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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벗어나 영국의 대학도시 캠브리지 여행을 하는 날입니다. 점심 외식으로 식조가 없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아이들은 출발 전 모여서 1조가 준비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명문 대학에 가는 날! ‘현지인들 인터뷰 하기’라는 조별 미션을 받고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정하고 출발 했습니다. 캠브리지로 가는 긴 이동시간, 쪽지에 신청곡을 써서 앞으로 열심히 넘겼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힐링도 하고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를 떠올리며 OST를 신청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 외식으로 글로벌 뷔페에 가서 행복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튀김, 피자, 샐러드, 과일 등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담아와 배불리 먹었습니다. 후식을 먹을때 쯤에는 아이스크림 기계 앞에 모였습니다. ..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옥스포드 대학에 갔습니다. 시 전체가 대학으로 가득한 대학 도시입니다. 전세계의 석학들과 지성인들이 모이는 곳에서 대학 캠퍼스를 거닐며 옥스포드 대학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봅니다. 탄식의 다리, 보들리안 도서관, 래드 클리프 카메라, 크라이스트 처치 등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습니다. 9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과거의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곳곳에 해리포터 촬영지의 흔적이 보입니다. 만남의 장소로 불리는 옥스포드의 중심 카팍스 타워에서 외국인과의 인터뷰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무슨 전공인지, 꿈은 무엇인지, 대학에 만족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해보며 영어로 말하는것에 친숙해집니다. 숙소로 복귀하는 길 코우치에서는 부모님의 사연을 담은 라디오를 진행..
이상하리만큼 아이들이 가는곳들이 날씨가 좋습니다. 오늘 역시 런던 도심은 아주 맑았습니다. 첫번째로 간 곳은 워터스톤즈서점! 높은 독서량을 자랑하는 영국답게 여러 종류의 책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이들은 책구경을 하며 원하는 책을 골라 인상깊은 구절들을 읽는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미션을 하면 할수록 스피킹에 자신감을 가집니다! 서점에서 책을 읽는 것도 좋았지만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건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에 있는 수많은 종류의 장난감들입니다. 다들 새롭고 신기한 물건을 보는 재미를 느낍니다. 장난감백화점을 나오는 아이들의 손이 굉장히 무겁네요:) 이후 그토록 기다리던 영국의 대표음식 피시 앤 칩스를 먹었는데요. 외식도 좋지만 그래도 한식이 최고라는걸 다시금 알아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대망..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일찍 일어나 해리포터에 대한 기대감을 서로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식조는 막내조 1조입니다. 많은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이 식조를 도우러 출동했습니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점심을 만들었습니다. 사랑받는 1조 입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모습을 보이자 아이들이 우와~ 하고 함성을 지릅니다. 티켓을 받고 입장합니다. 해리포터 마법 빗자루도 잡아보고, 호그와트로 향하는 마법열차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9와 3/4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카트를 밀어보기도 합니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마법 칼도 쥐어봅니다. 영화에 나오는 버터비어와 버터비어 맛 아이스크림도 먹어봅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구석구석을 다니며 눈과..
어느새 파리에서의 하루가 익숙해진 아이들입니다. 조식으로 빵과 우유, 시리얼을 먹었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3조입니다. 우리가 방문할 루브르박물관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집중해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점심식사로는 5조친구들이 준비한 간장계란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입장했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모나리자, 나폴레옹 대관식, 메두사호의 뗏목을 봤습니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다른 곳에 출장을 가 감상하지 못했지만 작품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들었습니다. 박물관에서 나와 유리 피라미드에서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이후 개선문으로 이동했습니다. 교과서에서 보던 개선문을 실제로 보니 감탄부터 나옵니다. 샹젤리제 거리도 걸어보고, 길거리 공연도 봤습..
오늘은 파리의 대표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을 가는 날입니다. 모나리자를 보러 갈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 점심은 6조 형, 누나들이 맛있는 짜장밥을 만들어 줬습니다. 양파, 양배추, 고기 등 다양한 재료들로 영양만점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조별로 지도를 보고 장소를 찾아가는 미션입니다. 박물관을 대표하는 모나리자부터 사모트라케의 니케, 나폴레옹 대관식, 메두사의 뗏목까지 미로같은 길을 척척 찾아갑니다. 미켈란젤로 다빈치의 스푸마토 기법과 모나리자의 인자한 미소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엄청난 인파가 모여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조각과 그림들이 실제 눈 앞에 펼쳐지니 다리 아픈지도 모르고 걸어다니는 아이들입니다. 루브르에서 나와 피..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날입니다. 바로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보러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출발 전 다같이 모여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팀의 가장 맏형, 맏언니들이 있는 7조는 전날부터 브리핑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자료집 내용을 외워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브리핑을 마치고 오늘 점심인 짜장밥을 먹고 출발합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가는 첫번째 방문지는 어디일까요? 바로 샹제리제거리! 개선문이 보이는 도로에 들어서자 아이들은 '와~'하고 감탄합니다. 본격적인 샹제리제거리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장난감가게에 들러 귀여운 인형도 사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유시간엔 마카롱도 사먹어 보고 맛있는 햄버거도 사먹었습니다. 오늘은 외식..
프랑스에서 독일로 첫 이사를 하는 날입니다. 스스로 방도 청소해보고 이불정리도 해봅니다. 친구들과 함께 청소하니 처음해보는거라도 어렵지 않게 금방 마칩니다. 가는 동안 아이들이 요청한 신청곡을 틀어줘서 즐겁게 신나게 이사를 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샌드위치! 계란부터 맛살, 사과, 양상추, 햄까지 신선한 재료들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있습니다. 유럽 휴게소에서 과자랑 젤리도 사먹고 다시 독일로 출발합니다. 가는 길에 친구가 쓴 라디오 사연을 듣기도 하고 심리테스트도 해봅니다. 아이들 모두 깔깔깔 거리며 웃습니다. 드디어 라인강을 지나 독일로 넘어왔습니다. 독일에 다다르니 보이는 국경 표지판을 본 아이들은 차를 타고 다른 나라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신기해 합니다. 숙소에..
오늘은 프랑스에서 독일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짐을 싸고 방 정리를 깨끗하게 마친 뒤 코우치에 올라탔습니다. 첫 장거리 이사! 코우치에서의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꿈찾기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수많은 사연이 들어왔습니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고민인 친구도 있었고 하고 싶은게 없어서 고민인 친구도 있었습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망설이는 친구,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연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공감하면서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코멘트를 들으며 다같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훈훈한 시간이었답니다. 휴게소에서 선생님들이 준비한 샌드위치로 맛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여기에 추가로 휴게소에서 산 과자, 음료수, 젤리, 빵을 신나게 먹었습..
오늘은 친환경 도시로 불리우는 프라이부르크에 다녀왔습니다. 독일인들이 사랑하는 흑림 주변에 위치한 도시라 평온한 분위기의 산내음 가득한 도시입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아이들의 첫 방문지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입니다. 대성당 광장에 도착하니 마켓이 열려있었습니다. 독일답게 소세지향이 물씬 풍기는데요, 흑림에서 벌목한 나무로 만든 공예품과 지역특산물도 구경한 뒤 다음으로 가본 곳은 프라이부르크 시청사입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입니다. 수원시 마크가 길에 세겨져 있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놀라워 했습니다. 단장님에 해설을 듣고 독일 프라이부르크가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로 가본 곳은 독일에서 5번재로 오래된 프라이부르크 대학입니다. 학기 중이라 그런지 수많은 대학생들이 거리를 거닐었..
낮부터 저녁까지 런던 시내를 알차게 돌아보는 날! 가장 오래 런던 시내를 보는 날이라 아이들이 많이 기대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일요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밤새 비가 다 내려버리고 파란 하늘에 햇빛이 쨍쨍하게 내리쬐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날씨요정인가 봅니다:) 오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3조가 준비한 브리핑을 들으러 모였습니다. 영어로 된 방문지 설명도 능숙하게 발표합니다. 브리핑을 듣고 나서는 5조가 열심히 준비한 카레를 먹으며 긴 하루를 보내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첫번째 일정은 워터스톤즈 서점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2층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패딩턴과 젤리캣 인형을 들어보이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레고를 구경하기도 합니..
오늘은 내셔널 갤러리에 왔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영국박물관과 함께 영국 최대의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영국뿐만 아니라 각국의 명작품을 골고루 수장하고 있습니다. 라파엘로, 르누아르, 고갱, 고흐, 세잔 등 초기 르네상스에서 19세기 후반에 이른 명화들과 함께 멋있게 사진을 찍어봅니다. 내셔널 갤러리 바로 앞에 위치한 트라팔가 광장에 갔습니다. 날씨도 좋아 사람들로 북적이는 트라팔가 광장에서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어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치킨전문점 난도스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습니다. 이어 타워브릿지, 런던아이, 빅벤에서 야경을 보며 친구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습니다. 신나게 코우치에서 노래도 들으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내일은 교육의 도시 옥스포드에서의 여행을 합니다. 내일도 아이들 소식으..
오늘도 아이들은 날씨요정과 함께합니다. 캠브리지로 가는 길이 흐렸지만 거짓말같이 캠브리지에 도착하니 날이 갰습니다. 화창해진 날씨와 더불어 런던에서의 첫외식에 아이들의 환호성이 들립니다. 첫외식은 영국인들이 자주 먹는 난도스라는 치킨가게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치킨과는 또다른 맛이지만, 다들 남기지 않게 치킨을 거의 뼈만 남겼네요. 배부르게 외식을 하고 캠브리지를 구경하러 수학의 다리로 이동합니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보는 캠강은 왜이리도 예쁠까요. 곧은 목재로만 만들었다는 수학의 다리를 보니 절로 '우와'소리가 나옵니다. 다음으로는 트리니티칼리지를 방문했는데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손꼽히는 아이작 뉴턴이 나온 트리니티칼리지 앞에서 인재를 만들어낸 학교의 힘이 무엇이었을지 상상해봅니다..
오늘은 두번째 대학도시 캠브리지로 떠나는 날입니다. 다행히 우리가 버스에 탑승해 캠브리지로 가는 순간 날이 개고 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여행이 기대되기 시작합니다. 캠브리지에서 점심 외식을 했습니다. 현지인들의 소문난 맛집, 아시안 뷔페에 갔습니다. 볶음요리, 튀김요리,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파란 하늘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학의 다리 밑에 흐르는 캠강과 캠강 주변에서 흔들리는 나뭇가지들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캠브리지 대학생이 된것처럼 거리를 거닐고 트리니티 칼리지, 킹스 칼리지 앞에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트리니티 칼리지 옆 뉴턴이 중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사과나무 앞에서도 사진을 찍습니다. 캠브리지 투어를 마치고 오늘 일정 중..
프랑스 파리에서 비오는날 아이들은 'Paris in the rain'노래를 들으며 베르사유 궁전으로 이동했습니다. 엄청난 크기에 아이들은 카메라로 궁전을 담아봅니다. 루이14세의 절대권력과 부의남용이 느껴지는 베르사유궁전입니다. 마르스의 방, 아폴론의 방, 헤라클레스의 방과 거울의 방까지. 모든곳이 웅장하고 화려합니다. 곳곳에 루이14세의 그림부터 나폴레옹의 그림까지 관람했습니다. 이후 숙소에 돌아와 1조 친구들이 준비한 맛있는 카레를 점심으로 먹고 소르본 대학으로 이동했습니다. 출발전 2조의 브리핑에서 나왔던 바칼로레아 시험문제에 대한 답을 생각하며 여행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바칼로레아 시험문제에 어떤 답을 했을까요? 이후 숙소에 복귀에서 일기를 쓰며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오늘은 파리의 중심으로 가보았습니다. 소르본 대학교 노트르담 성당 생미셸 광장까지 유구한 전통을 가진 거리를 거닐며 파리를 여행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선생님과 함께 간단한 프랑스 인사말과 단어를 배워보면서 파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건축부터 도로 가로수까지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풍경을 보면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브리핑을 들으면서 파리에 빠져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대학 시스템과 바칼로레아 설명을 들으면서 프랑스에 있는 대학과 우리나라에 있는 대학이 어떤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소르본 대학교를 간 뒤 대학가를 지나 생미셸 광장으로 갔습니다. 생미셸 분수를 함께 보고 골목 골목으로 들..
오늘은 본격적인 파리시내 여행입니다. 이른 아침 여행준비에 분주한 아이들, 옷도 멋지게 골라 입고 머리도 몇번 더 만져봅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습니다. 간단하지만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메뉴인 간장계란밥, 몇번씩 더 달라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 자료집에 나온 내용들을 꼼꼼히 읽어보며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볼 준비를 합니다. 박물관에서는 모나지라, 나폴레옹대관식, 메두사호의 뗏목, 사모트라케의 니케, 비너스 등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하는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드디어 루브르 박물관에 와본다며 들떠 있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다음으론 소르본 ..
오늘은 소르본 대학과 노트르담 대성당, 생미쉘 광장을 방문했습니다. 여행을 출발하기 앞서 7조 언니 누나들이 열심히 오늘 갈 방문지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동생들에게 퀴즈가 어렵진 않을까 싶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다들 정답을 척척 맞춥니다. 퀴즈까지 재미있게 맞추고 코우치에 탑승합니다. 소르본 대학에 가는 길에 선생님이 해주시는 설명을 듣습니다. 우리나라 대학과 다른점을 들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선생님이 해주신 나는 어떤 공부를 하고 싶고 왜 하고싶은지에 대한 생각이 깊어집니다. 설명을 듣고 실제로 소르본 대학을 가보니 신기합니다. 소르본 대학에 이어 노트르담 대성당과 생미쉘 광장까지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해보니 내가 역사적인 장소에 와서 여행을 하고 있다는게 설레면서 즐겁습니다. 그리고 대망..
오늘은 아침으로 요거트와 과일을 든든히 먹고 하루를 시작해보았습니다. 오늘의 브리핑조는 2조! 오늘은 방문지가 참 많았는데요, 친구들이 집중해서 잘 들어주어 뿌듯한 시간이었답니다. 식조는 5조! 야무지게 만든 오늘의 요리는 돼지불고기였습니다. 자기는 많이 안먹는다고 밥을 조금 받아간 친구들이 다시 돌아와 밥을 더 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맛이 좋았나봅니다:) 숙소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파리의 중심으로 이동했습니다. 'Paris in the rain'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오늘 파리에는 비가 내렸는데요, 창밖을 바라보며 듣는 음악에 감성이 촉촉해지는 이동시간이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루이14세가 베르사유로 이사 가기 전에 왕궁으로 쓰였던 곳입니다. 프랑스 대혁명 과정에서 귀족들의 소장품을 ..
유럽의 수도 교통의 중심지인 스트라스부르로 향했습니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도심지를 걸으면서 독일과 프랑스 두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모습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담소를 나누며 첫번째로 도착한 방문지는 쁘띠프랑스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된 곳입니다. 일강 주변을 따라 지어진 집들과 골목에 촘촘이 지어진 집들을 둘러보면서 아이들은 사진기에 추억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여행이 절반쯤 지나기도해서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도 촬영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가 담고 있는 도시이야기와 쁘띠프랑스의 설명을 듣고 스트라스부르의 중세모습을 간직한 대성당방면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을 본 아이들은 환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