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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남유럽팀] 8.1 곰의 도시 베른에 다녀오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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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남유럽팀] 8.1 곰의 도시 베른에 다녀오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스페이스꿈틀 2023. 11. 16. 03:37

곰의 도시, 베른으로 떠나는 오늘.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준비하는 아이들입니다. 알람을 듣지도 않고 일어나 스위스의 산들을 바라보며 아침을 먹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맛의 빵과 잼을 골라 먹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입니다.

식조는 부지런히 점심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소시지 계란덮밥!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메뉴입니다. 열심히 도시락을 만들고 베른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동하는 중간 호수에 내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위스는 가는 곳마다 포토존이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각자 가져온 카메라에 멋진 풍경을 담기에 바쁜 아이들입니다.

다시 차에 타고 열심히 달려 아인슈타인이 강의했던 베른대학에 도착했습니다. 초록빛 잔디가 펼쳐진 베른대학에서 아인슈타인 동상과 사진을 찍고 잔디밭을 뛰어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무그늘 밑에서 밥을 먹는 베른대학 학생들과 함께 우리도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귀여운 곰들을 실제로 볼 생각이 그 어느 때보다 신이 난 모습입니다. 곰들이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보고 곰 동상과 사진까지 찍은 뒤 우리는 구시가지로 향했습니다.

스위스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지 시계탑 앞에서 사진을 찍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이 더웠던 탓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스위스에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들을 한 아름 안고 베른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는 장미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올라올 때는 힘들었지만 베른 전경을 보니 언제 힘들었냐는 듯 감탄사를 내뱉는 아이들입니다. 장미공원답게 알록달록 핀 꽃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베른 전경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베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바쁘게 보낸 아이들은 조별 모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조는 오늘의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메뉴는 돼지고기 데리야키 덮밥. 하루 종일 바쁘게 돌아다닌 아이들은 순식간에 그릇을 비웠습니다.

오늘은 스위스 국경일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인터라켄의 야경과 불꽃놀이를 보러 밖으로 나섰습니다. 날이 밝을 때와 다른 스위스의 풍경에 신이 난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관현악단의 연주를 듣고 야경을 감상하며 잔디밭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오늘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꿈나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멋진 추억을 가슴속에 품은 아이들이 오늘 좋은 꿈을 꾸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내일 루체른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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