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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드디어 시작된 아이들의 10박12일간의 유럽여행! 아침 일찍부터 공항에 나선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 무사히 도착해 인솔 선생님들이 준비한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고 내일 일정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오리엔테이션과 베르사유궁전을 방문합니다.
오늘은 북부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벨기에의 브뤼허에 방문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벨기에의 와플과 초콜릿을 먹을 생각을 하며 차 안에서부터 신이 났습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마르크트 광장과 종루입니다. 꽃시장이 열리고 상점가들이 문을 다 열어놓으며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기다립니다. 저 높은 종루를 바라보며 환호성을 지르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다음은 사랑의 호수입니다. 사랑의 호수에서는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본격적인 자유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초콜릿과 감자튀김, 와플을 먹기 위해 이곳저곳을 방문하고 남자아이들은 햄버거 가게로 향합니다. 저녁식사로 맛있는 찜닭을 먹고 체력을 보충한 뒤 공동체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반주만 듣고 노래 맞추기, 몸으로 말해요 등 ..
설레는 여행의 첫날입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을 여행하는 날입니다.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된 아이들은 이른 새벽부터 눈을 떠 숙소 이곳저곳을 돌아다닙니다. 부지런히 아침을 먹고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입학식 이후엔 조 발표 후 조별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아직은 어색하기만 한 첫 만남이지만 서로를 알아가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으로 소시지 간장 계란밥을 먹고 드디어 오르세로 향했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창밖 풍경을 바라보고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밤에 도착했을 땐 보이지 않던 파리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열심히 달려 오르세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아름다운 음악소리. 오르세 미술관 앞에서는 작은 피아노와 색소폰을 ..
오랫동안 기다렸던 아이들의 여행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부모님의 품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아이들, 새로운 환경에서의 여행이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파리를 시작으로 10박 12일 동안 우리들의 행복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어떤 추억을 만들어가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내일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아직은 조금 어색하지만 곧 가까워질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여행이 아이들의 가슴 속에 기억될 만한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생님들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 스퍼스 숍에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손흥민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 하고 각종 기념품을 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 삼매경에 빠집니다. 다음 방문지는 과학박물관입니다. 현지 파업으로 인해 원래 예정된 영국 박물관은 아쉽게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과학박물관에서 과학기술발전의 과정과 다양한 발명품들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들을 만날 때마다 저마다 과학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음 방문지로 이동할깨까지 쉴 틈이 없습니다. 마지막 런던 여행지인 킹스크로스역에 방문했습니다. 해리 포터로 유명한 9와 3/4승강장에서 점프샷을 찍습니다. 기념품 숍에서 역시나 지팡이를 들고 주문을 외치며 즐거운..
새벽에 도착한 아이들, 피곤한 기색은 어느새 사라지고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은 뒤 이곳저곳을 다니며 숙소 탐방을 합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아이들은 여행 전반 일정과 조 배정을 하는 시간인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가고 싶은 나라, 가장 먹고 싶은 음식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금세 친해져 같은 방 친구가 같은 조가 됐다며 환호성을 내지르는 아이도 있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그림 실력을 보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드디어 런던으로 여행을 떠날 시간이 왔습니다. 런던 여행의 첫 방문지는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건물 외관만으로도 너무나 멋진 이 박물관은 영국 박물관에 속해있다가..
오늘은 너무나도 기다렸던 유럽여행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공항에 나선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잘 다녀오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비행기를 타러 갔습니다. 런던에 무사히 도착한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들이 준비한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었습니다. 내일은 오리엔테이션과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내일 여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봄방학유럽인문학여행 박0하 학생 보호자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지인의 소개로 보내게 된 0하엄마입니다. 처음 들었을땐 생소한 여행사라 긴가민가 했지만 진행 프로그램과 카페후기를 보고 지인과 함께 믿고 보내게 됐어요! 또 일년전 예약이라 쬐끔 불안한 맘도 있었지만 코로나시국에도 여행은 계속 되는걸 보니 더 믿음이 갔어요. 아이가 다녀온 후 천퍼센트 만족합니다! ^^ 폰이 없어서 심심하다고 했지만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볼지요 ㅎㅎ 막내라 항상 조마조마하고 학교에서도 단체여행 한번 못해보고 중등 3년을 보낸 아이가 잘 지내고 올지 걱정도 앞섰지만 스페이스 꿈틀엔 믿음직스러운 쌤들이 6분이나 함께 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매일 같은 시간에 올라오는 조별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저두 덩달아 같이 여..
오늘은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떠났습니다.아침도 먹고 나갈 준비도 하고 식조 친구들은 부지런히모여 도시락을 쌌습니다.소고기와 파프리카 등 채소를 넣고 볶으니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아이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사랑한 도시밀라노에 다녀왔습니다.지금도 르네상스가 꽃피었던 중세의 모습이 잘 남아있는밀라노에서 먼저 방문한 곳은 대표적인 르네상스 건축물 스포르체스코 성입니다. 아이들은 성 앞에서 중세 이탈리아 귀족들의 지위나당시의 사회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집중하는 눈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브라만테가 참여해 제작했다는사실에 더 신기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도 봤습니다.루브르 박물관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한 기억을 떠올리며동상을 보자마자 라고 외쳤..
우리는 지중해를 건너 로마에서 바르셀로나로의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밤에 출항하는 배를 기다리며 바라본 야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배에서 맞는 아침은 새로웠습니다.방에서 나와보니 날씨가 좋아 창 밖으로 푸른 하늘과바다가 가득 담겼습니다.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갑판에 나가 시원한 바람을맞으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머리카락이 날리는 모습을 보며 웃기도 하고넓게 펼쳐진 하늘, 바다를 보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소리치며 묘한 해방감을 맛봤습니다.갑판에 섰다면 빼놓을 수 없는 타이타닉의 명장면도 흉내내봤습니다. 재미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됐습니다.크루즈에서 일하는 크루들도 한국에서 온 친구들이반가운지 말도 걸고 음식도 듬뿍 담아줬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쉬는 시간에는 이야기도 나누고삼삼오오 모..
어제는 고대 로마의 역사를 찾아 갔다면오늘은 시가지에서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둘러봤습니다.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나보나 광장입니다.과거에는 전차경기장으로 사용된 곳이라 길게 뻗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광장에는 세개의 멋진 분수가 있었습니다.베르니니가 직접 만들었다는 4대강 분수 앞에서 사진도 남겼습니다. 나보나 광장에서 판테온으로 가니 웅장한 건물의 분위기에 압도됐습니다.오래 전 이런 건축물을 지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뻥 뚫린 천장이 신기했습니다. 과거에는 훨씬 화려한 청동장식이 있었다고 합니다.오쿨루스로 들어오는 달빛에 마음을 뺏긴 라파엘로처럼그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에서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는장면으로 유명한 스페인 광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영원의 수도 로마에 다녀왔습니다.콜로세움 근처로 가니 눈을 돌리는 곳마다 유적지가보이는 살아있는 박물관 같았습니다.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콜로세움은 웅장했습니다.검투사들의 경기가 열렸다는 콜로세움은 사회 교과서나다큐멘터리에서 많이 봤는데 내 눈 앞에 있다고 생각하니 새로웠습니다. 콜로세움은 석재와 콘크리트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아치형의 구조를 사용했습니다.5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경기장에 들어가과거의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했습니다. 해상경기까지 펼쳤다고 하는데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는친구도 있었고 콜로세움이 생각보다 작다고 이야기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곳에서 펼쳐진 경기들을 떠올리며로마제국의 이면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대 로마의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이었던포로 로마노..
오늘 아이들은 영화 의 배경지로유명한 콜마르에 다녀왔습니다.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마을은 프랑스 특유의느낌을 담고 있으면서도 독일의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콜마르와 알자스-로렌지역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알퐁스 도데의 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붙어있어 골목마다 운치 있었습니다.골목 위로 보이는 맑은 하늘에 발길이 닿는 곳마다 동화 속 풍경같았습니다.콜마르는 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나폴레옹의 충신이자 의리의 사나이였던 랍 장군,의 건축가 중 한명인 바르톨디가이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며 프랑스의 역사와 맞닿은 세계의 역사를 접했습니다. 마을 중앙을 따라 흐르는 로슈강 주변으로 지어진전통가옥들은 콜마르를 대표하는 ..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을 방문하는 날입니다.바티칸시국에는 전세계 가톨릭 교회와 교구를 통괄하는 교황청이 있습니다.로마 한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마을같은데 하나의 국가로인정되고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우리는 교황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섰습니다.이곳에는 이탈리아를 통일한 주세페 가리발디의 동상이 있습니다.언덕 위에서 바라본 로마는 2000년의 세월을 간직한거대한 박물관이었습니다. 언덕에서 내려와 바티칸에 도착하니 성 베드로 대성당이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성 베드로 대성당은 마치 르네상스 시대의 벽화와조각들을 전시한 박물관같았습니다. 곳곳에 미켈란젤로와 베르니니의 손길이 닿아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피에타, 발다키노, 성 베드로 의자, 돔형지붕 등은웅장하면서도 성스러운 느낌을 자..
오늘은 셰익스피어의 소설 의 도시 베로나에 다녀왔습니다.겨울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만큼 따뜻한 햇살과선선한 바람이 우리를 반겨줬습니다. 20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베로나에서는거리 곳곳에서 당시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베로나에 도착한 우리를 맨 처음 반긴 것은 유럽에서세번째로 크다는 원형경기장, 베로나 아레나였습니다.벽돌로 쌓아올린 경기장이 지금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틀 광장을 둘러본 뒤에는 줄리엣의 집으로 향했습니다.줄리엣이 발코니에 서면 로미오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줄 것만 같았습니다.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이야기에아이들도 웃으며 사진을 남겼습니다. 여행을 마친 뒤에는 아이들이 기대했던 요리경연대회를 준비했습니다.조별로 의견을 모아 메뉴를..
오늘 우리는 독일로 이동했습니다.아침부터 짐을 싸고 이사준비를 마쳤습니다.이제는 각자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하며 척척 정리합니다. 체크아웃을 마친 뒤에는 방울토마토, 감자칩 등간식도 충분히 챙겨서 차에 올랐습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간식도 먹고 노래도 따라 불렀습니다.휴게소에 들러 간식도 사먹고 선생님들과 함께 스트레칭도 했습니다.가는 길에는 벨기에, 룩셈부르크 국경을 지났습니다.두 나라를 거쳐 독일에 도착하는 새로운 경험입니다. 새로운 숙소에 도착해서는 짐을 풀고 휴식했습니다.식조 친구들은 저녁준비를 시작했습니다.이제는 여유롭게 채소손질도 잘합니다. 따뜻한 국물을 먹으며 피로를 풀고 내일부터는 독일여행이 시작됩니다. 1.14 여러나라의 국경을 넘어 독일로 [참가문의]· 카카오톡 valuetravel..
이탈리아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맑고 상쾌했습니다. 스위스와는 다르게 이곳이 남유럽이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들었습니다.숙소 앞 가르디 호수와 숙소의 모습은 스위스의 설경과 견줄만합니다. 오늘은 수상도시 베네치아를 여행했습니다.농사를 지을 수 없는 베네치아는 과거부터 상업의 도시로 발전해왔습니다.골목을 지날 때마다 곳곳에 보이는 물길이 아이들의눈을 즐겁게 해줬습니다.자동차를 대신해 위를 다니는 곤돌라, 수상택시 등도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은 의 무대가 된리알토 다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남겼습니다.새하얀 다리가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사실에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베네치아의 중심, 산 마르코 광장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비잔틴 양식의 대표 건축물로 꼽히는 산 마르코 성당과두칼레 궁전은 부드러우면..
오늘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을 여행했습니다.먼저 브뤼셀의 중심 그랑플라스에 왔습니다.시청사, 길드하우스 등 특색있는 건축물들로 둘러싸인광장은 어디를 봐도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15세기의 건축물인 시청사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96m나 된다는 높은 첨탑은 사진에 다 담기도 어려웠습니다. 건물 사이의 골목길에는 이국적인 상점들이 있었습니다.비가 조금씩 오는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멋진 도시를 구경하느라 신나게 곳곳을 누볐습니다.점심도 맛있게 먹고 디저트로 벨기에의 명물인 와플, 초콜릿 등도 사먹었습니다. 그랑플라스 뒤쪽으로 가면 브뤼셀을 상징하는 오줌싸개 동상이 있습니다.아이들은 동상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마치 루브르 박물관에서 처음 모나리자를 봤을 때처럼동상이 아이들의 생각보다 훨씬 작았기 때..
오늘은 이탈리아로 이동했습니다. 눈이 쌓여있던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오니 조금은 따뜻해졌습니다.며칠간 우리를 기쁘게 해주던 스위스의 설산이조금씩 시야에서 멀어지니 아쉽기도 했지만 또 다른풍경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습니다. 국경을 넘으니 표지판도 이탈리아로 바뀌었습니다.아이들은 유럽을 여행하며 알게 모르게 다양한 언어들을 접하고 있습니다.여행이 끝날 즈음에는 어떤 추억들을 가득 안고 떠날지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숙소는 왠지 이탈리아의 분위기가 납니다.각 나라들의 특색있는 숙소에서 지내보는 것도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힘을 합쳐 저녁을 만드는 것도 익숙해졌고휴대폰, 컴퓨터가 없이 신나게 노는 법도 알게 됐습니다.기특한 아이들과 내일 이탈리아 여행도 잘 마치고 오겠습니다. 1..
오늘 우리는 천장 없는 박물관 브뤼허에 다녀왔습니다.먼저 900년대부터 도시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던 마르크트 광장에 방문했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벨기에의 두 영웅을 조각한 동상이 있었습니다.주변으로는 형형색색의 건축물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어 동화 속에 온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마르크트 광장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가면을 쓰고 분장한 사람들의 코스튬퍼레이드였는데요?덕분에 아이들도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유시간에는운치있는 운하에서 사진도 남기고벨기에의 대표적인 간식 와플, 감자튀김, 초콜릿 등도 맛봤습니다. 마르크트 광장 남쪽에는 정각마다 종을 울리는 종루가 있습니다.종루는 브뤼허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광장 정면의 고딕 양식의 궁과 함께 마르크트 광장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