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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오늘은 런던이 아닌 캠브리지를 방문했습니다. 꿈틀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여행! 현지 대학생과의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번 캠브리지에서는 유학생 2명과 만나서 캠브리지 대학을 같이 구경하면서 각각의 칼리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캠브리지 맛집까지도 추천해 주고 아이스크림은 다 같이 사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유학 와서 종종 힘들 때 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행복해진다고 했는데 왜 그런지 먹어보니 알겠더라고요! 한국 유학생들을 만난만큼 편안하게 궁금한 것들을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가 배우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케임브리지에서는 어떻게 가르쳐주는지 물어보면서 한 번 더 내가 배우고 싶은 학문이 뭔지를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에 들어갔지만 내가 이 공부를 ..
런던 인문학 여행을 들은 뒤 떠나는 런던 자유여행! 자유시간 동안 뭘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둘러보면 좋을 곳을 정리해서 올려줘서 여행하기 편했습니다 처음엔 자유시간이 길다고 생각되었는데 막상 시간을 보내고 보니깐 짧더라고요. 맛집도 추천받고 친구들과 런던 거리를 걸어 다니니 이제 정말 런던에 도착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후 5시면 런던은 해가 떨어지는데요 덕분에 타워브리지 야경을 너무 이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트라팔가광장에서 타워브리지까지 거리가 있었는데 버스로 이동해서 너무 편했답니다 타워브리지에서 인생 샷도 찍고 오늘도 즐거운 런던 여행 마칩니다.
모든 여행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를 떠나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여행이 너무 좋았고 재밌었다며 떠나기 아쉽다는 아이들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도 아쉬운 마음은 여전해 헤어지기 싫다는 이야기를 연발합니다. 탑승시간이 가까워 옵니다. 아이들은 함께 여행을 했던 선생님들과 작별인사를 합니다.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이제야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아이들은 가족들에게 여행동안 있었던 이야기거리를 가득 안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여행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오늘은 마지막 여행입니다. 고흐가 살았던 마을, 고흐 그림의 배경이 된 마을인 오베르쉬르우아즈를 찾아왔습니다. 고흐 그림의 배경지인 시청, 교회, 밀밭 등을 둘러보고 고흐가 살았던 아부 여관도 둘러봤습니다. 고흐 그림의 배경이 된 장소들에 실제로 와보니 그림 속에 있는 듯합니다. 고흐의 무덤에도 방문했습니다. 비록 생전에는 유명 화가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많은 이들이 고흐의 그림을 찾고 고흐를 기억합니다. 그런 고흐의 무덤 앞에서 나는 어떻게 기억되는 사람을 살 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숙소로 복귀해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여행 영상을 봤습니다. 우리가 여행한 곳에서 찍은 여러 사진과 영상들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러고는 선생님들이 선물과 함께 상을 줬습니다. 아이..
마지막 여행은 고흐가 생의 마지막을 보냈던 오베르쉬르우아즈 마을로의 여행입니다. 고흐가 남긴 그림의 흔적들을 따라 아이들의 마지막 여행이 수놓아집니다. 돌아온 숙소에서의 점심시간은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즐겁게 식사하며 여행의 이야기꽃을 피워냈습니다. 졸업식을 진행합니다. 인솔샘들의 애정 어린 시상식을 시작으로 점점 마지막이 실감이 나는 아이들입니다. 저녁식사 이후 보이는 라디오 2부를 진행합니다. 엄마, 아빠의 편지를 읽는눈에 눈물이 맺힙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어깨에 기대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신청곡 '이젠 안녕'은 샘들과 모든 친구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모든 친구들이 최선을 다해 같이 만들었던 여행입니다. 선생님들은 더 격려해 주지 못해 아쉬웠고 친구들은 여행이 짧..
오늘은 첫 일정을 시작하기 전! 16일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영국 박물관과 런던대학 그리고 영국 도서관까지! 알찬 하루 일정을 보냈는데요~ 영국 박물관은 가는 길에 코우치안에서 단장님의 설명을 간단히 듣고 런던대학에서 유니버스와 칼리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중에서도 영국 대학의 칼리지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의 대학과는 또 어떻게 다른지를 알 수 있는 시간! 영국의 칼리지 제도를 들으니 해리 포터의 기숙사 생활이 더 잘 이해되면서 또 다르게 보이는 재미! 아직 인문학은 생소하지만 계속해서 듣다 보면 점점 익숙해집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영국 도서관을 방문해 셰익스피어 책들과 비틀스 친필 악보 등을 봤는데요!..
오늘은 파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파리로 돌아오니 아이들도 반가워합니다. 몇몇 아이들은 이 길은 왔던 길이라 기억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돌아오는 길은 아쉬움 반 즐거움 반이 섞인 길이었습니다. 차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다가도 여행이 끝나가는 아쉬움도 느껴지고 또 즐겁게 놀다가를 반복합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며 아쉬워합니다. 휴게소에서는 아이들이 남은 용돈을 잘 활용합니다. 마트에서 간식도 사고 햄버거나 피자도 삽니다. 저녁에 숙소에 가서 아이들이랑 놀 때 먹을 거라고 합니다. 오늘은 마지막 라디오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역시 부모님과 가족들의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다가도 맑고 명랑한 노래가 나오면 분위기 깬다면서 서로 웃고 떠들고 재밌게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했..
여행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입니다. 점심은 볶음밥입니다. 다들 배부르게 먹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베르사유궁전에 방문했습니다. 화려한 조명보다도 아이들의 웃음이 더 아름답습니다. 베르사유궁전에서는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시그니처 포즈를 정하고 사진을 찍는 미션입니다. 누가 가장 개성 있는 포즈를 취했을까요? 서로를 찍어주기도 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추억에는 이제 서로가 녹아져 있습니다. 다음 코스는 개선문에서의 야경 관람과 에펠탑 야경 관람입니다. 두 번째 방문인 개선문은 밤에 보니 새로운 모습입니다. 에펠탑에서는 같이 카운트다운을 세며 관람했습니다. 돌아와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합니다. 서로의 부모님의 목소리, 편지를 들으며 사뭇 진지한 아이들의 표정입니다. 사연을 들으며..
오늘은 리옹 시내를 여행합니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리오네즈 벽화입니다. 리옹은 시내 곳곳에 크고 작은 벽화들이 많습니다. 벽화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기념촬영을 합니다.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에 왔습니다. 이 성당은 리옹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지어진 새 하얀색의 성당입니다. 리옹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앞에서 생일 축하를 했습니다. 하훈이와 준우의 생일을 축하해 줬습니다.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해 줬습니다. 벨쿠르광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벨쿠르광장에는 어린 왕자와 생텍쥐페리 동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이야기에 흠뻑 빠져듭니다. 숙소에 복귀해서는 조별 모임을 가진 후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 같이 모여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부모..
다시 돌아온 프랑스 파리입니다. 오늘은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하는 날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만큼이나 교과서에서 보던 유명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근대사를 아우르는 작품들은 우리 아이들 카메라 혹은 눈에 하나 둘 담깁니다. 시계탑이 유명한 포토존에서도 한 장씩 사진을 남겼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을 나와 향한 곳은 바토무슈입니다. 유람선에 올라 센 강을 따라 파리 명소 곳곳을 구경합니다. 땅 위에서 보던 명소들을 강 위에서 보니 색달랐다고 하는 아이들입니다. 파리를 빛내는 야경도 구경했습니다. 돌아온 숙소에서 다 같이 파스타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오늘따라 허기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메뉴입니다. 든든한 식사를 마친 후 내일을 준비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프랑스 리옹으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매우 맑았습니다. 이사하는 동안 내내 창밖에는 설산이 펼쳐졌습니다. 이탈리아반도와 유럽 대륙 사이에 위치한 산맥이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이들은 차 안에서 매우 즐겁게 놉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발라드 노래부터 댄스곡까지 열심히 노래를 부릅니다. 맛있는 과자도 먹고 어떤 친구들은 원카드도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넘어오자 아이들은 프랑스에서 시작해 유럽을 한 바퀴 돌고 프랑스로 다시 돌아오니 반갑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오는 길에 대형마트에 들렀습니다. 차에서 먹을 것을 사기도 하고 선물용으로 유럽 과자나 초콜릿, 젤리 등을 사기도 합니다. 드디어 프랑스 리옹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미역국..
오늘은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납니다. 2조의 브리핑을 듣고 시내 중심으로 출발합니다. 먼저 스포르체스코성에 들렀습니다. 스포르체스코성을 보면서 이탈리아와 밀라노, 르네상스, 스포르체스코 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 안으로 들어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성 안팎에서 사진을 정말 열심히 찍습니다. 이어서 밀라노 대성당이 있는 두오모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두오모 광장에 들어서자 압도적인 비주얼의 밀라노 대성당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밀라노 대성당에 들어가 보기도 했습니다. 대성당 안에는 크고 웅장한 기둥들이 많고 아름답고 섬세하게 만들어진 스테인글라스들이 있습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 2세 갤러리아에 왔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
사계절 내내 눈이 녹지 않는 나라 스위스에서의 세 번째 아침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식조 친구들이 점심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비빔밥! 외국에서 먹는 한식은 왜 더 맛있을까요? 오늘 점심 메뉴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오늘 첫 번째로 방문할 곳은 인터라켄, 슈타폭포입니다. 높은 산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아이들은 호수를 보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폭포 앞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인터라켄은 ‘호수들(laken) 사이(inter)’라는 뜻의 독일어입니다. 이름답게 브리엔츠 호수와 툰 호수 가운데에 있는 마을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2개의 호수 중 하나인 툰 호수입니다.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오늘은 이탈리아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그동안 잘 사용했던 독일 숙소를 깨끗이 청소하고 차곡차곡 이삿짐을 실어서 이사를 갑니다. 이탈리아로 이사를 가는 길에 스위스 루체른을 들렀다 갑니다. 일정에는 없었지만 지금까지 선생님들의 인솔을 잘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 주는 특별 선물입니다. 루체른은 스위스 최대 휴양지이자 아름다운 호반도시입니다. 아이들은 넓게 펼쳐진 호수와 눈 덮인 설산의 풍경을 보며 감탄합니다. 카펠교에 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에서 기념사진도 많이 찍고 부모님께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친구들과 여행을 하면서 즐겁게 웃고 떠들다가도 부모님 생각을 하니 그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루체른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이탈리아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차..
스위스에서의 두 번째 아침도 맑게 갠 하늘과 따스한 햇볕이 반겨줍니다. 오늘 점심은 돈가스 정식입니다. 다른 친구들을 위해 어느새 먼저 일어나 요리하는 게 익숙해집니다. 누구랄 것 없이 순서대로 돌아오는 식조에 모두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예뻐 보이는 시간입니다. 점심을 먹고 뮤렌으로 출발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서 바라본 풍경은 마치 동화 속에 온듯합니다. 산악열차도 탑니다. 아이들은 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저마다 카메라와 눈으로 풍경을 담습니다. 뮤렌은 휘발유 차가 돌아다닐 수 없는 청정마을로 유명합니다. 맑은 공기에 아름다운 풍경까지 즐긴 아이들은 조별끼리의 자유여행 시간에서 카페에서 몸을 녹이기도 하고 마켓에서 간식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여행중반 어느새 끈끈해진 친구..
오늘은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 갑니다. 출발 전 1조가 브리핑을 했습니다. 독일과 프라이부르크에 대한 설명을 잘 듣고 오늘 여행을 시작합니다. 프라이부르크에 도착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프라이부르크 대학입니다. 학교 안에서 챙겨온 점심을 먹은 뒤 선생님의 인문학 해설을 들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은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대학입니다. 그러한 대학에 대한 설명과 독일 사회에서 대학생들에 대한 설명 등을 들었습니다. 이후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캠퍼스 안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평소 갈고닦은 영어실력을 맘껏 뽐내보는 아이들입니다. 영어가 잘 안통하는 아이들은 보디랭귀지까지 섞어가며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현지 대학생들과 대화하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아..
스위스 캠핑장의 아침은 눈 쌓인 절벽과 만년설이 뒤덮은 산맥이 절경입니다. 하늘도 맑고 햇볕도 쨍하게 드는 날입니다.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한 아이들은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점심메뉴는 바비큐입니다. 식조 친구들이 고생한 메뉴이기도 합니다. 고기를 처음으로 직접 구워본다는 아이들은 서로 자기가 직접 굽겠다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쌓인 여행의 피로는 오늘 하루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스르르 풀립니다. 스피드 게임, 마피아 게임, 마니토 뽑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풍경이 아름다워서 일까요? 오늘 하루가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저녁은 카레입니다. 많은 아이들의 ‘최애’메뉴입니다. 여기에 김치까지 같이 먹으니 집에서 먹는 밥 같다며 식조에게 칭찬 일색인 아이들입니다. 내일..
오늘은 스위스 베른에 갔습니다. 출발 전 3조가 브리핑을 했습니다. 스위스와 베른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잘했습니다. 오늘은 상대적으로 추운 방문지에 가기 때문에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고 갔습니다. 베른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깔깔 웃기도 하고 스위스의 창밖 풍경을 보면서 감탄합니다. 하얗고 높은 설산과 호수와 강의 풍경이 창밖으로 펼쳐집니다. 베른은 곰의 도시입니다. 베른의 구시가지 입구에는 줄타기를 하는 곰이 있습니다. 전선 위를 줄타기하는 곰 조형물을 보고 아이들이 신기해합니다. 장미공원에 들렸습니다. 베른의 최고 뷰포인트가 펼쳐집니다. 저 멀리 유네스코에 등재된 베른 구시가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너도나도 사진을 찍습니다. 베른의 랜드마크인 시계탑으로 ..
오늘은 많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스위스 여행 첫날입니다. 어느새 이사도 익숙해진 아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씩씩하게 짐을 챙기고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도착한 곳은 루체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라는 카펠교의 풍경은 여러 도시를 다녀온 아이들에게도 인상 깊은 풍경을 보여주는 곳 같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나라 스위스는 어디를 둘러봐도 만년설이 보입니다. 강과 다리, 산맥이 어우러진 풍경에 여행의 고단함이 사라지는 것 같다는 아이들입니다. 캠핑카에서 보이는 풍경도 프랑스, 독일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눈에 띕니다. 두 번째 방문지는 카펠교 근처의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현충원 같은 곳이라는 해설에 아이들은 엄숙하게 관람을 진행합니다. 이사에 여행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행을 마치고 이제 귀국길에 오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도 아쉬운 마음에 서로 부등켜 안고 우는 아이들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나선 아이들. 헤어지기 아쉬워 전날 밤늦게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피곤할만도 한데 무슨 할 이야기가 많은지 공항에까지 와서도 쉴 새 없이 떠듭니다. 드디어 탑승시간이 왔습니다. 출발전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인솔선생님을 따라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비행기에 타니 이제야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역시나 피곤했는지 비행기에 타자마자 부족했던 잠을 청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비행기가 출발합니다. 이제 정말 그리운 가족을 보러갈 시간입니다. 가족들에게 전할 여행의 추억을 가득 안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여행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