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남유럽팀] 8.4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의 즐거운 하루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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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는 중세부터 르네상스기에 걸쳐 유럽의 상업, 금융의 중심지 중 하나로 문화의 중심지로서도 번영하여 현재에도 미술, 건축의 걸작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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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로 걸어가다 보면 베키오 다리와 만납니다. 베키오 다리가 잘 보이는 곳에서 사진도 찰칵 찍었습니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시뇨리아 광장이 나오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두오모가 두 눈앞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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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인데도 수많은 여행자들이 광장을 가득 메웁니다.

두오모 앞에서 르네상스 예술가들을 후원했던 메디치 가문과 원형 돔을 완성시켰던 부르넬네스키에 대해 인문학 해설을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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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유시간도 넉넉하게 주어집니다. 오늘 점심은 외식입니다. 피렌체 맛집을 찾아 스파게티와 피자를 주문합니다. 이제 주문도 알아서 척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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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두오모를 비롯해 피렌체가 한눈에 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풍경을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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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이는 라디오가 재미있었는지 오늘도 하는지 아이들이 많이 물어봅니다. 은근히 부모님의 영상과 음성 메시지를 기다리는 눈치입니다. 두 번째 라디오는 내일 이사 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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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피렌체를 떠나 제노바로 이사를 가는 날입니다. 가는 도중에 피사에 들려 피사의 사탑도 둘러보고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