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1팀] 1.25 벨기에에서 프랑스로 이사하는 날

오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프랑스 파리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침은 모닝빵과 식빵, 쨈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부지런히 이사준비를 마치고 캐리어와 몸을 코우치에 싣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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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었습니다. 벨기에에서 순식간에 국경을 넘어 프랑스로 갔습니다. 휴게소에 도착해 점심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먹성이 좋은 우리 친구들은 점심도시락을 먹고도 맥도날드를 발견하더니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갔습니다. 햄버거와 감자튀김, 아이스크림을 신나게 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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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신나게 구경하고 다시 파리로 향합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밀린 빨래도 하고, 리셉션에 있는 매점 구경도 했습니다. 저녁에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오글거린다면서도 오랜만에 듣는 부모님의 음성과 진심을 꾹꾹 눌러담은 편지에 아이들이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라디오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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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모임의 주제는 ‘나를 있게 해준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키워주신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일기장에 끄적끄적 적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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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감자탕! 파리에서 감자탕이라니.. 두 눈이 번쩍 떠지는 맛이었습니다. 특히 남학생들은 감자탕이 너무 먹고 싶었는지 냄비에 가득가득 담아서 가져갔습니다. 파리여행만 남겨두고 다들 아쉬운지 늦은 시간까지 재잘재잘 대화를 하다가 잠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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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본격적인 파리여행이 시작됩니다! 알찬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