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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랑스 파리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런던으로 오는 페리를 탔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파리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에 온 것 같다며 들떠있는 아이들입니다. 이제 아이들은 캠핑 전문가입니다.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텐트를 정리하고 짐 정리를 마쳤습니다. 여유롭게 공도 차고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습니다. 맑은 하늘을 보며 도버항으로 향했습니다. 런던으로 넘어오는 페리를 경험해 본 아이들은 이번 페리에서 무엇을 할지 미리 계획도 세워봅니다. 점심으로 소고기고추장을 먹었지만 뒤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인 아이들은 페리에 타자마자 피자, 아이스크림, 과자를 사 먹습니다. 면세점에 들러 가족들의 선물도 샀습니다. 잔잔한 파도 덕분에 안전하게 깔레 항구에 도착했습..
오늘은 아이들은 그리운 가족품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어제 밤늦게까지 모닥불 앞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꿈만 같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정말 실감이 난다고 합니다. 선생님과 헤어진다는 생각에 눈시울을 붉힙니다. 아이들은 선생님과 작별인사를 합니다. 출국장에서도 아쉬운 마음에 몇번을 뒤돌아 보는 아이들입니다. 이번 여름 아이들의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이번 여행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자 우리 팀의 대미를 장식할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보다는 늦게 일어나서 캠핑장 옆 마트를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에게 줄 초콜릿과 과자를 고릅니다. 갓 구운 빵이 맛있다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빵도 사서 먹어봅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22박 24일간의 여행을 마치며 졸업식도 진행했습니다. 조별 선생님들이 각 아이들마다 상 이름을 지어주고 과자도 전달하며 그동안 무탈하게 여행을 마친 아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아이들의 소감도 듣고 선생님들의 마지막 인사도 전했습니다. 울먹이는 아이들의 모습에 선생님들도 울컥한 마음이 듭니다. 롤링페이퍼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친구들과 여행 기간 못다 한 이야기들을 한자 한자 적으며 여행 후에도 만날 것을 약속합니다. 오후에는 프랑스 ..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은 아이들은 무사히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길에 아이들끼리 서로 친해져 숙소로 가는 버스 안이 벌써부터 시끌벅적합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아이들은 근처 고성에 방문해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학생들은 선생님들과 축구를 하고 여학생들은 열심히 네잎클로버를 찾았습니다. 네잎클로버를 하나씩 찾은 친구들은 밝게 웃으면서 자랑했습니다. 숙소로 이동해 짐을 풀고 프랑스의 대형 마트도 방문했습니다. 저녁에는 도착한 아이들과 선생님이 준비한 따뜻한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여행을 기대하며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부모님 품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아이들, 모두 안전하게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비행 내내 여행이 실감나지 않는다던 아이들도 파리에 도착해 프랑스어로 적힌 표지판을 보니 조금씩 실감이 난다고 합니다. 공항에 도착한 아이들을 맞이하는 선생님들을 따라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는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소고기 야채죽입니다. 오는 동안 허기졌던 아이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내일 있을 여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내일은 장시간 비행의 여독을 풀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드디어 그리웠던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집에 간다고 좋아하다가도 아쉬운 마음에 친구들을 붙잡았습니다. 쏟아지는 잠도 참아가며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비몽사몽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경유 팀은 아침 비행기라서 새벽 일찍부터 짐을 싸기 바빴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소중하게 챙긴 것은 친구들이 써 준 롤링페이퍼였습니다. 혹여라도 잃어버릴 세라 품에 꼭 안았습니다. 선생님들이 경유 팀을 위한 간식을 새벽부터 준비했습니다. 아침도 못 먹고 수속을 밟을 우리 아이들이 최대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온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잠봉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사진들이 도착할 때마다 선생님들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직항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은 숙소 마당에서 뛰어놀았습니다...
오늘은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입니다. 열흘간 너무 친해진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에 밤을 새가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 개의 항공으로 나뉘어 한국으로 이동합니다. 첫 번째 팀 아이들이 차량에 캐리어를 싣는 모습을 보며 마지막이라는 걸 실감합니다. 두 번째 팀 친구들은 다 같이 방을 정리한 뒤 선생님이 해주는 짜장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 근처 대형 쇼핑몰인 에어로빌에 갔습니다. 부모님과 친구들 선물을 사기도, 맛있는 음식을 사 먹기도 하면서 유럽에서의 마지막 자유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선생님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 언젠가 한국에서, 유럽에서 만나자며 많은 아이들이 눈시울을 붉힙니다.
오늘은 룩셈부르크로 이사 가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분주히 점심 도시락으로 소고기 볶음 비빔밥을 준비했습니다. 이사를 해본 경험이 있다 보니 캐리어, 가방 짐 정리도 잘하고 텐트도 잘 접어 넣습니다. 휴게소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마트에서 먹고 싶은 과자, 젤리도 샀습니다. 차 안에서 친구들과 나눠먹으며 신나게 노래도 부릅니다. 룩셈부르크에 도착해서 헌법광장, 아돌프의 다리, 보크의 포대를 둘러봤습니다. 아돌프의 다리는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보크의 포대로 이동하는 길은 잘 꾸며진 산책길 같았습니다. 룩셈부르크 캠핑장에 도착해서 텐트를 쳤습니다. 비가 조금 내렸지만 척척 텐트를 잘 칩니다. 저녁으로 돼지불고기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다며 두 번 먹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혹시나 감..
로마를 떠나 꽃의 도시 피렌체로 이동했습니다.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곳으로 예술과 문화의 도시답게 전 세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동하는 중간 휴게소에도 들려 점심 식사도 하고 음료수도 사먹습니다. 휴게소 피자가 맛있어 보이는지 피자를 사 먹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피렌체 캠핑장에 도착해 우리의 베이스캠프를 꾸립니다. 조원들과 협동해 텐트를 세우고 고무 망치로 고정도 시켜봅니다. 캠핑장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이곳에서는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살펴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수영장을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수영장에 갈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하니 환호성이 울립니다. 샘들과 함께 수영장으로 이동해 물장구도 치고 시원한 한때를 즐깁니다. 수영장에 가지 않는 친구들은 옹기종기 모여 ..
뮐루즈를 떠나 파리로 이사했습니다. 이동전 사용한 숙소를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는 정리 정돈도 빠르게 척척해냅니다. 그동안 산 기념품들과 간식으로 더욱 무거워진 캐리어를 이끌고 코치에 몸을 실었습니다. 휴게소에 들러 아이들은 점심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남은 용돈으로 간식도 야무지게 사 먹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친구들과 나눠먹기도, 신기한 젤리를 맛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휴식시간을 보냈습니다. 신청곡과 함께하는 코우치 안은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두 번째 휴게소에 들린 뒤 어제에 이어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부모님의 음성과 정성 어린 편지에 눈물을 보이기도, 귀여운 동생들의 목소리에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새로운 숙소를 이곳저..
드디어 이탈리아로 떠나는 날입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캠핑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이탈리아 북부의 중심도시 밀라노로 향했습니다. 경험치가 쌓이니 텐트를 정리하고 새롭게 펼치는 일이 익숙해져 갑니다. 가는 도중에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계속 펼쳐집니다. 스위스의 휴게소는 1프랑 또는 1유로 유료 화장실입니다. 바우처 쿠폰을 대신해서 주는데 아이들은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사는데 사용합니다. 이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휴게소에서 만난 햄버거 가게가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햄버거를 사 먹거나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밀라노의 날씨는 맑음입니다. 우리가 거쳐왔던 도시와는 다르게 약간의 더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저녁식사는 그렇게도 먹고 싶어 하던 라면입니다. 도착한 날부터 시작해 라면..
설레는 마음을 안고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부쩍 친해진 아이들은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쉴 새 없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푸른 하늘과 자연 풍경이 펼쳐진 캠핑장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설레는 아이들입니다. 도착해서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캠핑장을 둘러보며 이용시설 등 앞으로 우리가 지낼 곳에 대해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따뜻한 소고기야채죽을 든든하게 먹은 아이들은 긴 비행을 마친 후라 샤워를 하거나 텐트에 들어가 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체력이 넘치는 아이들은 쉬지 않고 잔디밭에 앉아 친구들이 재미난 놀이를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우리 여행에 대한 설명과 여행 시 안전 수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여행에 대해 더 많은 ..
오늘 우리가 가려고 하는 스트라스부르에 비가 계속 내린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비 예보가 없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세계의 환경수도로 알려진 도시입니다. 우선 프라이부르크대학을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그 대학의 역사와 함께 독일, 프랑스 등 유럽 대학에 대해 인문학 해설을 들었습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은 하이델베르크 대학과 함께 우리나라 대학생들도 교환학생과 유학을 많이 준비하는 대학 중 한 곳입니다. 여행 후 독일로 유학을 가고 싶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라이부르크 현지 대학생들과 미션도 해봅니다. 오늘의 미션은 이 대학 학생을 찾아 대화 해보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조별로 적..
파리에서의 첫 일정입니다. 긴 시간 비행에 지칠 법한 아이들인데 공항에 도착하니 힘든 기색 없이 선생님들 인솔에 따라 신나게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가는 길에 잠시 파리의 대형마트에 들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먹고싶었던 과일이나 간식거리를 사는 아이들입니다. 숙소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 여행을 함께 할 아이들 이름과 얼굴을 익히고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일정을 다 마친 아이들은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한 뒤 내일 여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예술과 도시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의 여행이 기대가 되는 아이들은 한껏 부푼 마음을 안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점심으로 닭볶음탕을 먹었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먹는 음식이 닭볶음탕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는 아이들입니다. 식사를 다 마친 아이들은 근처 대형마트에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현지 마트를 보며 신기하다는 아이들입니다. 숙소에 돌아온 아이들은 숙소 앞 공터에서 공놀이를 했습니다. 저녁식사는 감자탕! 닭볶음탕에 이어 감자탕을 본 아이들은 아직 프랑스에 온 것이 실감이 안난다고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여행기간동안 함께할 조도 배정하고 앞으로 여행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눴습..
파리에서의 두 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의 소리가 캠핑장에 울려 퍼집니다.어제의 피곤함은 싹 사라지고 옆에 있는 친구들과 즐거운 수다를 이어갑니다.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됩니다.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히 일정 공지를 떠나서 새로운 아이들과 여행에 앞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인문학 여행에 대해서도 배우고 공동체 여행에서 중요한 존중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5대 규칙은 물론 여행 중 안전 수칙과 캠핑장에서의 생활 등을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2부에서는 조별 모임을 통해 같은 조원 친구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 선생님이 발표될 때에는 큰 환호성이 울리기도 했습니다. 나를 소개하는 키워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3가지, ..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이라는 아쉬움 때문인지 밤새 이야기를 나누다 잠든 친구들도 있습니다. 잠에 덜 깬 눈으로 숙소 정리를 마치고 졸업식을 위해 모여 앉습니다. 졸업식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한 명 한 명 선생님들이 주는 상을 받으며 재치 있는 상 이름에 하하 호호 웃습니다. 선생님들의 인사말을 들으니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는 실감이 들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점심으로 폭찹스테이크를 먹은 아이들은 맛있었는지 양념으로 볶음밥까지 해먹었습니다. 서로서로 롤링페이퍼를 써주며 아쉬움을 달랩니다. 막간을 활용해 본인의 끼를 뽐내는 춤과 노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떠날 시간입니다. 캐리어와 짐을 꼼꼼하게 챙긴 뒤 공항으로 떠납니다. 공항에서 두 팀으로 나뉜 아이들은 서로 다시 만날 날을..
꿈 같았던 여행이 오늘 끝납니다. 아이들은 돌아갈 짐을 싸고 숙소를 나섭니다. 이제 여행을 마쳐야 한다는 아쉬움 반, 집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레임 반. 만감이 교차하는 아이들입니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정말 떠날 시간이 됐습니다. 오랜만에 받아보는 스마트폰으로 서로의 번호를 교환하고 사진도 찍습니다. 비행기 탑승시간이 다 됐습니다. 드디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번 인문학여행이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으로 남았길 바라봅니다.
꿈같았던 유럽여행이 이제 끝이 납니다. 아이들은 여행기간 함께 했던 선생님들,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아이들끼리 돌아가면 꼭 연락하고 지내자며 전화번호도 교환했습니다. 여행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음에도 아직 부족한지 아이들끼리 쉴새없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공항 근처 마트에도 들렀습니다. 집에 가져갈 마지막 기념품을 여기서 삽니다. 과자도 삽니다. 이제 비행기에 타야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번 인문학여행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약 2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파리를 떠나 인천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여행이 끝난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도 아쉬워 합니다. 공항에서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아이들은 돌아가면 꼭 연락하고 지내자며 전화번호를 교환합니다. 선생님과 작별인사하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이제 사랑하는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이번 여행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