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3팀] 2.24 고흐마을과 베르사유궁전에 다녀온 날

마지막 여행날, 오베르쉬르우와즈와 베르사유로 떠납니다! 오베르 시청부터 계단이 보이는 길, 교회와 밀밭을 지나 고흐 무덤까지 천천히 선생님을 따라 인문학 해설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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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전시는 있어도 마지막 전시는 없는 고흐,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고흐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해보며 꿈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고 기억되고 싶은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우리 친구들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까지 들어보며 더 많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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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해설을 열심히 듣고 6조 친구들이 준비한 짜장과 대상을 받은 빵집에서 산 바게트로 점심을 맛있게 먹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고흐 기념품샵에서 선물도 한아름 산 뒤 베르사유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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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 맛있는 돼지고기 짜글이를 먹고 마지막 조별모임을 합니다. 직업이 아닌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라는 선생님 질문에 다들 마지막까지 열심히 일기장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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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보이는 라디오 4부 부모님 사연과 선생님들 사연까지 들으니 정말 여행이 끝나간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소감문과 롤링페이퍼를 쓰면서 마지막 밤을 알차게 보냅니다. 내일은 비행기를 타러가기 전 졸업식 2부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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