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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오늘은 피카딜리서커스로 갑니다. 피카딜리서커스는 영국 런던에 있는 원형광장으로 런던의 핵심적 지역 중 하나입니다.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인만큼 런던 곳곳을 방문해봅니다. 소호거리를 걷기도하고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인 리버티백화점도 방문합니다. 영국에 온 만큼 애프터눈 티도 마셔보고 피시앤칩스도 먹어봅니다. 근처 베이커 스트리트에 위치한 셜록홈즈박물관도 방문합니다. 마지막으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도 관람하며 런던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벨기에로 이동합니다. 런던에서 구매했던 기념품들을 정리하며 첫 이사를 준비합니다. 벨기에에서의 여행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파리 마지막 여행날입니다. 오전에는 숙소에 모여서 여행기간 진행했던 마니또를 공개합니다. 마니또와 함께 사진찍기, 마니또에게 엽서쓰기 미션을 잘 성공한 친구들은 한 껏 뿌듯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미션을 실패하거나 마니또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켜버린 친구들은 마니또를 위한 장기자랑을 보여줍니다. 선생님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은 노래를 하기도하고 춤을 추기도하면서 숨겨온 끼를 뽑냅니다. 여행기간동안 마니또를 하면서 잘 모르던 친구들과 친해지기도하고 마니또 미션을 수행하기위해 친구들과 작전을 짜기도하면서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니또를 공개하니, 마지막이라는 것이 괜시리 실감납니다. 2조 친구들이 열심히 준비한 점심을 든든히 먹고 베르사유로 향합니다. 루이14세가 루브르..
벌써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유럽에 와서 여행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헤어질 시간이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같이 방을 쓴 친구들과 부지런히 숙소를 청소한 후 캐리어를 정리합니다. 각 나라별로 모은 기념품이 가득해진 걸 보면서 그동안 구경다녀온 곳들이 생각이 납니다. 코우치 안에서 선생님이 틀어주는 감동적인 노래들을 들으며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과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더이상 선생님들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힙니다. 꼭 다음에 또 와서 선생님들과 여행을 하고싶다는 친구와 대학생이 되면 또 오겠다는 친구들의 말을 들으니 선생님들도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돌아가서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하기 미션을 받은 친구들, 미션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우리 부모님들이..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루브르박물관에 가는 날입니다. 루브르박물관에 도착하니 거대한 유리피라미드가 우뚝 솟아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루브르에 온것을 심감하며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루브르에서 사모트라의 니케, 나폴레옹대관식, 메두사호의 뗏목, 모나리자 등 핵심작품들을 선생님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선생님이 해준 해설을 듣고 아이들은 작품이 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고대하던 모나리자를 봤습니다. 실제로 보니 더 아름다운것같다고 말하는 아이들은 카메라셔터를 누르느라 바쁩니다. 선생님과 멋진 사진을 남겨봅니다. 주요작품들을 보고나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에는 밀로의 비너스, 함무라비법전 등을 직접 찾아가봅니다. 루브르관람을 마치고 유리피라미드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생에 남을 인생사진..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런던에 도착하여 여행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것같은데 벌써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베르사유궁전입니다. 루이 14세의 절대권력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베르사유 궁전입니다. 입구부터 보여지는 화려한 금장식들에 눈길이 쏠립니다. 선생님을 따라 친구들과 함께 머큐리의 방부터 거울의방, 여왕의 침실까지 하나씩 천천히 구경합니다. 마지막 일정인만큼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해집니다. 베르사유궁전을 구경한 후 오늘은 일찍 숙소로 복귀합니다. 숙소에 돌아와 이제 여행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먼저 10박 12일동안 그새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롤링페이퍼를 작성합니다. 짧다면 짧은시간이지만 그 사이동안 너무나 친해진 친구들이라..
오늘은 오르세 미술관과 샹제리제 거리, 에펠탑을 방문합니다. 유럽에 도착한 첫날부터 가장 기대된다고 말한 에펠탑을 드디어 보러가서 아침부터 모두 들떴습니다. 아침으로 요거트와 빵을 먹습니다. 저녁까지 야경을 보는 날이라 오늘은 숙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츨발합니다. 오늘의 점심은 제육볶음입니다. 유럽에 온지 일주일이 지나서인지 유독 한식이 가장 맛있게 느껴집니다. 첫 일정은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클로드 모네와 폴 세잔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까지 있는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사진으로만 볼때는 몰랐는데 직접보니 더욱 선명한 색감과 두텁게 물감이 발린 작품들을 정면, 측면에서 보니 익숙한 작품일지라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인상주의 작품들이 담겨있는 오르세 미술관을 관람한 후 샹제리제 거리로 이동합니다 ..
오늘은 파리로 이사를 가는 날입니다. 런던에서 브뤼허로 이사를 해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익숙하게 이사준비를 척척합니다. 재미난 이야기, 신나는 노래들을 함께 들으며 벨기에 브뤼허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향합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오늘 점심은 참치마요덮밥입니다. 여행음식, 유럽의 분위기에 완벽적응한 아이들은 3조가 아침일찍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도 각종 간식을 먹습니다. 파리로 향하는 길에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에 어딜보나 지평선이 이어집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가로질러 달리는 코우치속에서 아이들은 부모님이 보내주신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유럽여행이 즐겁지만 언제나 마음 한 켠에 가족들을 향한 애정과 그리움을 품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그새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도 합니다. 나를 잘 ..
오늘은 프랑스에서의 첫 일정입니다.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과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합니다. 아침부터 과일과 빵을 먹은 후 서둘러 출발합니다. 먼저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밀로의 비너스와 나폴레옹 대관식, 모나리자가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아침부터 사람이 많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크고 웅장합니다. 밀로의 비너스부터 사모트라케의 니케, 모나리자, 나폴레옹 대관식, 메두사호의 뗏목까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하나씩 보니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1조가 준비한 소세지주먹밥입니다. 열심히 박물관을 구경하고 먹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점심식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다음은 노트르담대성당입니다. 4년전의 화재로 뒷면이 공사..
아침 일찍 일어나서 맛있는 유럽 식빵에 딸기잼, 블루베리잼을 발라서 우유와 먹었습니다. 시리얼과 요거트도 먹었습니다. 아침을 배불리 먹고 바닷가 산책에 나섭니다. 바닷가에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산책길을 지나니 드넓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바다건너 우리가 여행했던 영국이 있습니다. 그새 가까워진 친구들과 바다에서 사진도 찍고 모래밭을 마음껏 뛰어놉니다. 모래위에 그림도 그려보고 파도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출발준비를 마치고 숙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소세지야채볶음입니다. 유럽소세지가 정말 맛있고 선생님이 한 양념소스도 너무 맛있다고 두그릇씩 먹는 아이들입니다. 점심을 배불리먹고 브뤼허 시내로 이동합니다. 사랑의샘에 도착해서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찍었습니다...
오늘은 벨기에를 뒤로하고 프랑스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일어나 빵과 잼으로 아침식사를 한 후 부지런히 짐을 쌉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프랑스로 떠날 생각을 하니 아이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벨기에까지는 5-6시간이 걸립니다. 프랑스까지 향하는 동안 선생님과 그리고 옆자리 친구들과 재밌게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보낸 사연으로 진행하는 라디오도 진행하고 특별히 마니또를 칭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며칠 전 뽑은 마니또 친구를 익명으로 사연을 보내 칭찬하는 코너입니다. 사연을 적어서 보낼때는 쑥스럽고 부끄러웠지만 막상 라디오를 듣고 함께 웃으니 뿌듯하고 친구들과 더 친해진 느낌입니다. 벨기에로 향하는 길 중간에 휴게소도 들려 점심식사를 합니다. 오늘의 점심은 계란감자 샌드위치입니다. 아침부..
오늘은 파리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오늘도 맛있는 빵과 시리얼, 우유, 사과와 바나나 등 신선한 과일이 준비돼 있습니다. 어제 야경을 보고 난 후의 소감을 잊지 않고 일기장에 남깁니다. 아이들이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 서둘러 어제 에펠탑을 봤을 때의 감정을 글로 옮겨 적습니다. 이후 6조의 베르사유 브리핑을 듣습니다. 풍부한 설명을 들으니 루이14세의 절대적인 권력이 깃들어 있는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한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1조가 만든 짜장밥을 열심히 먹습니다. 짜장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서의 밥도 좋지만 얼른 한국에서 엄마가 해준 밥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새 우리 아이들은 한국에 가서 무엇을 먹을지를 주로 얘기하곤 하네요. 점심을 든든하게 ..
오늘은 영국 런던을 떠나 벨기에 브뤼허로 이사를 가는 날입니다. 런던에서의 일정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지 하루만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입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국가로의 여행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코우치에서 재미난 사연들을 듣고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이사를 갑니다. 도버항에 도착해서 페리를 탈때는 페리의 엄청난 크기에 놀랍니다. 페리에 탑승해서는 도크에 나가 바다도 보고 세븐시스터즈 해안절벽도 봤습니다. 이후 페리안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멋진 오션뷰를 보면서 피시앤칩스 닭다리구이 등 맛있게 먹었습니다. 페리안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면세점을 가거나 매점을 갔습니다.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사고 젤리나 초콜릿도 면세가격으로 샀습니다. 깔레에 도착했습니다. 페리에서 내리면 프랑..
오늘은 영국에서 벨기에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처음으로 국경을 넘어가는 경험에 신이 난다며 한껏 기대하는 아이들입니다. 부모님께서 정성스레 싸주신 짐들을 잘 정리합니다. 영국에서 구매한 기념품들을 소중히 챙기고 이제는 벨기에로 이동합니다. 영국에서 벨기에로 갈 때 페리를 이용합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맑은 하늘이 아이들의 기분을 더욱 신나게 합니다. 드디어 벨기에에 도착합니다. 영국과는 또 다른 벨기에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내일은 벨기에에서 여행이 시작됩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여행 마지막날입니다. 3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아이들은 헤어지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아침부터 아우성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는 고흐마을 오베르쉬르우와즈입니다. 고흐가 마지막을 보낸 마을로 유명한 이곳에서 아이들은 그의 흔적을 따라 여행을 합니다. 고흐의 그림으로도 유명한 오베르 시청과 그가 마지막까지 묵었던 라부 여관 그리고 오베르 교회까지 오르세 미술관에서 봤던 그림의 실제 장소에 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까마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됐던 밀밭에도 가보고 마지막으로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묘가 있는 공동묘지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고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에 대한 사색을 해봅니다. 고흐마을에서의 여행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는 드디어 졸업..
오늘은 벨기에 브뤼허로 떠나는 날입니다. 브뤼셀과는 다른 느낌의 도시인 브뤼허는 중세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오늘따라 날씨도 좋아 아이들이 들뜬 기분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사랑의 샘으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운하의 모습을 간직한 사랑의 샘에서 백조와 사진도 찍고 보고싶은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처음엔 부끄러워하던 아이들이 용기를 내서 영상편지를 찍었습니다. 이제 곧 볼 가족들이지만 보고싶은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마르크트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리는 종탑 앞과 옛모습을 간직한 브뤼허 시청사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유시간엔 벨기에 명물, 초콜렛과 와플 감자튀김을 사먹는 아이들입니다. 어제 먹었지만 오늘 먹는 간식맛은 또 꿀맛입니다...
오늘은 벨기에를 뒤로 하며 영국으로 출발합니다. 2차세계대전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한 덩케르크에서 페리를 타고 영국으로 향합니다. 페리에서는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피시앤칩스와 치킨 커리 등 원하는 음식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인솔쌤들과 갑판으로 이동해 도버항의 아름다운 석회암 절벽도 바라봤습니다. 영국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입니다. 저녁에는 2번째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었습니다. 친구의 부모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같이 듣고있으니 우리 엄마 아빠 생각이 더욱 많이 납니다. 라디오 일정을 마치고 아이들은 하루를 정리합니다. 내일은 본격적으로 영국에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내일도 아이들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초콜렛의 나라, 벨기에로 떠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여행 전부터 와플과 초콜렛, 감자튀김을 사먹을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브뤼셀에 도착해 그랑플라스광장에 들어서자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브뤼셀 시청사를 중심으로 수많은 길드하우스들이 자리잡은 광장의 모습을 보며 이리저리 사진을 찍습니다. 빅토르 위고가 생전에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했던 명성에 맞게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줌싸개 동상도 봤습니다. 작은 동상이 400살이나 먹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자유시간이 시작되고 아이들이 신이났습니다. 벨기에 와플과 감자튀김, 다양한 간식들을 먹기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원 없이 와플과 감자튀김을 먹고 양손엔 고디바 ..
오늘은 벨기에의 또다른 도시 브뤼허를 찾았습니다. 천장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브뤼허는 중세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운하를 따라 배를 타고 들어온 선원들이 사랑을 고백했다는 사랑의 샘에서는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마르크트 광장으로 향합니다. 마르크트 광장에서는 브뤼허 시청사와 함께 하늘 높이 솟은 종탑이 있습니다. 종탑 높이는 무려 83미터라고 하는데 브뤼허의 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브뤼셀에 이어 우리는 벨기에 음식의 자랑인 와플과 감자튀김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한아름 구입했습니다. 왠지 돌아오는 마음이 행복합니다. 브뤼셀과 다르게 브뤼허는 걸어다니는 골목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나서 ..
오늘은 본격적인 이탈리아 여행을 위해 우리아이들은 제노바에서 하룻밤 머무르고 피렌체 숙소에 도착한 뒤 우리는 피사로 향했습니다. 탑이 똑바로 서있었다면 유럽에 하나쯤 있는 대성당에 부속건물이었을지 모를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져 몇 백년을 버티고 있는 덕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닿게한니다. 사진으로만 봤던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아이들이 직접 마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피사의 사탑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때마침 맑은 날씨가 아이들을 반깁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일기를 쓰고 조원들과 소감을 나눴습니다. 모임을 마치고나니 부대찌개가 보글보글 끓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내일 있을 여행을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피렌체로 갑니다. 르네상스의 본고장이라 불리며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
벨기에로 떠나는 날입니다. 룩셈부르크 숙소를 떠나 벨기에로 가기 위한 짐을 정리합니다. 밤새 내린 눈으로 주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휴게소에 들러 점심을 먹고 가장 좋아하는 간식도 사먹었습니다. 놀이기구와 안마의자가 있는 휴게소였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코우치 안에서 노래도 듣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니 어느새 도착했습니다. 주변이 해안가인 이번 숙소에 도착하니 바다 내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짐을 풀고 아이들과 '꿈 찾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직 나의 꿈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져 보며 꿈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들으니 흥미롭고 나의 꿈을 발표하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저녁은 떡볶이와 주먹밥입니다. 한식이 그리웠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