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 초등학생해외여행
- 이탈리아여행
- 런던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 중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영국영어기행
- 스페이스꿈틀
- 고등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유럽여행
- 청소년여행
- 유럽여행
- 청소년해외캠프
- 스마트코스
- 미국여행
- 청소년해외여행
- 영국여행
- 청소년인문학여행
- 프랑스여행
- 여름방학여행
-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 봄방학여행
- 청소년캠프
- 파리
- 가치여행
- 인문학여행
- 여름방학캠프
- 겨울방학여행
- 파리여행
- 청소년미국여행
- Today
- Total
목록프랑스여행 (165)
스페이스꿈틀
어느덧 정들었던 파리를 떠나 뮐루즈로 이동하는 오늘이었습니다. 긴 이동시간을 준비하며 아침으로 과일과 빵을 챙겨 먹고, 놓고 가는 물건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버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받았습니다. 긴 이 동시간임에도 신청한 들으며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휴게소에 내려서 준비한 점심 도시락 소시지 야채볶음을 먹었습니다. 휴게소에서 귀여운 인형과 사진도 찍고 간식거리도 사 먹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화창한 프랑스 풍경은 유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장시간 이동에도 아픈 아이들 없이, 사고 없이 무탈하게 새로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으로 라면과 김치를 준비했습니다. 환호성을 지르며 김치를 먹고 싶었다는 아이들도 있었고 계란을 추가로..
오늘은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세계적인 박물관인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으로는 시리얼을 먹었습니다. 시차 적응이 안 된 아이들은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의 첫 식조는 막내 조인 1조입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점심 메뉴인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점심 준비와 나갈 준비를 마친 아이들이 브리핑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전날 루브르 박물관에 대해 브리핑할 내용을 미리 준비한 모습이 기특합니다. 브리핑을 마치곤 바로 파리 시내로 향했습니다. 캠핑장을 벗어나 달리다 보니 멋진 유럽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아이들은 한참을 창밖을 바라봤습니다. 그렇게 달리다 보니 어느새 루브르 박물관에 도..
파리에서의 첫 일정입니다. 긴 시간 비행에 지칠 법한 아이들인데 공항에 도착하니 힘든 기색 없이 선생님들 인솔에 따라 신나게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가는 길에 잠시 파리의 대형마트에 들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먹고싶었던 과일이나 간식거리를 사는 아이들입니다. 숙소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 여행을 함께 할 아이들 이름과 얼굴을 익히고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일정을 다 마친 아이들은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한 뒤 내일 여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정들었던 파리를 떠나 스위스와 독일 국경에 인접한 뮐루즈 캠핑장에 새로운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꾸렸습니다. 뮐루즈는 물레방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산업혁명의 중심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우리가 도착하니 캠핑장에는 이미 휴가를 즐기려고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워 먹는 가족들과 학생들이 많이 와 있었습니다. 지난번 텐트 교육 때 배웠던 대로 우리가 머물 공간을 예쁘게 꾸며봅니다. 친구들과 협동해서 하니 어렵지 않게 텐트도 뚝딱 칠 수 있었습니다. 이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프랑스의 휴게소들은 어떤지 구경할 수도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다는 휴게소들이 작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마트에서 초코과자와 젤리 등 먹고 싶은 것들을 많이 골라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습니다. 내일은 스트라스부르 ..
오늘은 벨기에로 이사를 하는 날입니다. 벨기에 휴게소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유럽은 휴게소 식당도 맛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도착한 벨기에 숙소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도착한 후 조별로 고기도 굽고 된장찌개도 끓여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숙소 가까이에 바다가 있어 산책도 다녀왔습니다. 벨기에에서 하루가 기다려집니다.
정들었던 독일 숙소를 떠나 파리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전날부터 미리 캐리어를 싸두고 이 사 준비를 했습니다. 빵과 시리얼, 주스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분주하게 방 청소와 정리를 합니다. 지난번 이사의 경험을 통해 이제는 능숙하게 방 정리를 마쳤습니다. 라인강을 넘어 프랑스 국경을 통과해 들어서니 여행의 막바지가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 이제 십년지기만큼이나 친해진 아이들은 버스에서도 웃고 떠들며 좋아하는 음악이 나올 때는 따라 부르기도 합니다. 휴게소에 들러 점심 도시락인 샌드위치를 먹습니다. 좋아하는 간식거리도 사 먹으며 시간을 보내니 어느새 파리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푼 뒤 저녁으로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조별 모임에서는 버스에서의 에피소드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제 ..
선생님이 구워준 따뜻한 토스트 빵으로 아침을 챙겨 먹고 스트라스부르로 출발합니다. 파리 시내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스트라스부르입니다. 알자스 로렌 지방에 있는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이지만 독일 건축물의 특색도 갖고 있는 도시입니다. 스트라스부르 하면 유명한 쁘띠프랑스 일강이 흐르고 있어서 아름다움이 두 배가 됩니다. 프랑스라고 하면 떠오르는 상상 속 풍경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신기합니다. 점심 도시락을 일강을 바라보면서 먹고 난 후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으로 이동합니다. 그동안 본 성당 중 가장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기념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하나 더 남깁니다. 이후 선생님의 스트라스부르 설명을 듣고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이제 다들 여행이 익숙해진 만큼 직접 현지 식당에 들어가..
오늘은 정든 벨기에를 떠나 영국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출발 전 우중충한 날씨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자마자 거짓말처럼 맑아졌습니다. 휴게소에 도착해 점심으로 영양만점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마지막 유로를 쓰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간식을 사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코치를 타고 장시간 이동을 해야 하기에 오늘은 코우치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장기자랑도 하고 해저터널로 이동하는 동안 마니토를 뽑았습니다. 마니토에 설레는 아이들의 모습이 순수하기만 합니다. 그리운 가족들의 메시지를 듣는 라디오도 진행했습니다. 가족들의 메시지를 들으며 눈물을 글썽이는 아이도 있습니다. 해저터널도 타고 좌측통행을 하는 차들을 보니 런던에 온 것이 실감 납니다. 숙소에 도착해선 바로 짐을 풀..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인 프랑스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독일에서의 정들었던 숙소를 떠나면서 아이들은 시원섭섭합니다. 이제는 알아서 숙소 정리도 척척, 짐 정리도 깔끔합니다. 독일에서 프랑스로 가는 길 선생님들과 아이들은 무전기로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안전하게 이동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으로 맛있는 감자탕을 먹었습니다. 얼큰한 감자탕을 먹으니 오늘 쌓인 피로도 훅 날아갑니다. 모두 2그릇씩 먹으며 이제는 유럽 생활에 완전히 익숙해진 아이들입니다. 저녁시간에는 보이는 라디오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부모님의 얼굴과 목소리를 들으며 아이들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내일은 파리 시내로 떠납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시간이기에 오늘은 빠르게 잠자리에 들고 프랑스에..
프랑스에서 벨기에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이들 모두 비행기가 아닌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는다는 사실에 신기해합니다. 첫 이사지만 부지런히 짐을 싸고 깔끔하게 방 정리도 마친 아이들이 벨기에로 떠날 준비를 끝냈습니다. 휴게소에 들러 맛있는 참치마요 도시락도 먹고 휴게소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즐거운 쇼핑도 했습니다. 먹고 싶은 간식을 한 아름 산 아이들과 함께 다시 버스에 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짐을 풀고 체육시설이 돼있는 숙소에서 피구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쌀쌀한 날씨도 잊고 땀을 흘리며 피구를 한 아이들. 날이 어둑해져 숙소로 돌아가야 하지만 아쉬운지 내일도 하자고 선생님을 졸라댑니다. 내일을 기약하며 숙소로 돌아간 아이들과 저녁으로 특식을 먹었습니다. 떡볶이와 주먹밥. 한국을 떠난 지 일주일도 안..
오늘은 동화마을 스트라스부르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오전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1조의 샐러드파스타를 먹으며 충분한 휴식을 가집니다.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하자마자 저 멀리서부터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의 꼭대기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우리가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을 때마다 온통 우리에게 관심집중입니다. 어느새 아이들은 첫날의 부끄러움은 사라진 듯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찍자고 난리입니다. 다음 방문지는 쁘띠프랑스입니다. 동화 속에서나 볼법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 눈앞에 펼쳐집니다. 맑은 강 위의 목조다리에서 보는 하늘은 일품입니다. 부끄럽지만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도 보내봅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여행을 한지 벌써 절반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 아이들은 짧은 영상편지로나마 ..
드디어 시작된 아이들의 10박12일간의 유럽여행! 아침 일찍부터 공항에 나선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 무사히 도착해 인솔 선생님들이 준비한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고 내일 일정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오리엔테이션과 베르사유궁전을 방문합니다.
오늘은 프랑스 예술극단과 지식인을 만나 프랑스 예술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극장 내부로 들어가서 극장 설명을 듣고 실제로 공연하는 무대와 분장실까지 보았습니다. 인문학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예술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회문제를 연극으로 풀어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프랑스 사회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극단에서 엽서 선물까지 주면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헤어졌습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파리 시내로 갔습니다. 개선문을 한 바퀴 돌아 샹젤리제 거리로 갔습니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뒤 다 같이 에펠탑으로 갔습니다. 아름다운 에펠탑 야경을..
정든 벨기에를 떠나 이제는 마지막 행선지 파리로 떠납니다! 친구들끼리 벨기에에서 아주 친해져서 남은 파리 일정이 더 기대됩니다. 다 같이 짐을 싸고 어제 열심히 놀았는지 버스 안에서 꿈나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벨기에에서 프랑스로 넘어와서 점심을 먹고 우리 숙소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내일은 꿈과 희망의 나라 디즈니랜드로 떠납니다!
오늘은 리옹 시내를 여행합니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리오네즈 벽화입니다. 리옹은 시내 곳곳에 크고 작은 벽화들이 많습니다. 벽화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기념촬영을 합니다.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에 왔습니다. 이 성당은 리옹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지어진 새 하얀색의 성당입니다. 리옹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앞에서 생일 축하를 했습니다. 하훈이와 준우의 생일을 축하해 줬습니다.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해 줬습니다. 벨쿠르광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벨쿠르광장에는 어린 왕자와 생텍쥐페리 동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이야기에 흠뻑 빠져듭니다. 숙소에 복귀해서는 조별 모임을 가진 후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 같이 모여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부모..
오늘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프랑스 리옹으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매우 맑았습니다. 이사하는 동안 내내 창밖에는 설산이 펼쳐졌습니다. 이탈리아반도와 유럽 대륙 사이에 위치한 산맥이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이들은 차 안에서 매우 즐겁게 놉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발라드 노래부터 댄스곡까지 열심히 노래를 부릅니다. 맛있는 과자도 먹고 어떤 친구들은 원카드도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넘어오자 아이들은 프랑스에서 시작해 유럽을 한 바퀴 돌고 프랑스로 다시 돌아오니 반갑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오는 길에 대형마트에 들렀습니다. 차에서 먹을 것을 사기도 하고 선물용으로 유럽 과자나 초콜릿, 젤리 등을 사기도 합니다. 드디어 프랑스 리옹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미역국..
오늘은 스트라스부르 여행을 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다 같이 모여 방문지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방문지 브리핑을 마치고 드디어 출발합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노트르담 대성당뿐 아니라 도시마다 큰 성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로 경탄할 만한 예술 작품입니다. 적색 사암으로 지어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들과 아름다운 대성당을 보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프랑스어로 작은 프랑스라는 뜻을 가진 쁘띠 프랑스입니다. 독일과 프랑스의 문화가 공존하는 스트라스부르는 건물들도 독일과 프랑스의 양식이 섞여있어 다른 지방과 비교해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드디어 마지막 여행 날입니다. 파리에서 시작한 여행이 파리에서 끝납니다. 첫날 어색했던 아이들은 이제 둘도 없는 친구가 됐습니다. 낯설었던 유럽의 풍경도 이제는 정겹기만 합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아이들은 유럽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또 다른 세상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는 고흐가 죽기 전까지 살았던 오베르쉬르우와즈입니다. 고즈넉한 마을에서 고흐가 그린 그림들을 보며 고흐의 흔적을 찾아갑니다. 시청과 교회, 밀밭을 따라 걸으며 인문학 해설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고흐의 그림이지만 고흐가 살아있었을 땐 아주 가난한 화가였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아이들입니다. 마지막 여행을 마치고 마트에 들러 장도 보고 숙소에 돌아와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오늘은 스트라스부르 여행 첫날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를 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짜장밥입니다. 항상 활기찬 아이들답게 식사도 맛있게 먹는 친구들을 보며 식조 아이들은 오늘도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의 안전한 지도 아래 프랑스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노면전차 트램을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목적지로 향하는 아이들입니다. 스트라스부르의 첫 방문지는 쁘띠프랑스입니다. 독일과 프랑스의 두 가지 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쁘띠프랑스를 지나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입니다. 고딕 양식이 보존된 성당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녹아든 아이들은 의젓하게 성당을 구경하며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기도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빈센트 반 고흐의 열정이 상처처럼 남겨져있는 오베르쉬르우와즈를 방문했습니다. 고흐가 어떤 생각과 의도를 가지고 그렸으며 인상주의 작품의 큰 획을 그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베르쉬르우와즈 시청 앞에서는 인문학해설로 고흐의 생애에 대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고흐가 마지막까지 살았던 여관, 마을의 교회, ‘까마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된 밀밭까지 본 후 마지막으로 고흐가 잠들어있는 무덤까지 돌아봅니다. 아이들은 무덤 앞에서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역시나 마지막은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자유 시간입니다. 오베르쉬르우와즈의 유명한 빵집에서 먹는 빵 맛이 아주 좋습니다. 차 안에서도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숙소로 복귀합니다. 맛있는 찜닭을 먹고 아이들이 가장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