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고등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유럽여행
-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 스마트코스
- 런던
-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 청소년해외캠프
- 겨울방학여행
- 여름방학캠프
- 청소년해외여행
- 초등학생해외여행
- 여름방학여행
- 영국여행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 이탈리아여행
- 파리여행
- 스페이스꿈틀
- 청소년여행
- 청소년인문학여행
- 미국여행
- 파리
- 청소년미국여행
- 청소년영국영어기행
- 봄방학여행
- 청소년캠프
- 프랑스여행
- 가치여행
- 유럽여행
- 중학생해외여행
- 인문학여행
- Today
- Total
목록여름방학여행 (138)
스페이스꿈틀
오늘은 파리에서의 첫 여행입니다. 아이들 모두 파리에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밀레와 고흐, 모네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미술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며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샹제리제 거리로 갔습니다. 아이들은 파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개선문을 보고 기념품샵으로 향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기념풉샵에서 이강인 유니폼을 구매하는 아이들도 있고 장난감 가게에서 장난감을 사기도 합니다. 간식도 사먹었습니다. 오늘은 외식을 했습니다. 각자 자기들이 먹고싶은 메뉴를 골라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트로카데로 광장입니다. 이곳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
파리에서의 첫 일정입니다. 긴 시간 비행에 지칠 법한 아이들인데 공항에 도착하니 힘든 기색 없이 선생님들 인솔에 따라 신나게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가는 길에 잠시 파리의 대형마트에 들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먹고싶었던 과일이나 간식거리를 사는 아이들입니다. 숙소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 여행을 함께 할 아이들 이름과 얼굴을 익히고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일정을 다 마친 아이들은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한 뒤 내일 여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예술과 도시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의 여행이 기대가 되는 아이들은 한껏 부푼 마음을 안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점심으로 닭볶음탕을 먹었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먹는 음식이 닭볶음탕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는 아이들입니다. 식사를 다 마친 아이들은 근처 대형마트에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현지 마트를 보며 신기하다는 아이들입니다. 숙소에 돌아온 아이들은 숙소 앞 공터에서 공놀이를 했습니다. 저녁식사는 감자탕! 닭볶음탕에 이어 감자탕을 본 아이들은 아직 프랑스에 온 것이 실감이 안난다고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여행기간동안 함께할 조도 배정하고 앞으로 여행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눴습..
오늘 일정은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근대의 상징인 오래된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개조해 인상주의 화가를 비롯해 근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만든 인상적인 곳입니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앞에서 선생님의 인문학 해설에 귀를 쫑긋 기울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자화상, 해바라기를 그린 고흐의 이야기와 이삭 줍는 여인들, 만종의 밀레 이야기를 듣고 나니 작품에 좀 더 집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 앞에서 사진도 남겨봅니다. 아이들이 직접 찍기도 하고 선생님이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사진 한 장 찍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만종의 이삭 줍는 여인들 앞에서 같은 포즈를 취해 보는 친구들도 있고 마..
본격적인 파리 시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오리엔테이션과 공동체 놀이를 통해 아이들끼리 어색함은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하루 이틀 더 지나면 조금 더 서로에게 다가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보고 싶어 하는 방문지들을 모두 돌아보고 왔습니다. 오전에는 루브르박물관에서 고대와 중세 시대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둘러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모나리자는 빠질 수 없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모나리자 앞에는 항상 전 세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립니다. 우리 친구들도 세계적인 명화를 감상하며 사진 한 장을 남겼습니다. 나폴레옹의 대관식,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메두사의 뗏목 등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인문학 해설을 들으..
파리에서의 두 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의 소리가 캠핑장에 울려 퍼집니다.어제의 피곤함은 싹 사라지고 옆에 있는 친구들과 즐거운 수다를 이어갑니다.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됩니다.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히 일정 공지를 떠나서 새로운 아이들과 여행에 앞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인문학 여행에 대해서도 배우고 공동체 여행에서 중요한 존중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5대 규칙은 물론 여행 중 안전 수칙과 캠핑장에서의 생활 등을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2부에서는 조별 모임을 통해 같은 조원 친구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 선생님이 발표될 때에는 큰 환호성이 울리기도 했습니다. 나를 소개하는 키워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3가지, ..
마지막 여행지인 런던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런던으로 가는 페리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페리의 갑판에서 시원한 바닷바람도 맞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런던숙소에 도착해 숙소 식당에서 피자와 파스타 등으로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여행이 끝나가는 아쉬움에 늦은시간까지 모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024.7] 여름방학 청소년유럽캠프 서유럽북유럽코스 조기모집 569만원 (~12.15) https://cafe.naver.com/europilote/16939 [2024.8] 여름방학 미국캠프 조기모집 439만원 (~12.15) https://cafe.naver.com/europilote/17294 [2024.7-8] 2024 여름방학 유럽스마트코스 60만원 할인 (~12.15) https://cafe.naver.com/europilote/17405 [2024.8] 청소년유럽과학기행 런칭특가 180만원 할인 (~12.15) https://cafe.naver.com/europilote/48842
곰의 도시, 베른으로 떠나는 오늘.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준비하는 아이들입니다. 알람을 듣지도 않고 일어나 스위스의 산들을 바라보며 아침을 먹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맛의 빵과 잼을 골라 먹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입니다. 식조는 부지런히 점심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소시지 계란덮밥!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메뉴입니다. 열심히 도시락을 만들고 베른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동하는 중간 호수에 내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위스는 가는 곳마다 포토존이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각자 가져온 카메라에 멋진 풍경을 담기에 바쁜 아이들입니다. 다시 차에 타고 열심히 달려 아인슈타인이 강의했던 베른대학에 도착했습니다. 초록빛 잔디가 펼쳐진 베른대학에서 아인슈타인 동상과 사진을 찍고 잔디밭을 뛰어놀기도..
산과 호수에 둘러싸인 캠핑장에서 맞는 아침. 알람도 필요 없이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며 잠을 깼습니다. 장시간 이동 후 다음날이라 늦잠을 자기도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시리얼을 먹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호수에 발을 담가보기도 하고 선생님들과 호수를 바라보며 티타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스위스에서의 여유로운 아침, 오늘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기에 충분합니다. 점심을 준비하는 동시에 아이들은 그림 같은 호수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포즈를 취하는 게 한결 여유로워져 인생 샷을 찍어달라는 아이들이 귀엽기만 합니다. 점심으로는 버섯 크림 리소토를 먹고 배를 든든히 채운 뒤 오늘의 여행지인 뮈렌 마을로 향했습니다. 산악마을인 뮈렌 마을에 가기 위해선 케이블카를 타야 합니다. 뮈렌 마을로..
오늘은 정든 프랑스 남부 지방을 떠나 국경을 넘어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순식간에 텐트를 접고 짐까지 정리를 마친 후 아침을 먹었습니다. 선생님들을 도와 차에 짐을 싣고, 숲속을 배경 삼아 사진도 찍었습니다. 낭만이 가득했던 프랑스를 떠나기 아쉬웠던지 아이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이동시간만 10시간이었던 오늘, 아이들은 자동차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했던 아이들은 잠을 자기도 하고,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기념품으로 산 카드로 게임도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멀어지고 스위스로 가까워질수록 산들이 많아지고 아이들은 멋진 풍경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대자연의 모습에 잠이 확 깬다며 앞으로 스위스에..
오늘은 룩셈부르크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250km의 거리로 지난 이사에 비하면 많이 짧은 거리입니다. 덕분에 느긋하고 여유 있게 짐을 쌉니다. 지난 경험으로 이제 텐트 걷기쯤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뚝딱뚝딱 해치운 아이들 덕분에 이사 시간은 훨씬 줄었습니다. 출발 전에 새로운 조를 편성합니다. 여행 중반이 되며 더욱 많은 아이들과 익히고 친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차량에 탑승하고 출발~~ 새로운 캠핑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합니다. 이제는 서로 도우며 공동의 짐도 알아서 척척 옮깁니다. 아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에 선생님들도 감동합니다. 모두의 힘으로 텐트 설치를 빠르게 끝냈습니다. 저녁밥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신나게 놀며 새로운 캠핑..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니스로 떠나는 여행.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캠핑장을 나섰습니다. 엑상프로방스에서 니스로 가는 길은 좀 멀었지만 차 밖의 풍경은 지루함을 달래주기에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니스로 갈수록 지중해의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니스 성에 올라 바라본 니스 해변과 니스 도심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바닷바람이 무더위를 날려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에는 니스의 아름다운 사진들로 가득 찼습니다. 빨리 집으로 달려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니스 성에서의 점심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밥 먹는 동안 거리의 악사가 연주해 준 음악도 식욕을 돋았습니다. 프랑스 남부의 정취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니스 성이었습니다. 니스 해변은 ..
오늘은 독일 프라이부르크로 여행을 떠납니다. 프라이부르크는 핵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힘으로 원전을 폐쇄하고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원시가 자매결연을 하고 프라이부르크의 친환경 정책을 따라배우고 있습니다. 첫 번째 방문한 곳은 프라이부르크 대학입니다. 프라이부르크에 도착한 아이들은 선생님으로부터 프라이부르크의 역사와 전통, 유래와 발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중세 근대 현대로 이어지는 프라이부르크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와 많은 비교를 하게 됩니다. 1457년 설립된 프라이부르크 대학은 세계 명문 대학으로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했습니다. 특히 나치 독일에 반대하며 백장미단으로 활동한 한스 숄, 소피 숄 남매가 다닌 학교로 그들의 정신을 기린 백장미 광..
오늘은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로 이사를 하는 날입니다. 500km 거리로 휴식 등을 감안하면 8시간 이상이 걸리는 장거리 이동코스입니다. 유럽의 자동차 여행은 안전하고 빠르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늘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씻고 개인 짐을 싸며 이동할 채비를 합니다. 식사 당번을 맡은 3조 학생들은 더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식사 준비를 합니다. 오늘 점심은 소고기고추장 비빔밥입니다. 부지런한 학생들 덕분에 점심 식사가 먹음직스럽게 준비되었습니다. 이제는 공동의 짐을 챙길 시간입니다. 텐트 걷는 법을 배우곤 자신들의 텐트를 직접 걷어봅니다. 조그만 손으로 캠핑 장비를 다루는 아이들, 자기 것을 자신의 힘으로 해내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
무더워진 날씨에 이제야 프랑스 남부 리옹으로 이사한 것이 실감 납니다. 벌써부터 이전 숙소를 그리워하는 아이들입니다. 우리는 오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여행 출발 전같이 축구를 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신나게 뛰어논 다음 출출해진 아이들은 점심으로 프랑스식 샌드위치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후 한숨 돌리고 리옹 중심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벨쿠르 광장에 가서 신나게 자유시간을 보내고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에 올라 리옹 전경까지 보며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뜨거운 태양을 잊을 만큼 신나는 시간을 보낸 아이들, 부모님 선물을 사고 맛있는 햄버거를 사 먹으며 이리저리 뛰어다닌 아이들입니다. 리옹 전경을 한참이나 쳐다보며 이리저리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뒤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인 ..
파리를 떠나 리옹으로, 오늘 아이들은 이사를 했습니다. 스스로 텐트를 접고 짐을 싸고 주변을 정리하며 분주한 아침을 보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짐을 싸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식조는 간단하게 소고기고추장 비빔밥을 준비했습니다. 소고기를 고추장과 볶아 밥과 야채 위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 도시락! 벌써부터 한국식 음식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의 입맛에도 딱 맞습니다. 이동하는 날의 묘미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친구들과 먹는 간식들. 바나나와 푸딩, 과자까지 이동하는 긴 시간이 즐겁게만 느껴집니다. 휴게소에 도착해서 좋아하는 간식을 잔뜩 산 후 행복해하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합니다. 리옹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던 중 우리는 무전기 노래방을 진행했습니다. 적막한 고속도로를 꽉 채우는 아이들의 노랫소리. 쑥스..
오늘도 아이들은 씩씩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르세 미술관과 노트르담 성당, 생미셸 광장, 팡테옹, 퀴리 박물관을 둘러보는 날입니다. 또다시 찾아가는 파리 여행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뜹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1800년대부터 1900년대 초반까지의 미술작품이 많은 미술관입니다. 특히 고흐의 작품이 인기가 많아 다른 어느 작품보다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르누아르, 마네, 모네, 세잔, 구스타프 등 미술시간에 배운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보며 인상주의가 무엇인지 배웁니다. 이제는 노트르담 성당을 찾아가는 시간. 많은 관광객들에 섞여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제는 친구들과 제법 친해져 좀 더 자연스럽고 익살스러운 표정도 지어봅니다. 퀴리 박물관을 방문하며 퀴리 부인의 생애와 사용하던 ..
비가 온 다음날이라 어느 때보다 화창한 오늘,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아침을 먹었습니다. 시리얼과 우유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 뒤 식조는 점심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소시지볶음.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합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파리 시내. 노트르담 성당을 본 후 팡테옹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고 퀴리 박물관과 소르본대학까지 둘러보느라 바빴던 하루. 어느새 아이들에게 파리는 익숙한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노트르담 성당을 보며 선생님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습니다. 퀴리 박물관에 간 아이들은 온통 불어로 된 박물관임에도 하나하나 눈에 담으려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생미셸 광장으..
드디어 시작되는 인문학 여행. 부푼 마음을 가지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났습니다. 아침식사부터 점심 준비까지 친구들끼리 힘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처음이라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함께 준비하면서 친구로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여행 첫날이라 너무 무리하기보다는 파리 교통 상황상 안정적으로 루브르 박물관만 방문하고 오르세 미술관 일정은 따로 잡아보려고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비빔밥을 든든히 먹은 후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하지만 맘은 이미 루브르 박물관 안에 있었습니다. 긴 줄을 기다린 후 들어온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많은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주었습니다. 입구부터 이어진 이집트관, 모나리자로 가는 계단의 사모트라케의 니케상, 중세 시대의 그림에서 모나리자를 거쳐 나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