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1팀] 2.19 친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친환경 도시로 불리우는 프라이부르크에 다녀왔습니다. 독일인들이 사랑하는 흑림 주변에 위치한 도시라 평온한 분위기의 산내음 가득한 도시입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아이들의 첫 방문지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입니다. 대성당 광장에 도착하니 마켓이 열려있었습니다. 독일답게 소세지향이 물씬 풍기는데요, 흑림에서 벌목한 나무로 만든 공예품과 지역특산물도 구경한 뒤 다음으로 가본 곳은 프라이부르크 시청사입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입니다. 수원시 마크가 길에 세겨져 있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놀라워 했습니다. 단장님에 해설을 듣고 독일 프라이부르크가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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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가본 곳은 독일에서 5번재로 오래된 프라이부르크 대학입니다. 학기 중이라 그런지 수많은 대학생들이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슈바인학센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겉바속촉이라는 표현이 딱맞는 음식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으면서도 한켠으론 김치와 숙소에서 먹는 한식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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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든든해진 아이들은 단장님이 준 미션을 하러 다시 대학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의 미션은 대학생과 영어로 물어보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가를 거닐었습니다. 현지 대학생들도 아이들의 촬영요구를 흔쾌히 받고 미션도 깔끔히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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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마친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숙소로 복귀한 아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두번째 보이는 라디오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연을 들으며 웃기도 하고 감동의 눈물도 흘리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새 밤이 깊어 아이들은 잠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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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이들은 스위스 베른으로 여행을 다닙니다. 베른을 여행하는 아이들의 소식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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