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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의 여행 마지막날입니다. 3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아이들은 헤어지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아침부터 아우성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는 고흐마을 오베르쉬르우와즈입니다. 고흐가 마지막을 보낸 마을로 유명한 이곳에서 아이들은 그의 흔적을 따라 여행을 합니다. 고흐의 그림으로도 유명한 오베르 시청과 그가 마지막까지 묵었던 라부 여관 그리고 오베르 교회까지 오르세 미술관에서 봤던 그림의 실제 장소에 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까마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됐던 밀밭에도 가보고 마지막으로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묘가 있는 공동묘지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고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에 대한 사색을 해봅니다. 고흐마을에서의 여행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는 드디어 졸업..
오늘은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여행출발에 앞서 호텔 조식을 배불리먹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영국과 유럽국가들을 여행하는데 필요한 안전수칙과 주의사항들을 잘 새겨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던 조 발표도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모인 조원들과 자기소개도 하고 서로의 얼굴을 관찰하며 그림도 그려줬습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옥스포드입니다. 코우치로 함께 이동하면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사연과 신청곡을 적어서 제출하고 선생님이 마이크로 읽어주고 노래도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시끌벅적 웃고 떠들다보니 옥스포드에 도착했습니다. 옥스포드는 유고한 역사를 가진 옥스포드대학이 있는곳입니다. 옥스포드 대학내 트리니티칼리지로 시작해 옥스포드의 100년된 서점인 블랙웰 서점과 보들..
오늘은 벨기에에서의 첫 여행날입니다. 아침식사로는 다양한 종류의 시리얼을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먹고 브뤼허로 출발했습니다. 3조가 오늘 식조입니다.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은 역시 손이 빠르더군요. 메뉴는 소세지야채볶음! 브뤼허로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우리팀에 날씨 요정이 있는건 아닐까요? 도착하자마자 언니, 오빠들이 싼 점심도시락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사랑의 샘으로 이동했습니다. 사랑의 샘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가족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연인간의 사랑 등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랑의 샘에 온 만큼 부모님을 향해 짧은 영상메세지도 남겨 보았습니다. 쑥쓰러워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요란법석을 떨었지만 막상 시작하니 다들 사랑한다는..
오늘은 하루종일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부쩍 포근해진 파리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1부 졸업식에서는 상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조 담당선생님들이 각조 아이들의 특징으로 지은 상이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범상과 모범조 발표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자기 일인것처럼 친구들이 받는 상을 기뻐해줍니다. 도전골든벨을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갔던 여행지에 대한 문제들에 어느때보다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아이들입니다. 마지막에 남아 문제를 맞춘 아이는 평소 선생님들의 인문학해설을 잘 들었다고 합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2부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분위기를 띄워 2부 졸업식은 장기자랑을 진행했습니다. 여행초반부터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자신의 장기..
화창한 아침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오늘은 국내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방청소를 하고 집에 갈 준비를 합니다. 공항으로 가기전에 고흐의 마을로 향합니다. 겨울에 이렇게 화창한 날씨의 고흐 마을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기온은 13도, 마치 겨울을 지나 봄이 오는듯한 날씨였습니다.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다는 느낌입니다. 고흐의 마을은 파리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우리는 먼저 오베르쉬르우와즈 시청에 찾아갔습니다. 바로 맞은편은 라부여관이네요. 뒷편 계단을 올라 조금 걸으니 오베르 교회가 보입니다. 고흐는 이 거리를 걸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고흐의 유작 '까마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됐던 밀밭에 올랐습니다. 고흐는 오베르쉬르우와즈에서 70여일간 체류하며 76점의 ..
오늘은 우리가 처음 여행을 시작했던 파리로 돌아갑니다.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젤리와 과자를 비롯 다양한 먹을거리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매콤찜닭으로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보이는 라디오 마지막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오늘도 부모님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사랑한다는 말에 눈물이 나고 그리운 가족들이 보고싶어졌습니다. 파리로 돌아오니 이제 부모님 곁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았음이 실감이 났습니다. 내일은 고흐가 마지막까지 살았던 마을을 방문합니다.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며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졸업식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여행소감도 듣고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아쉬운 이별을 준비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남은 아이들..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지낼 생각에 걱정도 되지만 유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됩니다. 비행동안 아픈아이들 없이 무사히 런던으로 도착했습니다. 경유지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며 금방 친해지는 아이들입니다. 도착해서는 선생님들이 만들어주신 죽을 먹었습니다. 내일을 위해 곧바로 잠에 드는 아이들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수있도록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드디어 런던에서의 일정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어제 런던에 도착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잠든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으며 런던에서의 여행을 준비합니다. 런던 시내를 나가기 전 같이 여행하는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여행을 하며 함께 지켜야할 규칙과 인문학 여행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들으며 앞으로의 여행을 준비합니다. 오늘의 첫 일정은 영국 박물관입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불리는 영국 박물관은 큰 규모와 많은 소장품으로 유명합니다. 책에서만 봐왔던 유물과 작품들을 보며 그림도 그리고 선생님이 설명해 주시는 내용들을 메모하며 자세히 알아갑니다. 영국 박물관을 방문한 후 킹스크로스 역으로 이동합니다. 9와 4분의3 승강장이 있는 킹스크로스 역에서 기념품샵..
오늘은 영국에서 벨기에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호텔 조식을 맛있게 먹고 느지막히 출발했습니다. 런던에서 도버로 이동했습니다. 섬의 하얀 절벽을 바라보면서 페리를 타기 위해 출입국수속을 밟았습니다. 페리에 올라타자마자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외식을 진행했습니다. 피시앤칩스, 닭구이 중에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영국의 마지막 식사였습니다. 늦은 점심을 허겁지겁 먹고 면세점 구경도 하다보니 금방 내릴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칼레에 도착해 다시 코우치를 타고 국경을 넘어 벨기에로 이동했습니다. 1시간의 시차로 어느새 저녁이 되었습니다. 차로 국경을 넘는 경험은 특별했습니다. 2시간 가량 달리다보니 금방 브뤼셀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늦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고향처럼 느껴지는 파리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이사준비를 했습니다. 처음엔 어려웠지만 이제는 스스로 짐정리도 하고 청소도 잘합니다. 이젠 유럽의 숙박문화도 익숙해졌습니다. 런던을 떠나는게 많이 아쉽다며 아이들은 코우치안에서 쉬지않고 이야기를 합니다. 코우치를 타고 열심히 달려 도버항에 도착했습니다. 페리에 탑승해 바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치킨구이와 생선튀김, 소고기카레를 맛있게 먹고 면세점에서 쇼핑도 했습니다. 마니또에게 줄 선물을 사고 비밀스럽게 선물도 전달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놀다보니 어느새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맛있는 간장찜닭을 저녁으로 먹고 장거리 이동에 피곤했는지 일찍 잠에 드는 아이들입니다. 우리여행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
오늘은 졸업식이 있는 날. 이제 내일이면 헤어져서 그럴까요? 아이들은 여전히 밝고 웃으며 지내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 하나 말 한마디 아쉬움이 배어 있습니다. 오전에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점심에는 수제비를 먹었습니다. 수제비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걸까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마지막 조별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여행 기간 모든 친구들과 가까워졌지만 같은 조 친구과는 특히 더 정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조별모임이라고 하니깐, 벌써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다같이 소감문을 작성하는데 오늘은 조용히 빼곡히 글을 씁니다. 이어서 3주전 여행시작할때 나에게 쓰는 편지를 꺼내서 읽어봅니다. 그때는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편지입니다. 나도 모르게 3주동안 내가 이렇게 변했구나를 느끼는 순간이기도 ..
오늘은 벨기에 브뤼허로 떠나는 날입니다. 브뤼셀과는 다른 느낌의 도시인 브뤼허는 중세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오늘따라 날씨도 좋아 아이들이 들뜬 기분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사랑의 샘으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운하의 모습을 간직한 사랑의 샘에서 백조와 사진도 찍고 보고싶은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처음엔 부끄러워하던 아이들이 용기를 내서 영상편지를 찍었습니다. 이제 곧 볼 가족들이지만 보고싶은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마르크트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리는 종탑 앞과 옛모습을 간직한 브뤼허 시청사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유시간엔 벨기에 명물, 초콜렛과 와플 감자튀김을 사먹는 아이들입니다. 어제 먹었지만 오늘 먹는 간식맛은 또 꿀맛입니다...
오늘은 벨기에를 뒤로 하며 영국으로 출발합니다. 2차세계대전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한 덩케르크에서 페리를 타고 영국으로 향합니다. 페리에서는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피시앤칩스와 치킨 커리 등 원하는 음식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인솔쌤들과 갑판으로 이동해 도버항의 아름다운 석회암 절벽도 바라봤습니다. 영국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입니다. 저녁에는 2번째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었습니다. 친구의 부모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같이 듣고있으니 우리 엄마 아빠 생각이 더욱 많이 납니다. 라디오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은 하루를 정리합니다. 내일은 본격적으로 영국에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내일도 아이들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르네상스의 본고장 피렌체에 방문했습니다.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브루넬레스키, 보티첼리 등 예술인과 건축가에게 후원하며 도시를 꾸미고 문화유산을 많이 남겼습니다. 피렌체 곳곳에는 메디치 가문의 휘호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피렌체의 문화의 중심지로 들어가는 다리인 베키오 다리를 건너 시뇨리아 광장에 들어왔습니다. 14세기부터 지금까지 도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뇨리아 광장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두오모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친해진 친구들과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식사는 이탈리아 요리로 했습니다. 피자와 라비올리, 라자냐, 파스타를 먹으며 이탈리아 음식을 경험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피렌체 중심가가 한눈에 ..
2025년 2월 봄방학 청소년유럽캠프 1년 후 여행 미리 예약하세요 299만원 런칭특가 (~1.25) 유럽인문학여행 / 영국영어기행 / 유럽미술기행 / 유럽과학기행 주최·기획 : 청소년교육여행 전문 ㈜스페이스꿈틀 대상학년 : 초등 4학년~고등 3학년 (2024학년도 기준) 여행방식 : 전일정 전용 코우치, 아파트먼트·펜션·모빌홈 숙박, 한식을 기본으로 현지식을 배합,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해설 참가비 : 499만원→299만원, 200만원 런칭 특가 (1월 25일까지) ★재참가 20만원, 동반참가 20만원, 졸업학년(초6·중3·고3) 10만원 추가할인 (중복할인 가능) 포함 : 항공(경유), 숙박, 이동(전용차), 식사, 명시된 방문지 입장료, 자료집, 여행자보험 ★보호자 매뉴얼북, 보호자 단톡방..
초콜렛의 나라, 벨기에로 떠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여행 전부터 와플과 초콜렛, 감자튀김을 사먹을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브뤼셀에 도착해 그랑플라스광장에 들어서자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브뤼셀 시청사를 중심으로 수많은 길드하우스들이 자리잡은 광장의 모습을 보며 이리저리 사진을 찍습니다. 빅토르 위고가 생전에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했던 명성에 맞게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줌싸개 동상도 봤습니다. 작은 동상이 400살이나 먹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자유시간이 시작되고 아이들이 신이났습니다. 벨기에 와플과 감자튀김, 다양한 간식들을 먹기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원 없이 와플과 감자튀김을 먹고 양손엔 고디바 ..
오늘은 벨기에의 또다른 도시 브뤼허를 찾았습니다. 천장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브뤼허는 중세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운하를 따라 배를 타고 들어온 선원들이 사랑을 고백했다는 사랑의 샘에서는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마르크트 광장으로 향합니다. 마르크트 광장에서는 브뤼허 시청사와 함께 하늘 높이 솟은 종탑이 있습니다. 종탑 높이는 무려 83미터라고 하는데 브뤼허의 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브뤼셀에 이어 우리는 벨기에 음식의 자랑인 와플과 감자튀김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한아름 구입했습니다. 왠지 돌아오는 마음이 행복합니다. 브뤼셀과 다르게 브뤼허는 걸어다니는 골목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나서 ..
오늘은 본격적인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우리아이들은 제노바에서 하룻밤 머무르고 피렌체 숙소에 도착한 뒤 우리는 피사로 향했습니다. 탑이 똑바로 서있었다면 유럽에 하나쯤 있는 대성당에 부속건물이었을지 모를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져 몇 백년을 버티고 있는 덕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닿게한니다. 사진으로만 봤던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아이들이 직접 마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피사의 사탑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때마침 맑은 날씨가 아이들을 반깁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일기를 쓰고 조원들과 소감을 나눴습니다. 모임을 마치고나니 부대찌개가 보글보글 끓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내일 있을 여행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피렌체로 갑니다. 르네상스의 본고장이라 불리며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인천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외식을 합니다. 마음껏 골라먹을 수 있는 뷔페에 와 기분이 좋아진 아이들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선생님들이 준비해준 상장과 선물을 받습니다. 내 상장은 어떤 이름일지 궁금해 하며 순서를 기다립니다. 선생님들이 직접 써준 상장을 받으니 여행이 끝난다는게 조금씩 실감납니다. 마지막으로 대형마트에 들려서 친구들 가족들 선물을 한가득 안고 공항으로 갑니다. 선생님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슬퍼집니다. 여러번 선생님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이제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에 오릅니다.
벨기에로 떠나는 날입니다. 룩셈부르크 숙소를 떠나 벨기에로 가기 위한 짐을 정리합니다. 밤새 내린 눈으로 주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휴게소에 들러 점심을 먹고 가장 좋아하는 간식도 사먹었습니다. 놀이기구와 안마의자가 있는 휴게소였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코우치 안에서 노래도 듣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주변이 해안가인 이번 숙소에 도착하니 바다 내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짐을 풀고 아이들과 '꿈 찾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직 나의 꿈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져 보며 꿈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들으니 흥미롭고 나의 꿈을 발표하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저녁은 떡볶이와 주먹밥입니다. 한식이 그리웠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