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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안녕하세요:) 오늘은 헬싱키의 상징인 헬싱키 대성당을 소개할게요. 대성당은 핀란드 루터파 교회의 총본산으로 종교행사, 전시회, 연주회 등이 열리는 시민들의 문화 공간이에요. 헬싱키 대성당과 원로원 광장 1852년 완공된 헬싱키 대성당은 신고전주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대표적인 성당이에요. 지붕은 예수의 제자, 12사도상으로 장식되어 있는데요? 아연으로 만든 상으로는 세계 최대 크기예요. 코린트식 기둥 장식과 상아빛 외벽에 새겨진 부조도 헬싱키 대성당의 특징이랍니다. 상아빛 외벽, 청록색 지붕이 푸른 하늘과 맞물릴 때의 아름다움은 실제로 보면 배가 돼요! 헬싱키의 중심에 우뚝 선 대성당에는 어떤 역사가 숨어있을까요? 헬싱키 대성당의 역사 1808년,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알렉산더 2세는 핀란드의 수도를..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벨리우스 공원을 소개할게요. 이 공원은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에요. 자작나무로 가득한 공원에서는 헬싱키의 명물, 시벨리우스 기념비와 시벨리우스 두상을 볼 수 있어요. 핀란드의 작곡가, 시벨리우스 장 시벨리우스(1865-1957)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 시벨리우스는 핀란드 민족음악의 특징을 살려 리듬을 만든 것으로 유명해요. 대표작으로는 핀란드에 대한 사랑과 민족의식 고취를 주제로 한 교항시 와 , 등이 있어요. 특히 시벨리우스가 34살의 나이에 작곡한 대표작 는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한 곡으로 지금도 사랑받고 있답니다. 핀란드 자연에 대한 찬가인 핀란디아는 시벨리우스가 조국의 혼을 담아 작곡한 작품이에요. 핀란디아는 러시아..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할 곳은 헬싱키의 루터교 교회인 템펠리아우키오 교회예요. 화강암 언덕 위에 지어져 있어 암석 교회로도 불린답니다. 화강암의 특징을 잘 살린 교회는 헬싱키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장소로 유명해요. 자연의 멋을 담은 암석 교회 정면에서 바라본 교회의 모습이에요. 입구 오른 편에 조그만 십자가가 보이네요. 화강암 언덕을 폭파한 자리에 둥근 지붕을 올려 지은 교회를 뒤에서 보면 작은 암석산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먼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교회들과 다른 생김새인 암석 교회의 탄생 배경을 알아볼게요 :) 티모와 투오모 소오말라이넨 형제 교회를 짓기 위한 논의는 1906년에 시작됐지만 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무산됐어요. 이후 1961년에 새롭게 공모전이 열렸답니다. 그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톡홀름의 감타스탄을 소개할게요. 14개의 섬과 육지가 여러 개의 다리로 연결된 스톡홀름은 북유럽의 베네치아로 불려요. 스웨덴어로 '옛 도시'라는 뜻인 스톡홀름의 구시가 감라스탄(Gamla stan)은 옛 건물과 좁은 골목이 주는 정취가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랍니다. 스톡홀름에서 정한 문화재 보호구역인 감라스탄에서는 고딕, 바로크,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을 볼 수 있어요. 1252년 즈음부터 형성된 감라스탄에는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대성당과 왕궁도 자리하고 있답니다. 스트로토리에트 광장(Stortorget) 여기는 감라스탄 중심부에 위치한 스토르토리에트 광장(대광장)이에요. 감라스탄하면 떠오르는 예쁜 색상의 건물들을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17..
안녕하세요:) 오늘 여행할 곳은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 왕립 도서관과 블랙 다이아몬드예요. 코펜하겐에는 20여 곳의 공립도서관이 있는데 여기는 단순히 책만 읽고 가는 곳이 아니에요. 부모가 아이와 장난감 놀이를 하거나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크고 작은 공연과 전시도 열리는 상징적인 문화 공간이랍니다. 덴마크 왕립 도서관 1648년에 개관한 덴마크 왕립 도서관은 북유럽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데요? 그런 만큼 다양한 자료를 보관하고 있답니다. 1482년 덴마크어로 인쇄된 최초의 책과 함께 17세기 이후 덴마크에서 발행된 작품은 거의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해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구텐베르크 성경, 안데르센이 손으로 쓴 독일 여행기 등의 보물도 소장 중이랍니다. 도서관에는 동양 ..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은 오늘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캄프 누는 영어식 발음! 현지식으로 발음하면 캄 노우랍니다 :) 13기, 15기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에서도 캄 노우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성별에 관계없이 사랑받는 축구이다보니 많은 친구들이 즐거워하던 기억이 납니다. 캄프누 경기장 방문기 그럼 본격적으로 캄 노우 투어를 시작해볼까요? 마침 날씨도 좋아서 더 돋보였던 캄 노우! 리그가 마무리되는 시기, FC바르셀로나의 무패우승 여부를 놓고 그 열기도 점점 뜨거워져가던 시점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이 날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답니다. 첫 번째 사진의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매표소(Taquilles)가 나온답니다. 두 번째 사진에 있는 티켓 가격을 참고하세요 :)! 매..
오늘은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떠났습니다.아침도 먹고 나갈 준비도 하고 식조 친구들은 부지런히모여 도시락을 쌌습니다.소고기와 파프리카 등 채소를 넣고 볶으니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아이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사랑한 도시밀라노에 다녀왔습니다.지금도 르네상스가 꽃피었던 중세의 모습이 잘 남아있는밀라노에서 먼저 방문한 곳은 대표적인 르네상스 건축물 스포르체스코 성입니다. 아이들은 성 앞에서 중세 이탈리아 귀족들의 지위나당시의 사회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집중하는 눈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브라만테가 참여해 제작했다는사실에 더 신기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도 봤습니다.루브르 박물관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한 기억을 떠올리며동상을 보자마자 라고 외쳤..
우리는 지중해를 건너 로마에서 바르셀로나로의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밤에 출항하는 배를 기다리며 바라본 야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배에서 맞는 아침은 새로웠습니다.방에서 나와보니 날씨가 좋아 창 밖으로 푸른 하늘과바다가 가득 담겼습니다.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갑판에 나가 시원한 바람을맞으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머리카락이 날리는 모습을 보며 웃기도 하고넓게 펼쳐진 하늘, 바다를 보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소리치며 묘한 해방감을 맛봤습니다.갑판에 섰다면 빼놓을 수 없는 타이타닉의 명장면도 흉내내봤습니다. 재미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됐습니다.크루즈에서 일하는 크루들도 한국에서 온 친구들이반가운지 말도 걸고 음식도 듬뿍 담아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쉬는 시간에는 이야기도 나누고삼삼오오 모..
어제는 고대 로마의 역사를 찾아 갔다면오늘은 시가지에서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둘러봤습니다.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나보나 광장입니다.과거에는 전차경기장으로 사용된 곳이라 길게 뻗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광장에는 세개의 멋진 분수가 있었습니다.베르니니가 직접 만들었다는 4대강 분수 앞에서 사진도 남겼습니다. 나보나 광장에서 판테온으로 가니 웅장한 건물의 분위기에 압도됐습니다.오래 전 이런 건축물을 지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뻥 뚫린 천장이 신기했습니다. 과거에는 훨씬 화려한 청동장식이 있었다고 합니다.오쿨루스로 들어오는 달빛에 마음을 뺏긴 라파엘로처럼그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에서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는장면으로 유명한 스페인 광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영원의 수도 로마에 다녀왔습니다.콜로세움 근처로 가니 눈을 돌리는 곳마다 유적지가보이는 살아있는 박물관 같았습니다.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콜로세움은 웅장했습니다.검투사들의 경기가 열렸다는 콜로세움은 사회 교과서나다큐멘터리에서 많이 봤는데 내 눈 앞에 있다고 생각하니 새로웠습니다. 콜로세움은 석재와 콘크리트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아치형의 구조를 사용했습니다.5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경기장에 들어가과거의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했습니다. 해상경기까지 펼쳤다고 하는데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는친구도 있었고 콜로세움이 생각보다 작다고 이야기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곳에서 펼쳐진 경기들을 떠올리며로마제국의 이면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대 로마의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이었던포로 로마노..
오늘 아이들은 영화 의 배경지로유명한 콜마르에 다녀왔습니다.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마을은 프랑스 특유의느낌을 담고 있으면서도 독일의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콜마르와 알자스-로렌지역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알퐁스 도데의 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붙어있어 골목마다 운치 있었습니다.골목 위로 보이는 맑은 하늘에 발길이 닿는 곳마다 동화 속 풍경같았습니다.콜마르는 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나폴레옹의 충신이자 의리의 사나이였던 랍 장군,의 건축가 중 한명인 바르톨디가이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며 프랑스의 역사와 맞닿은 세계의 역사를 접했습니다. 마을 중앙을 따라 흐르는 로슈강 주변으로 지어진전통가옥들은 콜마르를 대표하는 ..
오늘은 산업혁명시기에 중요한 무역도시였던 리버풀을 여행했습니다 시내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앨버트 독 등을 통해 도시의 과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앨버트 독에는 비틀즈를 위한 박물관, 비틀즈 스토리가 있습니다.오디오 가이드로 비틀즈의 탄생부터 그들의 음악이 어떤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들었습니다. 과거 비틀즈가 공연했던 장소, 자주 갔던 음반가게 등이재현돼 있어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둘러봤습니다. 박물관에서 나온 아이들은 자유여행을 했습니다.어제 조별모임에서 정한 노래가사를 열심히 외워외국인과 함께 비틀즈의 노래를 부르는 미션에도 도전했습니다. 직접 다가가 외국인들을 섭외하고 함께 노래했습니다.색다른 경험에 수줍었지만 선뜻 함께해주는 외국인들과노래하며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도 느꼈습..
오늘은 산업혁명이 시작된 맨체스터를 여행했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많이 기대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장투어를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안내자의 영어설명을 들으며 프레스룸, 드레싱룸, VIP석 등을 둘러봤습니다. 경기장 곳곳에서 박지성 선수의 사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수들이 경기하는 피치로 입장하기 전에는 실제 선수들처럼 대열을 맞췄습니다.노래가 시작되고 모두 진짜 축구선수가 된 것 처럼경기장에 입장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환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LEARNING ZONE에서는축구라는 주제로 흥미롭게 영어를 접했습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들, 다른 리그에 속한 선수들의 유니폼도 입어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역사 등에 대해서도 배우고질문도 해보며 좋아하는 주제로 영어..
우리는 스코틀랜드를 떠나 비틀즈의 도시 리버풀로 이동했습니다. 여행이 계속 되며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아이템이 하나씩 생기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 다녀온 뒤로는 체크무늬 머플러나 모자,열쇠고리 등이 눈에 띕니다. 이제 이사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알아서 짐을 척척정리하고 머문 숙소를 깨끗하게 치웠습니다. 초등반 친구들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스스로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리버풀로 향하는 길에는 넓은 초원에 양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창 밖의 풍경을 보며 오늘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늘은 깨어 있으며 예쁜 풍경도 보고 얘기도 많이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거워지는눈꺼풀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잉글랜드에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새로운 도시에서 여행하며 배우는..
스코틀랜드에서의 마지막 여행날입니다.오늘 우리는 스코틀랜드 의회에 방문했습니다.안내자는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의연합국인 영국의 역사를 해설해줬습니다. 또 스코틀랜드만의 독자적인 의회와 그 기능에 대해배우며 실제 법이 만들어지는 장소도 둘러봤습니다. 안내자의 영어설명을 유심히 듣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먼저 친구들과 토의하고 선생님에게 질문도 했습니다. 다음은 복제양 돌리를 전시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돌리는 체세포를 이식해 얻은 최초의 포유동물입니다.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의 로슬린연구소에서 탄생한돌리를 보며 생명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습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다양한 체험을 통해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많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의 저자 아담..
오늘은 스코틀랜드 최대도시 글래스고를 여행했습니다.에든버러에 이어 글래스고까지 풍부하게 돌아보며잉글랜드와는 또 다른 스코틀랜드의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의 저자 아담 스미스, 증기기관차를발명한 제임스 와트 등이 수학한 글래스고 대학에 방문했습니다.영국의 아이비리그, 러셀그룹에 속해있는 대학에서학생들을 만나 인터뷰도 해보고 캠퍼스를 둘러봤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13세기 교회의 원형이 보존된 글래스고 대성당입니다. 성당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월터 스콧의 작품 속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고딕양식의 성당은 내부가 더욱 화려했습니다.높은 천장과 스테인드 글라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조별 자유여행 시간도 주어졌습니다.삼삼오오 모여 도시를 둘러보고 경치를 만끽했습니다.멋지게 구상해..
오늘은 아이들은 첫 에든버러 나들이를 했습니다.아침에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에든버러는 잉글랜드의 런던과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거리 곳곳에는 스코틀랜드의 전통문양이 있었습니다. 먼저 향한 곳은 에든버러 박물관입니다.에든버러의 역사와 다양한 공예품, 산업 등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박물관에는 체험공간도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다음은 조앤.K.롤링이 해리포터를 집필했던 카페디 엘리펀트 하우스에 방문했습니다. 카페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고 사진도 남겼습니다. 14년간 주인의 묘지 옆을 지켰다는 충견 보비 동상,백파이프 연주자를 찾아 사진찍는 미션도 수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든버러 성을 여행했습니다.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모티브가 됐다는 에든버러 성은12세기부터 사용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
오늘은 잉글랜드를 떠나 스코틀랜드로 이동했습니다.유독 화창한 날씨에 아이들은 창 밖의 풍경을 구경하며재잘재잘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넓은 초원을 다니는 양떼와 프랑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낮은 산맥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해 함께 들으며 아이들은 점점 신이 났습니다.분위기가 무르익자 무전기 노래방이 시작됐습니다.애국가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노래를 불러준 친구들 덕에이동 시간에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스코틀랜드에 도착한 아이들은 새로운 숙소에 짐을 풀고 밥을 먹었습니다.내일 여행을 위해 모두들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를 여행합니다.과거에는 귀족들만 걸을 수 있었다는 로열마일,에든버러를 지킨 요새 에든버러 성 등 역사와 문화가담긴 다양한 곳들을 둘러볼..
우리는 수십억년 지구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전시품들은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습니다. 갖가지 표본과 화석 등을 실물로 볼 수 있어 아이들도호기심을 가지고 눈을 빛냈습니다.관련된 현상들을 해설해주는 영어설명도 있어 도움이 됐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베이커가 221B번지 셜록 홈즈 박물관입니다.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속주인공인 셜록 홈즈의 탐정사무실이 그대로 재현된 곳입니다. 아이들은 박물관 해설자의 영어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 흥미있는 주제라 더 집중하게 됐습니다. 박물관에는 소설 속에서 그가 사용했던 물건들,그의 특징을 보여주는 다양한 소품들이 실감나게 배치돼있습니다. 소설의 장면을 표현한 생동감 있는 밀랍인형과..
오늘 우리는 대학도시 캠브리지에 다녀왔습니다.캠브리지 대학은 전통학문을 강조합니다.자유롭게 토론하며 진행하는 수업방식에서는답을 맞히는 것 보다 답을 찾는 과정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우리도 캠브리지를 찾아 도시를 이루는 여러 대학들을 둘러봤습니다.고풍스러운 건물이 대학이라는 사실도 신기했습니다.아이들은 도시 곳곳을 다니며 캠브리지를 눈에 담았습니다. 현지의 대학생들, 주민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미션도 진행됐습니다.우리나라에서 주로 듣는 미국식이 아닌 영국식 발음이색다르게 느껴진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쑥쓰럽기도 했지만 직접 듣고 말해보며모두들 회화에 도전해봤습니다. 현지의 대학생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라 더 의미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서툴지만 재료손질부터 요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