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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오늘은 박물관의 날. 영국 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런던의 심장, 트라팔가 광장에 갔습니다. 영국 박물관은 파르테논 신전과 같은 외관을 하고있어 정말 웅장했습니다. 밀레니엄시대를 맞이하며 만들어졌다는 엘리자베스 2세의 대정원에 모여 영국 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작품이 있는 곳을 같은 조 친구들과 함께 찾아가는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이집트 상형문자 해독의 열쇠 로제타스톤, 이집트의 가장 번영한 사대를 이끌었다는 람세스 2세 석상, 아시리아 문명의 상징적인 수호신이었던 라마수,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을 볼 수 있는 엘긴 마블스, 그리고 한국관을 찾았습니다. 이어 고흐, 고갱, 다빈치, 한스 홀바인 등의 작품이 있는 내셔널 갤러리를 찾았습니다. 책과 영상으로만 보던 유명..
드디어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런던 숙소에 도착해 조식을 먹었습니다. 영국식 브렉퍼스트를 맛볼 수 있는 시간.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휴식을 취한 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에 대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후 영국 왕실의 별장으로 유명한 윈저성으로 갔습니다. 윈저성은 원래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요새로 지어졌으나 시간이 지나 외세의 침략을 막을 필요가 없어지면서 왕실의 별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윈저성이 있는 윈저에는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이튼 칼리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영국의 수많은 총리를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윈저성과 멋진 산책로인 롱워크 그리고 윈저 시내를 둘러본 후 코우치에 ..
런던에서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호텔조식을 먹으며 영국의 브렉퍼스트를 만끽했습니다. 오전부터 안전교육 등 여행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위주로 전달했습니다. 각종 사례를 통해서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하는 법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아이들입니다. 즐거운 여행이란 안전이 담보되는 여행이라는 점을 잊지 않도록 약속했습니다. 점심으로는 소세지 야채볶음 덮밥을 먹었습니다. 저녁부터는 식조를 정해서 요리를 해야 한다고 하니 아이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은 어떤 요리를 하면 좋을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조별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20일을 함께할 같은 조 친구들과 본격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은 어색하게 자기소개를 나눴지만 점차 솔직하게 호불호를 나누며 ..
언제 비가 왔는지 모를 만큼 맑은 날씨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오전 시간을 캠핑장에서 여유롭게 보냈습니다. 2조가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샐러드파스타를 먹었습니다. 넓은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 누워 낮잠도 잤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뒤로하고 오늘 방문지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런던 대학입니다. 잔디밭에 앉아 토론하는 언니, 형들을 보며 런던대학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우리와는 다른 대학제도를 들으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눈이 반짝입니다. 다시 차에 올라 트라팔가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 이순신 장군과 영국의 넬슨을 비교해 들으며 흥미로워합니다. 바로 뒤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 앞에서 사진도 찍고 광장 이곳저곳을 찍으며 즐거운..
오늘은 다들 기대하던 영국 박물관, 피시 앤칩스 식사, 런던아이와 빅벤, 그리고 타워브리지 야경까지 즐겼습니다. 영국 박물관에서 아이들이 꼭 봐야 할 가치가 있는 모아이 석상과 람세스 2세, 라마수, 엘긴마블스를 지나 한국관까지 관람했습니다. 인솔 선생님들과 함께 각 전시물들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서 이해하면서 영국박물관을 즐겼습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가져와 전시해둔 영국 박물관. 전 세계의 작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효율적이지만, ‘대영제국’이 가지고 있는 역사의 이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주요 작품들을 둘러본 후 ‘한국관’을 찾아오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복잡한 박물관이지만 지도를 보고 한국관을 잘 찾아온 아이들은 조별로 사진도 찍..
오늘은 런던을 제대로 즐기는 날입니다. 퀸과 비틀스의 도시인 런던에서의 여행은 노래로 시작됩니다. 코치로 이동하는 동안 비틀스 노래를 들으며 다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어디선가 한 번쯤 들었을 노래, 런던의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영국 박물관입니다. 웅장한 첫 모습에 한번, 내부에 들어가 다양한 유물들에 두 번 놀라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에게 지루할 수 있는 박물관에서 조별 미션을 진행하며 재미있는 관람을 했습니다. 다양한 기념품도 샀습니다. 두 번째 방문지는 런던대학입니다. 영국 박물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런던 대학을 걸어가며 영국 캠퍼스 문화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런던 대학 풍경을 한껏 즐기기도 합니다. 대학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런던에서 맞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설레는 런던 여행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었습니다. 영국식 조식을 먹는 아이들. 집에서 먹던 따뜻한 국과 밥은 아니지만 영국의 문화를 경험하기엔 충분합니다. 든든하게 조식을 먹고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보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옷도 단단히 입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반대로 가는 도로 위에서 아름다운 영국의 풍경을 눈 속에 담는 아이들입니다. 열심히 달려 도착한 자연사박물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이 된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을 반기는 흰긴수염고래의 화석을 보곤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박물관 안에서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관람했습니다. 박물관에서 점심 도시락도 먹고 티라노사우루스와 사진도 찍었습니..
다시 런던으로. 첫날의 런던 맛보기 이후 기다려왔던 런던 시내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옥스포드와 캠브리지를 다녀오느라 피로가 약간 축적됐을 아이들을 위해 오전 숙소에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으로 감상할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내용도 미리 숙지하고 체력도 회복했습니다. 런던 시내에서의 일정은 초등학생조와 중고등학생조가 다르게 진행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영국의 대표적인 서점, 워터스톤즈를 잠시 둘러보고 시작했습니다. 런던 시내에만 해도 4개의 다른 지점이 있는 워터스톤즈 중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곳으로 방문했습니다. 5층 규모의 서점을 누비면서 낯설지만 영문서적들에도 익숙해져 보는 아이들입니다. 이후 초등학생조는 선생님과 함께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 m&m월드에 방문했습니다. 중고등학생조는 자유시간..
영국영어기행 둘째 날, 오늘은 영어권 대학 중 가장 역사가 깊은 옥스포드 대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캠브리지 대학과 함께 영국의 상징과 같은 옥스포드 대학은 아이들이 영국에 오기 전부터 많이 기대했다던 일정 중 하나였습니다. 아이들은 가기 전부터 어떤 기념품을 살지 생각해 보며 기대에 젖어있었습니다. 출발하기 전, 7조의 브리핑을 통해 옥스포드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조 친구들은 전날부터 우리말과 영어로 모두 준비한 브리핑을 보여줬습니다. 옥스포드 캠퍼스 투어에서는 트리니티 처치, 레드클리프 카메라, 보드레이안 도서관을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이 가지고 있는 칼리지 제도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옥스포드 캠퍼스 투어를 통해 우리나라와는 다른, 영국의 대학제도에 대해 이..
첫 런던 일정.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아이들은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06시부터 조식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전날 도착했을 때도 경험한 조식이지만, 깔끔하고 다양한 조식에 각자의 입맛대로 아침식사를 알차게 했습니다. 식사준비조는 아침 일찍 부지런히 친구들의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익숙지 않은 일이지만,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채소를 다듬고 도시락을 챙겨봅니다. 2조 아이들의 점심 도시락은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2층버스를 타고 런던 시내로 들어가는 첫날, 기사님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중요한 관광지를 최대한 지나쳐주셨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빅벤을 멀리서나마 접한 아이들은 탄성을 금치 못하고, 창밖을 향해 연신 셔터를 누릅니다. 일부 아이들은 버스에서 창밖을 향해 끊임없이 손을 흔듭니다..
오늘은 여유롭게 출발했습니다. 조식을 먹고 브리핑을 했습니다. 오늘 갈 방문지들에 대해서 브리핑하는데 토트넘 홋스퍼 FC에 대한 설명을 직접 준비해온 친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기념품 숍에 들렀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홈구장도 보고 기념품 숍에서 손흥민 유니폼도 샀습니다. 다음으로 영국 중앙은행에 있는 영국 중앙은행 박물관에 왔습니다. 아이들은 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체험활동도 많이 합니다. 금고 따기, 실제 금괴 들어보기 등 평소엔 할 수 없는 체험들을 하며 즐거워합니다. 금고를 딴 학생들은 상품으로 금괴 모양 배지도 받았습니다. 외식을 하러 왔습니다. 오늘 저녁 외식은 유명한 현지 치킨집입니다. 치킨을 먹고 싶었던 아이들은 배 터지..
마지막 런던 일정 자연사 박물관과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을 들어가니 흰수염고래 화석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와~라는 감탄사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자연사박물관에는 파충류부터 공룡까지 그리고 지질학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우주 속에 들어가는 듯한 체험관도 있어서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가 생깁니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은 중세 시대 때 장식품과 공예품들로 꽉 채워져있어서 다른 박물관과 또 다른 웅장함이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을 봤는데 책에서만 보던 것을 실물로 보니 감회가 새롭고 생각보다 큰 실물에 놀랍니다. 박물관 일정이 끝난 후 토트넘에 관심 있는 친구들은 토트넘에 마지막 런던 야경을 보고 싶은 친구들은 야경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마지막 런던 여행을 합니다.
런던 인문학 여행을 들은 뒤 떠나는 런던 자유여행! 자유시간 동안 뭘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둘러보면 좋을 곳을 정리해서 올려줘서 여행하기 편했습니다 처음엔 자유시간이 길다고 생각되었는데 막상 시간을 보내고 보니깐 짧더라고요. 맛집도 추천받고 친구들과 런던 거리를 걸어 다니니 이제 정말 런던에 도착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후 5시면 런던은 해가 떨어지는데요 덕분에 타워브리지 야경을 너무 이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트라팔가광장에서 타워브리지까지 거리가 있었는데 버스로 이동해서 너무 편했답니다 타워브리지에서 인생 샷도 찍고 오늘도 즐거운 런던 여행 마칩니다.
오늘은 런던 야경을 보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무척 기다린 날이지요. 아이들은 소시지 계란 볶음밥을 든든히 먹고 출발 준비를 서두릅니다. 처음 들린 장소는 영국 박물관입니다. 영국 박물관은 1759년에 문을 연 박물관으로 이집트, 그리스, 메소포타미아 등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영국 박물관에서 아이들은 람세스 석상과 로제타석, 모아이 석상 등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습니다. 이어서 들린 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장난감 상점인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에 들렸습니다. 아이들이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저마다 기념품을 사느라 곳곳을 둘러봅니다. 한 아름 기념품을 산 아이들은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린 한인마트는 단연 인기 있는 매장입니다. 음료수, 과자, 라면 등을 구입하며 아이들은 ..
"런던에 싫증난 사람은 인생에 싫증난 사람이다" 유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국, 그중에서도 런던은 전세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입니다. 이 아름다운 런던의 전경을 다양한 각도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명소, 런던아이를 소개합니다 :-) 런던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런던아이 런던 서쪽에 자리잡은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런던아이! 파리의 에펠탑처럼 런던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죠. 런던아이는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와 헝거포드다리(Hungerford Bridge) 사이의 템즈강변에 있습니다. 1999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건축한 것으로 커다란 자전거바퀴 모양을 한 회전 관람차인데요. 이런 이유로 런던아이의 공식명칭은 “The British Airways ..
2004년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유럽문화수도인 리버풀은 영국 제2의 도시입니다. 세게적인 항구도시로 산업혁명과 함께 성장한 리버풀은 원자재 수입과 공산품 수출은 물론이고 대서양의 노예무역도 담당했습니다. 항구도시 특유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곳이면서 물에 비친 세련된 건물의 모습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많은 상품이 오갔던 ‘앨버트 독’ 은 해양박물관, 노예박물관 등의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지로 바뀌었습니다. 엘버트독에 있는 조형물 화창한 날씨와 이국적인 건물에 길을 걷는것만으로도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 있는 램바나나의 조형물을 찾는것도 여행에 큰 재미를 줍니다. 램바나나 동상앞에서 외국인과 사진찍기 미션수행중인 1기영국영어기행 참가자 리버풀의 역사를 보여주는 리버풀 박물관의 모습입니다. ..
여름방학 18기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영국코스는프랑스·독일·스위스를 비롯한 서유럽의 여러 나라들과영국을 여행하는 코스입니다.런던 해리포터스튜디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캠브리지 대학 등을 방문합니다.5월15일까지 참가확정한 분들에게 오르세미술관 화보집또는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 또는 캠브리지 대학 후드티를 선물로 드립니다.[서유럽·영국코스 안내] · 일정 : 2019년 7월23일 ~ 8월15일 22박24일 · 방문국가 : 영국·프랑스·독일·스위스·벨기에·룩셈부르크 · 참가비 : 659만원 (항공·숙박·식사·이동·입장·프로그램·여행자보험 포함) *대한항공 *5월15일까지 30만원 조기신청 할인, 가족·지인과 함께 참가시 10만원 추가할인 [참가문의]· 카카오톡 valuetraveller· 전화 0..
오늘은 프랑스 파리를 여행했습니다!영국에서 들려오던 영어와 다르게 이곳에서는 불어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유명한 방문지들에도 영어와 함께 불어가 써있어 프랑스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과거 궁전이었던 루브르 박물관은 정말 넓었습니다. 여러 작품을 보기 위해 여기저기 바쁘게 걸어다녀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루브르 박물관의 3대작품 , , 를 감상했습니다.작품을 보는 아이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들이라 너무 신기하다며 선생님 설명에 귀기울이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런던에서 본 뮤지컬 과 관련있는 작품도 있었습니다.바로 들라쿠르아의 입니다. 그림 속에는 아이들도 인상적으로 본 인물 가브로슈의 모티브가 됐다고 알려진 꼬마도 있었..
아이들은 정든 영국을 떠나 프랑스로 왔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영국의 풍경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모두들 창 밖을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어색함에 창 밖을 바라보던 아이들이 이제는 서로 친해졌습니다. 영국으로 떠나올 때 탔던 페리를 타고 프랑스로 가는 길, 아이들은 파운드화로 기념품을 샀습니다. 그리고는 쪼르르 선생님들에게 달려와 누구에게 줄 선물인지 설명하는 모습이 귀엽고 예쁘기만 합니다. 프랑스와 가까워지자 하얀 빛의 땅이 보입니다. 며칠전 눈이 내려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신나게 눈싸움을 할 수 있었는데요? 휴게소에서 쉬는 동안도 가만히 있는 법이 없이 친구들과 즐겁게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숙소에 짐을 풀고 오늘도 외식을 했습니다. 내일은 ..
벌써 영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돌아갈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아침부터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런던의 중심가 소호거리로 향했습니다. 의 촬영지인 코벤트 가든, 달콤한 초콜릿 향이 가득한 M&M'S, 아이들의 천국인 레고랜드 등 즐거운 볼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웨스트엔드의 심장이라 불리는 피카딜리 서커스도 둘러보고 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본 공연은 입니다. 아이들은 미리 작품의 배경이 되는 프랑스 역사에 대해 배웠습니다. 공연이 시작되니 무대연출,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노래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공연이 모두 끝난 뒤에는 함께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공연을 본 후에 저녁에는 외식을 했습니다. 생일을 맞은 친구를 위한 깜짝파티도 있었습니다. 함께 노래도 부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