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봄방학여행
- 청소년해외캠프
- 겨울방학여행
-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 고등학생해외여행
- 초등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여행
- 미국여행
- 인문학여행
- 중학생해외여행
- 청소년미국여행
- 유럽여행
- 여름방학캠프
- 청소년캠프
- 파리여행
- 청소년영국영어기행
- 런던
- 스마트코스
- 이탈리아여행
- 프랑스여행
- 청소년해외여행
- 스페이스꿈틀
-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 청소년인문학여행
- 여름방학여행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 가치여행
- 파리
- 청소년유럽여행
- 영국여행
- Today
- Total
목록겨울방학여행 (116)
스페이스꿈틀
오늘은 미국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출국이 내일 아침이라 새벽에 공항으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오늘이 사실상 미국의 마지막 여행 날입니다. 마지막 식조는 4조가 짜장밥을 준비했구요, 마지막 브리핑은 5조가 진행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가득 가지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했습니다. 오늘 첫 방문지는 UC계열 대학의 본교인 UC버클리 입니다. 어떤 학문을 전공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왜 수많은 대학중 버클리를 선택했는지를 인터뷰 해 오는 미션이었습니다. 의학, 환경공학, 영문학, 정치학 등 여러 전공생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도 그냥 대학을 방문하는 것보다 버클리생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왜 그 전공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답을 더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샌프란시스코 시내인 유..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두번째 날입니다.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다들 너무 아쉬워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도 조식을 먹고 아침 운동도 진행했습니다. 오늘 3조가 맛있는 카레를 점심으로 준비했고, 전체 브리핑 후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의 북쪽 해안가의 주요 명소들을 방문하는 날인데요, 피셔맨스워프와 바다사자를 볼 수 있는 피어39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를 방문했습니다. 골목마다 노점과 기념품점들이 가득했고 피어39에는 바다사자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데도 바다사자들이 헤엄을 치고 선착장에 올라와 무리지어 울고 있는 모습에 아이들도 굉장히 신기해 했습니다. 부둣가의 놀이시설이나 상점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금문교..
오늘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각자 짐을 싸고 방 정리까지 하는 날이라 다들 아침부터 바빴습니다.1조는 아침부터 고기와 야채를 썰어서 인기만점 제육볶음을 완성했습니다. 2시간마다 한번씩 쉬면서 안전하게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이동하느라 고생한 모두를 위해 저녁은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피자를 먹자마자 농구장과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신나게 놀고 온 아이들은 이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나사와 스탠포드 대학, 실리콘밸리, 애플센터 등을 방문합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기다렸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오픈 30분 전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유일하게 이곳 LA할리우드만 기구본이 철제로 돼있습니다. 날짜 선택이 아주 좋았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방문한 사람이 거의 없어서 우리 아이들은 줄을 거의 서지 않고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심슨 햄버거로 더 유명한 크리스티 버거입니다. 심슨 애니메이션 속에만 등장하던 가상의 버거집이었지만 지금은 LA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플로리다에 있는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 두 곳에 생겼습니다. 크리스티 버거의 시그니처인 크리스티 버거로 배를 채웠습니다. 아이들은 해리포터4D와 유니버설 할리우드에만 있는 스튜디오 투어도 다녀왔습니다. 쥬라기월드 후룸라이드에서..
오늘은 아이들의 기대가 가장 큰 곳이었던 UCLA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외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전에 호텔 로비에 모여 부모님들의 라디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구에게 왔는지 궁금해 하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라디오가 끝난 후 바로 외식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외식장소는 뷔페와 그릴을 제공하는 미국식 레스토랑입니다. 각종 야채와 견과류, 빵 등의 전식과 피자와 파스타, 햄버거, 치킨, 스테이크 등과 같은 본식, 과일과 쿠키류, 슬러쉬와 아이스크림 등 후식까지 약 70여종류가 넘는 음식들이 준비된 곳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UCLA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화창했습니다. UCLA는 수학 전공 유학생의 안내로 학교를 돌아봤습니다. 여러 건물들을 함께 다니며 학교..
파리 마지막 여행날입니다. 오전에는 숙소에 모여서 여행기간 진행했던 마니또를 공개합니다. 마니또와 함께 사진찍기, 마니또에게 엽서쓰기 미션을 잘 성공한 친구들은 한 껏 뿌듯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미션을 실패하거나 마니또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켜버린 친구들은 마니또를 위한 장기자랑을 보여줍니다. 선생님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은 노래를 하기도하고 춤을 추기도하면서 숨겨온 끼를 뽑냅니다. 여행기간동안 마니또를 하면서 잘 모르던 친구들과 친해지기도하고 마니또 미션을 수행하기위해 친구들과 작전을 짜기도하면서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니또를 공개하니, 마지막이라는 것이 괜시리 실감납니다. 2조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한 점심을 든든히 먹고 베르사유로 향합니다. 루이14세가 루브르..
벌써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유럽에 와서 여행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헤어질 시간이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같이 방을 쓴 친구들과 부지런히 숙소를 청소한 후 캐리어를 정리합니다. 각 나라별로 모은 기념품이 가득해진 걸 보면서 그동안 구경다녀온 곳들이 생각이 납니다. 코우치 안에서 선생님이 틀어주는 감동적인 노래들을 들으며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과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더이상 선생님들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힙니다. 꼭 다음에 또 와서 선생님들과 여행을 하고싶다는 친구와 대학생이 되면 또 오겠다는 친구들의 말을 들으니 선생님들도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돌아가서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하기 미션을 받은 친구들, 미션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우리 부모님들이..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루브르박물관에 가는 날입니다. 루브르박물관에 도착하니 거대한 유리피라미드가 우뚝 솟아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루브르에 온것을 심감하며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루브르에서 사모트라의 니케, 나폴레옹대관식, 메두사호의 뗏목, 모나리자 등 핵심작품들을 선생님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선생님이 해준 해설을 듣고 아이들은 작품이 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고대하던 모나리자를 봤습니다. 실제로 보니 더 아름다운것같다고 말하는 아이들은 카메라셔터를 누르느라 바쁩니다. 선생님과 멋진 사진을 남겨봅니다. 주요작품들을 보고나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에는 밀로의 비너스, 함무라비법전 등을 직접 찾아가봅니다. 루브르관람을 마치고 유리피라미드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생에 남을 인생사진..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런던에 도착하여 여행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것같은데 벌써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베르사유궁전입니다. 루이 14세의 절대권력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베르사유 궁전입니다. 입구부터 보여지는 화려한 금장식들에 눈길이 쏠립니다. 선생님을 따라 친구들과 함께 머큐리의 방부터 거울의방, 여왕의 침실까지 하나씩 천천히 구경합니다. 마지막 일정인만큼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해집니다. 베르사유궁전을 구경한 후 오늘은 일찍 숙소로 복귀합니다. 숙소에 돌아와 이제 여행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먼저 10박 12일동안 그새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롤링페이퍼를 작성합니다. 짧다면 짧은시간이지만 그 사이동안 너무나 친해진 친구들이라..
오늘은 다시 파리의 숙소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체크 아웃 준비를 시작합니다. 방을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바닥을 깨끗이 쓸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각자의 짐을 챙기고 선생님들의 검사를 받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방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아 선생님들의 지도 하에 다시 방 청소를 진행합니다. 방 청소가 생각만큼 쉬운 것이 아님을 느낍니다. 평소에 자기 방을 청소해주시는 부모님이 얼마나 귀찮고 힘든 일인지 새삼 체험합니다. 차에 올라타 파리로 출발합니다. 뮐루즈에게 인사하며 파리의 넓은 초원을 다시금 느낍니다. 각자 가져온 간식을 친구들과 나눠먹으며 시시콜콜한 수다를 떱니다. 이제 조 친구들끼리 완전히 친해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휴게소에 내려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은 선생님들이 ..
오늘은 파리로 이사를 가는 날입니다. 런던에서 브뤼허로 이사를 해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익숙하게 이사준비를 척척합니다. 재미난 이야기, 신나는 노래들을 함께 들으며 벨기에 브뤼허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향합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오늘 점심은 참치마요덮밥입니다. 여행음식, 유럽의 분위기에 완벽적응한 아이들은 3조가 아침일찍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도 각종 간식을 먹습니다. 파리로 향하는 길에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에 어딜보나 지평선이 이어집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가로질러 달리는 코우치속에서 아이들은 부모님이 보내주신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유럽여행이 즐겁지만 언제나 마음 한 켠에 가족들을 향한 애정과 그리움을 품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그새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도 합니다. 나를 잘 ..
오늘은 프랑스에서의 첫 일정입니다.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과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합니다. 아침부터 과일과 빵을 먹은 후 서둘러 출발합니다. 먼저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밀로의 비너스와 나폴레옹 대관식, 모나리자가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아침부터 사람이 많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크고 웅장합니다. 밀로의 비너스부터 사모트라케의 니케, 모나리자, 나폴레옹 대관식, 메두사호의 뗏목까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하나씩 보니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1조가 준비한 소세지주먹밥입니다. 열심히 박물관을 구경하고 먹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점심식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다음은 노트르담대성당입니다. 4년전의 화재로 뒷면이 공사..
오늘은 아이들이 베른에 방문합니다. 스위스의 수도 베른입니다. 식조인 친구들은 점심인 짜장밥을 준비합니다. 짜장밥의 필수 재료인 고기릉 큼지막하게 썰어 넣고 당근, 양파, 감자 등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단단한 당근 썰기와 감자껍질 깎기를 어려워합니다. 다른 칼과는 달리 감자칼은 처음 써보기 때문에 역시 서툴지만 껍질이 벗겨진 감자에서 아이들의 사투와 열정이 돋보입니다.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은 곰공원과 구시가지가 유명한 도시입니다. 곰공원과 구시가지 전체를 관통해서 흐르는 강과 도시 건물의 조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역시 문화유산임을 자각하게 합니다. 아이들은 차에서 내려 점심 도시락을 꺼냅니다. 곰공원의 언덕에서 도시 전경을 내려다보며 따뜻한 햇살을 맞고 점심을 먹습니다. 스위스는 도시마저도 아름답구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맛있는 유럽 식빵에 딸기잼, 블루베리잼을 발라서 우유와 먹었습니다. 시리얼과 요거트도 먹었습니다. 아침을 배불리 먹고 바닷가 산책에 나섭니다. 바닷가에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산책길을 지나니 드넓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바다건너 우리가 여행했던 영국이 있습니다. 그새 가까워진 친구들과 바다에서 사진도 찍고 모래밭을 마음껏 뛰어놉니다. 모래위에 그림도 그려보고 파도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출발준비를 마치고 숙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소세지야채볶음입니다. 유럽소세지가 정말 맛있고 선생님이 한 양념소스도 너무 맛있다고 두그릇씩 먹는 아이들입니다. 점심을 배불리먹고 브뤼허 시내로 이동합니다. 사랑의샘에 도착해서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찍었습니다...
오늘은 벨기에를 뒤로하고 프랑스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일어나 빵과 잼으로 아침식사를 한 후 부지런히 짐을 쌉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프랑스로 떠날 생각을 하니 아이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벨기에까지는 5-6시간이 걸립니다. 프랑스까지 향하는 동안 선생님과 그리고 옆자리 친구들과 재밌게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보낸 사연으로 진행하는 라디오도 진행하고 특별히 마니또를 칭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며칠 전 뽑은 마니또 친구를 익명으로 사연을 보내 칭찬하는 코너입니다. 사연을 적어서 보낼때는 쑥스럽고 부끄러웠지만 막상 라디오를 듣고 함께 웃으니 뿌듯하고 친구들과 더 친해진 느낌입니다. 벨기에로 향하는 길 중간에 휴게소도 들려 점심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점심은 계란감자 샌드위치입니다. 아침부..
오늘은 파리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오늘도 맛있는 빵과 시리얼, 우유, 사과와 바나나 등 신선한 과일이 준비돼 있습니다. 어제 야경을 보고 난 후의 소감을 잊지 않고 일기장에 남깁니다. 아이들이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 서둘러 어제 에펠탑을 봤을 때의 감정을 글로 옮겨 적습니다. 이후 6조의 베르사유 브리핑을 듣습니다. 풍부한 설명을 들으니 루이14세의 절대적인 권력이 깃들어 있는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한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1조가 만든 짜장밥을 열심히 먹습니다. 짜장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서의 밥도 좋지만 얼른 한국에서 엄마가 해준 밥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새 우리 아이들은 한국에 가서 무엇을 먹을지를 주로 얘기하곤 하네요. 점심을 든든하게 ..
오늘은 영국 런던을 떠나 벨기에 브뤼허로 이사를 가는 날입니다. 런던에서의 일정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지 하루만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입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국가로의 여행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코우치에서 재미난 사연들을 듣고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이사를 갑니다. 도버항에 도착해서 페리를 탈때는 페리의 엄청난 크기에 놀랍니다. 페리에 탑승해서는 도크에 나가 바다도 보고 세븐시스터즈 해안절벽도 봤습니다. 이후 페리안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멋진 오션뷰를 보면서 피시앤칩스 닭다리구이 등 맛있게 먹었습니다. 페리안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면세점을 가거나 매점을 갔습니다.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사고 젤리나 초콜릿도 면세가격으로 샀습니다. 깔레에 도착했습니다. 페리에서 내리면 프랑..
오늘은 벨기에에서의 첫 일정이 시작됩니다. 벨기에에 도착하자마자 예쁘다고 한 아이들은 브뤼허는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합니다. 아침에 빵을 먹으며 배를 채운 후 브뤼허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사랑의샘과 마르크트 광장이 있는 브뤼허로 갑니다. 마르크트 광장으로 가 친구들과 먼저 사진을 찍습니다. 직접 벨기에에 와보니 생각 이상으로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은 후 벨기에에 온만큼 와플과 감자튀김을 먹습니다. 벨기에에서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자유시간 후 사랑의 샘으로 이동합니다. 사랑의 샘 앞에 서니 부모님이 문뜩 떠오릅니다. 한국에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을 부모님을 생각하며 아이들은 사진과 영상편지를 남깁니다. 어느덧 절반 이상 지나가버린 여행으로 부모님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사랑의 샘을..
오늘은 파리 2일차입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의 활기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난 후 5조의 브리핑을 듣습니다. 오늘은 파리에서의 추억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일정들이 준비돼 있는데요. 오르세 미술관, 샹젤리제 거리, 에펠탑 야경, 거기에 외식까지 있습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닭볶음탕입니다. 정말 깜짝 놀랄 맛이라며 다들 서로 더 먹겠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이제 시차적응도 다 되고 여행 후반부로 갈수록 아이들의 먹성이 좋아지네요. 오르세 미술관에 갔습니다. 미술사조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중세에서 근대로, 신 중심의 사회에서 인간 중심의 사회로 넘어가면서 달라진 그림의 양상을 이해하며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상주의 작품들은 밝은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확연히 달라진 사..
오늘은 영국에서 벨기에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처음으로 국경을 넘어가는 경험에 신이 난다며 한껏 기대하는 아이들입니다. 부모님께서 정성스레 싸주신 짐들을 잘 정리합니다. 영국에서 구매한 기념품들을 소중히 챙기고 이제는 벨기에로 이동합니다. 영국에서 벨기에로 갈 때 페리를 이용합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맑은 하늘이 아이들의 기분을 더욱 신나게 합니다. 드디어 벨기에에 도착합니다. 영국과는 또 다른 벨기에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내일은 벨기에에서 여행이 시작됩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