 펼쳐집니다. 스위스의 휴게소는 1프랑 또는 1유로 유료 화장실입니다. 바우처 쿠폰을 대신해서 주는데 아이들은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사는데 사용합니다. 이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휴게소에서 만난 햄버거 가게가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햄버거를 사 먹거나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밀라노의 날씨는 맑음입니다. 우리가 거쳐왔던 도시와는 다르게 약간의 더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저녁식사는 그렇게도 먹고 싶어 하던 라면입니다. 도착한 날부터 시작해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