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봄유럽A1팀] 2.23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새 런던에서 맞는 아침이 익숙해진 아이들은 조식을 먹고 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첫 번째 장소로 토트넘 FC 기념품 숍으로 향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넓게 펼쳐진 기념품 숍과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보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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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 점심으로 햄버그스테이크덮밥을 먹곤 부지런히 이동했습니다. 구불구불 이어진 런던 시내를 따라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가는 내내 노래를 부르며 한시도 쉬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이동해 도착한 곳은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입니다. 5층으로 이뤄진 공간에 꽉 들어찬 장난감들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진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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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쇼핑을 하곤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트래펄가광장 주변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m&m 월드에서 초콜릿 쇼핑을 하기도 했습니다. 부모님 선물을 위해 영국의 유명 차를 사기도 하고 가족들의 선물을 사는 아이들입니다. 자유시간을 왜 이리 빨리만 가는지 어느새 숙소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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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서는 저녁으로 돼지고기 김치찜을 먹고 졸업식을 준비했습니다. 만남은 쉽지만 헤어짐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헤어질 시간이 가까워지니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짧았던 10박 1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날입니다. 어느새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 아이들. 한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롤링페이퍼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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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 시간 뒤면 그리웠던 집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니다.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우리 여행은 계속되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잘 도착할 때까지 여행 소식은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