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5팀] 2.19 세계의 명화를 직접 경험하다, 루브르박물관에 다녀온 날

오늘은 파리의 대표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을 가는 날입니다. 모나리자를 보러 갈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 점심은 6조 형, 누나들이 맛있는 짜장밥을 만들어 줬습니다. 양파, 양배추, 고기 등 다양한 재료들로 영양만점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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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조별로 지도를 보고 장소를 찾아가는 미션입니다. 박물관을 대표하는 모나리자부터 사모트라케의 니케, 나폴레옹 대관식, 메두사의 뗏목까지 미로같은 길을 척척 찾아갑니다. 미켈란젤로 다빈치의 스푸마토 기법과 모나리자의 인자한 미소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엄청난 인파가 모여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조각과 그림들이 실제 눈 앞에 펼쳐지니 다리 아픈지도 모르고 걸어다니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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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에서 나와 피라미드에서도 인증샷을 남겨줍니다.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습니다. 아직도 꿈에 그리던 루브르를 와서 황홀하다고 재잘거리는 아이들이 참 예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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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개선문입니다. 차 안에서 멀리서만 보던 개선문을 바로 아래에서보니 더욱 더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프랑스 건축물의 아름다움도 느껴집니다. 나라를 위해 전사한 용사들을 기리는 꺼지지 않는 불꽃도 같이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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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을 봤으니 샹제리제 거리를 걷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별로 길게 늘어선 상제리제 거리에서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기념품샵부터 시작해 빵집, 마카롱가게, 젤라또가게, 장난감가게까지 다양합니다. 선물도 잔뜩 사고 먹을 것도 잔뜩 사니 어느새 자유시간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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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파리를 걸어다니니 어느덧 오늘 하루 일정도 끝났습니다. 다같이 일기와 용돈기입장을 쓰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이사를 하는 날입니다. 기념품들을 빠뜨리지 않게 꼼꼼히 싸고 내일 안전하게 이사하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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