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3팀] 1.28 오늘은 브뤼허 시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맛있는 유럽 식빵에 딸기잼, 블루베리잼을 발라서 우유와 먹었습니다. 시리얼과 요거트도 먹었습니다. 아침을 배불리 먹고 바닷가 산책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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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산책길을 지나니 드넓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바다건너 우리가 여행했던 영국이 있습니다. 그새 가까워진 친구들과 바다에서 사진도 찍고 모래밭을 마음껏 뛰어놉니다. 모래위에 그림도 그려보고 파도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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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준비를 마치고 숙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소세지야채볶음입니다. 유럽소세지가 정말 맛있고 선생님이 한 양념소스도 너무 맛있다고 두그릇씩 먹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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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배불리먹고 브뤼허 시내로 이동합니다. 사랑의샘에 도착해서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찍었습니다. 어떤 말을 해야할까 고민도 하고 부끄러워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마음에 담아두었던 사랑의 말을 표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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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르크트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브뤼허 곳곳에는 마차가 다닙니다. 또각또각 말발굽 소리를 내며 걸어다니는 말이 신기합니다. 마르크트 광장에서는 아주 높게 치솟은 브뤼허의 종루 앞에서 사진도 찍고 뾰족뾰족 멋있는 시청사앞에서도 사진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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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동안 감자튀김, 와플도 실컷 먹었습니다. 초콜릿 기념품샵에서 초콜릿도 사고 옷가게, 카페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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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조별모임을 하고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이제 일기도 용돈기입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 저녁은 간장찜닭입니다. 달콤한 간장소스에 부드러운 닭다리들 그리고 쫄깃한 당면까지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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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모여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읽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생각나는 사연을 들으며, 직접 보내주신 음성메세지를 들으며 그리운 가족들을 떠올립니다. 그러다가도 부모님의 센스있는 신청곡에 웃고 친구와 노래도 부르는 아이들입니다. 아직 사연이 나오지 않은 친구들은 다음 라디오는 언제 하는지 기대만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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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아이들이 고대하던 파리로 이사를 가는 날 입니다. 파리까지 재미있고 인전하게 이사를 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