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남유럽팀] 1.24 다시 돌아온 파리에서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파리 시내로 떠나는 날입니다. 오전엔 여행을 하는 동안 더러워진 차를 청소했습니다. 다 같이 하니 청소가 즐겁기만 합니다. 청소 후 맛난 점심으로 제육덮밥을 먹고 브리핑 후 바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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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 도착한 곳은 개선문이 있는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고 설렜던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개선문을 실제로 보며 개성만점 사진을 찍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숍과 디즈니 숍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기념품을 샀습니다. 밝은 표정의 아이들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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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쇼핑을 했겠다 오늘 저녁은 외식입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스스로 찾아 먹는 시간. 그동안 2번의 외식을 하고 나니 오늘 외식은 어렵지가 않습니다. 파리 곳곳에서 자기들이 선택한 음식점에 들어가 달팽이 요리를 먹기도 하고 케밥을 사 먹기도 했습니다. 외식 이후에는 아름다운 샹젤리제 거리를 돌아다니며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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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은 언제나 짧게 느껴집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에펠탑의 야경을 보러 이동했습니다. 에펠탑에 도착해 반짝이는 모습을 보니 샹젤리제 거리에서의 아쉬움은 잊힙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는 아이들. 처음 파리에서 여행을 할 때 어색했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이젠 모두가 모델처럼 포즈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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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라디오가 있는 날. 곧 볼 가족들이지만 목소리를 들으니 그리운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제 내일 여행을 하고 나면 우리 여행이 완전히 끝이 납니다. 아쉬운지 아이들은 쉽게 잠에 들지 못합니다. 우리는 내일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마지막을 보낸 곳, 오베르쉬르우와즈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