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엔드의 심장, 피카딜리서커스에서 보내는 영국에서 마지막 날 [레미제라블뮤지컬, 청소년영국여행]

벌써 영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돌아갈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아침부터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런던의 중심가 소호거리로 향했습니다.

<마이 페어 레이디>의 촬영지인 코벤트 가든,

달콤한 초콜릿 향이 가득한 M&M'S,

아이들의 천국인 레고랜드 등 즐거운 볼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웨스트엔드의 심장이라 불리는 피카딜리 서커스도

둘러보고 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본 공연은 <레미제라블>입니다.

아이들은 미리 작품의 배경이 되는 프랑스 역사에 대해 배웠습니다.

공연이 시작되니 무대연출,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노래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공연이 모두 끝난 뒤에는 함께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공연을 본 후에 저녁에는 외식을 했습니다.

생일을 맞은 친구를 위한 깜짝파티도 있었습니다.

함께 노래도 부르고 생일을 축하해줬습니다.

축하를 받은 친구는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나눠주며

고맙다는 인사도 전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차에서는 뮤지컬공연에서 들었던 노래를 듣고 따라부르기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영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 아쉬운듯 숙소에 도착해서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내일은 프랑스로 이동합니다.

여행 첫날 어색했던 아이들은 다시 돌아가는 프랑스에 마치 집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안전하게 돌아간 뒤에 소식 전하겠습니다.

1.23 영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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