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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오늘 소개할 곳은 나보나 광장이에요. 거리의 화가, 음악가들이 사랑하는 나보나 광장은 활기가 넘치는 곳이에요. 광장으로 차가 진입할 수 없어서 주변을 거닐기도 좋답니다. 로마 시민들의 휴식처, 나보나 광장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광장에는 서기 86년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만든 전차 경기장이 있었어요. 당시 5만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경기장은 지금의 콜로세움보다도 큰 규모였다고 해요. 바로크 시대에 뛰어난 건축가들에 의해 건물과 분수가 생기면서 아름다운 광장의 모습을 갖추게 됐어요. 나보나 광장의 멋진 분수 나보나 광장에는 넵튠의 분수, 모로의 분수, 4대강의 분수가 있는데요? 세 분수 모두 나보나 광장을 돋보이게 만들어 준답니다. 사진속 칼데라리의 작품인 넵튠의 분수로 넵튠이..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로마의 판테온을 소개할게요. '만신전'이라 불리는 판테온은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합쳐진 이름이에요. 판테온은 이름 그대로 모든 신들에게 바쳐진 신전이었어요. 지금의 판테온은 서기 125년, 로마 제국의 전성기였던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건립됐어요. 기원전 27년, 아그리파에 의해 건축된 첫번째 건물은 화재로 불탔고 도미티아누스에 의해 재건된 두번째 건물은 번개에 무너졌어요. 약 2,000년 전에 완공된 현재의 판테온은 가장 상태가 좋은 고대 로마의 건축물이에요. 철근이 들어있지 않은 콘크리트 돔 구조물로는 지금까지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해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크답니다. 판테온 앞 광장에는 오벨리스크가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스페인 광장이에요. 로마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인 광장은 가장 인기있는 장소 중 하나예요.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답니다. 로마의 명품 거리, 콘도티 거리를 지나면 스페인 광장이 보여요. 스페인 광장은 콘도티 거리의 시작이랍니다. 17세기 스페인 영사관이 있던 곳에 생긴 광장에는 스페인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광장은 135개의 계단과 바르카차의 분수,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이 조화를 이뤄 더욱 아름다워요. 로마의 난파선 바르카차의 분수 1627년 만들어진 바르카차의 분수는 베르니니의 아버지인 피에트로의 작품이에요. 바르카차는 난파선, 쓸모없이 오래된 배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분수는 뱃머리에서 물이 흘러 반쯤 잠겨버린 모습을 하고 있어요. 1598년 테베레 강의..
안녕하세요:) 오늘은 콜로세움, 성 베드로 성당과 함께 고대 로마를 대표하는 명소인 트레비 분수를 소개할게요. 동전을 던지는 전설로 유명한 트레비 분수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트레비 분수에 대해 알고 싶어요! 트레비 분수는 바로크 양식의 최대 걸작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분수예요. 분수는 1732년 클레멘스 13세 시절 니콜라스 살비의 손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요. 고대 로마는 수자원이 풍부했는데요? 당시의 수로는 지금도 가장 경이로운 건축물로 꼽혀요.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로마는 이민족의 침입으로 수로가 파괴되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됐어요. 이때 로마를 재정비하던 교황들은 수로를 재건하는 사업의 하나로 분수를 설치했어요. 그 중 대표적인 분수가 1453년 교황 니콜라우스 5세의 ..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할 곳은 고대 로마의 모습을 간직한 콜로세움과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에요. 로마제국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두 건축물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콜로세움에서 만난 고대 로마의 풍경 언덕과 평편한 땅으로 이루어진 콜로세움 주변에는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살았어요. 하지만 서기64년 큰 화재로 도시의 2/3가 불탄 뒤 이 곳에는 황금 궁전이 지어졌어요. 네로 황제가 사망한 뒤 궁전을 허물고 세운게 바로 지금의 콜로세움이랍니다. 서기 72년, 로마에서 아파트 17-18층 높이의 콜로세움을 짓는건 엄청난 일이었어요. 로마에서는 아치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했어요. 아치를 사용해 가벼우면서 거대하고 강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었어요. 참고로 콜로세움 외벽에는 80개의 아치가 있답니다. 티투스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산파우 병원, 까사 바트요, 까사 밀라예요. 까사 바트요와 까사 밀라는 가우디 산파우 병원은 몬테네르가 설계한 건물로 모두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랍니다. 세 곳은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어요. 몬타네르의 철학이 담긴 산 파우 먼저 들른 곳은 산 파우(Sant pau)예요. 산 파우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이라 불린답니다. 표지판 뒤로 살짝 보이는 산 파우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우와~ 네모 반듯한 모양의 병원만 보던 우리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는 병원이군요! 48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대규모의 병원인 산 파우! 지금은 바로 옆의 신관이 병원으로 운영중이랍니다. 루이스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1850-1923) 산 ..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은 오늘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캄프 누는 영어식 발음! 현지식으로 발음하면 캄 노우랍니다 :) 13기, 15기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에서도 캄 노우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성별에 관계없이 사랑받는 축구이다보니 많은 친구들이 즐거워하던 기억이 납니다. 캄프누 경기장 방문기 그럼 본격적으로 캄 노우 투어를 시작해볼까요? 마침 날씨도 좋아서 더 돋보였던 캄 노우! 리그가 마무리되는 시기, FC바르셀로나의 무패우승 여부를 놓고 그 열기도 점점 뜨거워져가던 시점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이 날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답니다. 첫 번째 사진의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매표소(Taquilles)가 나온답니다. 두 번째 사진에 있는 티켓 가격을 참고하세요 :)! 매..
오늘은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떠났습니다.아침도 먹고 나갈 준비도 하고 식조 친구들은 부지런히모여 도시락을 쌌습니다.소고기와 파프리카 등 채소를 넣고 볶으니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아이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사랑한 도시밀라노에 다녀왔습니다.지금도 르네상스가 꽃피었던 중세의 모습이 잘 남아있는밀라노에서 먼저 방문한 곳은 대표적인 르네상스 건축물 스포르체스코 성입니다. 아이들은 성 앞에서 중세 이탈리아 귀족들의 지위나당시의 사회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집중하는 눈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브라만테가 참여해 제작했다는사실에 더 신기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도 봤습니다.루브르 박물관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한 기억을 떠올리며동상을 보자마자 라고 외쳤..
우리는 지중해를 건너 로마에서 바르셀로나로의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밤에 출항하는 배를 기다리며 바라본 야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배에서 맞는 아침은 새로웠습니다.방에서 나와보니 날씨가 좋아 창 밖으로 푸른 하늘과바다가 가득 담겼습니다.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갑판에 나가 시원한 바람을맞으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머리카락이 날리는 모습을 보며 웃기도 하고넓게 펼쳐진 하늘, 바다를 보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소리치며 묘한 해방감을 맛봤습니다.갑판에 섰다면 빼놓을 수 없는 타이타닉의 명장면도 흉내내봤습니다. 재미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됐습니다.크루즈에서 일하는 크루들도 한국에서 온 친구들이반가운지 말도 걸고 음식도 듬뿍 담아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쉬는 시간에는 이야기도 나누고삼삼오오 모..
어제는 고대 로마의 역사를 찾아 갔다면오늘은 시가지에서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둘러봤습니다.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나보나 광장입니다.과거에는 전차경기장으로 사용된 곳이라 길게 뻗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광장에는 세개의 멋진 분수가 있었습니다.베르니니가 직접 만들었다는 4대강 분수 앞에서 사진도 남겼습니다. 나보나 광장에서 판테온으로 가니 웅장한 건물의 분위기에 압도됐습니다.오래 전 이런 건축물을 지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뻥 뚫린 천장이 신기했습니다. 과거에는 훨씬 화려한 청동장식이 있었다고 합니다.오쿨루스로 들어오는 달빛에 마음을 뺏긴 라파엘로처럼그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에서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는장면으로 유명한 스페인 광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영원의 수도 로마에 다녀왔습니다.콜로세움 근처로 가니 눈을 돌리는 곳마다 유적지가보이는 살아있는 박물관 같았습니다.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콜로세움은 웅장했습니다.검투사들의 경기가 열렸다는 콜로세움은 사회 교과서나다큐멘터리에서 많이 봤는데 내 눈 앞에 있다고 생각하니 새로웠습니다. 콜로세움은 석재와 콘크리트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아치형의 구조를 사용했습니다.5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경기장에 들어가과거의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했습니다. 해상경기까지 펼쳤다고 하는데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는친구도 있었고 콜로세움이 생각보다 작다고 이야기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곳에서 펼쳐진 경기들을 떠올리며로마제국의 이면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대 로마의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이었던포로 로마노..
오늘 아이들은 영화 의 배경지로유명한 콜마르에 다녀왔습니다.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마을은 프랑스 특유의느낌을 담고 있으면서도 독일의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콜마르와 알자스-로렌지역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알퐁스 도데의 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붙어있어 골목마다 운치 있었습니다.골목 위로 보이는 맑은 하늘에 발길이 닿는 곳마다 동화 속 풍경같았습니다.콜마르는 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나폴레옹의 충신이자 의리의 사나이였던 랍 장군,의 건축가 중 한명인 바르톨디가이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며 프랑스의 역사와 맞닿은 세계의 역사를 접했습니다. 마을 중앙을 따라 흐르는 로슈강 주변으로 지어진전통가옥들은 콜마르를 대표하는 ..
스코틀랜드에서의 마지막 여행날입니다.오늘 우리는 스코틀랜드 의회에 방문했습니다.안내자는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의연합국인 영국의 역사를 해설해줬습니다. 또 스코틀랜드만의 독자적인 의회와 그 기능에 대해배우며 실제 법이 만들어지는 장소도 둘러봤습니다. 안내자의 영어설명을 유심히 듣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먼저 친구들과 토의하고 선생님에게 질문도 했습니다. 다음은 복제양 돌리를 전시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돌리는 체세포를 이식해 얻은 최초의 포유동물입니다.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의 로슬린연구소에서 탄생한돌리를 보며 생명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습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다양한 체험을 통해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많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의 저자 아담..
오늘은 스코틀랜드 최대도시 글래스고를 여행했습니다.에든버러에 이어 글래스고까지 풍부하게 돌아보며잉글랜드와는 또 다른 스코틀랜드의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의 저자 아담 스미스, 증기기관차를발명한 제임스 와트 등이 수학한 글래스고 대학에 방문했습니다.영국의 아이비리그, 러셀그룹에 속해있는 대학에서학생들을 만나 인터뷰도 해보고 캠퍼스를 둘러봤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13세기 교회의 원형이 보존된 글래스고 대성당입니다. 성당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월터 스콧의 작품 속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고딕양식의 성당은 내부가 더욱 화려했습니다.높은 천장과 스테인드 글라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조별 자유여행 시간도 주어졌습니다.삼삼오오 모여 도시를 둘러보고 경치를 만끽했습니다.멋지게 구상해..
오늘은 아이들은 첫 에든버러 나들이를 했습니다.아침에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에든버러는 잉글랜드의 런던과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거리 곳곳에는 스코틀랜드의 전통문양이 있었습니다. 먼저 향한 곳은 에든버러 박물관입니다.에든버러의 역사와 다양한 공예품, 산업 등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박물관에는 체험공간도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다음은 조앤.K.롤링이 해리포터를 집필했던 카페디 엘리펀트 하우스에 방문했습니다. 카페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고 사진도 남겼습니다. 14년간 주인의 묘지 옆을 지켰다는 충견 보비 동상,백파이프 연주자를 찾아 사진찍는 미션도 수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든버러 성을 여행했습니다.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모티브가 됐다는 에든버러 성은12세기부터 사용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
오늘은 잉글랜드를 떠나 스코틀랜드로 이동했습니다.유독 화창한 날씨에 아이들은 창 밖의 풍경을 구경하며재잘재잘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넓은 초원을 다니는 양떼와 프랑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낮은 산맥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해 함께 들으며 아이들은 점점 신이 났습니다.분위기가 무르익자 무전기 노래방이 시작됐습니다.애국가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노래를 불러준 친구들 덕에이동 시간에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스코틀랜드에 도착한 아이들은 새로운 숙소에 짐을 풀고 밥을 먹었습니다.내일 여행을 위해 모두들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를 여행합니다.과거에는 귀족들만 걸을 수 있었다는 로열마일,에든버러를 지킨 요새 에든버러 성 등 역사와 문화가담긴 다양한 곳들을 둘러볼..
우리는 수십억년 지구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전시품들은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습니다. 갖가지 표본과 화석 등을 실물로 볼 수 있어 아이들도호기심을 가지고 눈을 빛냈습니다.관련된 현상들을 해설해주는 영어설명도 있어 도움이 됐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베이커가 221B번지 셜록 홈즈 박물관입니다.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속주인공인 셜록 홈즈의 탐정사무실이 그대로 재현된 곳입니다. 아이들은 박물관 해설자의 영어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 흥미있는 주제라 더 집중하게 됐습니다. 박물관에는 소설 속에서 그가 사용했던 물건들,그의 특징을 보여주는 다양한 소품들이 실감나게 배치돼있습니다. 소설의 장면을 표현한 생동감 있는 밀랍인형과..
오늘 우리는 대학도시 캠브리지에 다녀왔습니다.캠브리지 대학은 전통학문을 강조합니다.자유롭게 토론하며 진행하는 수업방식에서는답을 맞히는 것 보다 답을 찾는 과정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우리도 캠브리지를 찾아 도시를 이루는 여러 대학들을 둘러봤습니다.고풍스러운 건물이 대학이라는 사실도 신기했습니다.아이들은 도시 곳곳을 다니며 캠브리지를 눈에 담았습니다. 현지의 대학생들, 주민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미션도 진행됐습니다.우리나라에서 주로 듣는 미국식이 아닌 영국식 발음이색다르게 느껴진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쑥쓰럽기도 했지만 직접 듣고 말해보며모두들 회화에 도전해봤습니다. 현지의 대학생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라 더 의미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서툴지만 재료손질부터 요리까지..
오늘은 기다리던 런던에서의 첫 여행날입니다.아이들은 모두 부지런히 나갈 준비를 마치고 모였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영국 박물관에서는시대를 아우르는 수 많은 전시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로제타 스톤, 모아이 석상, 람세스 1세의 석상,엘긴 마블스 등은 대륙 곳곳에서 건너와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로 간단히 정리된 작품설명도 읽어보고사진도 남기며 즐겁게 박물관을 누볐습니다. 내셔널 갤러리에서는 반 고흐, 모네, 세잔, 쇠라 등의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시대별로 나뉘어진 전시관에서 각 시기를 대표하는예술사조와 특징에 대해서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반 고흐의 , 모네의 등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교과서 속 명화를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숙소로..
오늘은 드디어 영국으로 떠나는 날,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아침을 열었습니다.깔레항으로 향하는 길에는 창 밖으로 끝 없는 벌판이 펼쳐졌습니다.우리나라와 다른 지형이 아이들에게도 색다릅니다. 깔레항에 도착한 아이들은 입국심사를 하기 위해 여권을 꺼냈습니다.조금 긴장도 했지만 모두 수월하게 통과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며 조금씩 말문을 터가는 아이들입니다.페리에 탑승하니 외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아이들은 외국인과 대화도 나누고 주변도 구경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뒤에는 맛있게 식사를 하고내일을 위해 각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영국체험이 시작됩니다. 인류 문화유산의 보고 영국 박물관,영국 최초의 국립미술관 내셔널 갤러리,영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트라팔가 광장을 여행하며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