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 1.23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유럽여행,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겨울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은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고 모여 오티를 진행했습니다. 조별 담임선생님 소개를 하고 조 발표를 했습니다. 같은 조가 될 친구들을 처음 만나니 어색어색합니다. 곧바로 조별 모임을 가졌습니다. 조별 모임을 하면서 서로 자기소개도 하고 얼굴도 익혔습니다. 스케치북에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며 웃고 떠들면서 친해지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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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들이 그려준 내 얼굴 그림을 들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하느라 어렵지만 다들 잘 해냈습니다. 아이들은 가고 싶은 나라로는 프랑스를 가장 많이 이야기했고 하고 싶은 일로는 이탈리아에서 젤라또 먹기, 피자 먹기를 가장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가서 젤라또와 피자를 꼭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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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식사는 떡국입니다. 고기가 들어간 떡국을 맛있게 잘 먹습니다. 떡국을 먹으니 나이가 바뀐다는 아이들. 두 그릇 먹는 아이는 두 살 먹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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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 중심에 있는 루브르로 이동합니다. 차를 타고 나가는 길에 보이는 프랑스 풍경에 다들 신기해합니다. 에펠탑이 보이고 개선문이 보이고 샹젤리제 거리가 보이자 아이들은 더욱 파리에 온 것을 실감합니다. 루브르에 도착해 드농관에 먼저 입장했습니다. 드농관에 전시된 화려한 작품들을 보면서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는 아이들. 가장 보고 싶다고 말한 모나리자를 제일 먼저 보러 갔습니다. 오늘은 줄이 길지 않아서 줄 서지 않고 바로 감상하고 사진 찍었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실제로 봤다고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이어서 나폴레옹 대관식, 메두사 호의 뗏목,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선생님들이 작품들을 해설해 주는 것을 꼼꼼히 듣고 기념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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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루브르 안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조원들과 같이 다니면서 보고 싶은 전시품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선생님들이 나눠준 지도를 보면서 직접 찾아가는 아이들. 복잡한 루브르 안에서 시행착오도 있지만 잘 찾아 나갑니다. 처음이지만 조원들을 잘 챙기는 것도 잘합니다. 다들 흩어지지 않고 조끼리 뭉쳐서 이곳저곳 잘 다닙니다. 드농관에 이어서 쉬리관에도 입장했습니다. 쉬리관에는 비너스 상이 있는 곳입니다. 비너스상을 보고는 똑같이 포즈를 취해보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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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루브르를 상징하는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사진을 찍으러 왔습니다. 단체사진을 찍을 때에는 손가락을 모아서 피라미드를 형상화해 포즈를 취합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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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이들은 파리 시내 야경을 구경합니다. 피곤했는지 파리 시내 야경을 바라보면서 잠이 드는 아이들. 숙소에 도착해서는 선생님들이 끓여놓은 감자탕을 맛있게 먹고 잠에 듭니다. 우리는 내일 오르세 박물관과 팡테옹, 퀴리 박물관, 소르본대학, 노트르담 성당,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에펠탑을 보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