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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오늘은 필라델피아를 떠나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 뉴욕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아침식사를 한 후 떠나기 전에 다 같이 모여 부모님들의 사연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부끄러워하면서도 우리 부모님이 사연을 보내셨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입니다. 부모님의 모습이 나오자마자 울음이 터지는 친구들도 있고 동생들의 응원과 춤으로 웃기도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미국 최상위 대학 아이비리그의 프린스턴 대학을 방문합니다. 순수학문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프린스턴의 물리학과, 화학과 건물을 직접 보며 지금도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은 이론물리학으로 저명한 곳입니다. 양자역학과 입자물리학에서 지대한 족적을 남긴 리처드 파인만이 박사..
워싱턴 여행이 무사히 잘 끝났고 필라델피아를 여행하는 날입니다. 이사 준비를 하면서 식조는 식사도 준비했습니다. 첫 식조였던 3조의 차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고추장 참치 비빔밥입니다. 아이들에게 인기폭발이었습니다. 워싱턴을 떠나기 전 나사 고더드 센터에서 시간을 마지막으로 보냈습니다. 동부에 있는 나사 기지가 워싱턴에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홀에서 자유의 종 안내를 들었습니다. 미국의 초대 수도 필라델피아에서 자유의 종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펜실베니아 대학으로 이동해서 펜실베니아에서 동아시아학, 역사학, 독일어를 전공하고 있는 유학생을 만나 학교 구석구석을 다니며 해설을 들었습니다. 유펜만의 특징, 좋은 점..
미국 여행 두 번째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의 첫 번째 방문지인 국회의사당으로 향했습니다. 국회의사당 건물과 미 의회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주요인물들에 대한 안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회의사당 앞 공원에서 식사를 마치고 내셔널갤러리 오브 아트로 이동했습니다. 미 재무부 장관이었던 앤드루 윌리엄이 기증한 재산과 소장품을 기반으로 설립되어 대중에게 개방된 국립 미술관으로 서관은 근대, 동관은 현대의 예술작품들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다음 방문지는 자연사 박물관과 국립 항공 우주 박물관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지구의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전시물들이 많았습니다. 국립 항공 우주 박물관은 커다란 규모로 1,2차 대전에서 활약했던 전투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예약해둔 ..
오늘 우리 아이들은 워싱턴DC에서의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워싱턴 DC는 건국 초기 북부와 남부의 갈등을 잠재우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다가 정해진 수도입니다. 초대 대통령의 이름을 붙여 워싱턴DC라고 명명한 이곳은 거대한 계획도시입니다. 가운데 커다란 조지 워싱턴 기념탑을 기준으로 북쪽에는 백악관, 동쪽에는 국회의사당, 남쪽에는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서쪽에는 링컨 메모리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넓은 땅은 내셔널 몰과 메모리얼 파크가 채우고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점심 도시락 준비를 위해 오늘의 식조 1조가 소불고기 덮밥을 만들었습니다. 양파와 당근을 썰고 양념장도 만들고 불고기를 볶아 뚝딱뚝딱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도시락까지 준비한 아이들은 이제 워싱턴DC로 출발합니다. ..
오늘은 보스턴에서 워싱턴DC로 이사를 가는 날입니다. 마지막 보스턴 숙소 조식을 먹고 아침 일찍 다들 준비해 차에 짐을 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한 명도 늦지 않고 다들 제시간에 맞춰서 빠르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식사조는 5조였는데요, 새벽부터 모여 열심히 점심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고기가 잔뜩 들어간 비빔밥이었습니다. 원래 수육 덮밥을 하려다 실패해 만든 음식이지만 너무나도 맛있어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다들 차에 타서 선생님들이 준비한 간식거리들까지 받아들고 보스턴으로 떠났습니다. 하루 종일 노래 부르다 자다가 먹다가 얘기하다가를 반복하며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사를 했습니다. 가는 길에 휴게소 근처 마트에서 자유시간도 가졌습니다. 한번은 한인마트를 만나 아이들..
오늘은 보스턴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세계 최고의 대학을 직접 걸어보는 날로 잡았는데요,. 보스턴 캠브리지 지역에 위치한 MIT와 하버드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전날 프리덤 트레일 투어로 오랫동안 걸어서 피곤하다고 하던 친구들도 대부분 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평소보다 약간 늦게 조식 공간이 오픈됐는데 불도 들어오기 전에 우리 아이들이 모든 공간을 차지하고 음식이 나오자마자 해치웠습니다. 오늘의 식조는 4조, 모이는 시간보다 훨씬 일찍 모여서 서로 일을 달라고 하는 통에 일대 혼란이 있었지만 다들 분업해서 제육볶음을 뚝딱 만들었습니다. 밥 위에 제육볶음을 얹힌 오늘의 점심은 제육덮밥입니다. 전날 치킨마요에 느끼함을 느꼈다던 친구들이 오늘은 만족 만족 ..
미국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미국 건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보스턴을 본격적으로 여행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6시 30분에 조식 공간이 오픈하자마자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남는 시간에 헬스장으로 향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방문할 곳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보스턴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비 소식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비는 없이 약간 흐렸는데요, 밖에서 걷는 일정이 많아서 오히려 다들 좋아했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길, 보스턴의 프리덤 트레일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보스턴의 프리덤 트레일 투어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보스턴 커먼공원에서 시작해서 벙커힐까지 이어지는 미국 독립운동 역사에서 중요한 상징이 되는 장소들을 이어둔 붉은 길을 ..
가족들과 아쉬운 인사를 뒤로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미국 여행 1일차 소식입니다. 짐 검사, 입국심사도 선생님들의 인솔에 따라 의젓하게 하는 모습이 참 기특한 아이들이었습니다. 마치 원래 알고 있던 사이인 것처럼 빠르게 친해지는 아이들. 보스턴 공항에 내린 후에는 미국 입국심사를 대비해서 영어로 스피킹 연습을 하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와 잘 맞았는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행기 이동 중 아이들의 모습을 최대한 담으려고 했지만 몇몇 친구들이 너무 깊게 잠들어서 깨우기가 미안해 담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다들 잘 있는지 함께 비행기를 탄 선생님들이 몇 번씩 체크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는 모두들 짐을 챙기고 대기 중이던 선..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왔습니다. 여행동안 즐거운 추억을 쌓았던 아이들은 여행동안 만난 친구들, 선생님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작별인사를 마치고 비행기로 올라 탑니다.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 비행기에서는 피곤해 잠이 든 아이도 있고 쉴새없이 이야기꽃을 피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인솔선생님은 한국에 돌아갈때까지 안전하게 인솔할 예정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번 여행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랍니다.
오늘은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 우리 아이들은 UC버클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미국의 주립대학 중 손에 꼽히는 곳으로 10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합니다. 오늘만큼은 나도 UC버클리 대학생! 캠퍼스 곳곳을 거닐었습니다. 이곳의 상징인 시계탑 앞에서 기념사진도 남겼습니다. UC버클리 도서관에도 가봤습니다. 의자에 앉아 책도 한번 펼쳐보며 한껏 분위기를 냅니다. 과학관에서는 커다란 화석을 신기하게 관찰했습니다. UC버클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가족들이 보내준 사연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들이 보내준 편지를 선생님들이 읽어주기도 하고 직접 영상과 음성으로 보내준 것들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 볼테지만 미국에서 듣는 가족들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도심으로 향하는 날입니다. 기차와 차량에 나눠타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샌프란시스코의 중심 유니언 스퀘어에 위치한 케이블카 탑승 장소인 파웰 스트리트입니다. 높은 언덕과 드넓은 바다가 공존하는 샌프란시스코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이 케이블카입니다. 일반 트램과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아이들은 케이블카에 올라타 바둑판처럼 이어져있는 도로를 천천히 지나며 언덕 전망과 바다전망을 보며 롬바드 스트리트로 이동했습니다. 롬바드 스트리트의 꼬불꼬불한 길도 걸어내려와보고 샌프란시스코 해안가에서 가장 붐비는 장소인 피셔맨스워프에서는 점심 식사를 하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곳곳의 기념품 숍이나 마트에서 쇼핑을 한 친구들은 바다사자가 있는 부둣가인 피어39로 이동해서 바다사자도 구경했습니다. ..
전날 이사 일정으로 피로도가 높을 아이들과 안전한 일정 진행을 위해 오늘은 평소보다 늦게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은 오전에 잠도 자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스탠포드 대학과 애플 비지터센터, 월마트를 갔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은 투어를 진행했는데요. 샌프란은 LA보다 기온이 낮은데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어서 출발 전에 모두 운동화를 신도록 하고 여분의 겉옷을 챙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LA에 비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거세찬 바람에 실외 일정은 줄이고 실내 일정으로 조정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 투어는 강의실에서 스탠포드 대학에 대하여 흥미로운 인문학 설명도 들으며 시작했는데요. 반짝거리는 눈으로 흥미롭게 듣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로댕의 "깔레의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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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 유럽패션여행 잔여석 3석 세계적인 패션스쿨과 디자이너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 패션 도시 런던·파리·밀라노를 가다! 20만원 할인, 12월 15일까지 이런 분들에게 좋습니다 √ 나는 패셔니스트! 패션이란 말만 들어도 설레는 분들 √ 나는 쇼핑왕! 나는 보는 눈이 달라! 쇼핑에 진심인 분들 √ 패션 관련 전공자, 현직 종사자 √ 패션 관련 연수, 인센티브 여행을 계획한 분들 √ 패션위크로 유명한 런던·파리·밀라노를 꼭 가보고 싶어했던 분들 기획·주최 : ㈜스페이스꿈틀 일정 : A코스 2024년 1월 26일(금)~2월 2일(금) 6박8일 B코스 2024년 1월 26일(금)~2월 5일(월) 9박11일 대상 : 만19~62세 (보호자 동반시 미성년자 참가 가능) 방문국가 : A코스 영국·..
오늘은 LA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장거리 이사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바쁘게 자기 짐을 직접 싸며 이 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출발 한 시간 전부터 짐을 다 싸서 나온 친구들도 있고, 전날 밤에 짐을 싸놓고 자 놓은 친구도, 초등학교 친구들은 언니들이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차량과 대중교통으로 나뉘어서 이동했는데 장거리였지만 아이들은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재잘대며 이동했답니다. 아이들이 제법 많이 친해졌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마피아 게임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맛있는 미국식 피자를 먹었습니다. 맛있게 피자를 먹고 우리 아이들은 이제 꿈나라로 떠났습니다. 내일은 스탠포드 대학과 실리콘 밸리를 방문합니다. 아이들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늦은 시간 집결..
LA의 마지막! LA 일정의 대망의 하이라이트! 할리우드를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눈 감고도 떠올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진 조식 챙겨 먹기! 다양한 과일과 요구르트, 빵, 고기와 음료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방문한 오늘의 첫 번째 방문지는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입니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는 내부 투어버스의 인원 제한으로 총 4개 팀으로 나눠져서 통역과 함께 다양한 영화 촬영지들을 돌아봤습니다. 역시 ‘해리 포터’는 인기만점입니다. 세트장에서 떠날 줄을 모르는 아이들입니다. 스튜디오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오랜만에 평소 즐겨먹던 음료를 먹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스튜디오 투어에서는 ‘프렌즈’, ‘빅뱅이론’, ‘쥐라기월드’, ‘스파이더맨’ 등의 실제 촬영에 쓰이는 스튜디오들을 구경했습니다. ..
오늘은 게티센터와 UCLA, 파월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LA는 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가 장점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옷도 예쁘게 입고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 게티센터는 특히 고흐의 ‘붓꽃’ 작품이 있는 곳인데요. 평소 미술이나 예술 등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들은 둘러보기에 바빴고 관심이 별로 없던 친구들은 같이 모여 우리 여행의 공식 마술사 주변에서 마술도 구경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으로는 참치계란마요덮밥을 먹었는데요. 점심 식사 준비에 다른 조 아이들까지 자발적으로 나서서 도와줬습니다. 이후 UCLA 재학생과 함께 UCLA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UCLA의 역사와 건물들의 별명, 유학 생활 등 재학생만이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에 아이들은 ..
오늘은 우리 아이들 첫 여행 날입니다. 오전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조 발표, 공동체 놀이를 통한 식조 선정이 있었는데요. 조를 발표하고 나서 금세 친해져 조장도 뽑았습니다. 조장으로 자원한 친구도 있고, 다수결로 정한 친구도, 가위바위보로 뽑힌 친구도 있답니다^^ 점심으로 제육덮밥을 먹고 첫 여행지인 LA다저스 구장으로 떠났습니다. 멋지고 친절한 투어가이드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은 알차게 구장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는 이번 구장투어를 통해 더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고 야구를 좋아하지 않던 친구들은 새롭게 관심이 생겼다고 하네요~ 다음 여행지는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로 유명한 그리피스 천문대입니다. 밤하늘이 참 예쁘고 별도 많이 보여 아이들은 설레는 맘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
봄방학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인천공항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다시 로스앤젤레스로의 긴 여정을 마치고 다들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처음 인천공항에서는 서먹서먹했던 아이들이 긴 여정을 함께 하면서 아주 가까워졌습니다. 비행기 뜰 때는 말이 없던 친구들이 내릴 때는 선생님들이 나서서 말려야 할 정도로 대화가 많아졌습니다. 기내식으로 소고기와 고추장 돼지불고기, 참치 치즈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도착 직전에는 계란 오믈렛과 김치볶음밥 등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 잘 먹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는 호텔 셔틀과 픽업 차량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방은 큰지, 침대는 어떤지, 편의점은 있는지 등의 질문들을 쏟아내며 숙소로 왔습니다. 방 배정에 따라 체크인을 한 아..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경유팀 친구들은 아침 일찍 짐을 챙겨 나와 코우치에 탑승합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나온 친구들이 배웅해 줍니다. 헤어지기 아쉬워 코우치에 올라타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배웅하러 나온 친구들도 아쉬운 마음에 코치가 멀어질 때까지 인사를 하며 바라봅니다. 경유팀 친구들은 공항에서 선생님들이 간식으로 챙겨준 샌드위치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으니 돌아오는 길도 즐겁습니다. 경유지에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직항팀 친구들은 오전에 푹 쉬고 숙소 체크아웃을 한 뒤 숙소 근처 고성으로 향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소시지야채덮밥을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같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며 즐겁게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