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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프랑스여행 (165)
스페이스꿈틀
오늘은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고 모여 오티를 진행했습니다. 조별 담임선생님 소개를 하고 조 발표를 했습니다. 같은 조가 될 친구들을 처음 만나니 어색어색합니다. 곧바로 조별 모임을 가졌습니다. 조별 모임을 하면서 서로 자기소개도 하고 얼굴도 익혔습니다. 스케치북에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며 웃고 떠들면서 친해지는 아이들입니다. 조원들이 그려준 내 얼굴 그림을 들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하느라 어렵지만 다들 잘 해냈습니다. 아이들은 가고 싶은 나라로는 프랑스를 가장 많이 이야기했고 하고 싶은 일로는 이탈리아에서 젤라또 먹기, 피자 먹기를 가장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가서 젤라또와 피자를 꼭 먹어야겠습니다. 오늘 점심..
영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우리가 여행을 시작하고 처음 본 파리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마지막 이사 날인만큼 아이들은 부지런히 스스로 짐을 싸고 방을 정리하는 등 이제는 모두 여행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도버항으로 이동하여 페리를 탑승합니다. 페리를 타고 볼 수 있는 흰색 절벽이 장관인 세븐 시스터즈를 보며 하나둘씩 아이들의 리액션이 늘어납니다. 페리 안에서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보고 싶은 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고 모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립니다. 이제 여행이 마지막으로 갈수록 아이들이 집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우리가 처음 만난 어색한 숙소에서 이제는 모두가 다 친해진 상태로 다시 숙소로 돌아옵니다. 저녁으로 맛있는 묵은지 김치찜을 먹으며 3주간의 ..
마지막 이사 날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부지런히 짐을 정리했습니다. 처음 파리에 왔을 때보다 훨씬 많아진 짐들과 간식을 한 아름 안고 차에 탑니다. 이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노래를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당연해지고 전날 못 잔 잠을 푹 자기도 합니다. 휴게소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햄김치 볶음밥을 먹고 맛난 간식도 사 먹습니다. 이제 선생님들 간식도 챙겨주는 기특한 아이들입니다. 열심히 달려 그리웠던 파리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왔을 땐 어색하기만 했던 곳이 이제는 고향에 온 것 같다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지어집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행이지만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게 위해 일찍 잠에 듭니다. 우리는 내일 샹젤리제 거리와 에펠탑 야경을 보러 떠납니다.
오늘은 두 번째 파리 여행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을 직접 보며 느끼는 아이들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도 빛나는 것 같습니다. 넓은 박물관에서 각 조별로 미션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조별미션을 통해 서로 협동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뭐가 가장 인상적이었는지 물어보니 모나리자, 비너스 상 등 각자 자신이 인상적이라고 느꼈던 작품들에 대해 쏟아내는 아이들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외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아이들은 개선문으로 향했습니다. 어느새 아이들은 ‘우리’가 되어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자유여행시간 광장에서 끼를 발산하며 외국인에게 케이팝을 알려준 우리 친구들입니다. 어느새 유명해진 우리 노래들을 외국인과 같이 듣고 춤..
오늘은 프랑스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리옹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한국만큼 추워진 날씨에 단단하게 껴입고 여행을 떠납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한국에 있다면 어떤 설날을 보낼지, 유럽에서 설날을 보내는 건 어떤지 이야기보따리가 쏟아집니다. 열심히 달려 도착한 리옹.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리옹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성당의 모습에 추위도 잊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지며 기념품도 샀습니다. 다음으로는 벨쿠르광장으로 향했습니다. 광장에서 다 같이 설날인사도 찍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사랑한다는 말도 남겨보며 유럽에서 설날을 보냈습니다. 바로 미션을 시작했습니다. 벨쿠르광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리오네즈 벽화를 찾는 것이었는데 아름다운 ..
오늘은 파리 캠핑장에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여정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우리들의 약속을 정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첫날 선생님이 준비한 점심으로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고 저녁으로 스파게티까지 먹은 아이들은 이후 조별모임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여행을 계획합니다. 서먹할줄만 알았는데 벌써부터 서로 친해진 아이들. 내일 있을 파리여행을 기대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듭니다.
오늘은 동화 속에 온듯한 착각이 드는 아름다운 마을, 스트라스부르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오전을 보내 1조 친구들이 만든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고 난 후 출발합니다. 스트라스부르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하늘이 너무나도 파랗습니다. 파란 하늘을 바라보니 아이들의 표정이 환해집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 앞에서 브리핑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쁘띠프랑스로 가는 길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아이들. 즐거운 자유시간을 가지며 쁘띠프랑스 곳곳을 다닙니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구경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입니다. 모두들 김치찌개를 두 그릇씩 먹었습니다. 곧 있을 장기자랑 시간..
독일에서 시작하는 첫날. 한적한 독일마을에 자리 잡은 독일 숙소는 조용하면서도 아늑했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아침 공기가 상쾌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차에 올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방문지는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가 공존하는 스트라스부르였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에 있지만 독일처럼 보였습니다. 파리에서 보던 집들과는 다르게 갈색 지붕의 집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프랑스어도 독일어처럼 들렸습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에서 맛나는 점심을 먹은 후 스트라스부르대성당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이번엔 조별로도 찍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찍으며 여행의 멋을 더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 옆에 있는 구텐베르크공원에 가니 독일과 프랑스의 공존이 실감이 났습니다. 구텐베르크는 살았을 때는 독일이었지만 ..
첫 번째 파리 여행 날입니다. 오늘의 식사준비조는 아침 일찍 일어나 첫 점심 컵밥을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상추도 씻고 소고기도 볶고 설거지 등 뒷정리도 해봅니다. 오늘의 여행은 에펠탑이 눈앞에 펼쳐진 뚜흐에펠공원에서 시작합니다. 공원으로 이동하며 건물 사이로 보이는 에펠탑을 보며 어떤 친구는 "이제야 유럽여행이 실감 나요!", 어떤 친구는 에펠탑을 보며 "제가 파리에 온 이유에요!"라며 저마다의 이유로 즐거워합니다. 이동하면서 멀리서 보이는 에펠탑도 멋지지만 직접 에펠탑 앞에 서보니 그 크기가 실감 납니다. 에펠탑이 보이는 공원에서 식사준비조가 열심히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다들 점심을 처음 준비한 친구들을 칭찬하기 바쁩니다. 뚜흐에펠공원과 인근을 돌아다니며 한껏 재미있게 사진도..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이삿날입니다. 페리를 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개인 짐을 챙기고 텐트를 걷기 시작합니다. 이제 텐트 걷기 정도는 쉽게 쉽게 합니다. 한쪽에서는 점심 식사로 치킨마요를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입니다. 시간에 맞춰 페리를 탑니다. 페리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면세점 쇼핑도 하고 매점에서 군것질도 합니다. 칼레에 도착해서 파리 캠핑장까지는 다시 2시간 반을 가야 합니다. 아이들은 무전기 노래방으로 저마다 실력을 뽐냅니다. 캠핑장에 도착한 아이들, 오늘 저녁은 제육볶음입니다. 매콤한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합니다. 부모님의 사연을 들으며 아이들은 소곤소곤 재잘재잘 거리며 프랑스에서의 밤을 보냅니다...
어느덧 마지막 이사 날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일정에 아이들 모두 빠르게 텐트를 접습니다. 이젠 언제 어디서든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해진 모습입니다. 오늘 점심이 외식이라는 소식에 아침도 간식도 먹지 않고 기다리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파리로 돌아가는 길에 외식을 했습니다. 아시아 레스토랑의 뷔페 요리! 무서운 속도로 달려가 빠르게 먹는 아이들입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튀김류,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케이크들까지. 몇 그릇을 비웠는지 모를 만큼 잘 먹었습니다. 원 없이 식사를 마친 아이들과 함께 파리로 떠납니다. 그사이 정이 든 파리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프랑스 남부, 스위스, 독일, 룩셈부르크를 여행하다 돌아온 파리 캠핑장은 마치 고향처럼 느껴지나 봅..
블랙프라이데이 키즈유럽여행 50% 할인 (~11.24) 1개국 6박8일 499만원→249.5만원 2개국 13박15일 699만원→349.5만원 2025년 1~2월 여행 조기모집 2024년 5월 31일까지 취소시 NO Penalty “엄마와 아이 둘이 함께 한 첫 해외여행이라 두려움이 많았었는데 스페이스꿈틀 여행을 다녀온 후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다음 스페이스꿈틀 여행을 계획하고 있네요~” (여행 후기 중) 보호자와 5~15세 자녀가 함께 하는 키즈해외인문학여행 주최·기획 : 청소년교육여행 전문 ㈜스페이스꿈틀 코스 : 영국 / 프랑스 / 이탈리아 / 스위스 / 스페인 코스 기간 : 1개국 6박8일, 2개국 13박15일 일정 : 2025년 1월 30일~2월 6일, 2025년 2월 7일~2월 14일 참가비 : ..
낭만이 가득한 엑상프로방스. 오늘 우리는 현대미술의 아버지 폴 세잔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들리는 매미소리를 알람 삼아 일어난 아이들. 세면을 하기도 하고 아침을 먹을 준비도 하고, 늦잠을 자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고소한 계란과 우유에 적신 빵을 구워 먹는 프렌치토스트! 이른 아침 풍기는 고소한 냄새 주변으로 아이들이 모여듭니다.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 먹은 아이들은 바로 점심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달콤한 간장베이스의 돼지고기 덮밥. 도시락을 싸기 전부터 먹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부지런히 준비를 마치고 브리핑까지 끝낸 아이들은 책 속의 세잔이 아닌 책 밖의 세잔을 찾으러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날은 더웠지만 우리는 얼음 물을 하나씩 품..
오늘은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전엔 그동안 쌓인 여독을 풀고 밀린 빨래와 짐 정리를 합니다. 푹 쉬고 나니 컨디션도 좋고 날씨도 상쾌해 마음까지 덩달아 시원해집니다. 식조가 점심으로 만든 김치볶음밥을 맛나게 먹고 스트라스부르 시내로 여행을 떠납니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있는 알자스 로렌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쁘띠프랑스라 불리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알자스 로렌 지방은 알퐁스 도데의 의 배경이 된 지역이며 애니메이션영화 의 배경이 된 콜마르 지역과 비슷한 마을 전경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노트르담대성당은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스트라스부르 어디에서든 볼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당답게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우리 ..
드디어 시작되는 인문학 여행. 부푼 마음을 가지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났습니다. 아침식사부터 점심 준비까지 친구들끼리 힘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처음이라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함께 준비하면서 친구로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여행 첫날이라 너무 무리하기보다는 파리 교통 상황상 안정적으로 루브르 박물관만 방문하고 오르세 미술관 일정은 따로 잡아보려고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비빔밥을 든든히 먹은 후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하지만 맘은 이미 루브르 박물관 안에 있었습니다. 긴 줄을 기다린 후 들어온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많은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주었습니다. 입구부터 이어진 이집트관, 모나리자로 가는 계단의 사모트라케의 니케상, 중세 시대의 그림에서 모나리자를 거쳐 나폴..
2023.7.28 인천공항출발, 8박10일 여행후기입니다. 영국과 파리여행을 하는 동안, 정해진 스케줄을 무작정 따르는 것이 아니라, 매일 가족 대표자 회의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조율하여 보다 효과적인 여행이 되도록 그날 그날의 스케줄을 융통성있게 배치하는 점이 인상깊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글팀장님과 망고팀장님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가이드 역할을 잘 해주셔서, 여타 부수적인 일에 신경쓸 일 없이 여행에 잘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각 장소를 방문하기 전에, 가는 코우치 안에서 글팀장님이 전해주신 유럽의 역사와 문화, 생활모습의 특징 등 소소하지만 핵심적인 이야기들도 무척 도움이 되었고 감상 포인트를 잘 짚어주셔서 여행 시간이 풍부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망고 팀장님은..
키즈해외인문학여행은 초등학교 저학년학생들이 안전하고편안하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10년의 노하우로 만들었습니다.학생 4명당 인솔자 1명으로 케어가 강조된 여행으로보호자도 함께 참가할 수 있습니다.키즈해외인문학여행에는 프랑스, 영국, 미국, 북유럽,덴마크·독일 총 다섯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오늘은 먼저 프랑스로 떠나보겠습니다. 첫째날, 파리에 도착해요 첫째날은 파리에 도착해 휴식을 취합니다.숙소에 짐을 풀고 식사를 한 뒤 오리엔테이션에서앞으로 여행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공유합니다.서로 자기소개를 하며 친해지고 여행수칙도 정합니다. 둘째날, 루브르와 오르세에 방문해요 프랑스의 대표적인 박물관 루브르와프랑스가 자랑하는 미술관 오르세에 방문합니다.루브르는 고대와 중세..
아이들이 떠날 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여행한 도시들을 세어보면 숫자가 꽤 됩니다. 아이들은 영국의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며 각각의 장소가 담고 있는 역사와 문화도 조금씩 배웠습니다. 오늘은 파리로 나가 마지막 여행을 했습니다.아이들은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파리의 개선문도 보고 샹제리제 거리도 거닐었습니다. 개선문은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세워졌습니다. 나폴레옹은 트라팔가 해전과도 깊이 관련된 인물입니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배운 내용을 떠올려보며 맞물리는 두 나라의 역사도 잠시 생각했습니다.아이들은 샹제리제 거리에서 잠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마리 퀴리 박물관입니다. 마리 퀴리가 실제로 사용했던 방과 책상도 있었습니다. 노벨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마리 ..
오늘은 프랑스 파리를 여행했습니다!영국에서 들려오던 영어와 다르게 이곳에서는 불어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유명한 방문지들에도 영어와 함께 불어가 써있어 프랑스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과거 궁전이었던 루브르 박물관은 정말 넓었습니다. 여러 작품을 보기 위해 여기저기 바쁘게 걸어다녀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루브르 박물관의 3대작품 , , 를 감상했습니다.작품을 보는 아이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들이라 너무 신기하다며 선생님 설명에 귀기울이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런던에서 본 뮤지컬 과 관련있는 작품도 있었습니다.바로 들라쿠르아의 입니다. 그림 속에는 아이들도 인상적으로 본 인물 가브로슈의 모티브가 됐다고 알려진 꼬마도 있었..
아이들은 정든 영국을 떠나 프랑스로 왔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영국의 풍경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모두들 창 밖을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어색함에 창 밖을 바라보던 아이들이 이제는 서로 친해졌습니다. 영국으로 떠나올 때 탔던 페리를 타고 프랑스로 가는 길, 아이들은 파운드화로 기념품을 샀습니다. 그리고는 쪼르르 선생님들에게 달려와 누구에게 줄 선물인지 설명하는 모습이 귀엽고 예쁘기만 합니다. 프랑스와 가까워지자 하얀 빛의 땅이 보입니다. 며칠전 눈이 내려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신나게 눈싸움을 할 수 있었는데요? 휴게소에서 쉬는 동안도 가만히 있는 법이 없이 친구들과 즐겁게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숙소에 짐을 풀고 오늘도 외식을 했습니다. 내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