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유럽여행
- 런던
-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 겨울방학여행
- 청소년해외캠프
- 스마트코스
-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 미국여행
- 이탈리아여행
- 중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여행
- 고등학생해외여행
- 여름방학여행
- 인문학여행
- 영국여행
- 파리여행
- 청소년미국여행
- 청소년인문학여행
- 스페이스꿈틀
- 청소년유럽여행
- 프랑스여행
- 청소년영국영어기행
- 초등학생해외여행
- 여름방학캠프
- 파리
- 가치여행
- 봄방학여행
- 청소년캠프
- 청소년해외여행
- Today
- Total
목록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639)
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스위스 수도 베른에 떠나는 날입니다. 숙소에서 가벼운 식사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3시간 정도 걸리는 먼 거리임에도 아름다운 스위스의 중세 거리를 볼 마음에 차 안은 흥얼거리는 노랫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스위스 3대 대학 중 하나인 베른 대학입니다. 아인슈타인이 다녔던 학교로도 유명한데요. 아인슈타인 동상도 보입니다. 학교 앞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푸른 잔디 위에서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다녔습니다. 두 번째 장소는 아이들이 자유시간을 받은 구시가입니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마을인 만큼 중세 시대의 전통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베른대학에서부터 구시가까지 아이들은 반짝반짝한 눈으로 풍경을 바라보며 걸어갔습니다. 마지막 장소는 곰공원입니다. 베른이..
스위스의 수도 베른으로 떠나는 길. 출발 전 숙소 앞의 우아한 구름들이 알프스산맥에 걸려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몽유도원도가 떠오릅니다. 베른으로 가는 길에 호숫가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베른대학에 도착했습니다. 캠퍼스 앞에 보이는 알프스산맥은 맘속에 여유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인슈타인 동상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유럽의 대학생활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베른의 상징인 곰이 살고 있는 곰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곰들은 겨울잠을 자고 있었지만 베른 사람들이 얼마나 곰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온통 곰으로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곰인형은 맘에 쏙 들었습니다. 곰공원위에 있는 장미공원으로 가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장미는 ..
ㅅ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 서로서로 깨워줘 아침도 함께 먹으며 하루를 준비합니다. 독일에 온 만큼 독일 소시지 덮밥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따뜻하게 옷을 입은 아이들은 빠르게 출발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가 있는 루체른에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 만년설이 있는 알프스가 보이자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말로만 듣던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로 걸어가는 길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로 똘똘 뭉친 아이들은 기념품 점에서 스위스의 풍경이 담겨있는 마그넷과 모자 등을 사며 스위스에서의 추억을 간직합니다. 다행히 자유시간 동안에는 비가 멈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
아침에 눈을 뜨니 창밖으로 보이는 눈 덮인 알프스산맥. 오늘은 더욱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산을 바라보며 아침을 먹고 신나게 점심 준비를 합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쏘야 덮밥. 아이들에게 인기 메뉴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서로를 알아가는 공동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하는 여행이기에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가는 건 우리 여행에서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공동체 시간 이후 맛난 점심을 먹고 인터라켄 시내로 향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우리의 즐거운 여행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떠나는 여행입니다. 바로 스위스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해보는 시간. 버스와 기차를 타고 시내로 나가니 더 설레는 기분이 느껴집니다. 자동차를 타고 가며 보이지 않았던 절경들이..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 방문했습니다. 독일에서의 첫 여행이자 첫 자유시간을 가지는 날이기에 아이들은 출발 전부터 신이 났습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가 인근의 시청으로 가는 길, 골목골목을 지나며 간판하나 가게 하나에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모여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의 모습이 드러나자 우와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프라이부르크 길에 있는 수도에 발이 빠지면 프라이부르크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말에 꺄르르 웃으며 수로를 바라봅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첫 번째 자유시간을 가진 아이들. 독일의 대표적인 가게인 dm에 들어가 부모님 선물도 사고, 여러 가게에서 맛있는 간식들도 사 먹었습니다. 한인마트를 찾은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간식들도 샀습니다. 아..
오늘은 독일에서 스위스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새로운 곳으로의 이동은 늘 설렘을 가져다줍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짐을 싸고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식조는 고소하고 짭짤한 간장 계란밥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이사라 그런지 처음보다 능숙해진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빠르게 숙소 정리를 마치고 스위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스위스와 가까워질수록 절경이 펼쳐집니다. 눈 앞에 펼쳐진 알프스산맥과 강을 보니 너무 아름다워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숙소에 가기 전 우리는 루체른에 들렀습니다.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에서 인문학 해설을 듣고 자유시간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스위스 풍경 속에서 아이들은 너도나도 사진을 찍어달라 조릅니다. 루체른에서 스위스를 살짝 맛보고 우리의 목적지인 인터라켄으로 향했습니..
첫 이사 날입니다. 프랑스에서 독일로 이사 가는 날!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 이사 갈 준비를 빠르게 마쳤습니다.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조식도 야무지게 먹고 이사 갈 시간을 기다립니다. 이사 가는 길에 먹을 오렌지와 과자도 잘 챙겼으니 떠나볼까요? 프랑스의 고속도로 풍경에도 신이 난 아이들입니다. 높은 산이 아닌 광활한 들판이 펼쳐지는 프랑스. 넓은 하늘의 구름 사진도 찍어보며 구경합니다. 오늘 점심은 2조에서 싼 참치마요입니다. 매일 오늘의 음식이 제일 맛있다며 식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긴 이동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시간! 바로 무전기 노래방이 시작했습니다. 서로 돌아가며 친구의 이름을 부르면 무전기로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이 시간을 통해 새로운 이름도 외우고 노래 실력도. 뽐내며 ..
오늘은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로 떠나는 날입니다. 가볍게 아침을 먹고 브리핑 후 출발했습니다. 숙소에서 30분밖에 안 걸리는 거리,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해있습니다. 첫 번째 장소로 프라이부르크대학 안에 있는 백장미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나치 독일에 반대해 용감히 싸웠던 숄 남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월요일이라 대학 안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보며 미래에 대학생이 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다음 장소는 옛 성문의 모습을 그대로 가진 마틴스게이트입니다. 역사를 간직한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이 어우러진 구시가지의 모습에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고 빠르게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예술과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로 가는 날입니다. 따뜻한 닭죽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으며 파리 여행을 준비합니다. 첫 브리핑은 초등 조인 1조가 준비했습니다! 그 전날 열심히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발표하며 여행지에 대해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기대하던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유명한 투명 피라미드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오늘의 미션은 모나리자 그림과 함께 사진 찍기입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모나리자를 직접 보니 신기해하는 아이들입니다. 넓은 루브르 박물관 곳곳을 다니며 세계 각지의 전시품들을 구경했습니다. 걸어서 오르세 미술관으로 이동하며 파리 센강변을 걸어보았습니다. 모네 등의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독일에서 시작하는 첫날. 한적한 독일마을에 자리 잡은 독일 숙소는 조용하면서도 아늑했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아침 공기가 상쾌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차에 올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방문지는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가 공존하는 스트라스부르였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에 있지만 독일처럼 보였습니다. 파리에서 보던 집들과는 다르게 갈색 지붕의 집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프랑스어도 독일어처럼 들렸습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에서 맛나는 점심을 먹은 후 스트라스부르대성당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이번엔 조별로도 찍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찍으며 여행의 멋을 더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 옆에 있는 구텐베르크공원에 가니 독일과 프랑스의 공존이 실감이 났습니다. 구텐베르크는 살았을 때는 독일이었지만 ..
오늘은 첫 여행지 베르사유를 가는 날입니다. 아직 시차 적응이 어려운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 여행을 떠날 준비를 시작합니다. 프랑스의 바게트와 크루아상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베르사유로 출발합니다! 첫 번째 식조인 8조는 감자와 양파도 손질해보고 함께 먹을 음식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첫 여행길을 환영하듯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반겨줍니다. 베르사유에 도착하자마자 번쩍이는 황금빛을 보니 아이들의 입에서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웅장한 궁궐 앞에서 조별로도, 혼자서도 수줍게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당시 다이아몬드보다 비싼 거울로 방을 만들었다던 거울의 방으로 향했습니다. 거울의 방으로 이어지는 방들을 지나며 눈을 떼지 못합니다. 거울의 방에 도착해서 멋진 포즈와 함께 사진을 찍고 다양한 ..
파리를 떠나 독일로 향하는 이삿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침 일찍 분주하게 짐을 싸는 아이들입니다. 파리와 독일은 어떻게 다를지 기대에 부푼 모습입니다. 아침은 모닝빵과 잼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정든 숙소를 떠날 준비를 합니다. 떠나기 전 부모님께 보낼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보고 싶은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쑥스러워 말을 잘 못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독일로 향하는 길, 오늘 날씨는 아주 화창했습니다.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탁 트인 도로를 달리니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휴게소에 들러 간식도 사 먹고 장난치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이들입니다. 저녁노을이 지는 곳에서 사진까지 찍고 다시 독일로 출발합니다. 7시간을 달려 도착한 독일 숙소. 아이들은 앞으로 지낼 새로운 숙소가 ..
오늘은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간단히 조식을 먹고 이번 여행을 함께 할 선생님, 아이들과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조를 배정해 준 뒤 자기소개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은 삼계탕입니다. 먼 이국땅에서 먹는 삼계탕이라니, 아이들은 믿기지 않는다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조별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가고 싶은 나라와 도시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일기도 쓰며 유익한 조별 모임 시간을 보냈습니다. 알차게 조별 모임까지 진행한 아이들,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됐습니다. 저녁 준비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준비한 감자탕입니다. 저녁까지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이제 본격적인 ..
여행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부지런한 아이들이 분주하게 준비를 마치고 아침을 먹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제법 쌀쌀해진 날씨지만 아침부터 기운이 넘치기만 합니다. 식조는 점심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오늘 도시락 메뉴는 소시지 덮밥! 요리학원을 다니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아이들. 가장 나이가 많은 고등학생 조 아이들이라 손도 빨라 순식간에 60인분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식조가 도시락을 다 만들면 여행지에 대한 브리핑을 하는 시간입니다. 아직은 많은 친구들 앞에서 브리핑을 하는 것이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서 큰소리로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브리핑을 마치곤 바로 베르사유궁전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황금빛 화려한 모습에 아이들의 눈이 동그랗게 커집니다. 단장..
ㅅ기대와 설렘을 한가득 안고 아이들이 여행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기나긴 여정 끝에 프랑스에 도착한 아이들은 이제야 실감이 나는지 창밖의 이국적인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긴 비행을 마치고 온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소고기 야채죽을 준비했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식사를 마친 뒤 내일 여행을 위해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입니다. 어떤 하루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드디어 설레는 여행 첫날입니다. 여행에 대한 설렘 때문인지 새벽부터 눈을 뜬 아이들은 이른 아침을 먹습니다. 아침은 시리얼과 우유. 한국에서 먹던 시리얼과 우유가 어떻게 다른지 토론까지 아이들입니다. 선선한 유럽 겨울 날씨 덕분에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은 초등학생 조인 1조가 식조인 날입니다. 대망의 첫 도시락 싸기! 오늘 점심 도시락은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비빔밥입니다. 아이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이 아직은 서툴고 익숙하지 않지만 자기 손으로 직접 도시락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지 기분이 좋아보이는 모습입니다. 도시락을 뚝딱 만들고 이제 출발할 준비를 합니다. 출발 전 우리가 갈 여행지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우리가 가는 곳이 어떤 곳이고 ..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날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아이들은 앞으로의 여행의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여행의 첫 번째 조건은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에 고개를 크게 끄덕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고 서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로 모여 앉아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하고 수줍게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각자 자기 얼굴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성되어가는 그림을 보며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우리는 내일 프랑스 파리를 여행합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서 유럽의 중세, 근대 문화의 인문학적 깊이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큰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다가와 내일..
ㄱ설레는 마음을 안고 시작한 유럽여행. 오늘 아이들은 부모님의 품에서 떠나 비행기를 타고 1만 km 넘게 비행해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는 먼저 기다리고 있던 인솔 선생님들이 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인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닭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허기졌던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합니다. 내일은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이 있는 날입니다. 내일 일정을 위해 아이들은 꿈나라로 향합니다.
오늘은 어느 때보다 일어나기 싫은 아침입니다. 오늘 파리 시내로 나가는 일정은 신이 나지만 오늘이 지나면 우리 여행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아침부터 아쉬워합니다. 한 시간 한 시간이 아쉬운 아이들은 아침 일찍 모여 시리얼을 먹으며 이야기도 하고 카드게임도 합니다. 오늘은 초등학생들로 이뤄진 1조와 점심 도시락을 쌌습니다. 메뉴는 잠봉 샌드위치! 고사리같은 손으로 야채와 햄을 넣고 소스를 뿌리고 포장까지 하는 아이들입니다. 그렇게 힘을 합쳐만든 샌드위치를 들고 드디어 여행을 출발했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는 베르사유 궁전입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점심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고 구경을 하러 떠났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 부르봉 왕조가 건설한 궁전으로 태양왕 루이 14세가..
첫 번째 파리 여행 날입니다. 오늘의 식사준비조는 아침 일찍 일어나 첫 점심 컵밥을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상추도 씻고 소고기도 볶고 설거지 등 뒷정리도 해봅니다. 오늘의 여행은 에펠탑이 눈앞에 펼쳐진 뚜흐에펠공원에서 시작합니다. 공원으로 이동하며 건물 사이로 보이는 에펠탑을 보며 어떤 친구는 "이제야 유럽여행이 실감 나요!", 어떤 친구는 에펠탑을 보며 "제가 파리에 온 이유에요!"라며 저마다의 이유로 즐거워합니다. 이동하면서 멀리서 보이는 에펠탑도 멋지지만 직접 에펠탑 앞에 서보니 그 크기가 실감 납니다. 에펠탑이 보이는 공원에서 식사준비조가 열심히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다들 점심을 처음 준비한 친구들을 칭찬하기 바쁩니다. 뚜흐에펠공원과 인근을 돌아다니며 한껏 재미있게 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