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이탈리아여행
- 청소년해외여행
- 프랑스여행
- 청소년유럽여행
- 파리
- 인문학여행
- 여름방학캠프
- 청소년해외캠프
- 겨울방학여행
-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 여름방학여행
- 청소년캠프
- 가치여행
- 고등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인문학여행
- 파리여행
- 청소년여행
- 청소년미국여행
- 유럽여행
- 청소년해외인문학여행
- 초등학생해외여행
- 청소년영국영어기행
- 영국여행
- 런던
- 미국여행
- 스페이스꿈틀
- 중학생해외여행
- 스마트코스
- 봄방학여행
-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1204)
스페이스꿈틀
오늘은 게티센터, UCLA 캠퍼스투어, 그리피스 천문대에 다녀왔습니다. 평범한 사람들 모두 더 폭넓게 예술에 접근하자는 뜻으로 사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인 잔 폴 게티에 의해 설립된 게티센터는 19~20세기를 풍미한 고흐, 세잔, 마네, 다빈치, 렘브란트등 유명화가들의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아이들은 자유롭게 둘러보기도 하고 사색에 잠기기도 하며 여행을 즐겼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UCLA로 이동합니다. LA 중심지에 위치한 명문주립대학교로 유명합니다. 현지 유학생이 가이드 투어를 해줬습니다. 아직 대학교 생활은 잘 모르지만 훗날 대학생이 될 자기 모습을 상상해보는 아이들입니다. 기념품샵도 둘러봤습니다. 각 학교마다 특색있는 엠뷸럼과 로고가 특색있습니다. 다음은 영화..
오늘은 워너브라더스투어를 진행하는 날입니다. 어제와 오늘 비가 정말 많이 내렸는데요, 다행히 우리가 여행을 하는 곳은 그렇게 영향을 받는곳이 없어서 안전하게 잘 여행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워너브라더스로 가기전에 어제 방문한 다저스구장에 한번 더 들렀습니다. 오타니선수 마킹까지 야무지게 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어제 못산 기념품들까지 다 챙겨서 그대로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할리우드 전설의 발자취들이 모여있는 워너브라더스는 할리우드의 역사적인 영화및 TV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곳입니다. 다양한 촬영 스테이지와 무대 소품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제공되는 카트를 타고 3그룹으로 나눠져서 선생님들의 통역으로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자발적으로 모인 한 그룹은 별도 통역없이..
오늘은 LA다저스구장투어와 할리우드대로를 방문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따뜻하게 입고 우산과 우비를 챙겨서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의 식조는 가장 맏형, 맏언니들이 모여있는 1조입니다. 오늘은 인기폭발 스팸마요덮밥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고 정말 좋아했습니다. 각자의 기호에 맞게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었습니다. LA다저스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우천을 고려해 대부분 실내투어로 진행되었습니다. LA 다저스의 역사도 듣고 역대 우승 기록 및 시상 된 배드와 트로피 구경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우와"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최초 흑인 야구선수이자 42번의 영구결번을 가진 재키 로빈슨 이야기도 듣고, 일본 오타니 선수 이적 이야기, 다저스의 첫 한국인 선수였던 박찬호 선수 사진도 신기하게..
오늘은 이사하는 날입니다. 600km를 달려가야하는 장거리 이사에도 우리 아이들은 씩씩하기만 합니다. 오늘 식조는 2조입니다. 아침일찍 와서 재료준비도 척척해내고 오늘 점심인 참치마요를 완성했습니다. 이후에 짐정리와 방정리를 했습니다. 출발예정시간보다 10분먼저 모든 이사 준비를 다 마치고 모두가 차에 탑승했습니다. 이례적인 일에 쌤들이 모두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모두가 선생님들의 인솔에 잘 따라주고 시간약속도 잘 지켜줬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날씨는 화창한 하늘이 반겨주는 맑은 날이었습니다. 이사를 가는동안 마주한 서부 사막과 초원들 구름과 호수를 보면서 저절로 힐링이 되기도 했습니다. 서로서로 듣고 싶은 노래도 듣기도 하도 부르기도하면서 LA로 향했습니다. 나중에는 무전기로 차량별 노래방..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여행날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의 남부쪽에 스탠포드 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실리콘밸리 지역을 여행했습니다. 첫번째 방문지는 스탠포드 대학이었습니다. 오늘은 비 소식이 있어서 단단히 준비를 하고 출발했지만 다행히 우리가 스탠포드 대학을 투어하는 동안에는 비가 그치거나 아주 약한 이슬비가 내리는 정도여서 아이들도 오히려 선선한 날씨 속에서 대학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스탠포스에서의 첫번째 방문지는 로댕가든과 미술관이었습니다. 전세계에서 프랑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로댕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곳이 스탠포드대학이라고 합니다. 특히 로댕의 대표적인 작품인 지옥의문과 생각하는 사람이 눈에 띕니다. 실리콘밸리의 밴처열풍을 이끈 스탠포드의 역사들을 들으며 화학과 검퓨터공학..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두번째 날입니다. 오늘도 아침일찍부터 우리 아이들은 헬스장과 조식공간에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출발전에 농구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너도나도 소문을 듣고 모여서 신나게 놀다가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출발시간에 맞춰 다 같이 모인 후 3조 친구들의 방문지 브리핑을 듣고 UC버클리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재학생들이 다니는 강의실도 둘러볼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문화가 모인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버클리 캠퍼스는 특색이 있었습니다. 학생회관인 마틴루터킹 건물에서 시작해서 학교 본관을 지나 버클리 자연사박물관을 들렀습니다. 60년대 인권운동을 이끌었던 버클리의 프리스피치무브먼트를 기념하는 모핏도서관도 함께 방문했습니다. 학교의 상징인 새터타워와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오펜하이머가 연구했..
안녕하세요 봄방학 청소년영국영어기행 5팀입니다. 14시간의 비행을 거쳐 드디어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긴 비행에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오히려 현장에서 준비하던 선생님들을 반겨주었습니다. 호텔로 오는 코우치 안, 호텔에서의 유의사항을 주의깊게 듣습니다. 이미 여행을 경험해본 친구들도 많은지 대답도 곧잘합니다. 도착 후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바로 체크인을 했습니다. 짐을 풀어둔 후 잠시 모여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소고기야채죽을 먹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합니다. 아이들은 그새 룸메이트들과 친해졌습니다. 혹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방점검하는 선생님들을 밝은 얼굴로 맞아줍니다. 내일도 재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외부여행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조별로 친..
런던을 벗어나 영국의 대학도시 캠브리지 여행을 하는 날입니다. 점심 외식으로 식조가 없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아이들은 출발 전 모여서 1조가 준비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명문 대학에 가는 날! ‘현지인들 인터뷰 하기’라는 조별 미션을 받고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정하고 출발 했습니다. 캠브리지로 가는 긴 이동시간, 쪽지에 신청곡을 써서 앞으로 열심히 넘겼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힐링도 하고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를 떠올리며 OST를 신청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 외식으로 글로벌 뷔페에 가서 행복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튀김, 피자, 샐러드, 과일 등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담아와 배불리 먹었습니다. 후식을 먹을때 쯤에는 아이스크림 기계 앞에 모였습니다. ..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옥스포드 대학에 갔습니다. 시 전체가 대학으로 가득한 대학 도시입니다. 전세계의 석학들과 지성인들이 모이는 곳에서 대학 캠퍼스를 거닐며 옥스포드 대학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봅니다. 탄식의 다리, 보들리안 도서관, 래드 클리프 카메라, 크라이스트 처치 등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습니다. 9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과거의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곳곳에 해리포터 촬영지의 흔적이 보입니다. 만남의 장소로 불리는 옥스포드의 중심 카팍스 타워에서 외국인과의 인터뷰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무슨 전공인지, 꿈은 무엇인지, 대학에 만족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해보며 영어로 말하는것에 친숙해집니다. 숙소로 복귀하는 길 코우치에서는 부모님의 사연을 담은 라디오를 진행..
이상하리만큼 아이들이 가는곳들이 날씨가 좋습니다. 오늘 역시 런던 도심은 아주 맑았습니다. 첫번째로 간 곳은 워터스톤즈서점! 높은 독서량을 자랑하는 영국답게 여러 종류의 책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이들은 책구경을 하며 원하는 책을 골라 인상깊은 구절들을 읽는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미션을 하면 할수록 스피킹에 자신감을 가집니다! 서점에서 책을 읽는 것도 좋았지만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건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에 있는 수많은 종류의 장난감들입니다. 다들 새롭고 신기한 물건을 보는 재미를 느낍니다. 장난감백화점을 나오는 아이들의 손이 굉장히 무겁네요:) 이후 그토록 기다리던 영국의 대표음식 피시 앤 칩스를 먹었는데요. 외식도 좋지만 그래도 한식이 최고라는걸 다시금 알아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대망..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일찍 일어나 해리포터에 대한 기대감을 서로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식조는 막내조 1조입니다. 많은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이 식조를 도우러 출동했습니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점심을 만들었습니다. 사랑받는 1조 입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모습을 보이자 아이들이 우와~ 하고 함성을 지릅니다. 티켓을 받고 입장합니다. 해리포터 마법 빗자루도 잡아보고, 호그와트로 향하는 마법열차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9와 3/4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카트를 밀어보기도 합니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마법 칼도 쥐어봅니다. 영화에 나오는 버터비어와 버터비어 맛 아이스크림도 먹어봅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구석구석을 다니며 눈과..
어느새 파리에서의 하루가 익숙해진 아이들입니다. 조식으로 빵과 우유, 시리얼을 먹었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3조입니다. 우리가 방문할 루브르박물관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집중해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점심식사로는 5조친구들이 준비한 간장계란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입장했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모나리자, 나폴레옹 대관식, 메두사호의 뗏목을 봤습니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다른 곳에 출장을 가 감상하지 못했지만 작품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들었습니다. 박물관에서 나와 유리 피라미드에서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이후 개선문으로 이동했습니다. 교과서에서 보던 개선문을 실제로 보니 감탄부터 나옵니다. 샹젤리제 거리도 걸어보고, 길거리 공연도 봤습..
오늘은 파리의 대표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을 가는 날입니다. 모나리자를 보러 갈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 점심은 6조 형, 누나들이 맛있는 짜장밥을 만들어 줬습니다. 양파, 양배추, 고기 등 다양한 재료들로 영양만점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조별로 지도를 보고 장소를 찾아가는 미션입니다. 박물관을 대표하는 모나리자부터 사모트라케의 니케, 나폴레옹 대관식, 메두사의 뗏목까지 미로같은 길을 척척 찾아갑니다. 미켈란젤로 다빈치의 스푸마토 기법과 모나리자의 인자한 미소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엄청난 인파가 모여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조각과 그림들이 실제 눈 앞에 펼쳐지니 다리 아픈지도 모르고 걸어다니는 아이들입니다. 루브르에서 나와 피..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날입니다. 바로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보러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출발 전 다같이 모여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팀의 가장 맏형, 맏언니들이 있는 7조는 전날부터 브리핑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자료집 내용을 외워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브리핑을 마치고 오늘 점심인 짜장밥을 먹고 출발합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가는 첫번째 방문지는 어디일까요? 바로 샹제리제거리! 개선문이 보이는 도로에 들어서자 아이들은 '와~'하고 감탄합니다. 본격적인 샹제리제거리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장난감가게에 들러 귀여운 인형도 사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유시간엔 마카롱도 사먹어 보고 맛있는 햄버거도 사먹었습니다. 오늘은 외식..
프랑스에서 독일로 첫 이사를 하는 날입니다. 스스로 방도 청소해보고 이불정리도 해봅니다. 친구들과 함께 청소하니 처음해보는거라도 어렵지 않게 금방 마칩니다. 가는 동안 아이들이 요청한 신청곡을 틀어줘서 즐겁게 신나게 이사를 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샌드위치! 계란부터 맛살, 사과, 양상추, 햄까지 신선한 재료들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있습니다. 유럽 휴게소에서 과자랑 젤리도 사먹고 다시 독일로 출발합니다. 가는 길에 친구가 쓴 라디오 사연을 듣기도 하고 심리테스트도 해봅니다. 아이들 모두 깔깔깔 거리며 웃습니다. 드디어 라인강을 지나 독일로 넘어왔습니다. 독일에 다다르니 보이는 국경 표지판을 본 아이들은 차를 타고 다른 나라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신기해 합니다. 숙소에..
오늘은 프랑스에서 독일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짐을 싸고 방 정리를 깨끗하게 마친 뒤 코우치에 올라탔습니다. 첫 장거리 이사! 코우치에서의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꿈찾기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수많은 사연이 들어왔습니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고민인 친구도 있었고 하고 싶은게 없어서 고민인 친구도 있었습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망설이는 친구,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연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공감하면서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코멘트를 들으며 다같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훈훈한 시간이었답니다. 휴게소에서 선생님들이 준비한 샌드위치로 맛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여기에 추가로 휴게소에서 산 과자, 음료수, 젤리, 빵을 신나게 먹었습..
오늘은 친환경 도시로 불리우는 프라이부르크에 다녀왔습니다. 독일인들이 사랑하는 흑림 주변에 위치한 도시라 평온한 분위기의 산내음 가득한 도시입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아이들의 첫 방문지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입니다. 대성당 광장에 도착하니 마켓이 열려있었습니다. 독일답게 소세지향이 물씬 풍기는데요, 흑림에서 벌목한 나무로 만든 공예품과 지역특산물도 구경한 뒤 다음으로 가본 곳은 프라이부르크 시청사입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입니다. 수원시 마크가 길에 세겨져 있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놀라워 했습니다. 단장님에 해설을 듣고 독일 프라이부르크가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로 가본 곳은 독일에서 5번재로 오래된 프라이부르크 대학입니다. 학기 중이라 그런지 수많은 대학생들이 거리를 거닐었..
낮부터 저녁까지 런던 시내를 알차게 돌아보는 날! 가장 오래 런던 시내를 보는 날이라 아이들이 많이 기대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일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밤새 비가 다 내려버리고 파란 하늘에 햇빛이 쨍쨍하게 내리쬐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날씨요정인가 봅니다:) 오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3조가 준비한 브리핑을 들으러 모였습니다. 영어로 된 방문지 설명도 능숙하게 발표합니다. 브리핑을 듣고 나서는 5조가 열심히 준비한 카레를 먹으며 긴 하루를 보내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첫번째 일정은 워터스톤즈 서점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2층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패딩턴과 젤리캣 인형을 들어보이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레고를 구경하기도 합니..
오늘은 내셔널 갤러리에 왔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영국박물관과 함께 영국 최대의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영국뿐만 아니라 각국의 명작품을 골고루 수장하고 있습니다. 라파엘로, 르누아르, 고갱, 고흐, 세잔 등 초기 르네상스에서 19세기 후반에 이른 명화들과 함께 멋있게 사진을 찍어봅니다. 내셔널 갤러리 바로 앞에 위치한 트라팔가 광장에 갔습니다. 날씨도 좋아 사람들로 북적이는 트라팔가 광장에서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어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치킨전문점 난도스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습니다. 이어 타워브릿지, 런던아이, 빅벤에서 야경을 보며 친구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습니다. 신나게 코우치에서 노래도 들으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내일은 교육의 도시 옥스포드에서의 여행을 합니다. 내일도 아이들 소식으..
오늘도 아이들은 날씨요정과 함께합니다. 캠브리지로 가는 길이 흐렸지만 거짓말같이 캠브리지에 도착하니 날이 갰습니다. 화창해진 날씨와 더불어 런던에서의 첫외식에 아이들의 환호성이 들립니다. 첫외식은 영국인들이 자주 먹는 난도스라는 치킨가게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치킨과는 또다른 맛이지만, 다들 남기지 않게 치킨을 거의 뼈만 남겼네요. 배부르게 외식을 하고 캠브리지를 구경하러 수학의 다리로 이동합니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보는 캠강은 왜이리도 예쁠까요. 곧은 목재로만 만들었다는 수학의 다리를 보니 절로 '우와'소리가 나옵니다. 다음으로는 트리니티칼리지를 방문했는데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손꼽히는 아이작 뉴턴이 나온 트리니티칼리지 앞에서 인재를 만들어낸 학교의 힘이 무엇이었을지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