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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은 캠브리지 대학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마치 대학생이 된 것처럼 캠브리지 대학 곳곳을 누볐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영어미션을 진행했습니다. 영국 현지인들과의 만남은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입니다. 영국인들과 영어로 스피드퀴즈를 진행하기도 하고 대화도 나눴습니다. 평소 갈고 닦았던 영어실력을 맘껏 뽐내는 아이들입니다. 캠브리지에서의 여행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와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여행을 한 아이들은 내일을 위해 꿈나라로 떠납니다.
오늘은 스위스 바젤 여행을 떠납니다. 떠나기 전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스위스 바젤 방문지 설명을 외워온 3조 브리핑을 듣습니다. 버스기사님한테 인사를 한 후 버스에 탑승합니다. 가는 길 한 친구가 신청한 라디오 사연을 듣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다는 친구의 사연을 들으면서 모두들 엄마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 사연을 듣고 나니 어느덧 바젤에 도착했습니다. 공원에서 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한 후 장난감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작은 인형부터 큰 동물 인형까지 정말 다양한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신기합니다. 움직이기도 하고 직접 색칠도 해보고 소리도 들어보면서 더 생생하게 장난감을 구경할 수 있어서 다들 신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품 숍에서 인형을 살지 말지 모두 고민하다가 인형을 샀습니다. ..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리로 가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분주히 도시락을 포장하고 짐을 싸서 파리로 갑니다. 중간중간 들린 휴게소에서 아이들은 맛있는 것들을 사들고 코우치에서 나눠먹습니다. 코우치는 파리를 향해나아갑니다. 유럽 특유의 지평선들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맑았던 오늘, 파리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은 정발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면서 한 달 정도 살고 싶은 게 꿈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건물들이 센 강변 옆으로 펼쳐집니다. 오르세에 도착해서 단장님의 인문학 해설을 들었습니다. 설명을 듣고 감상하니 작품들을 더 깊이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단테 지옥의 문을 봤습니다. 그 앞에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5층에 반..
오늘은 초콜릿의 나라, 벨기에로의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전엔 어제 다 못해 아쉬웠던 피구를 진행했습니다. 어제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피구에 임한 아이들은 아침부터 힘이 넘칩니다. 여행지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점심으론 소시지 덮밥을 든든히 먹은 후 브뤼허 시내로 향했습니다. 사랑의 샘에 도착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찍었습니다. 아직은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상편지를 남겼습니다. 다음으론 종루와 마르크트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광장에서 사진도 찍고 자유시간도 가졌습니다. 초콜릿 박물관에 가서 초콜릿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운 아이들, 가장 ..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위스 베른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스위스의 행정수도이자 곰의 도시로 불리는 베른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떤 여행을 했을까요? 독일에서 스위스로 이동하며 요들 송을 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오늘 여행을 얼마나 기대하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베른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점심으로 직접 만든 햄버거를 먹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다음 코스는 베른의 구시가지입니다. 베른의 구시가지는 중세 시대 거리를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시계탑에서 다 함께 사진을 찍고 드디어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은 곰공원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들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
영국영어기행 둘째 날, 오늘은 영어권 대학 중 가장 역사가 깊은 옥스포드 대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캠브리지 대학과 함께 영국의 상징과 같은 옥스포드 대학은 아이들이 영국에 오기 전부터 많이 기대했다던 일정 중 하나였습니다. 아이들은 가기 전부터 어떤 기념품을 살지 생각해 보며 기대에 젖어있었습니다. 출발하기 전, 7조의 브리핑을 통해 옥스포드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조 친구들은 전날부터 우리말과 영어로 모두 준비한 브리핑을 보여줬습니다. 옥스포드 캠퍼스 투어에서는 트리니티 처치, 레드클리프 카메라, 보드레이안 도서관을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이 가지고 있는 칼리지 제도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옥스포드 캠퍼스 투어를 통해 우리나라와는 다른, 영국의 대학제도에 대해 이..
첫 이삿날!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서 그동안 사용했던 방을 정리 정돈합니다. 쓰레기통도 직접 비워보고 혼자서 캐리어도 정리해 봅니다. 아침밥을 먹고 캐리어를 버스에 싣고 이사를 떠납니다. 장시간 이동이 심심하지 않게 선생님이 친구들의 라디오 사연 읽어주고 노래도 틀어줍니다. 다들 어제 자유시간을 함께 보내고 놀았던 것이 즐거웠다고 사연을 보내줬습니다. 사연을 들으니 파리에서 자유시간이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잠시 멈춰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장 계란밥을 맛있게 먹고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 먹습니다. 초코과자를 먹을지 프레첼을 먹을지 고민합니다. 친구들이 뭐 사는지도 구경하기도 합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선생님이 라인강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이 강을 넘으면 독일이라고 하는데..
ㅂ벨기에 숙소 근처에는 바다가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 북해를 보면서 신나게 모래사장을 뛰어놀았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수제비를 먹고 마니또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마니또를 뽑은 다음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마니또 미션은 들키지 않고 5유로 이내의 선물 주기와 손 편지 적어주기입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마니또를 챙겨서 미션을 수행할 생각에 어려워하면서도 설레어 합니다. 브뤼허 시내로 이동해 먼저 초콜릿 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초콜릿 박물관에서 초콜릿 관련 정보들을 보고 체험도 합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초콜릿을 직접 먹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직접 가져가서 먹는 것도 아주 맛있다고 엄청 먹는 아이들. 박물관 직원이 직접 만들고 있는 초콜릿을 주기도 합니다. 이후 마르크트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벨기에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이들 모두 비행기가 아닌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는다는 사실에 신기해합니다. 첫 이사지만 부지런히 짐을 싸고 깔끔하게 방 정리도 마친 아이들이 벨기에로 떠날 준비를 끝냈습니다. 휴게소에 들러 맛있는 참치마요 도시락도 먹고 휴게소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즐거운 쇼핑도 했습니다. 먹고 싶은 간식을 한 아름 산 아이들과 함께 다시 버스에 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짐을 풀고 체육시설이 돼있는 숙소에서 피구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쌀쌀한 날씨도 잊고 땀을 흘리며 피구를 한 아이들. 날이 어둑해져 숙소로 돌아가야 하지만 아쉬운지 내일도 하자고 선생님을 졸라댑니다. 내일을 기약하며 숙소로 돌아간 아이들과 저녁으로 특식을 먹었습니다. 떡볶이와 주먹밥. 한국을 떠난 지 일주일도 안..
오늘은 동화마을 스트라스부르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오전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1조의 샐러드파스타를 먹으며 충분한 휴식을 가집니다.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하자마자 저 멀리서부터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의 꼭대기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우리가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을 때마다 온통 우리에게 관심집중입니다. 어느새 아이들은 첫날의 부끄러움은 사라진 듯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찍자고 난리입니다. 다음 방문지는 쁘띠프랑스입니다. 동화 속에서나 볼법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 눈앞에 펼쳐집니다. 맑은 강 위의 목조다리에서 보는 하늘은 일품입니다. 부끄럽지만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도 보내봅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여행을 한지 벌써 절반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 아이들은 짧은 영상편지로나마 ..
첫 런던 일정.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아이들은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06시부터 조식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전날 도착했을 때도 경험한 조식이지만, 깔끔하고 다양한 조식에 각자의 입맛대로 아침식사를 알차게 했습니다. 식사준비조는 아침 일찍 부지런히 친구들의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익숙지 않은 일이지만,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채소를 다듬고 도시락을 챙겨봅니다. 2조 아이들의 점심 도시락은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2층버스를 타고 런던 시내로 들어가는 첫날, 기사님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중요한 관광지를 최대한 지나쳐주셨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빅벤을 멀리서나마 접한 아이들은 탄성을 금치 못하고, 창밖을 향해 연신 셔터를 누릅니다. 일부 아이들은 버스에서 창밖을 향해 끊임없이 손을 흔듭니다..
본격적인 파리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이 설명해 주는 여행 일정을 듣습니다. 오늘 방문지는 루브르박물관 노트르담대성당 생미셸 광장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모나리자를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선생님들이 해주는 작품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그림이 더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루브르박물관의 상징인 피라미드에서 사진을 찍고 센 강을 따라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이동합니다. 센 강을 걸으면서 보는 파리의 풍경 하나하나가 인상적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구경 한 후 생미셸 광장에서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파리 시내를 거닐면서 젤라또도 먹고 빵집에서 빵도 사 먹어 보면서 드디어 프랑스에 와있다는 것이 실감 납니다. 마치 파리지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집에 돌아가는..
오늘은 런던을 떠나 벨기에 브뤼허로 이동했습니다. 아침부터 이사 준비에 모두 바쁘게 움직입니다. 엄청나게 큰 페리에 탑승하여 가는 동안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닭다리 구이와 피시 앤 칩스, 소고기 볶음 등의 영국식 음식 중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었습니다. 갑판에 나가니 넓게 펼쳐진 수평선에 마음이 탁 트입니다. 배 내부에는 여러 상점들도 있고 게임 코너도 있고 면세점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면세점에서 먹을거리나 시계 등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페리를 타고 해협을 건너서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우측통행이라는 점을 발견하고 한국이랑 똑같다 합니다. 이후 코우치로 벨기에 브뤼허에 있는 숙소까지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국경을 차로 넘는다는 것을 신기해 합니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라..
오늘의 첫 번째 여행지는 보주 광장. 평화롭게 휴식하는 사람들과 푸른 잔디가 펼쳐진 모습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파리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대화도 하고 공원 벤치에 앉아 점심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오늘만큼은 나도 파리지앵! 아이들 모두 들떠 있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곤 보주 광장 바로 옆에 있는 빅토르 위고의 집으로 갔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빅토르 위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아이들은 빅토르 위고가 직접 집필을 하며 마지막 순간을 보냈던 집을 둘러봅니다. 부지런히 움직여 바스티유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높이 솟은 탑을 보며 인문학 해설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방문할 여행지가 많습니다. 지체할 시간 없이 바로 샹제리제 거리로 향했습니다. 디즈니 숍과 파리 생제르맹 숍을 들러 기념품을 사는 아이들입니..
독일에서의 첫 번째 방문지는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입니다. 출발 전 4조의 프라이부르크 브리핑을 시작으로 독일의 아우토반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트램과 자전거 그리고 중간중간 수로에서 흐르는 물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점심은 에그 포테이토 샌드위치입니다. 아침부터 열심히 요리를 한 2조 덕분에 모두들 맛있게 먹습니다. 본격적인 프라이부르크 여행을 시작합니다. 프라이부르크 시청과 광장 그리고 대성당을 거쳐 백장미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2차 세계대전의 역사와 프라이부르크 문화를 느끼는 시간이 만들어집니다. 다음은 자유 시간입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 옆에 바로 구시가지가 있어 여학생들은 옷 가게로 남학생들은 맥도날드로 이제는 아이들이 어디로 갈지 뻔히 보입니다. 부모님과 친..
봄방학 청소년영국영어기행 시~작! 드디어 런던에 첫발을 디딘 아이들! 아이들을 기다리는 건 런던의 상징, 빨간 2층 버스였습니다. 공항에서 나오는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버스에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아이들은 앞다투어 2층 더크에 올라갑니다. 승하차를 도와주는 안내 기사 아저씨의 영어 발음을 들으니 여기가 영국이라는 것을 실감! 영국과 런던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한 안내에 앞으로 다가올 영국 여행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조식으로 허기짐을 달랜 아이들,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입학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처음 만난 조원들의 이름이 헷갈리지만 조원들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며 친밀감을 쌓았습니다. 이후 자신을 표현하는 키워드 3가지를 통해 조원..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드디어 여행이 시작된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12일 동안 함께할 친구들의 얼굴을 익힙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수록 웃음꽃이 핍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선생님들이 만들어준 참치마요덮밥을 먹고 설레는 마음으로 베르사유궁전으로 떠납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베르사유 궁전을 실제로 보니 눈을 뗄 수 없습니다. 같은 조 친구들과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본격적으로 궁전을 둘러보기 앞서 선생님이 해주는 인문학 교양을 듣습니다. 프랑스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궁전을 둘러보니 더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여러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샹들리에가 반짝거리는 거울의 방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유럽에 왔다는..
오늘은 런던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아쉽게도 영국 박물관은 파업 일정으로 방문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고 런던대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런던대학에서 런던대 재학생들이 점심을 먹는 곳에서 점심도 먹고 대학 본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으로는 1400만 권의 책이 있는 영국 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전시관도 둘러보고 영국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곳이나 카페테리아 등도 자유롭게 둘러보았습니다. 영국 도서관은 특히나 고서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멋있습니다. 킹스크로스역에 왔습니다. 킹스크로스역은 해리포터 9와 3/4정류장으로 유명합니다. 킹스크로스역에서 9와 3/4정류장에서 사진도 찍고 기념품 숍에서 쇼핑도 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런던 일정이라 파운드화를 모두 소진하겠다면서 기념품을 많이들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의 두 번째 날입니다. 이른 아침 시리얼로 배를 채운 아이들은 부지런히 나갈 준비를 합니다. 식조는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고 아이들은 옷을 따뜻하게 입고 출발합니다. 오늘 향한 여행지는 팡테옹과 소르본 대학가, 노트르담 대성당, 생미셸 광장입니다. 첫 번째 여행지는 팡테옹입니다. 아이들은 팡테옹의 웅장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문학 해설을 듣고 부지런히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은 소르본대학가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바칼로레아라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듣는 아이들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 도착했습니다. 잔잔하게 들리는 버스킹 노랫소리에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생미셸 광장으로 이동해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럽의 ..
오늘은 정들었던 벨기에를 떠나는 날입니다. 벨기에에서의 추억은 한편에 두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독일로 향합니다. 아이들은 빠르게 캐리어를 정리하고 방 정리를 한 뒤 숙소 앞으로 모입니다. 독일로 가는 길에 룩셈부르크, 프랑스를 거치게 됩니다. 유럽연합으로 묶여있어 나라 간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한 듯 국경 표지판을 기다렸다가 그 짧은 순간에 연달아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오늘 저녁은 맛있는 짜장밥입니다. 아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로 떠나는 날입니다. 매일이 즐겁고 새로운 우리의 여정은 내일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