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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우리 여행 일정의 마지막 날입니다. 여행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파리에서 다양한 곳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식조 친구들은 아침 일찍 모여 점심을 만듭니다. 아이들이 만드는 마지막 식사입니다. 벌써 아이들이 요리하는 것도 마지막이라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 소시지 야채 볶음을 만들기 위해 밥통을 닦고 소시지와 야채를 볶습니다. 처음과 달라진 아이들의 손길로 밥이 빠르게 완성되고 맛있는 점심이 도시락에 담깁니다. 차에 올라 팡테온 신전으로 이동합니다. 유명한 푸코의 진자도 있고 마리 퀴리와 빅토르 위고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푸코의 진자 앞에 서서 선생님의 마지막 과학 설명을 듣습니다.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코리올리 효과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로 인해 푸코의 진자는 지구에서 어떻게..
오늘은 다시 파리의 숙소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체크 아웃 준비를 시작합니다. 방을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바닥을 깨끗이 쓸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각자의 짐을 챙기고 선생님들의 검사를 받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방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아 선생님들의 지도 하에 다시 방 청소를 진행합니다. 방 청소가 생각만큼 쉬운 것이 아님을 느낍니다. 평소에 자기 방을 청소해주시는 부모님이 얼마나 귀찮고 힘든 일인지 새삼 체험합니다. 차에 올라타 파리로 출발합니다. 뮐루즈에게 인사하며 파리의 넓은 초원을 다시금 느낍니다. 각자 가져온 간식을 친구들과 나눠먹으며 시시콜콜한 수다를 떱니다. 이제 조 친구들끼리 완전히 친해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휴게소에 내려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은 선생님들이 ..
오늘은 아이들이 베른에 방문합니다. 스위스의 수도 베른입니다. 식조인 친구들은 점심인 짜장밥을 준비합니다. 짜장밥의 필수 재료인 고기릉 큼지막하게 썰어 넣고 당근, 양파, 감자 등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단단한 당근 썰기와 감자껍질 깎기를 어려워합니다. 다른 칼과는 달리 감자칼은 처음 써보기 때문에 역시 서툴지만 껍질이 벗겨진 감자에서 아이들의 사투와 열정이 돋보입니다.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은 곰공원과 구시가지가 유명한 도시입니다. 곰공원과 구시가지 전체를 관통해서 흐르는 강과 도시 건물의 조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역시 문화유산임을 자각하게 합니다. 아이들은 차에서 내려 점심 도시락을 꺼냅니다. 곰공원의 언덕에서 도시 전경을 내려다보며 따뜻한 햇살을 맞고 점심을 먹습니다. 스위스는 도시마저도 아름답구나..
오늘은 취리히를 가는 날입니다. 식조인 친구들은 아침 일찍 선생님 방에 모여 오늘 점심인 돈까스를 준비합니다. 돈까스는 손이 많이 가는 메뉴입니다. 고기를 튀기고 밥과 야채를 준비합니다. 어려운 요리이지만 이제는 요리에 조금 익숙해졌는지 재료 손질을 능숙하게 해냅니다. 다른 친구들은 아침을 먹습니다. 오늘 아침은 특별히 선생님이 아침 일찍 나서서 사온 갓 구운 빵입니다. 프랑스의 크로와상과 빵오 쇼콜라 중 좋아하는 빵을 골라 먹습니다. 역시 프랑스의 빵은 더 쫄깃한가 봅니다. 아이들은 프랑스 현지의 빵을 음미하며 아침을 맞습니다. 취리히 국립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취리히 국립 박물관은 취리히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입니다. 옛날 사람들의 건축, 교통, 생활 등 취리히의 옛 모습을 잘 담고 있습니다. 아..
오늘은 프라이부르크를 다녀오는 날입니다. 오늘 점심은 외식이라는 말을 듣고 오늘 식조였던 친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미소를 짓고 늦은 시간까지 잠을 청합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친환경 도시입니다. 프라이부르크하면 태양광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이 활발한 곳입니다. 원래 프라이부르크는 1970년대 독일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를 세우려던 곳입니다. 프라이부르크의 주민들은 자신의 터전의 환경 오염을 막고 포도밭을 지키기 위해 움직였고 1975년 원전의 설립을 철회시켰으며 체르노빌 원자력 폭발 사고 이후 탈원전을 선언합니다. 그 이후로 주민들은 원전으로부터 벗어나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도시가 지금의 프라이부르크..
3번째 숙소, 뮐루즈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식조 친구들이 점심을 미리 준비할 동안 다른 친구들은 아침을 먹고 이사 갈 준비를 합니다. 이미 이사를 한 번 해본 아이들은 방을 치우고 짐을 옮기는 것이 전보다 능숙해진 것 같아 보입니다. 식조는 참치마요비빔밥을 만듭니다. 밥에 통조림 참치와 마요네즈, 김가루를 섞어 맛난 점심을 만듭니다.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차에 타고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합니다. 차를 타고 중간 경유지로 향합니다. 뮐루즈로 바로 가는 줄 알았던 아이들은 목적지가 뮐루즈가 아님을 알게 되고 어디 가는 것인지 궁금해합니다. 아이들은 지금 스위스 인터라켄의 튠 호수로 가고 있습니다. 모처럼 스위스에 놀러 온 아이들을 위해 단장님이 조금 빠듯하더라도 시간을 내어 아이들에게 호..
제네바의 입자물리연구소와 유엔 본부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친구들은 선생님 방에서 시리얼과 우유 등 조식을 받습니다. 식조인 친구들은 아침 8시 반에 모여 샐러드 파스타를 준비합니다. 파스타 면을 끓이고 소스를 준비하고 양상추, 토마토, 올리브 등을 나눠 담습니다. 맛있게 버무려진 파스타는 그릇에 담깁니다. 점심 준비를 마친 후 각자 조 차량에 올라타 입자물리연구소로 출발합니다. 일명 CERN이라 불리는 이 연구소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입자가속기를 가지고 다양한 입자 연구를 진행합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 오늘의 브리핑 조는 입자물리연구소에 대한 설명을 진행합니다. 입자가속기가 어떤 연구소인지, 무엇을 발견하고 연구할 수 있는지 간단히 설명합니다. 아이들은 설명을 들으며 양성자, 전..
여행 5일차, 제네바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제네바로 이동하기 앞서, 식조는 일찍 나와 점심을 준비합니다. 점심 메뉴는 햄 샌드위치입니다. 일찍 출발해야 하는 아이들이 쉽게 준비하기 위해 간단한 메뉴를 점심으로 결정했습니다. 양상추를 씻고, 빵에 잼을 바르고, 햄, 토마토, 치즈 등을 쌓아 빵을 만듭니다. 아이들이 정성스레 만든 빵을 호일로 쌓아 가방에 담습니다. 한편, 다른 친구들은 체크아웃을 위한 방 정리를 합니다. 인솔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사용했던 방을 깨끗이 정리하고 분리수거를 합니다. 각자의 캐리어와 짐을 차에 싣고 파리를 떠납니다. 첫 번째 휴게소에 들러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구매합니다. 차 안에서 먹을 과자와 음료수를 고르며 기지개도 펴고 에너지를 재충전합니다. 다시 1시간 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