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파리여행
- 청소년미국여행
- 프랑스여행
- 청소년해외캠프
- 인문학여행
- 런던
- 스페이스꿈틀
- 유럽여행
- 청소년여행
- 청소년캠프
- 스마트코스
- 영국여행
- 여름방학여행
- 중학생해외여행
- 고등학생해외여행
- 초등학생해외여행
- 이탈리아여행
- 미국여행
-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 청소년해외여행
- 가치여행
- 봄방학여행
- 파리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 여름방학캠프
- 겨울방학여행
- 청소년유럽여행
- 청소년영국영어기행
-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 청소년인문학여행
- Today
- Total
목록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639)
스페이스꿈틀
오늘의 방문지는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미술관입니다. 웅장함에 한번, 아름다움에 또 한번. 교과서에서 보던 곳이 눈앞에 펼쳐지자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안내지도를 든 학생들의 눈빛이 유난히 반짝였습니다.[출처] [1팀] 2.14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서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아이들은 유리 피라미드 속으로 빨려들어가듯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났습니다. 고대부터 1848년 2월혁명 이전까지의 작품들이 전시된 루브르는 과거 프랑스의 궁전으로 사용되기도 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출처] [1팀] 2.14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서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전 이것만 봐도 유럽에 온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가 못찍으셨다고 꼭 찍어오라 하셨어요..
오늘은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첫날입니다. 아침을 먹고 준비를 마친 뒤에는 함께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앞으로 같은 차를 타고 여행할 조원들과 어색했던 기운도 조금씩 사라져갔습니다. 오늘은 를 했는데요? 친구의 눈썹은 어떻게 생겼는지, 귀걸이를 했는지 안했는지 등을 관찰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마주보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친구의 이름은 무엇인지, 좋아하는건 어떤건지 등을 공유하며 공통점도 찾게 되고 친구들의 장점도 조금씩 알게 됐습니다.[출처] [2팀] 2.13 오리엔테이션과 자연사박물관 견학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출처] [2팀] 2.13 오리엔테이션과 자연사박물관 견학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 소개가 끝난 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친구의 손을 마주잡고 두눈을 바라보며 선생님이 읊어주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한문장씩 따라 욉니다. 쑥스러운 마음에 어색한 웃음이 터져나오지만 이내 진지하게 친구의 손을 다시 맞잡았습니다. 빙 둘러앉아 스케치북을 돌려가며 서로의 얼굴을 그려줬습니다. 이렇게 조원들과의 어색함을 한꺼풀씩 벗겨내며 친구가 됐습니다.[출처] [1팀] 2.13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첫 여행날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자기소개를 마치고 여행 동안 지켜야 할 우리들의 약속을 스스로 만들어보고 유럽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점, 하루일과, 숙소사용수칙 등을 배웠습니다. 조장을 뽑고 식사당번과 방문지브리핑 순번도 정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꼬르륵 배꼽시계..
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런던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마친 뒤지만 건강하고 밝은 모습입니다. 몇몇 친구들은 벌써 친해져 이야기를 나눕니다.[출처] [2팀] 2.12 첫 발걸음을 뗀 아이들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물론 아직 어색해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오리엔테이션과 여행을 진행하며 점차 가까워질거라 생각합니다. 늘 곁에서 지켜주던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게 되니 걱정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여행할 생각에 마음이 설렙니다.[출처] [2팀] 2.12 첫 발걸음을 뗀 아이들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아이들은 숙소에 도착해 선생님들이 미리 준비해둔 영양만점 삼계탕을 먹고 일찍 잠자리..
“벌써 시차적응 다 됐어요!” 10시간 넘는 비행을 하고 온게 맞나 싶을 정도로 밝고 씩씩한 친구들을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맞이했습니다. 숙소로 향하는 차안은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이미 절친이 돼버린 친구들의 수다와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오늘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숙소를 배정받고 숙소 사용규칙을 전해 들었습니다. 모두들 차를 한잔하거나 샤워를 하고 휴식에 들어갔습니다.[출처] [1팀] 2.12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어요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작성자 고추잠자리쌤 시차적응이 다 됐다는 호기로운 말과는 달리 졸음이 쏟아지는게 당연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과 찌개로 웰컴푸드를 만들어뒀는데 적지 않은 친구들이 내일을 기약했습니다. “선생님 졸려요. 그냥 잘래요.” “안돼 그냥 자더라도 치카는 하고..
오늘은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떠났습니다.아침도 먹고 나갈 준비도 하고 식조 친구들은 부지런히모여 도시락을 쌌습니다.소고기와 파프리카 등 채소를 넣고 볶으니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아이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사랑한 도시밀라노에 다녀왔습니다.지금도 르네상스가 꽃피었던 중세의 모습이 잘 남아있는밀라노에서 먼저 방문한 곳은 대표적인 르네상스 건축물 스포르체스코 성입니다. 아이들은 성 앞에서 중세 이탈리아 귀족들의 지위나당시의 사회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집중하는 눈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브라만테가 참여해 제작했다는사실에 더 신기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도 봤습니다.루브르 박물관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한 기억을 떠올리며동상을 보자마자 라고 외쳤..
우리는 지중해를 건너 로마에서 바르셀로나로의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밤에 출항하는 배를 기다리며 바라본 야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배에서 맞는 아침은 새로웠습니다.방에서 나와보니 날씨가 좋아 창 밖으로 푸른 하늘과바다가 가득 담겼습니다.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갑판에 나가 시원한 바람을맞으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머리카락이 날리는 모습을 보며 웃기도 하고넓게 펼쳐진 하늘, 바다를 보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소리치며 묘한 해방감을 맛봤습니다.갑판에 섰다면 빼놓을 수 없는 타이타닉의 명장면도 흉내내봤습니다. 재미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됐습니다.크루즈에서 일하는 크루들도 한국에서 온 친구들이반가운지 말도 걸고 음식도 듬뿍 담아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쉬는 시간에는 이야기도 나누고삼삼오오 모..
어제는 고대 로마의 역사를 찾아 갔다면오늘은 시가지에서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둘러봤습니다.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나보나 광장입니다.과거에는 전차경기장으로 사용된 곳이라 길게 뻗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광장에는 세개의 멋진 분수가 있었습니다.베르니니가 직접 만들었다는 4대강 분수 앞에서 사진도 남겼습니다. 나보나 광장에서 판테온으로 가니 웅장한 건물의 분위기에 압도됐습니다.오래 전 이런 건축물을 지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뻥 뚫린 천장이 신기했습니다. 과거에는 훨씬 화려한 청동장식이 있었다고 합니다.오쿨루스로 들어오는 달빛에 마음을 뺏긴 라파엘로처럼그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에서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는장면으로 유명한 스페인 광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영원의 수도 로마에 다녀왔습니다.콜로세움 근처로 가니 눈을 돌리는 곳마다 유적지가보이는 살아있는 박물관 같았습니다.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콜로세움은 웅장했습니다.검투사들의 경기가 열렸다는 콜로세움은 사회 교과서나다큐멘터리에서 많이 봤는데 내 눈 앞에 있다고 생각하니 새로웠습니다. 콜로세움은 석재와 콘크리트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아치형의 구조를 사용했습니다.5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경기장에 들어가과거의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했습니다. 해상경기까지 펼쳤다고 하는데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는친구도 있었고 콜로세움이 생각보다 작다고 이야기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곳에서 펼쳐진 경기들을 떠올리며로마제국의 이면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대 로마의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이었던포로 로마노..
오늘 아이들은 영화 의 배경지로유명한 콜마르에 다녀왔습니다.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마을은 프랑스 특유의느낌을 담고 있으면서도 독일의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콜마르와 알자스-로렌지역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알퐁스 도데의 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붙어있어 골목마다 운치 있었습니다.골목 위로 보이는 맑은 하늘에 발길이 닿는 곳마다 동화 속 풍경같았습니다.콜마르는 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나폴레옹의 충신이자 의리의 사나이였던 랍 장군,의 건축가 중 한명인 바르톨디가이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며 프랑스의 역사와 맞닿은 세계의 역사를 접했습니다. 마을 중앙을 따라 흐르는 로슈강 주변으로 지어진전통가옥들은 콜마르를 대표하는 ..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을 방문하는 날입니다.바티칸시국에는 전세계 가톨릭 교회와 교구를 통괄하는 교황청이 있습니다.로마 한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마을같은데 하나의 국가로인정되고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우리는 교황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섰습니다.이곳에는 이탈리아를 통일한 주세페 가리발디의 동상이 있습니다.언덕 위에서 바라본 로마는 2000년의 세월을 간직한거대한 박물관이었습니다. 언덕에서 내려와 바티칸에 도착하니 성 베드로 대성당이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성 베드로 대성당은 마치 르네상스 시대의 벽화와조각들을 전시한 박물관같았습니다. 곳곳에 미켈란젤로와 베르니니의 손길이 닿아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피에타, 발다키노, 성 베드로 의자, 돔형지붕 등은웅장하면서도 성스러운 느낌을 자..
오늘은 셰익스피어의 소설 의 도시 베로나에 다녀왔습니다.겨울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만큼 따뜻한 햇살과선선한 바람이 우리를 반겨줬습니다. 20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베로나에서는거리 곳곳에서 당시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베로나에 도착한 우리를 맨 처음 반긴 것은 유럽에서세번째로 크다는 원형경기장, 베로나 아레나였습니다.벽돌로 쌓아올린 경기장이 지금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틀 광장을 둘러본 뒤에는 줄리엣의 집으로 향했습니다.줄리엣이 발코니에 서면 로미오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줄 것만 같았습니다.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이야기에아이들도 웃으며 사진을 남겼습니다. 여행을 마친 뒤에는 아이들이 기대했던 요리경연대회를 준비했습니다.조별로 의견을 모아 메뉴를..
오늘 우리는 독일로 이동했습니다.아침부터 짐을 싸고 이사준비를 마쳤습니다.이제는 각자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하며 척척 정리합니다. 체크아웃을 마친 뒤에는 방울토마토, 감자칩 등간식도 충분히 챙겨서 차에 올랐습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간식도 먹고 노래도 따라 불렀습니다.휴게소에 들러 간식도 사먹고 선생님들과 함께 스트레칭도 했습니다.가는 길에는 벨기에, 룩셈부르크 국경을 지났습니다.두 나라를 거쳐 독일에 도착하는 새로운 경험입니다. 새로운 숙소에 도착해서는 짐을 풀고 휴식했습니다.식조 친구들은 저녁준비를 시작했습니다.이제는 여유롭게 채소손질도 잘합니다. 따뜻한 국물을 먹으며 피로를 풀고 내일부터는 독일여행이 시작됩니다. 1.14 여러나라의 국경을 넘어 독일로 [참가문의]· 카카오톡 valuetravel..
이탈리아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맑고 상쾌했습니다. 스위스와는 다르게 이곳이 남유럽이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들었습니다.숙소 앞 가르디 호수와 숙소의 모습은 스위스의 설경과 견줄만합니다. 오늘은 수상도시 베네치아를 여행했습니다.농사를 지을 수 없는 베네치아는 과거부터 상업의 도시로 발전해왔습니다.골목을 지날 때마다 곳곳에 보이는 물길이 아이들의눈을 즐겁게 해줬습니다.자동차를 대신해 위를 다니는 곤돌라, 수상택시 등도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은 의 무대가 된리알토 다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남겼습니다.새하얀 다리가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사실에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베네치아의 중심, 산 마르코 광장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비잔틴 양식의 대표 건축물로 꼽히는 산 마르코 성당과두칼레 궁전은 부드러우면..
오늘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을 여행했습니다.먼저 브뤼셀의 중심 그랑플라스에 왔습니다.시청사, 길드하우스 등 특색있는 건축물들로 둘러싸인광장은 어디를 봐도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15세기의 건축물인 시청사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96m나 된다는 높은 첨탑은 사진에 다 담기도 어려웠습니다. 건물 사이의 골목길에는 이국적인 상점들이 있었습니다.비가 조금씩 오는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멋진 도시를 구경하느라 신나게 곳곳을 누볐습니다.점심도 맛있게 먹고 디저트로 벨기에의 명물인 와플, 초콜릿 등도 사먹었습니다. 그랑플라스 뒤쪽으로 가면 브뤼셀을 상징하는 오줌싸개 동상이 있습니다.아이들은 동상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마치 루브르 박물관에서 처음 모나리자를 봤을 때처럼동상이 아이들의 생각보다 훨씬 작았기 때..
오늘은 이탈리아로 이동했습니다. 눈이 쌓여있던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오니 조금은 따뜻해졌습니다.며칠간 우리를 기쁘게 해주던 스위스의 설산이조금씩 시야에서 멀어지니 아쉽기도 했지만 또 다른풍경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습니다. 국경을 넘으니 표지판도 이탈리아로 바뀌었습니다.아이들은 유럽을 여행하며 알게 모르게 다양한 언어들을 접하고 있습니다.여행이 끝날 즈음에는 어떤 추억들을 가득 안고 떠날지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숙소는 왠지 이탈리아의 분위기가 납니다.각 나라들의 특색있는 숙소에서 지내보는 것도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힘을 합쳐 저녁을 만드는 것도 익숙해졌고휴대폰, 컴퓨터가 없이 신나게 노는 법도 알게 됐습니다.기특한 아이들과 내일 이탈리아 여행도 잘 마치고 오겠습니다. 1..
오늘 우리는 천장 없는 박물관 브뤼허에 다녀왔습니다.먼저 900년대부터 도시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던 마르크트 광장에 방문했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벨기에의 두 영웅을 조각한 동상이 있었습니다.주변으로는 형형색색의 건축물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어 동화 속에 온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마르크트 광장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가면을 쓰고 분장한 사람들의 코스튬퍼레이드였는데요?덕분에 아이들도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유시간에는운치있는 운하에서 사진도 남기고벨기에의 대표적인 간식 와플, 감자튀김, 초콜릿 등도 맛봤습니다. 마르크트 광장 남쪽에는 정각마다 종을 울리는 종루가 있습니다.종루는 브뤼허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광장 정면의 고딕 양식의 궁과 함께 마르크트 광장의 아..
오늘은 호반의 도시 루체른에 다녀왔습니다.척박한 지형 탓에 과거부터 농사를 짓기 어려웠던루체른에서는 용병을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우리가 방문한 빈사의 사자상은 프랑스 국민들에게외면당한 루이 16세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용병들을 추모하는 조각상입니다. 아이들은 사자상 앞에서 설명을 들으며 골똘히 생각에 잠겼습니다.프랑스에서 다녀온 베르사유 궁전을 떠올리며국민들에게 외면당할 수 밖에 없었던 루이 16세의 생활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도 봤습니다.1333년 지어진 다리를 건너보며 천장에 그려진 그림들도 하나씩 살펴봤습니다. 멀리 보이는 수탑 바서투룸의 기능도 흥미로웠습니다.침입하는 적들을 감시하던 탑은 후에 정치범들을 가두는 감옥으로도 사용됐다고 합니다.도시의 역사를 ..
우리는 꿈만 같았던 런던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벨기에로 이동했습니다.아이들은 이제 처음보다 이동에 익숙해졌습니다. 이제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숙소도 정리하고 짐도 잘 꾸립니다.빼놓고 가는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며 오늘도 완벽하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페리에 오른 아이들은 선생님의 인솔 아래갑판에도 나가보고 타이타닉의 한 장면처럼 바닷바람을 느껴봤습니다.도버해협을 건너 칼레에 도착하니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본 이 떠올랐습니다.칼레 시청 앞에서도 같은 조각상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신기해했습니다. 새로운 숙소는 나무로 지어진 친환경적인 곳입니다.벽난로와 나무로 만들어진 침대들이 서양의 동화책에서 보던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유럽의 생활과 문화도 배우고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의 의미도 알아..
스위스에서의 첫 아침, 창가 커튼을 걷으니융프라우 산맥을 머금은 튠 호수의 모습이 들어옵니다.아이들은 멋진 전경을 배경으로 조별브리핑을 하고 여행을 나섰습니다. 오늘 의 여행지는 스위스의 수도 베른입니다.맑고 쾌청한 날씨가 아이들을 더 들뜨게 만들었습니다.먼저 향한 곳은 베른대학입니다. 대학은 아인슈타인이 잠시 강의를 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아이들은 함께 교정을 거닐고 아인슈타인 동상 옆에 앉아도 봤습니다. 쌓여있는 눈을 보고 지나치지 못하는 아이들, 한바탕 신나는 눈싸움도 했습니다.대학의 캠퍼스에서 재미난 추억을 쌓았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베른 구시입니다.조원들과 함께 다니며 선생님에게 받은 미션도 수행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길을 물으며 찾아온 곳에는 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