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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보았을 때, 다들 어색해 하는 분위기였고, 부모님과 한 달 동안 떨어져 지내는 막중한 임무를 받았던 터라, 긴장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의 수가 많아 의외로 놀랐지만 많은 친구들과 지낼 생각에 들떴었습니다. 다들 서먹서먹 했지만 옆 자리 친구와 벌써 친해진 좋은 리더쉽을 가진 아이도 있었고, 부모님과의 작별인사를 끝낸 친구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찌어찌 해, 비행기에 올랐고, 12시간의 장거리비행을 마쳤습니다. 파리 공항에 도착했을 때, 우연치않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다들 마음씨가 따듯한 걸 확인 하고나서야,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은 프랑스 모빌홈이라고 캠핑카처럼 생긴 집에서 잠을 청했었는데 이러한 구조도 처음 보고 이러한 곳에서 생활을 해 보..
같이온 민*이 아빠께서 추천해주신 여행인데 맨 처음 알게 되었을땐 안오려고 했었다.단체로 오는거다보니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사람문제, 한달동안 주변 사람들 못보는거 등 때문에 바로 안간다고 했었는데, 수*이 가*랑 얘기하면서 더 생각해보니까 가면 배울수 있는게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기로 결정했었다. 솔직히 돈문제도 신경 쓰였었는데 부모님이 잘 느끼고 오기만하면 전혀 아깝지 않다고해서 진짜고맙고 사랑스러웠다 ㅋㅋㅋ... 와보니까 650은 전혀 아깝지 않은거 같다 ㅎ 관광지를 보고 느끼는것도 물론 많았지만 단체생활로 인해 느끼는점들과 규칙적인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한국에 가면 엄마 아빠한테 자랑하고 공유하고 싶은게 진짜 많다. 솔직히 이걸 가족중 나만 느낀다..
청필 11기를 마치며 1달이라는 시간을 내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유럽은 어떻게 보면 먼 나라지만 문화적, 교육적 등 다양한 측면으로 봤을때는 가까웠다. 여행을 하면서 필로트내에서 ‘조직’을 중요시했고 또 강조와 그에 대한 압박등을 한 결과 비록 사건들이 많았던 11기지만 나에겐 일생일대의 기회일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도전해 보았다. 여행을 하면서 반성과 이해를 배웠다. 여행이 하루하루 끝날때마다 ‘아, 오늘은 이게 좀 아쉬웠다.’ 하는점은 다신 반복안하게 하루하루 일지를 써가며 나름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이해는 전국각지에서 온 친구들과 형, 누나들이기에 서로를 알기 위해선 이해해야 했다. 이해하다보면 어떠한 순간이 와도, 주변에서 그 사람들끼리, 또 이해해 줄수 있는 사람들이 그..
9,10기를 다녀온 혜*이가 11기에게 나는필로트를유럽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에 인터넷을통해 나 스스로찾은곳이였다.혼자 찾아서그런지 좀더 의미있는여행이였던것 같다.유럽여행을 단순하게 일반여행사처럼한것이아니고 청소년인문학 여행답게 많이배운것같다. 특히 공동체를 중요시하는곳이기때문에 리더로서 팀원으로서 어떤자세로 서로를 존중해야 하는지를 많이 배운것같다. 필로트라는 말처럼 선구자라는뜻에맞게 많이 보셨으면좋겠다.유럽생활과 우리나라의 생활차이점이라던지 그들의 문화 이런것을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나자신을 느낄수있는것같다.비록 테러가 일어나서 두려운것이 있을것같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서 좋은여행을 만들면 좋을것같다. 그러고 같이 생활하면서 처음보는사람들이기때문에 상처받는일이 생길수도있다.그럴때는 서..
집의 소중함을 느껴봐야 한다며 나를 보내버린 부모님조차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유럽을 내가 먼저 가보게 되어 감사함과 죄송함을 많이 느꼈다. 처음엔 너무 떨리고 설레서 '가서 진짜 열심히 돌아다니고 많이 얻고 와야지!' 했었다. 확실히 우리나라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풍경들이라 모든 것이 새로웠고 하나하나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머릿속에 남아있다. 그저 투어가 아닌 문화를 함께 하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섞여다니면서 여느 관광 여행과는 다른 것들을 많이 얻은 것 같다. 길을 헤매며 다리가 아팠던 것도, 여기저기 물어보며 대중교통들을 탔던 것도 나의 나이에 청필의 일원으로서 가지 않았더라면 경험하지 못했을 것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모든 과정에서 협동하고 어디든 같이 가야 했기 ..
걱정이 앞섰었다. 내가 유럽을? 나는 학원도 다녀야 했고 친구들이랑 놀기도 해야 했다. 이번 방학 때 보려고 했던 영화도 다 보려고 했는데.. 가기 싫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피웠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나는 공항에 있었다. 내 손에는 여권과 비행기 표가 있었고 캐리어를 끌고 있었다. 아무생각 없이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밤늦게 도착한 캠핑장, 내가 배정받은 조에는 나 혼자만 15살이었고 친한 언니들도 없었다. 그래도 내일을 기대하며 잠을 잤다. 처음 자기소개를 하고, 이동조를 배정받고, 그 날 바로 식조를 하고, 텐트를 쳤던 것이 아직도 기억되어지고 있다. 그 어색함이 친근함과 아쉬움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 시간으로 돌아가 그 설렘을 다시 느끼고 싶다. 뭐든지 처음이 좋은 것 ..
청소년인문학여행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직접 집도 만들고 밥도 지어보면서 친구들과 오손도손 캠핑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형준이와 세현이의 캠핑생활은 어땠을까요? 「 색다른 경험, 캠핑생활 」 은형준"미국여행에서 우리는 숙소로 캠프사이트를 이용했다. 처음 뉴욕에 도착한 후 캠프사이트에 도착했는데 늦은 시간이어서 선생님들이 미리 텐트를 쳐놓으셨다. 뉴욕에서의 캠프사이트는 숲속이었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매우 조용했다. 마치 우리밖에 없는 것 같았다. 우리는 첫날 시차 때문에 5시까지 안자다가 겨우 잠 들었지만 6시에 다시 일어났다. 선생님들도 깜짝 놀랐다. 1시간 밖에 자지 않았지만 하나도 졸리지 않았다. 우리는 아침을 먹고 캠프사이트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바로 자기 소개였다. 아직 다들 잘 몰라서 어색했..
모든 여행이 끝나고 난 후, 일상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여행의 추억을 안고, 한층 성장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은형준"여행을 마치고 우리는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야 정들었던 사람들과 헤어진다는 것을, 여행이 끝났다는 것을 실감했다. 공항에서 다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다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제 얼마 후 개학고 하고 중간고사도 코앞이어서 다들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래도 다시 만나 뒤풀이를 할 계획이었지만 아쉽게도 나는 참석하지 못했다. 나 역시 일상으로 돌아가 중간고사를 준비했다. 추석때는 이 책을 내기위해 열심히 글을 썼다. 이제 미국에 다녀온지 두달이 넘었는데 아직 그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다들 미국에 다녀온 이후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다. 다들 잘 지내고 있..
미국 독립의 도화선이 되었던 보스턴 차사건의 도시 보스턴! 보스턴 곳곳에서는 미국 독립 전후 시기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생생하게 보스턴 차사건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곳인 보스턴 차사건 선박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보스턴 차사건 선박 박물관은 보스턴 차사건이 발생한 선박을 재현해두고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설명해줍니다. 「 보스턴차사건선박박물관 」 은형준"보스턴 차 사건 박물관에 갔다. 그곳 직원들은 전부 그 사건이 있었던 18세기의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보스턴 차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나는 당시 차를 바다에 버릴 때 외쳤던 말인 ‘허자’밖에 못 알아들었다. 하지만 선생님의 통역으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당시 영국의 수상은 식민지 미국 상인에게 밀 무역을 금지시켰고 동인..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정치가, 사상가, 과학자였던 벤자민프랭클린을 기려 프랭클린 협회를 만들었습니다. 미국의 과학교육과 발전을 위해서 설립된 프랭클린 협회에는 연구소를 비롯해 다양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인 프랭클린 과학박물관! 여느 박물관과는 다르게 친구들이 직접 손으로 발로 움직이면서 배우는 과학이었습니다. 「 벤자민프랭클린 과학박물관 」 은형준"벤자민 프랭클린 박물관에 갔다. 1층에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동상이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어려서부터 과학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곳에는 지구, 인체, 운동 등과 관련된 기계나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인체 쪽에서는 VR이 있어서 하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하지 못했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운동 쪽이었다. 운동 쪽에서는 페달을 돌려 ..
필라델피아는 미국의 첫 수도였던 도시입니다. 영국으로부터의 독립한 역사를 담고있는 도시이기도합니다. 인디펜던스 홀은 원래 펜실베니아 주의 식민지의회였습니다.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곳이 바로 인디펜던스 홀입니다. 필라델피아의 수도가 되면서 미국의회의사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자유의 종은 원래 펜실베니아 주립청사(지금의 인디펜던스 홀) 꼭대기에 달렸던 종입니다. 지금은 금이가 인디펜던스 홀 옆 자유의 종 센터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미국의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떠나봅시다! 「 필라델피아시청, 인디펜던스 홀, 자유의 종 」 홍세현 "필라델피아 시청은 미국 최대 규모의 시청이라고 해. 그 시청 제일 위에는 필라델피아의 건설자이자 초대 자치총독이었던 윌리엄 펜이 서있지. 솔직히 필라델..
워싱턴 DC에 있는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 입니다. 친구들은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큰 규모의 미술관 곳곳을 둘러보면서 책속에서만 봤던 작품들을 직접 보고 스케치북에 그려보았습니다. 각기 다른 작품들을 전시해둔 서관과 동관을 오가면서 인상주의가 무엇인지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이 무엇인지 확실히 구분해 볼 수 있었습니다. 「 내셔널갤러리 오브 아트(National Gallery of Art) 」 은형준"우린 미국 워싱턴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에 갔다. 우리는 그곳에서 미션을 하나 받았는데 고흐의 자화상 사진을 찾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는 우리나라의 박물관과는 비교가 안 되게 규모가 컸다. 그래서 지도가 없이는 자화상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우리는 지도..
항공우주에 관한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책속에서 보았던 역사적인 항공기들과 우주까지 개척한 우주선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인류가 비행을 시작한 역사부터 전쟁을 통해 발달한 항공의 역사, 나아가 지구를 벗어나 우주를 개척한 성과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 국립항공우주박물관 」 은형준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1946년 국립항공박물관으로 처음 개관하였다가 1976년 대대적인 시설확충으로 현재의 모습과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스미스소니언박물관 중에서 가장 현대적인 건물로 워싱턴에서 손꼽히는 관광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스미스소니언협회가 설립하여 미국정부에 기증하였다. 박물관에는 전 세계에서 운행되었던 항공기의 실물과 모형, 우주선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항공우주과학의 발달과 관련된 자료와 ..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바로 White house, 백악관입니다. 매일매일 뉴스에도 등장하고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지가 되기도한 백악관 세계적인 이슈가 모이는 바로 이곳에서 형준이와 세현이는 무엇을 보았을까요? 「 백악관 」 홍세현 "비가 주룩주룩 올 때 대통령이 있는 백악관을 갔어. 우리가 거의 앞까지 갈 수 있더라고.우리나라와 다르게 비가 오는데도 그 앞에서 비를 맞아가면서 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 다들 자기의 주장을 종이 같은데 써서 열심히 말하고 전하고 있더라고, 서로 다른 것을 써놓고 말이야. 가까이도 못가는 우리나라 청와대와 다르게 잘하면 백악관 앞에서 크게 소리 지르면 조그마하게라도 들리지 않을까? 뭔가 이 모습을 보면 국민과 대통령, 정부가 더 소..
드디어! 1기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을 다녀온 형준이와 세현이가 만든 책, 출판기념회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여행 순간순간이 담긴 사진들도 전시합니다^^ 아이들의 책 출판을 축하하는 화분이 도착했네요 많은 분들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주셨어요! 여름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의 영상들을 보며 아이들이 어떤 여행을 했는지 친구들의 여행과 책 출간을 지지해주셨던 부모님들의 발언과여행을 다녀와 책까지 펴낸 친구들의 발언을 들었습니다. 저도 어려워할 책쓰는 것을 이렇게 잘 써줘서 고맙다. 여행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해서 대견하다. 인문학, 가치여행이라는 것은 정말 지지하고 응원한다.-홍세현아버지- 책을 내니 주변 사람들도 반응이 좋다. 여행을 다녀온 것도 좋지만 흔적을 남겼다는게 더 중요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책을 냈다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어공주 동상과 함께 코펜하겐의 명물인 게피온 분수를 소개할게요. 게피온 분수는 어떤 곳일까? 1908년, 조각가 안데르스 분드가르드는 게피온 분수를 만들었어요. 분수는 제1차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어요. 4마리의 황소를 몰고 있는 게피온의 조각상은 게피온 분수의 상징이에요. 게피온은 덴마크 수호의 여신이자 북유럽 풍요의 여신이랍니다. 북유럽 신화속의 게피온 북유럽 신화에는 게피온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전해져요. 어느날 게피온은 스웨덴 왕과 내기를 했어요. 스웨덴 왕 겔피는 게피온이 하루동안 경작하는 땅을 모두 그녀에게 주겠다고 약속했어요. 게피온은 4명의 아들을 황소로 변신시켜 땅을 갈기 시작했어요. 게피온은 많은 땅을 경작했고 겔피는 약속대로..
코펜하겐의 카스텔레트 요새는 북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 된 요새 중 하나예요. 지금도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카스텔레트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코펜하겐을 지킨 카스텔레트 요새 카스텔레트는 별모양의 요새예요. 카스텔레트에서 벌어진 대표적인 전투는 1801년에 있은 코펜하겐 전투예요. 1940년에는 독일의 침략을 막아냈답니다. 강물과 벽으로 겹겹이 싸인 요새는 언덕을 이용해 적의 침입을 막기도 했어요. 멀리서 보면 잘 안보이지만 이렇게 가파른 언덕을 하고 있어요. 지금은 평화로운 카스텔레트 요새지만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던 현장이랍니다. 요새는 크리스티안 4세가 집권하던 시절 코펜하겐의 방위를 위해 설계됐어요. 크리스티안 4세가 사망한 뒤에는 아들인 프레드릭 3세가 요새를 재건했답니다. 카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작은 인어 상 (The Little Mermaid statue)을 소개할게요. 상징적인 소재인 인어는 어린 시절부터 동화로 많이 접한 친근한 주인공이기도 한데요? 동상은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어요. 인어공주 동상(작은 인어 상) 동상은 1909년 칼스버그의 창업자 아들인 칼 쟈코브센의 의뢰로 만들어진 작품이에요. 코펜하겐 왕립 극장에서 본 동화 발레 극에 감명을 받은 칼 쟈코브센은 발레리나 엘렌 프라이스에게 모델을 제의했다고 해요. 1913년 완공된 인어공주 동상은 덴마크의 국보로 지정됐답니다. 인어공주의 작가, 안데르센 안데르센은 1805년 오덴세에서 태어났어요. 아버지는 구두 수선공으로, 어머니는 세탁부로 일하며 어려운 살림을 이어나갔어요. 안데르센은 배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아말리엔보르 궁전이에요. 입헌군주국인 덴마크는 여전히 왕실이 있어요. 1974년 크리스티안 보르 궁전 화재 이후부터 아말리엔 보르 궁전이 거처로 이용되고 있어요. 여왕 마르그레테 2세가 머무는 날에는 국기가 게양 된답니다. 아말리엔보르 궁전에는 4개의 건물과 팔각형 모양의 정원이 있어요.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광장에는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데요? 궁전 앞 광장은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는 곳이지만 덴마크에서는 우민화 정책을 펼치며 시민들의 정치적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놓았기 때문이에요. 촛불의 힘으로 대통령을 탄핵시킨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오는 곳이에요. 광장 중심에 세워진 동상은 아말리엔보르크 왕가의 선왕인 프레드릭 5세의 모습이에요. 아말리엔보르 궁전의 성문 교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외 박물관, 스칸센을 소개할게요. 스톡홀름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인 스칸센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곳이에요. 1891년 설립된 스칸센은 유럽 최대 규모의 야외 박물관이에요. 박물관에는 스웨덴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공간과 동물원이 함께 있어요. 박물관을 설립한 아터 하젤리우스는 19세기 산업혁명을 겪으며 전통문화가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했어요. 그리고 전통문화를 후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박물관을 고안하게 됐답니다. 스웨덴의 전통이 녹아 있는 스칸센은 어떤 모습일까요? 스칸센에서 스웨덴 전통체험 스칸센에는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150채의 건물이 있어요. 1680년에 지어진 스웨덴 영주의 집부터 16세기 전통 농가까지 다양한 생활양식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