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남유럽팀] 1.23 다시 돌아온 프랑스 파리 [겨울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마지막 이사 날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부지런히 짐을 정리했습니다. 처음 파리에 왔을 때보다 훨씬 많아진 짐들과 간식을 한 아름 안고 차에 탑니다. 이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노래를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당연해지고 전날 못 잔 잠을 푹 자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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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햄김치 볶음밥을 먹고 맛난 간식도 사 먹습니다. 이제 선생님들 간식도 챙겨주는 기특한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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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 그리웠던 파리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왔을 땐 어색하기만 했던 곳이 이제는 고향에 온 것 같다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지어집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행이지만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게 위해 일찍 잠에 듭니다. 우리는 내일 샹젤리제 거리와 에펠탑 야경을 보러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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