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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먼저 맨체스터를 여행하는 날입니다. 맨체스터는 영국의 산업혁명, 그중에서도 섬유산업을 이끈 곳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맨체스터의 산업혁명을 이끈 노동자들을 상징하는 곤충 벌(bee)에 대한 이야기와 맨체스터의 두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차이점을 들으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과학산업 박물관입니다. 친구들은 영어미션지를 들고 박물관 곳곳을 누비면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컴퓨터의 이름은 무엇인지, 최초의 전자시간 기록기계가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등을 찾아보면서 맨체스터의 과학과 산업이 어떻게 전진해왔는지 배우게 됐습니다. 150년전 섬유노동자들이 일했던 물레공장의 모습을 보고 소감도 적어보았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모두 함께 생일을 맞은 아이를 위해 축하노래를..
오늘은 벨기에 브뤼허로 떠나는 날입니다. 브뤼셀과는 다른 느낌의 도시인 브뤼허는 중세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오늘따라 날씨도 좋아 아이들이 들뜬 기분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사랑의 샘으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운하의 모습을 간직한 사랑의 샘에서 백조와 사진도 찍고 보고싶은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처음엔 부끄러워하던 아이들이 용기를 내서 영상편지를 찍었습니다. 이제 곧 볼 가족들이지만 보고싶은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마르크트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리는 종탑 앞과 옛모습을 간직한 브뤼허 시청사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유시간엔 벨기에 명물, 초콜렛과 와플 감자튀김을 사먹는 아이들입니다. 어제 먹었지만 오늘 먹는 간식맛은 또 꿀맛입니다...
오늘은 벨기에를 뒤로 하며 영국으로 출발합니다. 2차세계대전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한 덩케르크에서 페리를 타고 영국으로 향합니다. 페리에서는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피시앤칩스와 치킨 커리 등 원하는 음식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인솔쌤들과 갑판으로 이동해 도버항의 아름다운 석회암 절벽도 바라봤습니다. 영국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입니다. 저녁에는 2번째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었습니다. 친구의 부모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같이 듣고있으니 우리 엄마 아빠 생각이 더욱 많이 납니다. 라디오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은 하루를 정리합니다. 내일은 본격적으로 영국에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내일도 아이들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르네상스의 본고장 피렌체에 방문했습니다.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브루넬레스키, 보티첼리 등 예술인과 건축가에게 후원하며 도시를 꾸미고 문화유산을 많이 남겼습니다. 피렌체 곳곳에는 메디치 가문의 휘호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피렌체의 문화의 중심지로 들어가는 다리인 베키오 다리를 건너 시뇨리아 광장에 들어왔습니다. 14세기부터 지금까지 도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뇨리아 광장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두오모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친해진 친구들과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식사는 이탈리아 요리로 했습니다. 피자와 라비올리, 라자냐, 파스타를 먹으며 이탈리아 음식을 경험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피렌체 중심가가 한눈에 ..
오늘은 프랑스의 마지막 일정으로 루브르 박물관을 가는 날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많은 조각품 등의 예술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모나리자, 사모트라케의 니케 나폴레옹 대관식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버킷리스트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 관람을 위해 차를 타고 떠납니다. 점심은 모두가 좋아하는 소시지카레입니다. 일주일을 보아도 다 보기힘든 루브르를 돌아보기 전에 배를 든든히 채워줍니다. 오늘은 조별끼리 지도를 보고 찾아다니는 미션을 합니다. 아쉽게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잠시 출장을 갔습니다. 주요작품 말고도 밀로의 비너스 등 유명한 작품들이 아이들의 눈에 들어옵니다. 모나리자 앞은 언제나 사람들도 넘쳐납니다. 기다리면서 루브르에서 제일 큰 작품에 대한 일화를 듣습니다. 모나리자..
글래스고에서 더 지내고픈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리버풀로 떠나는 날입니다. 날이 맑아 창밖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오늘따라 아이들의 라디오에는 가족들을 생각하는 사연이 많습니다. 4조는 아침부터 점심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1시간이나 일찍 일어나 요리를 했습니다. 피곤할 법한데도 다른 친구들이 맛있게 먹기만을 바라고 만드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친구들은 그 정성을 싹싹 비운 그릇으로 보답했습니다. 잠시 들른 휴게소는 아이들에게 천국입니다. 신기한 과자들과 음료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신기한 장난감과 귀여운 인형도 많았습니다. 국내에 있는 브랜드라고 해도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이 있다며 경험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엊그제 마니또를 시작한 이후로 아이들은 자신의 마니또에게 무..
초콜렛의 나라, 벨기에로 떠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여행 전부터 와플과 초콜렛, 감자튀김을 사먹을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브뤼셀에 도착해 그랑플라스광장에 들어서자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브뤼셀 시청사를 중심으로 수많은 길드하우스들이 자리잡은 광장의 모습을 보며 이리저리 사진을 찍습니다. 빅토르 위고가 생전에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했던 명성에 맞게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줌싸개 동상도 봤습니다. 작은 동상이 400살이나 먹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자유시간이 시작되고 아이들이 신이났습니다. 벨기에 와플과 감자튀김, 다양한 간식들을 먹기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원 없이 와플과 감자튀김을 먹고 양손엔 고디바 ..
오늘은 벨기에의 또다른 도시 브뤼허를 찾았습니다. 천장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브뤼허는 중세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운하를 따라 배를 타고 들어온 선원들이 사랑을 고백했다는 사랑의 샘에서는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마르크트 광장으로 향합니다. 마르크트 광장에서는 브뤼허 시청사와 함께 하늘 높이 솟은 종탑이 있습니다. 종탑 높이는 무려 83미터라고 하는데 브뤼허의 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브뤼셀에 이어 우리는 벨기에 음식의 자랑인 와플과 감자튀김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한아름 구입했습니다. 왠지 돌아오는 마음이 행복합니다. 브뤼셀과 다르게 브뤼허는 걸어다니는 골목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나서 ..
오늘은 본격적인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우리아이들은 제노바에서 하룻밤 머무르고 피렌체 숙소에 도착한 뒤 우리는 피사로 향했습니다. 탑이 똑바로 서있었다면 유럽에 하나쯤 있는 대성당에 부속건물이었을지 모를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져 몇 백년을 버티고 있는 덕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닿게한니다. 사진으로만 봤던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아이들이 직접 마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피사의 사탑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때마침 맑은 날씨가 아이들을 반깁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일기를 쓰고 조원들과 소감을 나눴습니다. 모임을 마치고나니 부대찌개가 보글보글 끓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내일 있을 여행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피렌체로 갑니다. 르네상스의 본고장이라 불리며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
오늘은 오르세 미술관에 가는 날 입니다. 수많은 작품들을 볼 생각에 눈이 번쩍 떠진 아이들은 일찍부터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하니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특별전이 열려 있었습니다. 유명한 작품인 '까마귀 나는 밀밭'도 있다는 소리를 듣고 아이들 모두 기대에 가득 찼습니다. 특별전으로 들어가는 대기줄에 서서 인솔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인상주의 화가들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드디어 전시관에 들어갈 차례가 되었습니다. 무역이 활발해지던 시기 영향을 받은 고흐의 그림들은 다른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고흐의 작품을 다 보고 나오니 사실주의 화가인 마네, 초기 인상주의 화가인 모네와 르누아르의 작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글래스고로의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이제 익숙한듯 척척 짐을 쌉니다. 글래스고에 도착했습니다. 에든버러와 함께 스코틀랜드의 계몽주의를 형성한 도시인만큼 유서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글래스고 대성당입니다. 글래스고 대성당은 스코틀랜드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글래스고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1197년 지어졌습니다. 미사를 하는 날이라 직접 들어가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글래스고 대성당 주변의 전경을 보며 글래스고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글래스고 대학에 가기전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진행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그릴치킨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진행합니다. 친구들이 해주는 한국식의 도시락도 좋지만 이렇게 영국인들이 주로 즐기는 레스토랑에 와본 것도..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인천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외식을 합니다. 마음껏 골라먹을 수 있는 뷔페에 와 기분이 좋아진 아이들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선생님들이 준비해준 상장과 선물을 받습니다. 내 상장은 어떤 이름일지 궁금해 하며 순서를 기다립니다. 선생님들이 직접 써준 상장을 받으니 여행이 끝난다는게 조금씩 실감납니다. 마지막으로 대형마트에 들려서 친구들 가족들 선물을 한가득 안고 공항으로 갑니다. 선생님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슬퍼집니다. 여러번 선생님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이제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에 오릅니다.
벨기에로 떠나는 날입니다. 룩셈부르크 숙소를 떠나 벨기에로 가기 위한 짐을 정리합니다. 밤새 내린 눈으로 주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휴게소에 들러 점심을 먹고 가장 좋아하는 간식도 사먹었습니다. 놀이기구와 안마의자가 있는 휴게소였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코우치 안에서 노래도 듣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주변이 해안가인 이번 숙소에 도착하니 바다 내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짐을 풀고 아이들과 '꿈 찾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직 나의 꿈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져 보며 꿈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들으니 흥미롭고 나의 꿈을 발표하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저녁은 떡볶이와 주먹밥입니다. 한식이 그리웠던 아이..
유럽의 수도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습니다. 브뤼셀은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에 둘러싸인 지리적 위치로 인해 유럽연합 본부 등 많은 국제기구가 자리잡은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브뤼셀은 또한 빅토르 위고가 생전에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불렀던 그랑플라스가 있는 곳입니다. 그랑플랑스는 브뤼셀 시청사를 중심으로 주변에 수많은 길드하우스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들어서는 순간 그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눈발이 내리는 날씨였음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함께했습니다. 벨기에하면 초콜렛, 와플, 감자튀김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자유시간을 이용해 벨기에 와플과 감자튀김을 먹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아이들입니다. 모양은 비슷해도 정말 맛이 다릅니다. 숙소에 돌아와서는 조별모임 후 맛있는..
오늘은 샤걀의 마을로 유명한 생폴드방스를 다녀왔습니다. 생폴드방스는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샤갈이 9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까지 20여 년간 머무르면서 예술 활동을 했던 곳입니다. 마을의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중세시대의 흔적과 아담한 아틀리에로 가득 차 있는 곳입니다. 생폴드방스에 잠들어 있는 샤갈의 무덤 앞까지 가보았습니다. 올망졸망 작은 갤러리들과 카페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사봅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은 우리 아이들로 인해 손놀림이 무척 바빠졌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돼지고기 김치찜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김치찜을 아이들은 맛있게 먹습니다. 내일은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피사를 여행합니다.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피사의 사탑을 보며 멋진 인생샷을 남길 예정입니다...
오늘은 프랑스의 첫날입니다. 퐁피두센터, 샹젤리제거리, 몽마르뜨 언덕, 에펠탑까지 많은 일정들이 기다립니다. 많은 일정을 소화하기위해 바나나와 프랑스의 빵 바게트와 크로아상까지 맛잇게 먹고 출발합니다. 첫번째 방문지는 퐁피두 센터 입니다.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추상화의 아버지 칸딘스키와 거장 피카소 처음 만들어진 예술학교 바우하우스까지 누군가의 최애 화가 샤갈도 있습니다. 피카소의 특별전시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피카소는 세잔에게 영향을 받아 입체주의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것 말고도 초기 작품과 피카소의 여인을 그리는 모습들이 전시에 담겨 있었습니다. 모더니즘으로 갈수록 본질을 찾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몬드리안 칸딘스키의 그림을 보면서 점과 선 음악과 그림의 연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
오늘은 에든버러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하늘이 맑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찬바람에 춥지 않도록 따뜻하게 옷을 입은 아이들은 에든버러로 떠납니다. 오전에는 프린스 스트리트 가든과 월터 스콧 기념관을 둘러봤습니다. 프린스 스트리트 가든에서 보이는 에든버러 성의 위용을 감상했습니다. 월터 스콧 기념관에서 영국의 역사를 기록한 당대 최고의 역사가라는 설명을 들으며 영국 사람들이 역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오후에는 에든버러 성을 보러 갔습니다. 계단을 오르니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에든버러 성에서 조금 내려와 로열마일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양이 유명한 지역으로 램스울과 캐시미어 등 좋은 소재로 만든 의류가 유명합니다. 여기에서 가족들의 선물을 사가야겠다는 ..
어느덧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여행날입니다. 이제는 시차적응을 해 늦잠도 자고 이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한 아이들입니다. 숙소에서 아침으로 시리얼과 요거트, 빵을 먹고 점심으로 참치마요를 먹은 후 프랑스 마지막 일정을 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오늘의 일정은 오베르 쉬르 우와즈입니다. 고흐가 생전 마지막으로 살았던 오베르 쉬르 우아즈를 방문합니다. 눈을 감는 마지막 날까지 그림을 그렸던 고흐의 삶을 마음껏 만끽할수 있는 곳입니다. 시청부터 교회, 밀밭 그리고 고흐의 무덤까지 걷다보면 고흐의 그림 중 오베흐의 교회, 까마귀가 나는 밀밭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고흐가 직접 보고 그렸던 곳을 직접 걸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직접 걷고 느끼며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습니다..
오늘은 룩셈부르크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정든 독일숙소를 정리하고 룩셈부르크로 떠납니다. 휴게소에서 점심도 먹고 맛난 간식도 사먹었습니다. 휴게소에서 먹는 콜라맛은 세상에서 제일 달콤합니다. 룩셈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고요하고 잔잔하지만 사람들이 활기차게 지내는 도시 룩셈부르크에서 제일 먼저 아돌프의 다리로 향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석조 다리로 불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잠시 감상했습니다. 헌법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헌법광장엔 1,2차세계대전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념탑이 우뚝 서있습니다. 아픈 역사를 기억하려는 룩셈부르크인들의 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보크의 포대입니다. 천혜의 요새인 보크의 포대에서 도시의 전경을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립니다. 이제 자유시간입니다. 숙소로 도착해서..
호수를 낀 아름다운 룩셈부르크 숙소를 떠나 벨기에로 떠납니다. 룩셈부르크 숙소에서는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숙소 안에 놀이방도 있어서 어젯밤도 늦게까지 뛰어놀았는데 눈을 뜨자마자 또 찾아갑니다. 벨기에로 향하는 길이 너무나 예쁩니다. 눈꽃이 핀 가로수를 가로질러 양옆으로 보이는 전형적인 유럽의 시골마을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오늘 벨기에로 향하는 코우치 안에서는 칭찬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이곳에서 알게 된 친구들에 대해 칭찬하며 친구가 좋아하는 노래를 대신 신청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서로를 칭찬해 주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했지요.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칭찬받으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에서는 오늘도 맛있는 점심을 먹고 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