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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오늘은 벨기에 브뤼셀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시리얼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다 같이 호숫가로 아침 산책을 갑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호숫가에서 사진도 찍고 강물에 돌도 던져봅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서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카레를 잘 먹었습니다. 카레가 너무 먹고 싶었다며 양껏 먹는 아이들입니다. 브뤼셀 시내로 나갔습니다. 선생님들과 같이 그랑플라스도 보고 오줌싸개 동상도 보았습니다. 오늘은 오줌싸개 동상이 정장을 입고 있다며 재밌어 합니다. 자유 시간에는 벨기에 와플도 먹고 감자튀김도 먹었습니다. 와플에는 토핑을 가득 올리고 감자튀김에는 케첩이나 치즈를 추가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디바 초콜릿 본점에서 초콜릿도 사고 기념품 가게도 갔습니다. 이제는 자유 시간에 조별..
오늘은 피렌체에서 제노바로 이사를 하는 날입니다. 제노바로 가는 길에 피사를 방문했습니다. 피사는 아주 작은 동네이지만 피사의 사탑이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입니다. 피사의 사탑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갈릴레이의 실험과 관련된 이야기도 듣습니다. 피사의 사탑 앞에서 빠질 수 없는 포즈는 사탑이 쓰러지지 않도록 손으로 미는 장면입니다. 선생님이 그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무척 애를 씁니다. 피사의 사탑 앞에서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안서진 학생의 생일을 아이들이 함께 축하해 주었습니다. 유럽식 케이크도 준비를 했습니다. 피렌체에서 아침을 보내고 피사에서 오후를 보내고 제노바에서 저녁을 보내는 특별한 하루입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차돌된장찌개입니다. 피자와 스파게티를..
오늘은 생폴드방스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두 번째 새로운 나라로 이동이라 아이들도 더 기대합니다. 아침으로는 크루아상을 먹습니다. 프랑스의 맛있는 빵을 먹으니 떠나기 더 아쉬운 표정입니다. 이탈리아를 가는 길은 해안가가 보이는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차에서 보는 높이 펼쳐지는 풍경이 더욱더 아름답기만 합니다. 휴게소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다들 사진을 찍습니다. 국경을 넘어야 하는 긴 운전 속에 아이들은 잠에 빠져듭니다. 모든 아이들이 자는 차 안은 노랫소리로 가득합니다. 점심은 숙소에 도착해 늦은 점심으로 먹습니다. 이사 날에 제격인 참치마요입니다. 밥을 먹은 뒤 이탈리아에서 먹을 식재료를 사러 갑니다. 색감이 이쁜 마트가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
오늘은 정들었던 뮐루즈를 떠나 파리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바쁘게 짐을 쌌습니다. 훨씬 늘어난 짐을 차곡차곡 캐리어에 쌓으면서 지난 여행의 추억들을 되돌아봅니다. 바쁜 와중에도 여러 잼들을 바른 식빵과 과일을 챙겨 먹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장거리 이동이면 많이 피곤할 텐데 아이들은 지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들께 신청곡 목록을 만들어 줄 정도로 신나게 노래를 듣고 부르며 이동했습니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에서는 알아서 화장실을 찾고 차량에서 생긴 쓰레기도 치웁니다. 점심으로는 4조가 새벽부터 만든 소고기야채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이사하는 날이다 보니 새벽부터 모였어야 했는데 모든 조원들이 지각하지 않고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슬슬 비빔밥이 먹고 싶었던 친구들이 정..
오늘은 벨기에로 이사를 했습니다. 날씨가 맑아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는 날입니다. 캠핑장을 떠나기 전 점심으로 햄이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벨기에까지 가는 중에 휴식 겸 대형 쇼핑몰에 들렀습니다. 햄버거도 먹고 필요한 옷들이나 과자 음료수 등을 구매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텐트를 치고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꿀맛 같은 낮잠 시간도 가지고 친구들과 공도 차고 놀았습니다. 다 같이 모여 카드놀이도 했습니다. 맑은 하늘에 열기구가 떠다니는 것도 보는 신기한 경험도 했습니다. 저녁으로는 삼겹살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넉넉히 준비한 볶음밥이 금세 동이 났습니다. 조별 모임을 하며 일기도 쓰고 용돈기입장도 작성했습니다. 자기 전 따뜻한 홍차를 마시며 친구들과 담소..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피렌체는 중세부터 르네상스기에 걸쳐 유럽의 상업, 금융의 중심지 중 하나로 문화의 중심지로서도 번영하여 현재에도 미술, 건축의 걸작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시내로 걸어가다 보면 베키오 다리와 만납니다. 베키오 다리가 잘 보이는 곳에서 사진도 찰칵 찍었습니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시뇨리아 광장이 나오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두오모가 두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수많은 여행자들이 광장을 가득 메웁니다. 두오모 앞에서 르네상스 예술가들을 후원했던 메디치 가문과 원형 돔을 완성시켰던 부르넬네스키에 대해 인문학 해설을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유시간도 넉넉하게 주어집니다. 오늘 점심은 외식입니다. 피..
쨍한 생폴드방스의 햇살이 아이들을 깨웁니다. 아침은 바게트입니다. 빵의 나라인 프랑스인 만큼 프랑스 사람들이 하루에 3개의 바게트를 먹습니다. 오늘은 아이들도 프랑스 식으로 아침을 먹어봅니다. 오늘은 예술가들의 마을 생폴드방스에 가는 날입니다. 멀리서 보는 모습이 동화에 나오는 마을 같은 모습입니다. 생폴드방스는 샤갈의 마을이라고도 불립니다. 죽기 전까지 20년간 살았던 마을로 제2의 샤걀의 고향이라고도 불립니다. 마을로 가는 길 입구부터 샤갈의 그림이 반겨줍니다. 조금만 더 걸어 성벽 안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자마자 작은 가게들과 식당들이 보입니다. 골목골목이 귀여운 조금만 걸어가도 여러 화가들의 그림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구경하기 바쁩니다. 생폴드방스는 다들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적 있는 ..
아이들이 이사하는 날부터 외친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다녀오는 날입니다. 조식으로는 건강을 챙기면서도 현지의 질 좋은 유제품들을 맛 보여주기 위해 요구르트를 준비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친구를 고려해서 다양한 맛으로 준비했더니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합니다. 프라이부르크는 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독일 내에서도 특히 친환경 도시로 유명합니다. 도시 내에 자동차는 거의 돌아다니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트램이 다닙니다. 아이들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프라이부르크 특유의 풍경을 보고 신기해했습니다. 이색적인 풍경을 앞에 두고 1조가 열심히 준비한 소시지 야채볶음 덮밥을 먹었습니다. 초등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조였지만 요리 실력은 다른 조 못지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먹은 도시락 중 가장 최고라는 찬사를 ..
오늘은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입니다.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은 마음에 새벽까지 친구들과 롤링페이퍼를 주고받으며 서로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는 아이들입니다. 약 10일간의 시간 동안 친해진 친구들과 이때까지의 추억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피곤한 줄 모르고 밤을 지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당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챙기고 마지막으로 사용한 방을 정리하며 떠날 준비를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여행 중에 샀던 기념품들과 선물을 하나둘씩 정리하며 공항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공항으로 도착한 아이들은 친구들, 선생님과 헤어진다는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잊지 못할 것이라며, 보고 싶을 것이라며 아이들은 서로 작별인사합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행이 끝이나니 다들 실..
오늘은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입니다. 열흘간 너무 친해진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에 밤을 새가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 개의 항공으로 나뉘어 한국으로 이동합니다. 첫 번째 팀 아이들이 차량에 캐리어를 싣는 모습을 보며 마지막이라는 걸 실감합니다. 두 번째 팀 친구들은 다 같이 방을 정리한 뒤 선생님이 해주는 짜장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 근처 대형 쇼핑몰인 에어로빌에 갔습니다. 부모님과 친구들 선물을 사기도, 맛있는 음식을 사 먹기도 하면서 유럽에서의 마지막 자유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선생님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 언젠가 한국에서, 유럽에서 만나자며 많은 아이들이 눈시울을 붉힙니다.
오늘은 룩셈부르크로 이사 가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분주히 점심 도시락으로 소고기 볶음 비빔밥을 준비했습니다. 이사를 해본 경험이 있다 보니 캐리어, 가방 짐 정리도 잘하고 텐트도 잘 접어 넣습니다. 휴게소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마트에서 먹고 싶은 과자, 젤리도 샀습니다. 차 안에서 친구들과 나눠먹으며 신나게 노래도 부릅니다. 룩셈부르크에 도착해서 헌법광장, 아돌프의 다리, 보크의 포대를 둘러봤습니다. 아돌프의 다리는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보크의 포대로 이동하는 길은 잘 꾸며진 산책길 같았습니다. 룩셈부르크 캠핑장에 도착해서 텐트를 쳤습니다. 비가 조금 내렸지만 척척 텐트를 잘 칩니다. 저녁으로 돼지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다며 두 번 먹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혹시나 감..
로마를 떠나 꽃의 도시 피렌체로 이동했습니다.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곳으로 예술과 문화의 도시답게 전 세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동하는 중간 휴게소에도 들려 점심 식사도 하고 음료수도 사먹습니다. 휴게소 피자가 맛있어 보이는지 피자를 사 먹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피렌체 캠핑장에 도착해 우리의 베이스캠프를 꾸립니다. 조원들과 협동해 텐트를 세우고 고무 망치로 고정도 시켜봅니다. 캠핑장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이곳에서는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살펴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수영장을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수영장에 갈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하니 환호성이 울립니다. 샘들과 함께 수영장으로 이동해 물장구도 치고 시원한 한때를 즐깁니다. 수영장에 가지 않는 친구들은 옹기종기 모여 ..
2024년 2월 아이와 함께 따뜻한 이탈리아로! 키즈이탈리아인문학여행 379만원 (~12.15)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하는 교육여행 고대에서 근대까지, 서양사 속으로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의 만나는 여행 로마·피렌체·밀라노·볼로냐를 가다 ★주요 방문지 : 밀라노 대성당,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스포르체스코성, 두오모 광장, 스칼라 광장, 볼로냐 대학, 마조레 광장, 미켈란젤로 광장, 베키오 다리, 피렌체 대성당, 우피치 미술관, 시뇨리아 광장, 판테온,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성베드로 대성당, 성시스티나 성당, 바티칸 박물관 [참가안내] 기획주최 : 청소년교육여행 전문 ㈜스페이스꿈틀 여행일정 : 2024년 2월24일(토) ~ 3월2일(토) 6박8일 방문국..
아이에게 주는 가장 큰 크리스마스 선물 키즈유럽미술여행 조기신청 200만원 할인!(~12.15) 세계적인 미술작품들을 어릴 때부터 감상합니다 1년 후 여행이 동기부여가 됩니다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하는 여행으로 가족여행으로도 좋습니다 ★주요방문지 : 루브르 박물관, 로댕 미술관, 퐁피두 센터,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 테이트 모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벨기에 왕립미술관 주최·기획 : 교육여행 전문 ㈜스페이스꿈틀 방문국가 : 영국 벨기에 프랑스 방문도시 : 런던 안트베르펜 브뤼셀 파리 오베르쉬르우와즈 참가연령 : 만 3세~15세 (보호자 필수동반) 여행일정 : 2025년 1월 21일~1월 30일 8박10일 참가비 : 499만원→299만원 (런칭특..
오늘은 9시 반에 세잔의 아틀리에에 들어가기 위해 일찍 출발합니다. 드디어 궁금해하던 화가의 화실에 들어갑니다. 근대회화의 아버지 세잔의 화실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대단한 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소박하다고 느낄 정도로 몇 개의 옷 그림 그릴 물건들 몇 개일 뿐입니다. 정말 화가로서 필요한 것들만 있는 게 눈에 보입니다. 30분의 정해진 시간에 짧게 보고 나왔지만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이미 자신만의 화방을 만들어 나갑니다. 언젠가는 세잔처럼 자신의 그림만을 위한 방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는 아이들입니다. 이제 생폴 드 방스로 이사를 갑니다. 점심은 간장 계란밥입니다.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누구도 싫어하는 사람 없이 아이들 입맛에는 제격입니다. 휴게실에서 밥도 먹고 간식도 먹은 뒤 체..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다던 크루아상을 조식으로 준비해 주니 순식간에 해치웁니다. 아이들은 같은 방 친구들이 먹을 것까지 챙기며 행복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루체른으로 가는 동안 펼쳐진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알프스산맥과 그 아래에 자리한 아기자기한 마을들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도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가 나올 때면 아이들은 조용히 창밖을 구경했습니다. 루체른 첫 방문지는 빈사의 사자상이었습니다. 과거 스위스는 농사를 짓기 어려웠던 시절 오로지 먹고살기 위해 용병을 파견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높은 책임감으로 프랑스군마저 떠난 궁을 마지막까지 지킨 사람들이 스위스 용병들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사진을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 오베르 쉬르 우와즈를 방문했습니다. 고흐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살았던 오베르 쉬르 우와즈을 돌아보며 고흐 작품들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보았습니다. 시청과 오베르 교회, 그리고 밀밭을 방문하며 각 장소에서 나온 작품들을 함께 감상했습니다. 밀밭에서는 까마귀 나는 밀밭 작품을 보며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해설을 들었습니다. 직업이 아닌 꿈을 생각해 보며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아이들입니다. 고흐와 고흐의 동생 테오의 무덤을 방문해서 고흐에 대해 한층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고흐의 무덤 주위로 피어 있는 해바라기에 유독 생각이 깊어집니다. 점심으로는 소시지 계란 마요 덮밥을 먹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먹으니 더 맛있는 듯합니다. 점심을 먹고 ..
마지막 여행지! 오베르쉬르우아즈에 방문했습니다. 고흐가 생전 마지막으로 70여 일간 살았던 마을인데요, 고흐의 작품들이 곳곳에서 살아 숨 쉬는듯했습니다. 오베르쉬르우아즈로 가는 길에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부모님의 사연과 함께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과도 사연을 주고받았습니다. 1시간 30분의 긴 이동시간이었지만 사연과 함께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아이들입니다. 시청에서 교회를 지나 밀밭으로 이동했습니다. 강렬한 색들의 대비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의도는 무엇이었을지, 각 작품들을 통해 고흐가 어떤 사람이었을지를 더욱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고흐의 무덤에 갔습니다. 무덤에는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다들 생각에 잠긴 채 무덤을 바라보았습니다. 현재 수많은 사람들..
오늘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가는 날입니다. 프랑스 스위스에 이어 독일입니다. 아이들은 독일을 간다며 이런저런 기대들을 합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는 프라이부르크 대학을 먼저 갔습니다. 대학 안에서 백장미 광장에 대한 설명도 듣고 유럽의 대학들이 우리나라 대학들과 다른 점도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에 방문했습니다. 마침 대성당 앞 광장에 장이 서 있어 핫도그도 사 먹고 블루베리도 사 먹었습니다. 활기찬 분위기에 아이들도 정말 신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에 들러서 프라이부르크와 자매결연을 맺는 수원시 마크도 보고 마틴스토어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외식을 했습니다. 슈바인학센(독일식 족발 튀김)과 슈펜퍼켄(새끼돼지통구이)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다가도 독일 음식이 짜다는 ..
로마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에 이어 로마 시내를 여행합니다. 아침 일찍 준비 후 로마 시내로 나갔습니다.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 판테온, 나보나 광장까지 돌아봅니다. 스페인 광장은 오드리 헵번이 출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원래 명칭이 있지만 예전부터 스페인 대사관이 있는 곳이라 스페인 광장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트레비 분수에서는 분수를 등지고 동전을 한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오고, 두 번 던지면 사랑 이 이루어진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이번에는 동전을 한번 던지고 다음에는 동전을 두 번 던지겠다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다음은 판테온입니다. 천장이 뚫려있는 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당시의 높은 건 출 기술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오전 여행의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