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미술기행] 8.8 천혜의 자연을 가진 나라 스위스에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나라 스위스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 점심은 아이들이 아침부터 먹고 싶어 했던 불고기 덮밥입니다. 12시도 되지 않았는데 배고프다던 아이들은 밥을 먹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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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곳은 장난감 박물관입니다. 2500개가 넘는 테디베어, 인형의 집, 미니어처 등 작고 귀여운 장난감들이 넘쳐납니다. 조그마한 인형들을 이리저리 보며 귀여운 포인트를 찾아내는 아이들입니다. 마지막 날이라 아이들은 선물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눈을 부릅뜹니다. 가족을 닮았다며 하나 귀엽다며 자기 거 하나 인형이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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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는 빨간 건물의 바젤 시청입니다. 화려한 건물이 멀리서부터 눈에 보입니다. 사진을 찍고 자유시간을 가진 뒤 바젤 시청 앞에 앉아 시청을 그리기도 하고 장난감을 그리기도 하며 짧은 스케치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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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자유시간은 관심사끼리 팀을 나누어 다닙니다. 옷을 좋아하는 조와 음식을 좋아하는 조 서로 만족하는 자유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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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온 아이들은 그림 스피드 퀴즈를 합니다. 지금까지 갔던 장소를 그림으로 그려 맞춰보는 시간입니다. 지금껏 다녀온 여행지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게임은 간발의 차이로 2조가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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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바질 크림 파스타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생소해하다가도 한 입 먹고 너무 맛있다며 한 그릇을 금세 비워버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을 하러 나가는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피구 2차전입니다. 숙소로 들어와서는 보드게임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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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즐거운 여행을 하기 위해 일찍 잠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