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청소년해외캠프
- 가치여행
- 여름방학캠프
- 청소년미국여행
-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 고등학생해외여행
- 미국여행
- 런던
- 유럽여행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 인문학여행
- 여름방학여행
-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 초등학생해외여행
- 겨울방학여행
- 영국여행
- 파리
- 청소년해외여행
- 중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인문학여행
- 청소년여행
- 스마트코스
- 파리여행
- 이탈리아여행
- 청소년유럽여행
- 봄방학여행
- 프랑스여행
- 청소년영국영어기행
- 스페이스꿈틀
- 청소년캠프
- Today
- Total
목록프랑스여행 (165)
스페이스꿈틀
오늘은 파리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합니다. 아침 일찍 오베르쉬르우와즈로 떠납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생의 마지막 70일을 보낸 마을로 여기에서 남긴 작품만 70여 작품이 됩니다.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마을을 둘러보며 고흐가 그림을 그릴 때 무슨 생각을 했을지 각자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고흐는 불후의 명작들을 많이 남긴 화가지만 생전에는 무명화가였습니다. 고흐의 무덤에서 아이들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삶이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숙소로 돌아간 뒤 보이는 라디오와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지어준 재밌는 상장이름을 보며 아이들은 재밌어합니다. 아이들의 여행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 보고싶은 부모님과 가..
파리에서의 마지막 여행. 파리여행 10일차인 아이들은 여행가가 다 되었습니다. 브리핑을 진행한뒤 브런치를 먹고 방문지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베르사유 궁전을 방문했습니다. 황금빛 궁전과 화려한 내부는 루이 14세가 왜 태양왕으로 불렸는지 보여줍니다. 수많은 샹들리에가 있는 거울의 방에서 사진도 찍고 천장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궁전을 돌아봤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베르쉬르우와즈로 이동합니다. 고흐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마을입니다. 고흐의 그림을 보면서 고흐는 어떤 삶을 살았고 고흐가 살았던 시대를 생각해보면서 작품을 봤습니다. 화려한 색채 속에 고흐가 남긴 메시지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숙소로 돌아간 뒤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
파리에서 마지막 여행. 파리여행 10일차인 아이들은 여행가가 다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었습니다. 나갈 준비를 마치고 오늘 방문지에 대한 브리핑도 준비했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본격적으로 출발합니다. 첫 방문지는 오베르쉬르우와즈, 고흐가 70여일간 머물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림을 그렸던 곳입니다.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마을을 둘러보며 고흐가 그림을 그릴 때 무슨 생각을 했을지 각자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고흐는 무명화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손꼽힙니다. 고흐의 무덤에서 아이들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삶이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여행날, 오베르쉬르우와즈와 베르사유로 떠납니다! 오베르 시청부터 계단이 보이는 길, 교회와 밀밭을 지나 고흐 무덤까지 천천히 선생님을 따라 인문학 해설을 듣습니다. 첫번째 전시는 있어도 마지막 전시는 없는 고흐,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고흐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해보며 꿈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고 기억되고 싶은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우리 친구들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까지 들어보며 더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인문학 해설을 열심히 듣고 6조 친구들이 준비한 짜장과 대상을 받은 빵집에서 산 바게트로 점심을 맛있게 먹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고흐 기념품샵에서 선물도 한아름 산 뒤 베르사유로 출발합니다. 숙소에 도착해 맛있는 돼지..
마지막 여행날입니다. 아침에 조별모임을 갖고 카레를 맛있게 먹은 뒤 파리 외곽의 오베르쉬르우와즈에 다녀왔습니다! 고흐는 10년간 2000개가 넘는 그림을 그려냈던 열정의 화신, 당대 예술가들의 고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화가로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습니다. 우리는 고흐의 흔적을 따라 시청에서 교회로, 밀밭에서 묘지로 향했습니다. 곳곳에 고흐의 꿈이 어려 있었습니다. 함께 마을을 돌아보며 고흐가 어떠한 생각을 했을까, 무슨 의도를 그렸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묘지에서 자신의 꿈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죽음 이후에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요?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돌아와서는 마지막 조별..
오늘은 사랑이 가득 담긴 쁘띠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향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어딜 보아도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그랑데잉 섬으로 큰 동네에 조그만한 부분이 쁘띠프랑스인데요. 쁘띠프랑스만의 건축양식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봅니다. 아름다운 곳을 바라보니 제일 먼저 생각나는 부모님에게 편지를 남겨봅니다. 얼른 보고싶지만 부끄러워 후다닥 찍는 아이들입니다. 부끄러워도 마지막에 '사랑해'를 남기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점심은 알자스지방의 전통음식 플랑쿠헨입니다. 무한으로 나오는 피자에 아이들은 끊임없이 리필을 해먹습니다. 얇고 바삭한 도우와 고소한 크림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마무리로 레..
다시 프랑스 파리로 이사를 합니다. 여행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기분이 묘합니다. 오늘도 선생님이 읽어주는 라디오 사연을 들으며 즐겁게 이동합니다. 날씨도 화창해서 파리로 이동하는 길이 신이납니다.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서 버스안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들고 놀다보니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3조친구들이 준비한 간장계란밥을 먹고 휴게소를 구경하며 KFC에서 치킨도 사먹고 과자도 먹습니다. 배부르게 밥과 간식을 먹고 다시 파리로 출발합니다. 드디어 파리 도착! 숙소에 도착해 선생님들이 맛있게 준비한 부대찌개를 먹고, 보이는 라디오 3부를 참여합니다. 언제나 들어도 감동적인 부모님 사연, 내 사연이 아니어도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 어제,오늘 생일인 친구들의 생일을 모두가 축하하며 하루를 마무리..
오늘은 파리로 이사하는 날~ 다시 프랑스로 돌아간다니 곧 헤어진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부지런히 짐을 싸고 자기 몸만한 캐리어를 영차영차 코우치로 옮겨실었습니다. 독일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는 길에 날씨가 수시로 변했습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다가 날이 개더니 무지개가 뚜렷하게 보였구요, 쨍쨍한 햇빛에 눈이 부시기도 했습니다. 여행 기간 정이 많이 든 아이들은 코우치에서 잠도 안자고 시끌벅적 했습니다. 같이 카드게임도 하고 369도 하고 즐겁게 갔습니다. 중간에 들린 휴게소에서는 맛있는 계란양파간장밥을 먹었는데요, 먹성 좋은 우리 아이들은 휴게소에 있는 KFC를 발견하자마자 도시락도 먹고 치킨도 먹고, 감자튀김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많이 먹었습니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지난번에 왔던 숙..
어느덧 여행 후반부에 들어섰습니다. 오전에는 다함께 모여 부모님께서 보낸 사랑 가득한 사연을 들어봤습니다. 꿈을 응원하는 메세지와 사랑한다는 말한마디에 웃음과 눈물을 보이는 아이들입니다. 사랑으로 자란 아이들의 따뜻한 미래가 그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우리는 스트라스부르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이기도 했지만 어제와는 또 다른 풍경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오늘 점심은 뷔페식 중국레스토랑을 갔습니다. 짜고 기름진 음식을 낯설어 하는 아이들이 좀더 친숙하게 먹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선생님이 해준 밥이 더 맛있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이후 그랑드일, 쁘띠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을 방문했습니다. 동화속 풍경같은 곳에 아이들이 웃음을 지으니 비오는 날씨에도 마음은 화창해지는것 같습니다. 귀여운 인형..
프랑스 파리에서 비오는날 아이들은 'Paris in the rain'노래를 들으며 베르사유 궁전으로 이동했습니다. 엄청난 크기에 아이들은 카메라로 궁전을 담아봅니다. 루이14세의 절대권력과 부의남용이 느껴지는 베르사유궁전입니다. 마르스의 방, 아폴론의 방, 헤라클레스의 방과 거울의 방까지. 모든곳이 웅장하고 화려합니다. 곳곳에 루이14세의 그림부터 나폴레옹의 그림까지 관람했습니다. 이후 숙소에 돌아와 1조 친구들이 준비한 맛있는 카레를 점심으로 먹고 소르본 대학으로 이동했습니다. 출발전 2조의 브리핑에서 나왔던 바칼로레아 시험문제에 대한 답을 생각하며 여행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바칼로레아 시험문제에 어떤 답을 했을까요? 이후 숙소에 복귀에서 일기를 쓰며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오늘은 파리의 중심으로 가보았습니다. 소르본 대학교 노트르담 성당 생미셸 광장까지 유구한 전통을 가진 거리를 거닐며 파리를 여행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선생님과 함께 간단한 프랑스 인사말과 단어를 배워보면서 파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건축부터 도로 가로수까지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풍경을 보면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브리핑을 들으면서 파리에 빠져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대학 시스템과 바칼로레아 설명을 들으면서 프랑스에 있는 대학과 우리나라에 있는 대학이 어떤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소르본 대학교를 간 뒤 대학가를 지나 생미셸 광장으로 갔습니다. 생미셸 분수를 함께 보고 골목 골목으로 들..
오늘은 본격적인 파리시내 여행입니다. 이른 아침 여행준비에 분주한 아이들, 옷도 멋지게 골라 입고 머리도 몇번 더 만져봅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습니다. 간단하지만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메뉴인 간장계란밥, 몇번씩 더 달라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 자료집에 나온 내용들을 꼼꼼히 읽어보며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볼 준비를 합니다. 박물관에서는 모나지라, 나폴레옹대관식, 메두사호의 뗏목, 사모트라케의 니케, 비너스 등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하는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드디어 루브르 박물관에 와본다며 들떠 있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다음으론 소르본 ..
오늘은 소르본 대학과 노트르담 대성당, 생미쉘 광장을 방문했습니다. 여행을 출발하기 앞서 7조 언니 누나들이 열심히 오늘 갈 방문지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동생들에게 퀴즈가 어렵진 않을까 싶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다들 정답을 척척 맞춥니다. 퀴즈까지 재미있게 맞추고 코우치에 탑승합니다. 소르본 대학에 가는 길에 선생님이 해주시는 설명을 듣습니다. 우리나라 대학과 다른점을 들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선생님이 해주신 나는 어떤 공부를 하고 싶고 왜 하고싶은지에 대한 생각이 깊어집니다. 설명을 듣고 실제로 소르본 대학을 가보니 신기합니다. 소르본 대학에 이어 노트르담 대성당과 생미쉘 광장까지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해보니 내가 역사적인 장소에 와서 여행을 하고 있다는게 설레면서 즐겁습니다. 그리고 대망..
오늘은 아침으로 요거트와 과일을 든든히 먹고 하루를 시작해보았습니다. 오늘의 브리핑조는 2조! 오늘은 방문지가 참 많았는데요, 친구들이 집중해서 잘 들어주어 뿌듯한 시간이었답니다. 식조는 5조! 야무지게 만든 오늘의 요리는 돼지불고기였습니다. 자기는 많이 안먹는다고 밥을 조금 받아간 친구들이 다시 돌아와 밥을 더 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맛이 좋았나봅니다:) 숙소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파리의 중심으로 이동했습니다. 'Paris in the rain'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오늘 파리에는 비가 내렸는데요, 창밖을 바라보며 듣는 음악에 감성이 촉촉해지는 이동시간이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루이14세가 베르사유로 이사 가기 전에 왕궁으로 쓰였던 곳입니다. 프랑스 대혁명 과정에서 귀족들의 소장품을 ..
유럽의 수도 교통의 중심지인 스트라스부르로 향했습니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도심지를 걸으면서 독일과 프랑스 두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모습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담소를 나누며 첫번째로 도착한 방문지는 쁘띠프랑스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된 곳입니다. 일강 주변을 따라 지어진 집들과 골목에 촘촘이 지어진 집들을 둘러보면서 아이들은 사진기에 추억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여행이 절반쯤 지나기도해서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도 촬영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가 담고 있는 도시이야기와 쁘띠프랑스의 설명을 듣고 스트라스부르의 중세모습을 간직한 대성당방면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을 본 아이들은 환호성 ..
본격적인 파리여행이 시작됩니다! 시차적응 중인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조식을 먹고 조별모임을 했습니다. 안전수칙, 우리들의 약속을 정하고 나를 소개하는 5가지 키워드를 공유했습니다. 친구의 얼굴을 그려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안전하게 여행을 마무리 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점심으로 닭볶음탕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맛있다며 그릇을 싹싹비웠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파리 생제르망 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경기장에 감탄사가 나옵니다. 푸릇한 잔디구장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공도 차보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기념품샵에서 유니폼도 샀습니다.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일기와 용돈기입장을 작성했습니다. 저녁식사는 돼지불고기 입니다. ..
파리에서의 첫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시차적응을 못한 친구들은 해와 같이 일찍 일어났습니다. 이른시간이지만 충전된 체력으로 느긋하게 산책을 합니다. 이곳 저곳에서 아이들의 이야기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침으로 씨리얼을 든든하게 먹고 첫 일정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합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중요한 안전수칙부터 시작해서 공동체에 대해 알아갑니다. 앞으로의 여행을 더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듣고 조별 발표도 하며 새롭게 만난 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공동체 놀이로 서로의 이름을 외우면서 얼굴을 그려 나갑니다. 친구를 찬찬히 바라보니 더 가까워지는 듯한 아이들입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불고기입니다. 부드러운 고기가 아이들을 두그릇씩 먹게 만듭니다. 해외에서 먹는 든든한 한식은 아이들은 더 힘..
파리에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직 시차적응이 안된 아이들은 일찍 눈을 떠 부지런히 준비를 합니다. 집에서 듣던 엄마의 일어나라는 잔소리가 그리워지는 아침입니다.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인문학과 공동체여행에 대해 배우고 친구들과 친해지는 조별모임도 진행했습니다. 조금은 쑥스럽지만 용기를 내 자기소개도 하고 앞으로 갈 여행에 대한 계획도 세웠습니다. 옆에 앉은 친구의 얼굴을 그려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으론 맛난 제육덮밥을 먹었습니다. 해외에서 먹는 한식은 유난히 꿀맛입니다. 내일이면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게 될 요리들이 기대됩니다. 이제 친해진 친구들, 선생님들과 첫번째 여행지인 파리 생제르망 구장으로 떠났습니다. 축구장으로 사용하기 전 프랑스 ..
오늘은 파리 시내를 돌아다녀보는 날입니다. 루브르, 샹제리제 거리, 개선문, 에펠탑을 보러 간다는 생각에 한껏 신나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의 점심은 맛좋은 카레입니다. 1조 초등학생 친구들이 모두를 위해 열심히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음식 만들기 부터 담아주는 것까지 모두 해낸 1조 아이들에게 ‘고마워 잘 먹을게’라는 말을 건네는 아이들입니다. 정성가득 한 카레를 든든히 먹고 파리 시내로 떠나기 전 오늘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브리핑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에게 여행지를 소개하려 스케치북에 열심히 그림도 그리고 퀴즈도 준비했습니다. 어색하기도 했던 브리핑 시간이었지만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하는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브리핑을 마치고 이동해 도착한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매우 크고 화려한 외관에 ..
오늘은 베르사유 궁전과 노트르담 대성당, 소르본 대학가와 생미셸 광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은 빵과 과일잼으로 간단히 먹고 오늘의 식사조인 3조와 함께 점심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프랑스에 와서 그런지 빵을 참 많이 먹게 됩니다. 첫번째 방문지인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루이 14세의 사치와 향락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거대한 궁전을 지어놓고 부족함 없이 살았지만 서민들의 삶을 돌보지 않았던 왕에 돌아선 민심은 끝내 프랑스 대혁명으로 이어졌고 사치를 누렸던 왕은 역사에 불명예스럽게 기록됐습니다. 루이 14세는 인생 말미에 외손자에게 “너는 나처럼 살지 말아라”라는 유언을 남겼는데요, 삶에서 진짜 중요한 가치는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