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2팀] 2.24 어느새 마지막 날, 고흐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여행날입니다. 아침에 조별모임을 갖고 카레를 맛있게 먹은 뒤 파리 외곽의 오베르쉬르우와즈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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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는 10년간 2000개가 넘는 그림을 그려냈던 열정의 화신, 당대 예술가들의 고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화가로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습니다. 우리는 고흐의 흔적을 따라 시청에서 교회로, 밀밭에서 묘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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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고흐의 꿈이 어려 있었습니다. 함께 마을을 돌아보며 고흐가 어떠한 생각을 했을까, 무슨 의도를 그렸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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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지막 묘지에서 자신의 꿈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죽음 이후에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요?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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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서는 마지막 조별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헤어짐이 실감납니다.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간식을 나눠먹으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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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에는 졸업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출국날인데요,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여행하고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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