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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짐을 싸고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그간의 시간들을 증명하듯 아이들의 캐리어는 기념품들로 한가득입니다. 미리 짐을 다 싸둔 뒤 오전에는 마니또 공개식과 장기자랑을 했습니다. 춤과 노래 뿐만 아니라 큐브맞추기, 마술 등 참신한 장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장기자랑을 보며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점심으로는 참치마요를 먹었습니다. 이어서 윈저성을 방문했습니다. 영국 왕실이 실제로 거주하는 성을 보며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영국의 다양한 모습을 눈에 담았습니다. 아쉽게 못 샀던 과자도 마지막 자유시간에 사서 뿌듯해하는 아이들입니다. 공항으로 도착하니 아이들은 아쉬워합니다. 정든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떠나보내야 ..
벌써 마지막 여행을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여행이 끝난다는 것에 아쉬워 합니다. 첫 일정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구장투어입니다. 아이들은 이동하는 내내 노래를 부르며 노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점심으로 6조가 만든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준비된 바나나까지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구장을 돌며 객석과 VIP룸, 선수들 락커룸, 필드를 돌아봤습니다. 선수들처럼 입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얼마나 들뜨고 행복한지 보입니다. 기념품샵에서 남녀할 것 없이 손흥민의 유니폼을 사고 선생님 앞에서 자랑하는 아이들입니다. 이후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거대한 흰수염고래뼈가 아이들을 반겼는데요. 아이들의 탄성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지구과학관..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옥스포드 대학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캠브리지에서 산 후드를 입고 나오며 장난스럽게 웃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익숙한 맛이라며 두세그릇씩 먹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은 트리니티 칼리지, 블랙웰 서점, 보들레이안 도서관, 래드클리프 카메라, 카팍스 타워 순으로 돌아봤습니다. 100년 된 블랙웰 서점에 대한 이야기부터 아직까지도 영국에서 발행되는 모든 책은 보들레이안 도서관에 소장된다는 사실까지 듣고 보니 영국인들의 책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미션은 외국인들과 스피드 퀴즈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미션을 들었을 때는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아주 적극적이고 능숙한 아이들입니다. 덕분에 즐겁게 미션을 마쳤습..
오늘은 아이들이 제일 기대하던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날! 그 전에 모여 전날 썼던 용돈을 정리하고 영어일기도 작성했습니다. 어제도 정말 인상적인 순간들이 많았다며 일기의 양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야경을 보고 피곤할 법도 했을 텐데 끝까지 일기를 쓰고 잔 기특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국내에서부터 이 일정만 기다려왔다며 눈을 빛냈습니다. 구석구석 다 볼 작정을 한 아이들은 충전을 위해 2조가 만든 카레를 한가득 담아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모인 2조가 멋진 실력을 발휘해준 덕에 모두의 입이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방문했습니다. 영화 속 세트를 옮겨 놓고 꾸민 스튜디오는 걷는 내내 해리포터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들어줬습니다. ..
벌써 여행의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식조인 5조는 1시간 만에 60인분의 소고기고추장비빔밥을 뚝딱 만들었습니다. 맛도 정말 좋아서 모두 싹싹 비웠습니다. 워터스톤즈 서점부터 방문했습니다. 익숙한 고전명작과 다양한 책들이 가득합니다. 영어 공부를 해보겠다며 일부러 어려운 책을 고르기도 하는 아이들입니다. 이어서 햄리스 장난감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그야말로 아이들의 천국이나 다름 없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서 저녁으로는 영국의 대표 로스트치킨집인 난도스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오늘은 소윤이의 생일이라 다함께 생일축하까지 해줬습니다. 후식으로 나눠먹은 케이크는 어느때보다도 꿀맛이었습니다. 식사를 든든하게 마치고 야경투어를 갔습니다. 영국의 화려한 불빛에 저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영국 여행의 마지막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리포터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 점심을 준비한 식조는 1조!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여 소세지 야채볶음 덮밥을 요리했습니다. 가장 나이가 어린 조인데 정말 의젓하게 요리를 잘 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마지막 라디오를 진행한 후 코우치를 타고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출발! 부모님이 보내준 신청곡을 들으며 이동했습니다. 외관부터 웅장한 해리포터 스튜디오! 영화에서 보던 해리포터의 장면들이 재현돼있는 곳에 직접 간다니 아이들이 정말 행복해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해리포터 어떤 편에서 봤는데' 재잘재잘 얘기하면서 들어옵니다. 해리포터 박사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영화 주인공들처럼 마법을 부려 마법의 빗자루 손잡이를 잡는 체험도 하고, ..
어느덧 인천공항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이른 아침 게트윅 공항으로 떠납니다. 영국에 와서 여행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헤어질 시간이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같이 방쓴 친구들과 부지런히 숙소를 청소한후 캐리어를 정리합니다. 각 방문지마다 모은 기념품이 한가득해진걸 보니 뿌듯합니다. 코우치안에서 선생님이 틀어주는 감동적인 노래들을 들으며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과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더이상 선생님들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힙니다. 꼭 다음에 또 와서 선생님들과 같이 여행을 하고 싶다는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포옹할 생각을 하려고 하니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루프트한자팀, 대한항공팀 모두 무사히 체크인을 마치..
졸업식도 하고 서로에게 롤링페이퍼도 쓰면서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는 오늘입니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든 우리 아이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쌤들의 마음도 같은 마음인데요, 아쉽지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꼼꼼하게 여권도 챙기고 짐도 쌌습니다. 공항가는 길이 오늘따라 짧게만 느껴진다는 아이들이네요. 공동체 여행을 하며 어떤 것을 배웠을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작별인사를 나누며 여행을 마칩니다.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여행의 마지막입니다. 그동안의 추억이 깊게도 쌓였나 봅니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그리운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공항에서 그동안 함께했던 쌤들과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다시 긴 시간을 날아서 인천공항으로 돌아가는 길. 어떤 추억을 한아름 들고 갈지 기대 되는데요, 그동안의 우리의 여행이 앞으로의 아이들의 성장에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런던 여행을 시작합니다. 5조가 준비한 브리핑을 들으며 오늘 여행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봅니다. 런던의 심장부인 트라팔가 광장에서 오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곳곳에 런던의 상징인 빨간 버스가 보이니 런던에 온것이 실감납니다. 힘차게 박물관 2곳을 여행하기 위해 4조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참치마요 덮밥을 점심으로 챙겨먹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박물관 관람! 첫번째로 내셔널 갤러리에 갔습니다. 교과서에서 보던 작품들이 곳곳에 보이니 아이들이 흥미로워합니다. '전함 테메레르의 마지막 항해' 작품을 보며 낭만주의 작품과 인상주의 작품의 차이에 대해서 비교해보고, 고흐의 작품을 보면서 고흐의 삶에 대해서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영국 박물관에서는 파르테논 신전 부조물을 함께 보며..
어느새 벌써 여행이 중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여행에 대한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들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집니다. 오늘의 방문지는 캠브리지입니다. 5조 친구들의 브리핑과 함께 캠브리지에서 하게 될 영어미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원들끼리 어떻게 진행할지 의논하는 모습에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느낄수 없습니다. 캠브리지로 이동하는 동안 칭찬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짧은 메모와 함께 신청곡을 받으니 가는 길이 즐겁기만 합니다. 캠브리지 대학은 옥스포드 대학과 함께 오래된 역사를 지닌 영국의 일류 대학도시입니다. 수학의 다리로 유명한 퀸즈 칼리지, 헨리6세에 의해 건립된 킹스 칼리지, 아이작 뉴턴의 출신학교인 트리니티 등 둘러보며 대학 캠퍼스의 분위기를 물씬 느껴봅니다. 캠브리지 대학생과 영어로 스피드퀴..
오늘은 옥스포드 대학을 가는 날입니다. 꿈에만 그리던 대학을 가는만큼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옥스포드 대학에 도착해서는 식조가 만든 도시락을 열심히 먹습니다. 날씨가 흐리지만 도시락은 여전히 꿀맛이네요. 옥스포드는 도시에 대학들이 있는만큼 도시를 다니는 내내 대학가의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옥스포드의 첫 방문지는 래드클리프카메라입니다!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유명한 래드클리프카메라 앞에서 너도나도 사진을 찍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중 하나인 보들레이안 도서관은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만큼 도서관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도서관의 웅장함에 입이 머물어집니다. 도서관의 중앙에 있는 보들리 동상과 함께, 또 웅장한 도서관 건물과 함께 사진을 남겼습니다. 옥스포드의 기념품샵에서는 친구와 가족을 ..
오늘은 박물관의 날. 영국 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런던의 심장, 트라팔가 광장에 갔습니다. 영국 박물관은 파르테논 신전과 같은 외관을 하고있어 정말 웅장했습니다. 밀레니엄시대를 맞이하며 만들어졌다는 엘리자베스 2세의 대정원에 모여 영국 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작품이 있는 곳을 같은 조 친구들과 함께 찾아가는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이집트 상형문자 해독의 열쇠 로제타스톤, 이집트의 가장 번영한 사대를 이끌었다는 람세스 2세 석상, 아시리아 문명의 상징적인 수호신이었던 라마수,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을 볼 수 있는 엘긴 마블스, 그리고 한국관을 찾았습니다. 이어 고흐, 고갱, 다빈치, 한스 홀바인 등의 작품이 있는 내셔널 갤러리를 찾았습니다. 책과 영상으로만 보던 유명..
이틀 연속 화창한 영국 날씨에 아이들의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오늘 방문하게 될 토트넘 홋스퍼 구장과 자연사 박물관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3조 친구들이 준비한 방문지 브리핑을 듣고 코우치에 질서있게 탑승해 첫 번째 방문지인 토트넘 홋스퍼 구장으로 이동합니다. 코우치 안에서 토트넘 구장이 보이기 시작하자 아이들의 입에서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2019년에 개장한 신식 구장답게 깨끗하게 관리된 잔디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들을 남겨봅니다. 손홍민 선수의 인기만큼 아이들의 두 손도 기념품으로 무거워졌습니다. 식조 친구들이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참치마요덮밥을 맛있게 먹고 다음 방문지인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진화론에 찰스 다윈과 다이너소어 명칭을 처음 사용한 리처드 오윈에 대한 설..
오늘은 식조가 처음으로 요리를 하는 날입니다. 식조인 1조가 열심히 참치마요덮밥을 만들어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도 화창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밖을 나가는 순간 따뜻한 햇살이 우리를 맞이하네요. 내셔널 갤러리에서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그림을 감상합니다. 고흐의 해바라기는 그중에서도 인기만점! 가장 인상깊은 작품을 꼽는 오늘의 영어미션! 너도 나도 해바라기에 줄을 섭니다. 선택한 작품은 같아도 이유는 가지각색입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는 학생, 고흐의 거친 붓터치가 좋다는 친구들도 있네요. 영어로 말하려니 어색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곧 잘 미션을 수행합니다. 내셔널 갤러리 밖으로 나오는 트라팔가 광장에서 멋진 버스킹 공연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30분동안 신..
이른 봄이 찾아왔나 봅니다. 햇볕도 강하고 바람도 선선합니다. 오늘은 교육의 도시, 옥스포드에 가는 날. 옥스포드는 세계적인 명문대학. 출발전부터 가슴이 설레입니다. 옥스포드는 도시 자체가 대학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였습니다. 중세시대의 건물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옥스포드를 찾는 이를 맞이했습니다. 옥스포드에 도착한 우리가 처음 찾은 곳은 블랙웰 서점. 이곳은 100년이 넘은 서점으로 단일서점으로는 가장 많은 도서를 보유한 곳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밖에서 보면 조그마한 동네서점처럼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니 입이 쩍 벌어질만큼 엄청난 책이 있었습니다. 이어 옥스포드 대학생들의 입학식, 졸업식 등이 열린다는 셀도니언 극장을 찾았습니다. 극장마당에는 해리포터..
이른 새벽 아이들이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장시간 비행에도 아이들은 힘이 넘칩니다. 숙소에 도착해 호텔 조식도 먹어봅니다. 처음 맛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는 정말 근사했습니다.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여행을 함께할 같은 조원들과 얼굴을 마주합니다.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앞으로 펼쳐질 여행에서 기대되는 점을 나누며 설렘은 배가 됩니다. 다함께 여행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규칙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합니다. 코우치를 타고 윈저성으로 향하는 길, 창 밖에 펼쳐진 런던의 풍경에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소리가 들립니다. 윈저성에 도착해 선생님들이 준비한 참치야채죽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나서 마니또를 뽑았습니다. 비밀친구에게 어..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아침식사로 호텔조식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여행을 떠나기 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여행 전체 일정과 안전사항 등에 대해 미리 숙지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가장 기다렸던 조 발표 시간입니다. 앞으로 여행을 함께 할 조원과 조담당 선생님이 누굴까 너무 궁금합니다. 조가 정해지고 이제 오늘의 첫 런던 여행을 떠납니다. 오늘 아이들의 첫 방문지는 영국박물관입니다. 날씨의 요정이 왔는지 영국 날씨가 참 화창합니다. 영국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이집트문자 해석의 열쇠가 됐던 로제타석, 거대한 람세스2세 석상, 아시리아 보호의 신 라마수, 파르테논 신전의 대리석 엘긴마블스까지 관람했습니다. 저녁은 영국 전통음식으로 유명한 피쉬 앤 칩스입니다. 영국 대표음식을 먹어..
오늘 아이들은 부지런히 일어나 호텔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여행을 함께 할 선생님, 친구들과의 첫 만남을 이어갑니다. 얼굴그리기, 키워드말하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어느새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오늘 날씨는 완전 맑음!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런던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방문지는 자연사 박물관! 힌츠홀에서 바라본 흰긴수염고래의 뼈를 보니 입이 떡 벌어집니다. 공룡뼈, 동물표본 등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숙소에 돌아오고 나서는 처음으로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첫 영어일기지만 다들 오늘 하루의 느낀 점을 술술 써냅니다. 내일 하루를 위해 오늘 하루는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오늘은 자연사 박물관과 m&m월드에 가는 날. 맑게 갠 하늘과 햇살이 우리의 기분을 한껏 들뜨게 만듭니다. 자연사 박물관 입구인 힌츠홀에 들어서니 커다란 흰긴수염고래가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그 거대한 모습에 우리 모두 입을 벌리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공룡관과 지구과학관을 비롯해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공룡관에는 다양한 공룡의 화석과 공룡이 멸종한 이유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지구과학관에 찾아갔습니다. 지구과학관은 지구의 생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됐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을 나와 우리가 찾은 곳은 m&m월드입니다. 만남의 장소라는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었는데요. 기분탓일까요? 초콜렛 향기가 우리를 유혹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양하게 포장된 m&m월드에..