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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유럽미술기행] 8.7 프라이부르크에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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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유럽미술기행] 8.7 프라이부르크에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스페이스꿈틀 2023. 12. 10. 19:18

오늘은 독일을 가는 날입니다. 크루아상을 가볍게 먹어주고 차에 탑니다. 프랑스에서 독일을 넘어갈 때 표지판을 찍기 위해 아이들은 눈을 부릅뜹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잠시 노래를 들으니 금방 도착입니다.

점심은 외식입니다. 독일의 대표 메뉴 학센과 소시지를 먹습니다. 껍질은 바삭하니 튀겨있고 안쪽 고기는 부드럽습니다. 소시지는 독일 소시지랑 그런지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맛있게 먹다가도 한국 김치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한식이 최고라고 깨닫는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뼈에 단 한 점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아이들입니다.

배가 불러진 아이들은 프라이부르크 대학에 갑니다. 외국 명문대라서 그런지 아이들은 지나가는 학생들도 멋있어 보인다고 이야기합니다. 대학 앞에 선 아이들은 나치에 당당히 맞서던 숄 남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외국에 역사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아이들입니다.

다음은 시청입니다. 옛날 시청 앞에 가니 우리나라 수원시 마크가 있습니다. 서로 자매를 맺어서 교류한 상징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만난 한글과 수원시 마크는 아이들을 반갑게 합니다.

오늘 자유시간은 조끼리 다닙니다. 옷 가게에 들어가기도 하고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자유시간이 갔다 오면 다들 새로운 옷으로 멋쟁이가 되어 돌아옵니다. 선물도 산 아이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합니다.

마지막은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입니다.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웅장한 성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자리에 앉아 기도하기도 하고 촛불을 켜기도 합니다. 독일을 열심히 즐긴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갑니다.

저녁은 2조가 만들어주는 카레입니다. 이제 선생님이 도와주지 않아도 금방 만듭니다. 점심에 먹고 싶었던 김치까지 같이 먹으니 꿀맛입니다.

아이들은 밥을 먹고 공놀이를 하고 싶어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선생님을 기다립니다. 공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달려나갑니다. 새로운 공으로 즐겁게 놀았습니다.

아이들은 침대에 누워 오늘도 행복했다고 이야기하며 잠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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