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초등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영국영어기행
-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 청소년해외여행
- 유럽여행
- 인문학여행
- 청소년인문학여행
- 런던
- 겨울방학여행
- 미국여행
- 청소년여행
- 스마트코스
- 여름방학캠프
- 청소년캠프
- 프랑스여행
- 여름방학여행
- 청소년미국여행
- 봄방학여행
- 파리
- 고등학생해외여행
- 파리여행
- 스페이스꿈틀
- 중학생해외여행
- 청소년해외캠프
- 영국여행
- 이탈리아여행
- 가치여행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 청소년유럽여행
- Today
- Total
목록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24.1~2여행중]유럽여행 (279)
스페이스꿈틀
오늘은 파리 2일차입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의 활기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난 후 5조의 브리핑을 듣습니다. 오늘은 파리에서의 추억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일정들이 준비돼 있는데요. 오르세 미술관, 샹젤리제 거리, 에펠탑 야경, 거기에 외식까지 있습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닭볶음탕입니다. 정말 깜짝 놀랄 맛이라며 다들 서로 더 먹겠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이제 시차적응도 다 되고 여행 후반부로 갈수록 아이들의 먹성이 좋아지네요. 오르세 미술관에 갔습니다. 미술사조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중세에서 근대로, 신 중심의 사회에서 인간 중심의 사회로 넘어가면서 달라진 그림의 양상을 이해하며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상주의 작품들은 밝은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확연히 달라진 사..
오늘은 프라이부르크를 다녀오는 날입니다. 오늘 점심은 외식이라는 말을 듣고 오늘 식조였던 친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미소를 짓고 늦은 시간까지 잠을 청합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친환경 도시입니다. 프라이부르크하면 태양광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이 활발한 곳입니다. 원래 프라이부르크는 1970년대 독일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를 세우려던 곳입니다. 프라이부르크의 주민들은 자신의 터전의 환경 오염을 막고 포도밭을 지키기 위해 움직였고 1975년 원전의 설립을 철회시켰으며 체르노빌 원자력 폭발 사고 이후 탈원전을 선언합니다. 그 이후로 주민들은 원전으로부터 벗어나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도시가 지금의 프라이부르크..
호텔 조식을 맛있게 먹고 브리핑을 했습니다. 이제 익숙하게 브리핑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아이들입니다. 먼저 런던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초대형 흰수염고래가 우리를 반깁니다.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르스도 보고 지구내핵으로 들어가는 길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기념품샾은 아이들이 놓칠 수 없는 쇼핑포인트입니다. 동물, 공룡, 원석들을 신나게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구매했습니다. 오늘 저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는 토트넘 홋스퍼 FC와 맨체스터 시티의 매치가 있습니다. 구장 주변은 경기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아이들은 토트넘 홋스퍼 FC나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를 잘 모르더라도 손흥민선수가 있다는 것만으로 입장하자마자 환호를 지르며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스토어에는 귀여운 기념품부터 토..
오늘은 영국에서 벨기에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처음으로 국경을 넘어가는 경험에 신이 난다며 한껏 기대하는 아이들입니다. 부모님께서 정성스레 싸주신 짐들을 잘 정리합니다. 영국에서 구매한 기념품들을 소중히 챙기고 이제는 벨기에로 이동합니다. 영국에서 벨기에로 갈 때 페리를 이용합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맑은 하늘이 아이들의 기분을 더욱 신나게 합니다. 드디어 벨기에에 도착합니다. 영국과는 또 다른 벨기에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내일은 벨기에에서 여행이 시작됩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파리 시내 여행을 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점심도시락을 만들고 파리로 나섭니다. 아이들은 루브르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에 항상 꼽히는 박물관으로 전체를 다 감상하려면 일주일은 넘게 걸릴만큼 규모가 큽니다. 아이들은 모나리자를 비롯해 사모트라케의 니케, 밀로의 비너스 등 유명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작품을 유심히 보며 감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과도 같은 피라미드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도 다녀왔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간단한 인문학 해설을 들은 뒤 생미셸 광장을 비롯한 파리 시내에 가볼만한 많은 곳을 돌아봤습니다. 오늘은 숙소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집니다. 바로 가족들..
3번째 숙소, 뮐루즈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식조 친구들이 점심을 미리 준비할 동안 다른 친구들은 아침을 먹고 이사 갈 준비를 합니다. 이미 이사를 한 번 해본 아이들은 방을 치우고 짐을 옮기는 것이 전보다 능숙해진 것 같아 보입니다. 식조는 참치마요비빔밥을 만듭니다. 밥에 통조림 참치와 마요네즈, 김가루를 섞어 맛난 점심을 만듭니다.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차에 타고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합니다. 차를 타고 중간 경유지로 향합니다. 뮐루즈로 바로 가는 줄 알았던 아이들은 목적지가 뮐루즈가 아님을 알게 되고 어디 가는 것인지 궁금해합니다. 아이들은 지금 스위스 인터라켄의 튠 호수로 가고 있습니다. 모처럼 스위스에 놀러 온 아이들을 위해 단장님이 조금 빠듯하더라도 시간을 내어 아이들에게 호..
오늘은 아이들이 영국박물관, 킹스크로스 역, 빅벤, 런던아이 등 방문지들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영국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영국박물관으로 향하는 코우치안에서는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연을 많이 신청했습니다. 노래도 센스있게 신청하여 아이들이 박장대소를 합니다. 영국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식조와 선생님이 직접 만든 소불고기덮밥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 영국박물관안에서 모아이석상, 로제타석, 라마수, 엘긴마블스를 직접 찾아서 사진찍고 그림그리기, 영어설명 요약해 메모하기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자유시간에는 다른 유물들도 둘러보고 기념품샵에서 기념품도 샀습니다. 코우치를 타고 킹스크로스 역에 왔습니다. 킹스크로스 역은 해리포터의 9와 3/4승강장으로..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마지막 런던을 즐기기위해 바쁘게 준비합니다. 오늘의 첫 일정은 토트넘 홋스퍼 기념품샵입니다. 영국에 와서 꼭 손흥민 유니폼을 사고싶다는 아이들은 들어가자마자 유니폼을 찾으러 뛰어들어갑니다. 유니폼을 사면서 친구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선물도 구입합니다. 이제 자연사 박물관으로 갑니다. 흰수염고래의 뼈를 실제로 보니 정말 크다며 신기해 합니다. 선생님이 안내해주시는 방향을 따라 공룡관을 탐방합니다. 정말 살아있는 것만 같은 공룡들을 보며 움찔하기도 합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마지막으로 공룡인형과 키링을 구매합니다. 다음은 m&m스토어와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을 방문합니다. 수많은 초콜릿속에서 원하는 색의 초콜릿을 사서 마음껏 먹습니다. 초콜릿으로 당 충전을..
오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프랑스 파리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침은 모닝빵과 식빵, 쨈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부지런히 이사준비를 마치고 캐리어와 몸을 코우치에 싣고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었습니다. 벨기에에서 순식간에 국경을 넘어 프랑스로 갔습니다. 휴게소에 도착해 점심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먹성이 좋은 우리 친구들은 점심도시락을 먹고도 맥도날드를 발견하더니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갔습니다. 햄버거와 감자튀김, 아이스크림을 신나게 사먹었습니다. 휴게소에서 신나게 구경하고 다시 파리로 향합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밀린 빨래도 하고, 리셉션에 있는 매점 구경도 했습니다. 저녁에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오글거린다면서도 오랜만에 듣는 부모님의 음성과 진심을 꾹꾹 눌러담은 ..
따스한 아침 햇살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오늘은 국내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방청소를 하고 집에 갈 준비를 합니다. 공항으로 가기전에 고흐의 마을로 향합니다. 고흐의 마을 오베르쉬르우와즈는 파리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한적한 마을입니다. 우리는 먼저 시청에 찾아갔습니다. 바로 맞은편은 라부여관이네요. 밀밭을 지나 고흐와 고흐를 지지했던 그의 동생 테오가 함께 묻혀있는 무덤에 가보았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생전에 단 1점의 그림을 팔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고흐라는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고흐의 생을 보며 아이들도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마을을 내려와 고흐공원에 모여 여행의 마무리를 짓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 시간..
오늘은 아이들의 여행 마지막날입니다. 3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아이들은 헤어지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아침부터 아우성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는 고흐마을 오베르쉬르우와즈입니다. 고흐가 마지막을 보낸 마을로 유명한 이곳에서 아이들은 그의 흔적을 따라 여행을 합니다. 고흐의 그림으로도 유명한 오베르 시청과 그가 마지막까지 묵었던 라부 여관 그리고 오베르 교회까지 오르세 미술관에서 봤던 그림의 실제 장소에 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까마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됐던 밀밭에도 가보고 마지막으로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묘가 있는 공동묘지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고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에 대한 사색을 해봅니다. 고흐마을에서의 여행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는 드디어 졸업..
제네바의 입자물리연구소와 유엔 본부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친구들은 선생님 방에서 시리얼과 우유 등 조식을 받습니다. 식조인 친구들은 아침 8시 반에 모여 샐러드 파스타를 준비합니다. 파스타 면을 끓이고 소스를 준비하고 양상추, 토마토, 올리브 등을 나눠 담습니다. 맛있게 버무려진 파스타는 그릇에 담깁니다. 점심 준비를 마친 후 각자 조 차량에 올라타 입자물리연구소로 출발합니다. 일명 CERN이라 불리는 이 연구소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입자가속기를 가지고 다양한 입자 연구를 진행합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 오늘의 브리핑 조는 입자물리연구소에 대한 설명을 진행합니다. 입자가속기가 어떤 연구소인지, 무엇을 발견하고 연구할 수 있는지 간단히 설명합니다. 아이들은 설명을 들으며 양성자, 전..
오늘은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여행출발에 앞서 호텔 조식을 배불리먹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영국과 유럽국가들을 여행하는데 필요한 안전수칙과 주의사항들을 잘 새겨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던 조 발표도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모인 조원들과 자기소개도 하고 서로의 얼굴을 관찰하며 그림도 그려줬습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옥스포드입니다. 코우치로 함께 이동하면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사연과 신청곡을 적어서 제출하고 선생님이 마이크로 읽어주고 노래도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시끌벅적 웃고 떠들다보니 옥스포드에 도착했습니다. 옥스포드는 유고한 역사를 가진 옥스포드대학이 있는곳입니다. 옥스포드 대학내 트리니티칼리지로 시작해 옥스포드의 100년된 서점인 블랙웰 서점과 보들..
런던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일정을 진행하기 전 조별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어제 다녀온 런던에서의 첫 일정인 영국박물관과 킹스크로스역, 빅벤런던아이를 떠올리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옥스포드 대학입니다. 아침부터 옥스포드 대학에 대해 조사를 한 2조의 브리핑을 듣고 코우치에 올라탑니다. 꼭 와보고 싶었던 옥스포드 대학에 와서 믿기지 않는다는 아이들입니다. 트리니티칼리지와 탄식의 다리를 거닐며 옥스퍼드 대학의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유독 맑은 날씨 덕분에 기분이 더 좋습니다. 이후 서점에도 들렀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을 영국에서 찾아 반갑다며 책을 사기도합니다. 오늘은 자유시간이 있습니다. 아까 가보지 못했던 기념품샵도 가고 서점에도 다시 들러 친..
오늘은 벨기에에서의 첫 여행날입니다. 아침식사로는 다양한 종류의 시리얼을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먹고 브뤼허로 출발했습니다. 3조가 오늘 식조입니다.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은 역시 손이 빠르더군요. 메뉴는 소세지야채볶음! 브뤼허로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우리팀에 날씨 요정이 있는건 아닐까요? 도착하자마자 언니, 오빠들이 싼 점심도시락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사랑의 샘으로 이동했습니다. 사랑의 샘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가족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연인간의 사랑 등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랑의 샘에 온 만큼 부모님을 향해 짧은 영상메세지도 남겨 보았습니다. 쑥쓰러워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요란법석을 떨었지만 막상 시작하니 다들 사랑한다는..
오늘은 하루종일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부쩍 포근해진 파리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1부 졸업식에서는 상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조 담당선생님들이 각조 아이들의 특징으로 지은 상이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범상과 모범조 발표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자기 일인것처럼 친구들이 받는 상을 기뻐해줍니다. 도전골든벨을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갔던 여행지에 대한 문제들에 어느때보다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아이들입니다. 마지막에 남아 문제를 맞춘 아이는 평소 선생님들의 인문학해설을 잘 들었다고 합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2부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분위기를 띄워 2부 졸업식은 장기자랑을 진행했습니다. 여행초반부터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자신의 장기..
화창한 아침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오늘은 국내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방청소를 하고 집에 갈 준비를 합니다. 공항으로 가기전에 고흐의 마을로 향합니다. 겨울에 이렇게 화창한 날씨의 고흐 마을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기온은 13도, 마치 겨울을 지나 봄이 오는듯한 날씨였습니다.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다는 느낌입니다. 고흐의 마을은 파리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우리는 먼저 오베르쉬르우와즈 시청에 찾아갔습니다. 바로 맞은편은 라부여관이네요. 뒷편 계단을 올라 조금 걸으니 오베르 교회가 보입니다. 고흐는 이 거리를 걸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고흐의 유작 '까마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됐던 밀밭에 올랐습니다. 고흐는 오베르쉬르우와즈에서 70여일간 체류하며 76점의 ..
오늘은 우리가 처음 여행을 시작했던 파리로 돌아갑니다.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젤리와 과자를 비롯 다양한 먹을거리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매콤찜닭으로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보이는 라디오 마지막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오늘도 부모님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사랑한다는 말에 눈물이 나고 그리운 가족들이 보고싶어졌습니다. 파리로 돌아오니 이제 부모님 곁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았음이 실감이 났습니다. 내일은 고흐가 마지막까지 살았던 마을을 방문합니다.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며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졸업식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여행소감도 듣고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아쉬운 이별을 준비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남은 아이들..
여행 5일차, 제네바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제네바로 이동하기 앞서, 식조는 일찍 나와 점심을 준비합니다. 점심 메뉴는 햄 샌드위치입니다. 일찍 출발해야 하는 아이들이 쉽게 준비하기 위해 간단한 메뉴를 점심으로 결정했습니다. 양상추를 씻고, 빵에 잼을 바르고, 햄, 토마토, 치즈 등을 쌓아 빵을 만듭니다. 아이들이 정성스레 만든 빵을 호일로 쌓아 가방에 담습니다. 한편, 다른 친구들은 체크아웃을 위한 방 정리를 합니다. 인솔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사용했던 방을 깨끗이 정리하고 분리수거를 합니다. 각자의 캐리어와 짐을 차에 싣고 파리를 떠납니다. 첫 번째 휴게소에 들러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구매합니다. 차 안에서 먹을 과자와 음료수를 고르며 기지개도 펴고 에너지를 재충전합니다. 다시 1시간 반을 ..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지낼 생각에 걱정도 되지만 유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됩니다. 비행동안 아픈아이들 없이 무사히 런던으로 도착했습니다. 경유지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며 금방 친해지는 아이들입니다. 도착해서는 선생님들이 만들어주신 죽을 먹었습니다. 내일을 위해 곧바로 잠에 드는 아이들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수있도록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