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인문학여행
- 청소년유럽여행
- 청소년미국여행
- 여름방학여행
- 가치여행
- 청소년해외여행
-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 파리여행
- 겨울방학여행
-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 스페이스꿈틀
- 스마트코스
- 런던
- 파리
- 여름방학캠프
- 중학생해외여행
- 이탈리아여행
- 고등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캠프
- 프랑스여행
- 초등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여행
- 미국여행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 봄방학여행
- 청소년인문학여행
- 영국여행
- 유럽여행
- 청소년영국영어기행
- 청소년해외캠프
- Today
- Total
목록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639)
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아이들이 고대하고 고대하던 해리 포터 스튜디오 방문 날입니다. 런던 사람들에게도 가장 크고 멋진 스튜디오로 유명한 곳입니다. 스튜디오에 입장하는 길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에 설레는 마음이 더욱 고조됩니다. 영화로 봤던 해리 포터의 장면들을 다시 보여주고, 스튜디오 안은 해리포터 영화 촬영 세트장이 생생히 재연돼있어 다들 신나게 구경합니다. 그간 선생님들의 카메라를 피해왔던 아이들도 먼저 선생님에게 다가와 촬영을 요청하기도 할 만큼 해리 포터 스튜디오에서의 기억을 최대한 남기고 싶어 하는 아이들입니다. 처음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호그와트 각 기숙사를 재현해둔 스튜디오와 ‘죽음의 숲’을 지나쳐 아이들은 9와 3/4 승강장에 들어섭니다. 이때부터 아이들의 몰입도가 급속도로 높아집니다. 9와 3/4승강..
정들었던 독일 숙소를 떠나 파리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전날부터 미리 캐리어를 싸두고 이 사 준비를 했습니다. 빵과 시리얼, 주스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분주하게 방 청소와 정리를 합니다. 지난번 이사의 경험을 통해 이제는 능숙하게 방 정리를 마쳤습니다. 라인강을 넘어 프랑스 국경을 통과해 들어서니 여행의 막바지가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 이제 십년지기만큼이나 친해진 아이들은 버스에서도 웃고 떠들며 좋아하는 음악이 나올 때는 따라 부르기도 합니다. 휴게소에 들러 점심 도시락인 샌드위치를 먹습니다. 좋아하는 간식거리도 사 먹으며 시간을 보내니 어느새 파리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푼 뒤 저녁으로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조별 모임에서는 버스에서의 에피소드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제 ..
꿈같았던 유럽여행이 이제 끝이 납니다. 아이들은 여행기간 함께 했던 선생님들,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아이들끼리 돌아가면 꼭 연락하고 지내자며 전화번호도 교환했습니다. 여행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음에도 아직 부족한지 아이들끼리 쉴새없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공항 근처 마트에도 들렀습니다. 집에 가져갈 마지막 기념품을 여기서 삽니다. 과자도 삽니다. 이제 비행기에 타야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번 인문학여행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겠습니다.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새 런던에서 맞는 아침이 익숙해진 아이들은 조식을 먹고 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첫 번째 장소로 토트넘 FC 기념품 숍으로 향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넓게 펼쳐진 기념품 숍과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보곤 좋아합니다. 밖으로 나와 점심으로 햄버그스테이크덮밥을 먹곤 부지런히 이동했습니다. 구불구불 이어진 런던 시내를 따라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가는 내내 노래를 부르며 한시도 쉬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이동해 도착한 곳은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입니다. 5층으로 이뤄진 공간에 꽉 들어찬 장난감들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진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열심히 쇼핑을 하곤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트래펄가광장 주변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기도 ..
오늘은 약 2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파리를 떠나 인천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여행이 끝난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도 아쉬워 합니다. 공항에서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아이들은 돌아가면 꼭 연락하고 지내자며 전화번호를 교환합니다. 선생님과 작별인사하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이제 사랑하는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이번 여행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랍니다.
오늘은 다들 기대하던 영국 박물관, 피시 앤칩스 식사, 런던아이와 빅벤, 그리고 타워브리지 야경까지 즐겼습니다. 영국 박물관에서 아이들이 꼭 봐야 할 가치가 있는 모아이 석상과 람세스 2세, 라마수, 엘긴마블스를 지나 한국관까지 관람했습니다. 인솔 선생님들과 함께 각 전시물들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서 이해하면서 영국박물관을 즐겼습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가져와 전시해둔 영국 박물관. 전 세계의 작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효율적이지만, ‘대영제국’이 가지고 있는 역사의 이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주요 작품들을 둘러본 후 ‘한국관’을 찾아오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복잡한 박물관이지만 지도를 보고 한국관을 잘 찾아온 아이들은 조별로 사진도 찍..
선생님이 구워준 따뜻한 토스트 빵으로 아침을 챙겨 먹고 스트라스부르로 출발합니다. 파리 시내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스트라스부르입니다. 알자스 로렌 지방에 있는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이지만 독일 건축물의 특색도 갖고 있는 도시입니다. 스트라스부르 하면 유명한 쁘띠프랑스 일강이 흐르고 있어서 아름다움이 두 배가 됩니다. 프랑스라고 하면 떠오르는 상상 속 풍경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신기합니다. 점심 도시락을 일강을 바라보면서 먹고 난 후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으로 이동합니다. 그동안 본 성당 중 가장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기념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하나 더 남깁니다. 이후 선생님의 스트라스부르 설명을 듣고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이제 다들 여행이 익숙해진 만큼 직접 현지 식당에 들어가..
마지막 여행 일입니다. 오늘은 바스티유 광장과 보주 광장, 파리 역사 박물관에 갔습니다. 날씨가 흐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더 신나게 즐겼습니다. 바스티유 광장에서 우람한 탑을 바라보며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프랑스 카페 문화와 프랑스 혁명의 물결을 느끼며 바스티유 광장을 잘 둘러봤습니다. 보주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계획 광장인 보주 광장은 붉은 벽돌 건물과 잘 어우러진 광장이 멋있었습니다. 이어서 카르나 발레 파리 역사 박물관에 이동했습니다. 고대부터 중세와 근세 오늘날까지 파리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박물관이라 이쁘기도 하였습니다. 숙소로 복귀하여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졸업식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마니토 게임 발표도 ..
오늘은 런던을 제대로 즐기는 날입니다. 퀸과 비틀스의 도시인 런던에서의 여행은 노래로 시작됩니다. 코치로 이동하는 동안 비틀스 노래를 들으며 다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어디선가 한 번쯤 들었을 노래, 런던의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영국 박물관입니다. 웅장한 첫 모습에 한번, 내부에 들어가 다양한 유물들에 두 번 놀라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에게 지루할 수 있는 박물관에서 조별 미션을 진행하며 재미있는 관람을 했습니다. 다양한 기념품도 샀습니다. 두 번째 방문지는 런던대학입니다. 영국 박물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런던 대학을 걸어가며 영국 캠퍼스 문화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런던 대학 풍경을 한껏 즐기기도 합니다. 대학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오늘은 아이들의 마지막 여행이자 친구들과 함께하는 유럽에서 하루입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아이들은 수많은 인파를 뚫고 모나리자를 보겠다는 그 신념 하나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뒤이어 ‘나폴레옹 대관식’, 민중을 승리로 이끄는 여신상’ 등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개별자유시간을 알차게 즐겼습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이들은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유럽 풍경을 계속해서 카메라 안에 눈 안에 담아놓습니다. 저녁식사는 맛있는 짜글이입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우리의 한국 음식은 아이들의 입맛을 확 사로잡습니다. 다음 시간은 바로 보이는 라디오 시간입니다. 마지막 날에 듣는 라디오이기에 아이들의 눈망울은 금세 붉어집니다. 선생님이 직접 읽어..
런던 시내 제대로 즐기기! 오늘은 런던 시내의 코벤트 가든, 런던아이, 빅벤, 웨스트민스터를 방문했습니다. 코벤트 가든은 과거 수도원의 채소밭이었던 곳입니다. 수도원이 해체된 이후에는 귀족의 정원이 되었고 새집들을 건설하면서 부유층들이 모인 공간이 됐습니다. 런던 대화재를 겪은 이후 영국 최대의 시장으로 발전하면서 점차 현재의 코벤트 가든의 모습을 갖춰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에도 영국의 전통시장이 상시적으로 열리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코벤트 가든에서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구매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의 광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하면서 런던의 분위기를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코벤트 가든에서의 자유시간을 마치고 런던아이로 향했습니다. 런던아이가 보이는 다리에 오르자마자 아이들은 탄성을..
오늘은 스위스 베른을 방문하는 날입니다. 첫 방문지로 장미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장미공원으로 가는 길이 언덕이라서 힘들었지만 풍경을 보니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가 화창해서 한눈에 베른 전경이 보여서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베른 전경을 보면서 점심 도시락을 먹습니다. 따스한 햇빛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장미공원에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낸 뒤 시계탑으로 이동합니다. 자유 시간에는 현지 마트도 구경하고 스위스 마지막 여행인만큼 스위스 기념품을 한가득 구매해 봅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부모님이 정성껏 보내준 사연을 하나씩 들을 때마다 눈물이 맺힙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오늘 저녁은 부모님이 보내준 라디오 사연으로 더욱 특별한 밤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라디오 사연이 있을지..
오늘은 오전에 보물찾기를 진행하고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저녁외식을 하고 야경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먼저 샹젤리제거리에 왔습니다. 샹젤리제거리는 쇼핑할것도 많고 볼것도 많았습니다. 가장 먼저 디즈니스토어와 파리샹제르망샾에 왔습니다. 샹젤리제거리 디즈니스토어는 영화속에서만 보던 캐릭터들을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파리생제르망샾에서는 우리가 보던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등 유명 축구선수들이 뛰고있는 파리생제르망은 이미 전세계 최고 유명팀입니다. 샹젤리제거리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조별로 맛있는 외식을 하고 자유로이 원하는 곳에 돌아다녔습니다. 여행이 끝나가니 부모님과 친구들의 선물도 샀습니다. 개선문의 야경을 아름답게 바라보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웅장한 개선문이 압도적인 느낌입니다. 이제 ..
런던에서 맞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설레는 런던 여행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었습니다. 영국식 조식을 먹는 아이들. 집에서 먹던 따뜻한 국과 밥은 아니지만 영국의 문화를 경험하기엔 충분합니다. 든든하게 조식을 먹고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보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옷도 단단히 입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반대로 가는 도로 위에서 아름다운 영국의 풍경을 눈 속에 담는 아이들입니다. 열심히 달려 도착한 자연사박물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이 된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을 반기는 흰긴수염고래의 화석을 보곤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박물관 안에서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관람했습니다. 박물관에서 점심 도시락도 먹고 티라노사우루스와 사진도 찍었습니..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첫 파리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파리 여행에 앞서 먼저 빈센트 반 고흐 마을 오베르쉬르우와즈로 향했습니다. 고흐가 생전 묵었던 여관부터 성당, 시청, 갈대밭 등의 배경으로 한 그림까지 보며 마지막은 고흐의 무덤 앞에 섰습니다. 성당과 왕들의 무덤으로서의 역할을 한 팡테옹과 소르본 대학을 둘러봤습니다. 노트르담에 도착한 아이들은 재미난 사진을 찍고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케밥과 젤라또, 각종 기념품으로 손이 무거워진 아이들입니다. 다음은 휘황찬란한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개선문과 디즈니 숍, 파리 생제르맹 숍으로 이동합니다. 여학생들은 디즈니 숍으로, 남학생들은 파리 생제르맹 숍으로 나누어집니다. 각종 인형과 유니폼을 구매한 아이들은 개선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대망의 에펠탑 ..
다시 런던으로. 첫날의 런던 맛보기 이후 기다려왔던 런던 시내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옥스포드와 캠브리지를 다녀오느라 피로가 약간 축적됐을 아이들을 위해 오전 숙소에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으로 감상할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내용도 미리 숙지하고 체력도 회복했습니다. 런던 시내에서의 일정은 초등학생조와 중고등학생조가 다르게 진행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영국의 대표적인 서점, 워터스톤즈를 잠시 둘러보고 시작했습니다. 런던 시내에만 해도 4개의 다른 지점이 있는 워터스톤즈 중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곳으로 방문했습니다. 5층 규모의 서점을 누비면서 낯설지만 영문서적들에도 익숙해져 보는 아이들입니다. 이후 초등학생조는 선생님과 함께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 m&m월드에 방문했습니다. 중고등학생조는 자유시간..
아이들은 신나게 프라이부르크로 이동합니다. 날씨도 화창해서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프라이부르크 성당입니다. 조원들과 같이 사진을 찍으며 또 한 장의 추억을 남깁니다. 성당을 둘러본 후 프라이부르크 대학으로 이동합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 중에서도 백장미 광장이란 곳에 왔습니다. 선생님이 나치에 반대한 숄 남매에 대한 해설을 해줍니다. 이어서 시청으로 이동합니다. 프라이부르크가 친환경도시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원시가 프라이부르크와 자매결연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청 앞에 수원시 마크가 그려져 있는데 독일에서 수원시 마크를 보니 반갑습니다. 프라이부르크 인문학 여행을 즐겁게 하고 난 후 선생님들과 같이 외식을 합니다. 독일 하면 유명한 슈바인 학센과 슈니첼 그리고 소시..
오늘은 본격적으로 파리 시내를 여행하는 날입니다. 첫 번째로 노트르담 대성당에 방문하였습니다. 센 강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즐거운 표정과 포즈로 사진을 잘 찍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소르본대학가 쪽으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셰익스피어 서점도 들리고 맛있는 케밥을 먹거나 크레페를 먹거나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봄이 만연한 듯 따뜻한 볕에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파리에 사는 파리지앵들도 산책을 많이 나왔습니다. 아이들도 신이 난 듯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웃음꽃을 피웁니다. 루브르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담임선생님들과 함께 여러 작품들을 잘 봤습니다. 모나리자,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
오늘은 정든 벨기에를 떠나 영국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출발 전 우중충한 날씨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자마자 거짓말처럼 맑아졌습니다. 휴게소에 도착해 점심으로 영양만점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마지막 유로를 쓰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간식을 사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코치를 타고 장시간 이동을 해야 하기에 오늘은 코우치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장기자랑도 하고 해저터널로 이동하는 동안 마니토를 뽑았습니다. 마니토에 설레는 아이들의 모습이 순수하기만 합니다. 그리운 가족들의 메시지를 듣는 라디오도 진행했습니다. 가족들의 메시지를 들으며 눈물을 글썽이는 아이도 있습니다. 해저터널도 타고 좌측통행을 하는 차들을 보니 런던에 온 것이 실감 납니다. 숙소에 도착해선 바로 짐을 풀..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인 프랑스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독일에서의 정들었던 숙소를 떠나면서 아이들은 시원섭섭합니다. 이제는 알아서 숙소 정리도 척척, 짐 정리도 깔끔합니다. 독일에서 프랑스로 가는 길 선생님들과 아이들은 무전기로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안전하게 이동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으로 맛있는 감자탕을 먹었습니다. 얼큰한 감자탕을 먹으니 오늘 쌓인 피로도 훅 날아갑니다. 모두 2그릇씩 먹으며 이제는 유럽 생활에 완전히 익숙해진 아이들입니다. 저녁시간에는 보이는 라디오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부모님의 얼굴과 목소리를 들으며 아이들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내일은 파리 시내로 떠납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시간이기에 오늘은 빠르게 잠자리에 들고 프랑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