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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아이들이 베른에 방문합니다. 스위스의 수도 베른입니다. 식조인 친구들은 점심인 짜장밥을 준비합니다. 짜장밥의 필수 재료인 고기릉 큼지막하게 썰어 넣고 당근, 양파, 감자 등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단단한 당근 썰기와 감자껍질 깎기를 어려워합니다. 다른 칼과는 달리 감자칼은 처음 써보기 때문에 역시 서툴지만 껍질이 벗겨진 감자에서 아이들의 사투와 열정이 돋보입니다.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은 곰공원과 구시가지가 유명한 도시입니다. 곰공원과 구시가지 전체를 관통해서 흐르는 강과 도시 건물의 조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역시 문화유산임을 자각하게 합니다. 아이들은 차에서 내려 점심 도시락을 꺼냅니다. 곰공원의 언덕에서 도시 전경을 내려다보며 따뜻한 햇살을 맞고 점심을 먹습니다. 스위스는 도시마저도 아름답구나..
오늘은 취리히를 가는 날입니다. 식조인 친구들은 아침 일찍 선생님 방에 모여 오늘 점심인 돈까스를 준비합니다. 돈까스는 손이 많이 가는 메뉴입니다. 고기를 튀기고 밥과 야채를 준비합니다. 어려운 요리이지만 이제는 요리에 조금 익숙해졌는지 재료 손질을 능숙하게 해냅니다. 다른 친구들은 아침을 먹습니다. 오늘 아침은 특별히 선생님이 아침 일찍 나서서 사온 갓 구운 빵입니다. 프랑스의 크로와상과 빵오 쇼콜라 중 좋아하는 빵을 골라 먹습니다. 역시 프랑스의 빵은 더 쫄깃한가 봅니다. 아이들은 프랑스 현지의 빵을 음미하며 아침을 맞습니다. 취리히 국립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취리히 국립 박물관은 취리히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입니다. 옛날 사람들의 건축, 교통, 생활 등 취리히의 옛 모습을 잘 담고 있습니다. 아..
3번째 숙소, 뮐루즈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식조 친구들이 점심을 미리 준비할 동안 다른 친구들은 아침을 먹고 이사 갈 준비를 합니다. 이미 이사를 한 번 해본 아이들은 방을 치우고 짐을 옮기는 것이 전보다 능숙해진 것 같아 보입니다. 식조는 참치마요비빔밥을 만듭니다. 밥에 통조림 참치와 마요네즈, 김가루를 섞어 맛난 점심을 만듭니다.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차에 타고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합니다. 차를 타고 중간 경유지로 향합니다. 뮐루즈로 바로 가는 줄 알았던 아이들은 목적지가 뮐루즈가 아님을 알게 되고 어디 가는 것인지 궁금해합니다. 아이들은 지금 스위스 인터라켄의 튠 호수로 가고 있습니다. 모처럼 스위스에 놀러 온 아이들을 위해 단장님이 조금 빠듯하더라도 시간을 내어 아이들에게 호..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는 바로 베른입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베른에 다녀왔습니다. 베른이라는 이름은 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있습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곳곳에 있는 전망대에서 도시와 알프스산이 어우러진 경치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도시를 둘러서 흐르는 아레강이 도시를 감싸고 있고 알프스산이 병풍처럼 있어 절경이었습니다. 베른에서 아이들이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장미 공원입니다. 겨울이라 장미는 없지만 베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전망대로 손색없는 곳입니다. 선생님의 베른에 대한 해설을 듣고 방문할 곳을 짚어주면서 베른 여행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아이슈타인이 살았던 곳인만큼 곳곳의 벤치에 아인슈타인 벤치가 곳곳에 놓여져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 바젤로 떠나는 날입니다. 어제 방문한 스위스 베른과는 또 다른 분위기인 도시입니다. 바젤로 향하는 코우치 안에서는 심리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아이들입니다. 바젤 라타우스 광장에 도착하니 고풍스러운 붉은색 외관의 바젤 시청이 눈길을 끕니다. 바젤에는 횡단보도나 신호등이 많이 없습니다. 트램 사이로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트램은 사람들의 속도를 맞춰 천천히 운행합니다. 걷다 보니 바젤 장난감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6000점이 넘는 장난감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인형의 집과 테디베어가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박물관 기념품 가게에서 귀여운 인형을 사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바젤 대성당입니다. 붉은색 외관을 지닌 대성당..
흰 눈으로 뒤덮인 스위스 베른으로 여행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스위스에서 사용하는 프랑에 대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식조는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준비했습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재료들을 보니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브리핑을 마치고 바로 코우치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동시간이 긴 오늘 코우 치안에서 사연을 적어 신청곡을 들어보기도 하고 부쩍 친해진 친구들과 신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도착한 베른대학, 공사 중인 모습이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먹곤 베른대학 잔디밭에서 열심히 뛰어노는 아이들입니다. 시험과 성적에 대한 생각도, 아무런 걱정도 없이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바젤은 스위스, 독일, 프랑스 국경지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언어도 독일어와 프랑스어 둘다 모국어를 사용합니다. 국경도시답게 사회문화 전반에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느껴집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바젤 시청광장과 장난감 박물관, 바젤 대성당을 찾았습니다. 바젤 시청광장은 라타우스 광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역사, 건축 그리고 활기찬 문화가 공존하는 바젤의 매력을 담은 곳입니다. 광장 중심에는 고딕양식의 시청인 바젤 라타우스가 자리잡고있습니다. 붉은 외관이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바젤 시청에서 트램길을 따라 걷다보면 장난감 박물관에 도착합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장난감으로 꽉찬 이곳은 인형과 인형의 집, 인형 가게, 회전 목마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테디 베어 컬렉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
오늘은 스위스루체른에서의 일정이 시작됩니다. 스위스에서의 두번째 일정에 아이들은 아침부터 바쁘게 준비합니다. 첫번째 장소는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빈사의 사자상을 바라보고 선생님이 얘기해주시는 역사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빈사의 사자상을 본 후 카펠교로 이동합니다.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 앞에서 친구들과 모여 사진을 찍습니다. 카펠교에서 사진을 찍은 후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스위스에서만 맛볼수 있는 초콜릿과 디저트를 사먹으며 달콤한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친구들과 함께 귀여운 키링도 사고 사진도 찍으며 마지막 스위스 일정을 보냅니다. 일정을 마친 후 숙소에 들어와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닭볶음탕을 먹었습니다. 내일은 스트라스부르에서의 일정이 시작됩니다. 내일의 일정을 위해 일찍 잠에 든 아이..
오늘 우리가 찾은 곳은 스위스의 행정수도 베른입니다. 베른은 도시 이름에서도 쉽게 유추할 수 있듯이 독일어로 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베르톨트 5세는 도시를 세울 때 사냥을 나가서 처음 만나는 동물을 도시 이름으로 하기로 했답니다. 그때 처음으로 만난 동물이 곰이었기에 베른이라는 도시의 이름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베른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조화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현대와 전통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멋진 분수로도 유명한 베른은 도시 전체에 약 100여 개의 분수가 있다고 합니다. 곰 모양의 분수부터 정말 다양한 분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처음 찾은 곳은 아인슈타인이 교수로도 재직했던 베른대학입니다. 베른대학 본관..
오늘은 스위스 베른을 방문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베른의 풍경에 다들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쁩니다. 곰이 상징 동물인 베른은 15세기 중세 풍경을 여전히 잘담고 있습니다. 골목길 곳곳에 세워져있는 분수를 따라 들어가면 큰 시계탑이 보입니다.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는 시계탑 앞에서 아이들은 너도나도 사진을 찍습니다. 오늘은 베른에서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먹고 싶었던 젤라또와 귀여운 곰 키 링을 사며 친구들과 함께 자유시간을 즐깁니다. 눈이 내려 더 아름다운 베른의 풍경은 스위스에 온 것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다음 일정은 베른 대학입니다. 아인슈타인의 발자취를 더듬을 수 있는 베른대학에서 아인슈타인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선생님이 얘기해 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 ..
원위크유럽패키지 199만원 (~1.10) 새해계획은 여행계획부터 세우세요:) 2024년 3~12월 매달 1일/10일/20일 출발 일주일간의 재충전 여행 A코스 원위크유럽패키지 프랑스·스위스 파리(3)-인터라켄·루체른·취리히(3) B코스 원위크유럽패키지 프랑스·영국 파리(3)-런던(3) C코스 원위크유럽패키지 이탈리아 로마(2)-피렌체(2)-밀라노(2) 기획·주최 : ㈜스페이스꿈틀 일정 : 2024년 3월~12월 매달 1일/10일/20일 출발 ※ 출발일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합니다. 대상 : 만 3~69세 참가비 : 299만원→199만원 (신년이벤트 100만원 할인, 1월 10일까지) *7~8월 여행은 예외 추가할인 : 스페이스꿈틀 여행 재참가시 5만원 추가할인 포함내역 : 항공권(경유), 숙박(3성급), ..
2024년 여름 프랑스·스위스로 떠나는 가족유럽여행 조기신청 149만원(~12.29) ※ 항공권 개별발권 여행입니다 “스페이스꿈틀을 통한 가족여행은 대형 여행사 패키지보다 자유여행 비중이 커서 좋았고, 특히 물건 강매나 강매 느낌의 옵션도 없어 깔끔한 느낌에 착한 가격으로 좋은 추억만 안고 올 수 있었습니다” - 2023 여름 가족유럽여행 참가자 후기 중 기획·주최 : ㈜스페이스꿈틀 여행출발일 : 2024년 7~8월 중 선택 1팀 7.12~7.20 2팀 7.20~7.28 3팀 7.28~8.5 4팀 8.5~8.13 5팀 8.13~8.21 여행기간 : 7박 9일 (인천 출발·도착일 기준) 방문 국가 : 프랑스 스위스 방문 도시 : 파리·인터라켄·루체른 최소 출발인원 : 각 팀별 24명 참가대상 : 2인 이상..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다던 크루아상을 조식으로 준비해 주니 순식간에 해치웁니다. 아이들은 같은 방 친구들이 먹을 것까지 챙기며 행복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루체른으로 가는 동안 펼쳐진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알프스산맥과 그 아래에 자리한 아기자기한 마을들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도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가 나올 때면 아이들은 조용히 창밖을 구경했습니다. 루체른 첫 방문지는 빈사의 사자상이었습니다. 과거 스위스는 농사를 짓기 어려웠던 시절 오로지 먹고살기 위해 용병을 파견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높은 책임감으로 프랑스군마저 떠난 궁을 마지막까지 지킨 사람들이 스위스 용병들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사진을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스위스! 그중에서도 곰으로 유명한 도시 베른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시리얼과 과일을 먹었습니다. 집합 시간에 늦지 않도록 서로 챙겨주며 여행에 나설 준비를 했습니다. 베른은 곰을 숭배하던 고대의 정신이 남아있는 도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아름다운 건물들이 즐비한 구시가지는 스위스 국경일이라서 형형색색의 깃발들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도심을 누비는 동안 베른의 정취에 매료되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습니다. 제일 먼저 방문한 베른 대학교에서 2조가 준비한 간장 계란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같이 힘을 모아 만든 도시락이어서 그런지 넉넉히 만든 여분의 도시락까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베른대..
오늘은 스위스 베른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을 먹고 점심 도시락으로는 비빔밥을 준비했습니다. 브리핑 시간에는 가장 맏형 맏언니들이 씩씩하게 베른을 설명했습니다. 베른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노래를 부르다가도 카드게임도 하고 재밌는 놀이도 합니다. 베른대학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베른대학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본관 앞 넓은 잔디밭에서는 다 같이 누워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베른의 구시가지로 이동했습니다. 장미공원과 곰공원을 먼저 둘러봤습니다. 베른 구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있습니다. 구시가지에서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기념품도 샀습니다. 무엇보다 분수대 찍기 미션을 열심히 했습니다. 캠핑장으로 돌아와서는 수영장에 가거나 놀이터에서 놀았습니다. ..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을 방문했습니다! 오늘의 첫 일정은 현지 마트 체험입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마트 갈 준비를 했습니다. 먹고 싶었던 유럽 과자와 맛있는 과일들을 사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입니다. 마트에 와서도 가족과 친구들의 선물을 고르며 한 움큼 사 가는 아이들입니다. 마트 일정 이후 루체른으로 이동했습니다. 루체른에서의 첫 일정은 빈사의 사자상이었습니다. 빈사의 사자상 앞에서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인문학 해설을 들었습니다. 자신의 삶의 방향과 목적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주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빈사의 사자상 앞에서 친구들과 모여 사진도 찍고 얘기도 나누어봅니다. 빈사의 사자상을 다녀온 후 오늘의 식조 5조가 만든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먹었습니..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점심 도시락으로 간장 계란밥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두 그릇 먹겠다면서 여분 도시락을 10개나 더 만들었습니다. 점심 준비를 마치고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에서도 카펠교, 무제크 성벽, 빈사의 사자상에 대한 브리핑을 했습니다.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길은 호수를 끼고 있어 오며 가는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차 안에서 아이들이랑 신나게 떠들고 창밖의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루체른에서는 가장 먼저 카펠교를 방문했습니다. 목조다리 카펠교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스위스가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나라라며 카메라로 열심히 찍는 아이들입니다. 다음으로 무지크 성벽에 갔습니다. 성벽으로 가는 길 오르막길에 조금 숨 가빴지만 돌아..
오늘은 스위스의 자연경치를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아침식사로 빵, 우유, 과일요구르트를 먹었습니다. 오전에는 공동체 놀이로 숙소 인근 놀이터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그네를 밀어주기도 하고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점심으로는 햄 치즈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오늘의 방문지는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입니다. 빈사의 사자상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올바른 정의가 무엇인지 사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를 다녀왔습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카펠교의 조화를 보고 아이들이 감탄했습니다. 이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하고, 카페에 앉아 경치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카펠교를 건너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발 딛는 곳마다 새로운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은 아..
한결 포근해진 아침 날씨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캠핑장을 둘러봅니다. 한국에서는 방학 때 늦게 일어났는데 여기서는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게 되는지 모르겠다며 점점 여행 생활에 익숙해지는 아이들입니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빵에 잼을 발라 우유와 먹었습니다. 식조는 부지런히 점심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소시지 야채볶음입니다. 캠핑장 주변으로 번지는 맛있는 요리 냄새에 빨리 점심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점심 준비를 마치고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방문할 곳은 바젤 동물원, 동물원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귀담아듣습니다.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타고 스위스 바젤로 출발했습니다. 얼마 동안 달리다 보니 스위스에 넘..
스위스에서 첫 일정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침으로 빵과 우유, 청포도를 먹었습니다. 식조 친구들은 점심으로 먹을 샐러드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야채 손질을 처음 하는 친구들도 함께 나눠먹을 생각을 하니 즐겁게 요리합니다. 오늘의 첫 일정으로 베른대학교를 갔습니다. 어느덧 많이 정든 조원이랑 캠퍼스 낭만을 꿈꾸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후 1차 세계대전을 반대한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개인의 능력을 사회와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냈던 아인슈타인을 통해 친구들도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다짐합니다. 이후 중세 시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베른의 구시가지로 들어왔습니다. 치트글로게 시계탑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이 많고 복잡했지만 아이들 얼굴에서 미소는 떠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