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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우리 여행의 첫 시작이 되었던 파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캠핑장의 모습도 익숙하고 왠지 고향으로 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합니다. 파리 캠핑장에서 여행 골든벨을 진행했습니다. 여행 골든벨을 위해 미리 공부도 했습니다. 우리가 여행한 도시를 순서대로 쓰는 문제를 시작으로 나라와 도시에 관련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는데 아이들의 승부욕이 대단했습니다. 조별로 머리를 맞대고 푸는 모습이 아주 진지합니다. 보이는 라디오도 진행했습니다. 첫 사연은 오늘 생일을 맞은 권해주 학생의 사연이 소개되었고 샘들과 아이들이 함께 준비한 깜짝 생일 축하 시간도 가졌습니다. 케이크와 축하 노래도 불러주었습니다. 유럽에서 생일을 맞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손동하, 김현준, 최율 김유민, 김민성, 김나연, 박지수, 박지..
오늘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나라 스위스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 점심은 아이들이 아침부터 먹고 싶어 했던 불고기 덮밥입니다. 12시도 되지 않았는데 배고프다던 아이들은 밥을 먹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장난감 박물관입니다. 2500개가 넘는 테디베어, 인형의 집, 미니어처 등 작고 귀여운 장난감들이 넘쳐납니다. 조그마한 인형들을 이리저리 보며 귀여운 포인트를 찾아내는 아이들입니다. 마지막 날이라 아이들은 선물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눈을 부릅뜹니다. 가족을 닮았다며 하나 귀엽다며 자기 거 하나 인형이 늘어갑니다. 다음 장소는 빨간 건물의 바젤 시청입니다. 화려한 건물이 멀리서부터 눈에 보입니다. 사진을 찍고 자유시간을 가진 뒤 바젤 시청 앞에 앉아 시청을 그리기도 하고 장난감을..
파리에 도착하고 첫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차 적응 중이라 일찍 눈이 떠진 아이들은 시리얼과 우유, 신선한 토마토로 맛있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배불리 아침을 먹고 모인 아이들은 숙소 인근의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푸르른 나무 아래에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함께 생활할 조원들과 조별 선생님들을 공개했습니다.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첫 조별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며 더 가까워집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점심으로 돼지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점심을 받자마자 신난 아이들은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우고 더 받으러 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드디어 파리 시내로 나갔습니다. 유럽 하늘도 아이들이 온 것을 반기는지 날이 화창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첫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맛있는 프랑스 식빵과 우유를 먹었습니다. 아직은 어색한 아이들과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안전수칙과 여행에서 지켜줘야 하는 규칙 등을 설명했습니다. 조장, 부조장도 뽑고 우리들의 약속도 정해보았습니다. 3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선생님들이 준비해 준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나갈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늦게까지 여행하기 때문에 따뜻한 옷도 챙깁니다. 첫 번째 여행지는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밀레의 그림과 지옥의 문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며 달라지는 시대상이 예술작품에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모네, 마네, 고흐 등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드디어 런던에서의 첫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지낼 선생님들, 친구들과의 인사를 통해서 알아가는 시간의 가졌습니다. 여행 동안 함께 지켜나갈 약속을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여행을 안전하게 만들어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런던에서의 첫 번째 일정은 자연사 박물관이었습니다. 넓은 박물관 속 공룡관과 지구관을 조원들과 함께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양하게 전시돼있는 화석과 보석을 찾아보며 아이들은 신기해합니다. 대형 박물관에 온 만큼 카메라에 담기 바쁜 아이들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한 후 킹스크로스역을 방문했습니다. 해리포터의 배경지인 9와 4분의3 승강장과 해리포터 기념품 숍을 방문하였습니다. 다양한 기념품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런던 시내로 가는 날입니다. 런던 여행을 하기에 앞서 아이들과 함께 점심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점심 도시락은 치킨너겟 덮밥입니다. 너겟을 튀기고 밥과 양상추와 너겟을 담고 소스를 예쁘게 뿌렸습니다. 첫 번째로 자연사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거대한 고래화석을 보고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루스도 봤습니다. 지구 해안으로도 들어가 보고 지진체험도 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여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에 갔습니다. 장난감들이 가득한 이곳은 아이들에게 천국입니다. 직접 인형도 만들고 퍼즐, 보드게임, 피겨 등 원하는 장난감들을 샀습니다. 버킹엄 궁전으로 이동했습니다. 버킹엄 궁전의 높은 울타리 안에는 털 모자를 쓴 근위병들이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던 근위병들이 신기하게 보입니다. 캠핑장으로 ..
리옹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캠핑장 바로 앞에 아름다운 호수가 있습니다. 아침에 바라보는 호수는 잔잔하고 평화롭습니다. 풍경이 너무 예뻐 아이들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리옹 시내를 다녀왔습니다. 리옹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여행지는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성당 옆 전망대는 리옹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전망대에서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날씨도 화창해 사진도 잘 나옵니다. 몇몇 친구들은 춤까지 추며 즐거워합니다. 다음으로 리옹의 명물인 벽화거리도 가봅니다. 리옹시의 공공 프로젝트로 시작된 벽화는 그림인지 사진인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이들도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하며 사진을 찍어봅니..
오늘은 독일을 가는 날입니다. 크루아상을 가볍게 먹어주고 차에 탑니다. 프랑스에서 독일을 넘어갈 때 표지판을 찍기 위해 아이들은 눈을 부릅뜹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잠시 노래를 들으니 금방 도착입니다. 점심은 외식입니다. 독일의 대표 메뉴 학센과 소시지를 먹습니다. 껍질은 바삭하니 튀겨있고 안쪽 고기는 부드럽습니다. 소시지는 독일 소시지랑 그런지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맛있게 먹다가도 한국 김치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한식이 최고라고 깨닫는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뼈에 단 한 점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아이들입니다. 배가 불러진 아이들은 프라이부르크 대학에 갑니다. 외국 명문대라서 그런지 아이들은 지나가는 학생들도 멋있어 보인다고 이야기합니다. 대학 앞에 선 아이들은 나치에 당당히 맞서던 숄 남매의..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은 아이들은 무사히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길에 아이들끼리 서로 친해져 숙소로 가는 버스 안이 벌써부터 시끌벅적합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아이들은 근처 고성에 방문해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학생들은 선생님들과 축구를 하고 여학생들은 열심히 네잎클로버를 찾았습니다. 네잎클로버를 하나씩 찾은 친구들은 밝게 웃으면서 자랑했습니다. 숙소로 이동해 짐을 풀고 프랑스의 대형 마트도 방문했습니다. 저녁에는 도착한 아이들과 선생님이 준비한 따뜻한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여행을 기대하며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부모님 품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아이들, 모두 안전하게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비행 내내 여행이 실감나지 않는다던 아이들도 파리에 도착해 프랑스어로 적힌 표지판을 보니 조금씩 실감이 난다고 합니다. 공항에 도착한 아이들을 맞이하는 선생님들을 따라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는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소고기 야채죽입니다. 오는 동안 허기졌던 아이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내일 있을 여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내일은 장시간 비행의 여독을 풀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유럽으로 향하는 날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해 출국할 준비를 합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안전하게 비행기에 탄 아이들은 비행 내내 옆자리에 앉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프랑스에 도착한 아이들은 곧바로 숙소로 향합니다.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할만도 하지만 숙소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아이들끼리 프랑스 풍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내일 여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우리 아이들의 여행을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식사로 달콤한 초코 시리얼을 먹었습니다.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축구도 하고 돗자리에 앉아 카드게임도 했습니다. 점심 식사로 소시지 덮밥을 먹었습니다. 큼지막한 소시지가 정말 맛있다 합니다. 드디어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떠납니다. 가는 차 안에서 해리포터 영화OST를 들으며 갔습니다.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것 같다며 꿈만 같다고 합니다. 실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촬영지로 사용됐던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정말 컸습니다. 거대한 용도 전시돼 있고 하늘을 나는 마법 빗자루도 잡아봤습니다. 이곳저곳에서 기념 사진도 많이 찍고 기념품 숍에서 버터 맥주도 마셔봤습니다. 무엇보다 해리포터 각 캐릭터별로 특징이 있는 마법 지팡이를 다들 많이 샀습니다. 마법의 지팡이를 흔..
오늘은 프랑스 리옹으로 가는 날입니다. 오랫동안 여행한 이탈리아를 떠나는 날입니다. 서유럽 남유럽 코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이탈리아를 떠난다니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휴게소에서 식사도 하고 휴식도 취하면서 왔습니다. 이제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프랑스로 돌아오면서 아이들도 실감을 합니다. 내일은 프랑스 리옹에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 리오네즈 벽화, 벨쿠르 광장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다시 돌아온 프랑스에서 멋진 풍경과 함께 아이들의 소식 전하겠습니다.
오늘은 프랑스와 독일에 가기 위해 바로 옆 프랑스 뮐루즈로 가는 날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출발하여 스위스를 지나 프랑스로 갑니다. 스위스의 알프스산맥을 지나가게 됩니다. 자다가 일어난 아이들은 스위스의 풍경을 보고 놀라기 바쁩니다. 너무 높다며 무서워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창문을 열어 스위스 깨끗한 공기를 마셔보기도 하며 잠시 지나가는 스위스를 만끽합니다. 잠시 포토 스폿에 들려 사진도 찍어봅니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한 아이들은 휴게소에 가기 전에 샌드위치를 꺼내 먹어버립니다. 휴게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화장실을 1유로를 내고 가야 하는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용돈기입장엔 1유로의 지출만 적혀 있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오늘은 이사의 하이라이트는 차안 노래방입니다. 서로 앞다투어..
드디어 그리웠던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집에 간다고 좋아하다가도 아쉬운 마음에 친구들을 붙잡았습니다. 쏟아지는 잠도 참아가며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비몽사몽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경유 팀은 아침 비행기라서 새벽 일찍부터 짐을 싸기 바빴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소중하게 챙긴 것은 친구들이 써 준 롤링페이퍼였습니다. 혹여라도 잃어버릴 세라 품에 꼭 안았습니다. 선생님들이 경유 팀을 위한 간식을 새벽부터 준비했습니다. 아침도 못 먹고 수속을 밟을 우리 아이들이 최대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온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잠봉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사진들이 도착할 때마다 선생님들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직항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은 숙소 마당에서 뛰어놀았습니다...
오늘은 런던으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텐트를 접고 이사 준비를 합니다. 점심 도시락으로 참치마요 덮밥 도 준비했습니다. 페리를 타기 전 마트에 들렀습니다. 마트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과 음료들을 구매했습니다. 프랑스 깔레항에서 도버해협을 건너서 영국 도버항으로 갑니다. 입국심사를 거쳐서 영국으로 가는 배를 잘 탔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엄청 커서 놀랐습니다. 배 안에서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면세점, 푸드코트 등을 다녔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마술공연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자유시간을 마치고 다 같이 바다를 보러 나갔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푸르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생각에 잠긴 듯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기도 합니다. 드디어 영국에 도..
이탈리아 제1의 항구도시 제노바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제노바 대성당, 페라리 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자유 시간이어서 기념품 구입도 많이 합니다. 이탈리아 트러플이 유명하다며 선물로 구입한 것을 샘들에게 자랑하기도 합니다. 제노바는 지중해 바다를 품고 있습니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캠핑장 바로 앞에 에메랄드 색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캠핑장 안에 있는 수영장도 좋지만 모래사장의 해변가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고 파도를 타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여름휴가를 즐기는 현지인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캠핑장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이야기에 다들 아쉬워합니다. 지중해 바다에서 물놀이하는 것도 이번 여름방학에 해보는 특별한 경험 중 하나입니다. 신나게 한바탕 놀고 와서인지 저..
오늘은 밀라노의 중심 두오모 성당과 두오모 광장에 가는 날입니다. 첫 일정은 외식입니다. 이탈리아 피자를 외치던 아이들이 드디어 피자를 먹는 날입니다 마르게리타를 시작해서 큰 여러 판을 앞에 두고 나눠 먹습니다. 한국 피자와는 전혀 다른 피자지만 도우의 쫄깃함과 치즈가 이탈리아를 느끼게 해줍니다. 배부르게 나온 아이들은 성당 앞에서 자리 잡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두오모 성당을 그리는 친구들도 있고 성당 앞에서 버스킹 하는 사람을 그리는 친구도 있습니다. 각자 이탈리아의 인상 깊은 모습을 그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멋지게 그려나가는 모습을 보고 많은 외국인들이 엄지 척을 하고 지나갑니다. 너무 멋있다며 그림 사진을 찍어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인기스타가 되는 친구들입니다. 멀리서 ..
오늘은 빈센트 반 고흐가 생의 마지막을 보냈던 오베르쉬르우와즈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라디오의 여파인지 몇몇 친구들은 부은 눈으로 조식을 먹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런 친구들을 놀리기보다 같이 다독여주며 나갈 채비를 했습니다. 식조인 5조는 다른 친구들이 조식을 먹을 때부터 모여서 부지런히 점심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여행지의 브리핑도 준비해야 해서 할 일이 많았는데도 빠짐없이 맡은 일 모두 수행하는 책임감을 보여줬습니다. 오베르 쉬우 와즈에서의 첫 장소는 프랑스어로 꼬뮨이라 불리는 시청이었습니다. 고흐 그림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건물 앞에서 가지각색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매번 찍던 사진 형식과 다르게, 같이 찍고 싶은 사람끼리 모이라고 하니 조합을 여러 차례 바꾸면서 선생님들의 카메라에 앞..
오늘은 벨기에 브뤼셀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시리얼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다 같이 호숫가로 아침 산책을 갑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호숫가에서 사진도 찍고 강물에 돌도 던져봅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서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카레를 잘 먹었습니다. 카레가 너무 먹고 싶었다며 양껏 먹는 아이들입니다. 브뤼셀 시내로 나갔습니다. 선생님들과 같이 그랑플라스도 보고 오줌싸개 동상도 보았습니다. 오늘은 오줌싸개 동상이 정장을 입고 있다며 재밌어 합니다. 자유 시간에는 벨기에 와플도 먹고 감자튀김도 먹었습니다. 와플에는 토핑을 가득 올리고 감자튀김에는 케첩이나 치즈를 추가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디바 초콜릿 본점에서 초콜릿도 사고 기념품 가게도 갔습니다. 이제는 자유 시간에 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