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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긴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유럽에서의 멋진 경험들을 기대하며 공항을 나섰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Cultura에 방문했습니다. 프랑스의 다양한 미술용품들을 구경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오늘 공식일정은 다 마친 아이들은 내일 여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과 유럽의 여러 곳을 돌며 많은 추억을 쌓아나가려고 합니다. 내일은 몽마르뜨 언덕과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합니다.
파리에서의 첫 일정입니다. 긴 시간 비행에 지칠 법한 아이들인데 공항에 도착하니 힘든 기색 없이 선생님들 인솔에 따라 신나게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가는 길에 잠시 파리의 대형마트에 들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먹고싶었던 과일이나 간식거리를 사는 아이들입니다. 숙소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 여행을 함께 할 아이들 이름과 얼굴을 익히고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일정을 다 마친 아이들은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한 뒤 내일 여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예술과 도시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의 여행이 기대가 되는 아이들은 한껏 부푼 마음을 안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점심으로 닭볶음탕을 먹었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먹는 음식이 닭볶음탕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는 아이들입니다. 식사를 다 마친 아이들은 근처 대형마트에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현지 마트를 보며 신기하다는 아이들입니다. 숙소에 돌아온 아이들은 숙소 앞 공터에서 공놀이를 했습니다. 저녁식사는 감자탕! 닭볶음탕에 이어 감자탕을 본 아이들은 아직 프랑스에 온 것이 실감이 안난다고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여행기간동안 함께할 조도 배정하고 앞으로 여행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눴습..
정들었던 파리를 떠나 스위스와 독일 국경에 인접한 뮐루즈 캠핑장에 새로운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꾸렸습니다. 뮐루즈는 물레방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산업혁명의 중심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우리가 도착하니 캠핑장에는 이미 휴가를 즐기려고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워 먹는 가족들과 학생들이 많이 와 있었습니다. 지난번 텐트 교육 때 배웠던 대로 우리가 머물 공간을 예쁘게 꾸며봅니다. 친구들과 협동해서 하니 어렵지 않게 텐트도 뚝딱 칠 수 있었습니다. 이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프랑스의 휴게소들은 어떤지 구경할 수도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다는 휴게소들이 작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마트에서 초코과자와 젤리 등 먹고 싶은 것들을 많이 골라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습니다. 내일은 스트라스부르 ..
오늘 일정은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근대의 상징인 오래된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개조해 인상주의 화가를 비롯해 근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만든 인상적인 곳입니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앞에서 선생님의 인문학 해설에 귀를 쫑긋 기울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자화상, 해바라기를 그린 고흐의 이야기와 이삭 줍는 여인들, 만종의 밀레 이야기를 듣고 나니 작품에 좀 더 집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 앞에서 사진도 남겨봅니다. 아이들이 직접 찍기도 하고 선생님이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사진 한 장 찍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만종의 이삭 줍는 여인들 앞에서 같은 포즈를 취해 보는 친구들도 있고 마..
본격적인 파리 시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오리엔테이션과 공동체 놀이를 통해 아이들끼리 어색함은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하루 이틀 더 지나면 조금 더 서로에게 다가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보고 싶어 하는 방문지들을 모두 돌아보고 왔습니다. 오전에는 루브르박물관에서 고대와 중세 시대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둘러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모나리자는 빠질 수 없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모나리자 앞에는 항상 전 세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립니다. 우리 친구들도 세계적인 명화를 감상하며 사진 한 장을 남겼습니다. 나폴레옹의 대관식,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메두사의 뗏목 등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인문학 해설을 들으..
파리에서의 두 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의 소리가 캠핑장에 울려 퍼집니다.어제의 피곤함은 싹 사라지고 옆에 있는 친구들과 즐거운 수다를 이어갑니다.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됩니다.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히 일정 공지를 떠나서 새로운 아이들과 여행에 앞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인문학 여행에 대해서도 배우고 공동체 여행에서 중요한 존중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5대 규칙은 물론 여행 중 안전 수칙과 캠핑장에서의 생활 등을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2부에서는 조별 모임을 통해 같은 조원 친구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 선생님이 발표될 때에는 큰 환호성이 울리기도 했습니다. 나를 소개하는 키워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3가지, ..
토트넘 기념품샵에 도착했습니다. 토트넘을 기대하고 온 친구들은 여기저기를 다니며 기념품을 구경했습니다. 손흥민선수의 전광판 앞에서 사진도 찍고 유니폼을 구매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을 구경하고 주변시내를 돌아봤습니다. 맛있는 젤라또 집도 가고 하이드 파크에서 여유로운 산책도 즐기면서 여유를 가졌습니다. 레미제라블 뮤지컬을 보고 온 친구들은 신이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잊지못할 추억이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꿈찾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각자 꿈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평소에 또래 친구들과 나누고 싶던 주제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비슷한듯 다른 고민을 가지고 서로의 생각을 듣다보니 새벽까지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새로운 방향을 찾아 ..
마지막 여행지인 런던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런던으로 가는 페리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페리의 갑판에서 시원한 바닷바람도 맞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런던숙소에 도착해 숙소 식당에서 피자와 파스타 등으로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여행이 끝나가는 아쉬움에 늦은시간까지 모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루벤대학교에서 대학생과의 만남시간을가졌습니다. 루벤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소개시켜줬습니다. 법대, 도서관, 시청광장 등을 소개해주고 공원에서 함께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럽 대학생들의 일상, 학교 내 프로그램, 진로 고민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랑플라스에서는 자유시간을 가지며 벨기에를 여행했습니다. 맛있는 홍합요리, 와플도 먹고 오줌싸개동상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다같이 벨기에 숙소 앞 바닷가로 산책도 나가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벨기에로 이사를 하는 날입니다. 벨기에 휴게소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유럽은 휴게소 식당도 맛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도착한 벨기에 숙소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도착한 후 조별로 고기도 굽고 된장찌개도 끓여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숙소 가까이에 바다가 있어 산책도 다녀왔습니다. 벨기에에서 하루가 기다려집니다.
오늘은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부터 파리에서의 자유시간을 즐겼습니다.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오랑주리 미술관 등을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파리 시내를 즐겼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센 강을 함께 걷고 사진도 찍으며 파리의 낭만을 누렸습니다. 베르사유에서는 거울의 방과 정원등에서 조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맛있는 특식 제육볶음입니다. 마지막 파리의 저녁이 지나고 내일은 벨기에로 갑니다.
오늘은 지식인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영화감독과 홀로코스터 생존자분을 만나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주에 대한 영화를 찍으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에 대해 알아갔다고 하셨습니다. 인터뷰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가고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기는 시간들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유럽에서의 시간들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며 시야가 넓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시며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발견하고 잘 잡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인문학 여행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찾아가고 나와 주변 사람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샹제리제 거리와 에펠탑을 여행했습니다. 다행히 화창한 날씨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샹제리제 거리와 에펠탑 앞에서 조원들과, 꿈대 3기 친구들과 잊지 못할..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숨결이 남은 오베르쉬르우와즈에 왔습니다. 마을 곳곳에 담긴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고흐의 인생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고흐가 그리고자 했던 사람들은 누구였을까요. 고흐의 죽음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흐를 기억하며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는 어떤 인생을 살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따사로운 햇빛을 맞으며 프랑스 작은 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잘 몰랐던 꿈대3기 친구들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꿈틀대학생유럽인문학여행 3기의 파리 여행 첫날입니다✨ 7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의 첫 시간을 인문학여행으로 시작했습니다. 바스티유 광장에서 프랑스 대혁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파리역사박물관에서 파리의 역사와 과거 파리의 생활상을 보았습니다. 파리역사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 혁명관도 방문했습니다. 바스티유 광장에서 일어난 프랑스 대혁명의 시작이 담겨있었습니다. 내일이 7월 14일 혁명절이어서 그런지 더 인상깊었습니다. 빅토르위고의 집에서 빅토르위고가 무슨 생각을 하며 레미제라블을 썼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바토무슈를 타며 센느강 위에서 파리 시내를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등을 보며 파리에 왔다는 사실이 실감납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사진을..
즐거웠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새벽에 출발하는 아이들은 저녁에 떠나는 아이들과 작별인사를 합니다.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새벽팀, 저녁팀 모두 공항에 도착해 출국심사를 마치고 비행기에 탑니다. 드디어 보고싶은 가족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청소년영국영어기행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이라는 아쉬움 때문인지 밤새 이야기를 나누다 잠든 친구들도 있습니다. 잠에 덜 깬 눈으로 숙소 정리를 마치고 졸업식을 위해 모여 앉습니다. 졸업식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한 명 한 명 선생님들이 주는 상을 받으며 재치 있는 상 이름에 하하 호호 웃습니다. 선생님들의 인사말을 들으니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는 실감이 들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점심으로 폭찹스테이크를 먹은 아이들은 맛있었는지 양념으로 볶음밥까지 해먹었습니다. 서로서로 롤링페이퍼를 써주며 아쉬움을 달랩니다. 막간을 활용해 본인의 끼를 뽐내는 춤과 노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떠날 시간입니다. 캐리어와 짐을 꼼꼼하게 챙긴 뒤 공항으로 떠납니다. 공항에서 두 팀으로 나뉜 아이들은 서로 다시 만날 날을..
오늘은 영국에서의 마지막 여행날입니다.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영국에서의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손흥민 선수가 소속 선수로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의 전용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입니다. 이곳에서 구장투어을 진행한 뒤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기념품 숍에서 선물도 사갑니다. 즐거운 구장투어를 마친 아이들은 이제 마지막 여행지인 타워브리지로 향합니다. 템즈 강 위에 세워진 타워브리지는 영국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도 기념사진을 촬영한 아이들은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이제 졸업식을 합니다. 열흘간의 여행동안 아이들이 보고 듣고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행을 마무리 하는 시간입니..
오늘은 파리에 나가는 날입니다. 오늘의 식조는 우리 팀 막내들인 1조! 이제는 짜장밥에 들어갈 채소와 고기를 손질하고 뒷정리도 척척 잘합니다. 출발 전 오늘 방문지에 대한 3조 친구들의 브리핑을 들으며 기대감을 높입니다.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해서는 도시락으로 싸온 짜장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에 입장하며 책에서만 보던 미술작품을 직접 눈으로 볼 생각에 설렙니다. 고흐와 밀레, 마네, 모네, 르누아르, 세잔 등 미술책에 나오던 그림을 직접 눈앞에서 봤습니다. 샹제리제 거리로 향하는 길에는 센 강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센 강변을 지나 도착한 곳은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는 개선문입니다. 개선문에서 사진을 찍은 뒤 아이들이 기대하던 파리 생제르맹 기념품 숍과 디즈니 스토어를 방문했습니다. 선물..
꿈 같았던 여행이 오늘 끝납니다. 아이들은 돌아갈 짐을 싸고 숙소를 나섭니다. 이제 여행을 마쳐야 한다는 아쉬움 반, 집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레임 반. 만감이 교차하는 아이들입니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정말 떠날 시간이 됐습니다. 오랜만에 받아보는 스마트폰으로 서로의 번호를 교환하고 사진도 찍습니다. 비행기 탑승시간이 다 됐습니다. 드디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번 인문학여행이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으로 남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