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봄유럽A1팀] 2.17 즐거운 프랑스 파리 시내 투어! [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의 첫 번째 여행지는 보주 광장. 평화롭게 휴식하는 사람들과 푸른 잔디가 펼쳐진 모습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파리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대화도 하고 공원 벤치에 앉아 점심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오늘만큼은 나도 파리지앵! 아이들 모두 들떠 있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곤 보주 광장 바로 옆에 있는 빅토르 위고의 집으로 갔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빅토르 위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아이들은 빅토르 위고가 직접 집필을 하며 마지막 순간을 보냈던 집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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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움직여 바스티유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높이 솟은 탑을 보며 인문학 해설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방문할 여행지가 많습니다. 지체할 시간 없이 바로 샹제리제 거리로 향했습니다. 디즈니 숍과 파리 생제르맹 숍을 들러 기념품을 사는 아이들입니다. 양손 가득 선물을 사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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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식을 하는 날입니다. 프랑스 현지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 아이들의 취향은 정말 다양해서 프랑스 현지식을 먹기도 하고 케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무엇을 먹든 유럽에서 스스로 주문을 하고 현지 문화를 즐긴다는 자체로 아이들은 많이 배웠습니다. 밥을 배부르게 먹고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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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어둑해진 하늘.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경을 보는 날입니다. 첫 번째 야경은 개선문의 야경입니다. 개선문에 불이 켜진 아름다운 모습에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동안 지어보지 않던 다양한 포즈들을 지으며 연신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 야경은 에펠탑입니다. 에펠탑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보며 사진도 찍고 부모님들에게 사랑한다는 영상 메시지도 찍었습니다. 오늘만큼은 모델이 된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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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을 들으며 파리를 제대로 즐기는 아이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파리와 마지막 인사를 하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3일간의 파리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우리는 내일 벨기에로 향합니다. 정든 파리에서 마지막은 아쉽지만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설렘은 가득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일찍 꿈나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